| 요 근래에 일본의 역사 왜곡이나 중국과 우리나라가 고구려사를 두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 왜 그럴까 하는 의문뿐 그것에 대해 알고 있는 배경지식이 너무 부족해 이야기를 하거나 마땅한 대응책을 모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와 직면하게 되자 많은 이들이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시점에서 난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를 읽게 되었고, 알지 못했던 여러 사실들을 접하고 그 동안 역사는 따분하고 그저 과거의 이야기를 나열한 것에 불과하다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먼저, 저자의 의도를 살펴보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 중심의 편파적인 세상 읽기를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동서양의 균형 잡힌 역사접근을 하도록 하며 지금까지 역사에 대한 무관심과 게으름 등의 잘못을 반성하고 역사의 중요함을 일깨우며 또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의도에서 쓰인 것 같다. 그럼 이제 이 책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한다. 장점은 그림 및 사진자료가 풍부하여 보는 재미와 이해를 더하며, 그저 과거일 뿐이라고 생각하던 역사를 실질적인 예를 통해 보다 와 닿게 한다. 이런 좋은 점 들 속에도 단점이 존재하는데 바로 그것은 필자 의도가 강해 동양문화의 우수성 등이 너무나 강조되어 본의와는 달리 독자가 편재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책은 분명 세계사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주며, 잘못된 서양 중심의 세상읽기를 탈피할 수 있게 하는 좋은 책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는 많은 사람들이 역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보다 좋은 문화와 역사를 일구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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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역사, 세계사 코너에 가면 역사에 관한 기초지식,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책이 잘 없다. 그렇다면 이 책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어느 정도는.. 개인적으로 넘겨 집자면, 아마 저자의 집필 의도를 고려했을 때 정확한 책 제목은 '수험생을 위한 세계사 (동양편)'이 아닐까. 학습, 시험의 목적이 아닌 일반교양서적으로 접근하기에는 그리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 다섯개 씩을 준 이유는, 이 책보다 더 재미를 주는, 그러면서 개괄적인 흐름부터 잡아줄 수 있는 책이 많지 않을 듯 해서이다. 부(富)와 마찬가지로 지식도 빈익빈 부익부가 심해 서점에서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만나긴 쉽지 않다. 이 책이 청소년을 겨냥한 의도가 객관적으로 맞다면 아마 일생에서 가장 똑똑한 시기가 청소년기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