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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살 아이와 함께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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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가 이번 10월에 초딩 6학년 딸과 아빠 둘만을 터키와 그리스 여행을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도 아닌 아빠와 함께라도 좋다고 하는 딸의 모습을 보니 유럽은 그야말로 꿈의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지금 초딩 3학년 딸을 보면서 열심히 저축을 하여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창 사춘기일 딸과 함께 여행은 어쩜 쉬운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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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가 이번 10월에 초딩 6학년 딸과 아빠 둘만을 터키와 그리스 여행을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도 아닌 아빠와 함께라도 좋다고 하는 딸의 모습을 보니 유럽은 그야말로 꿈의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지금 초딩 3학년 딸을 보면서 열심히 저축을 하여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창 사춘기일 딸과 함께 여행은 어쩜 쉬운 일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낯선 도시에서 오로지 믿고 의지할 상대는 서로밖에 없으니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고, 미워하면서도 사랑이 더 크게 되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아빠와 엄마와의 그 기억이, 추억의 장소에서 떠올리는 기억이 나중에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부럽다라는 생각에 펼친 <열세살 아이와 함께 유럽>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의 배낭여행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를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고 있더라구요. 3년뒤에 아이와 함께 떠나는 한달간의 여행동안 난 아이와 어디로 어떻게 떠날지를 꿈꾸게 합니다.

 

<열세살 아이와 함께 유럽>은 엄마와 초등학교 6학년 아들, 6살 딸과 함께 한달동안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네 나라를 돌아보는 유럽여행입니다. 여행을 떠나게 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언어문제가 걸리는데, 이 책을 쓴 작가는 문화센터에서 영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영어울렁증인 저로써는 영어..과연 어떻게 극복할지 정말 걱정되더라구요.

 

이 책을 읽다보면 제가 두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듭니다. 비가 오는 날 버스에서 내리지 못해서 종점까지 가게 되고, 하나둘 내려서 비어가는 버스를 타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때면 마치 어떡하나 걱정하는 마음이 같아지더라구요.

초딩 6학년 아이만을 데리고 떠났다면 좀더 수월하게 움직이고 좀더 많은 것을 보았을지 모르지만 6살 딸이 있어서 영국의 야경을 보려고 해도 아이가 졸려서 업어야 하는 상황이 되기도 하고..그럴 때면 이렇게 하는 여행이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괜찮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다보니 아이 주변의 친구들이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는 이야기를 할 때면 아이가 참 부러워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린 언제쯤 떠나보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그래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같이 떠난 가족이 있다는 것입니다. 나와 비슷한 가족이 있어서 함께 하기에 좀더 덜 서럽고, 덜 힘들고, 여행이 추억으로 남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럽이라는 낯선 곳에서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겪어서 이해되는 상황들, 때로는 영어로 화도 내는 상황도 생기고, 아빠와 인터넷 통화를 하면서 울음바다가 되는 상황..그저 아직은 상상속의 일이지만 왜이리 공감이 될까요? 내가 두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떠나면 정말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될지도 모르기에 점점 몰입되어 있게 되는 <열세살 아이오아 함께 유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점점 성장하는 엄마와 아이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엄마는 사춘기 예방주사로 유럽여행을 준비했다고 하지만 아이는 어쩜 사춘기에 겪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힘든 상황을 몸으로 겪었으니 아이, 부모 모두 긴 터널같은 사춘기를 무사히 넘길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과 이야기가 잘 어울어지는 엄마와 두 아이의 가족 여행이야기에 점점 빠져들면서 그래 나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딩아이들을 데리고 해외여행..그것도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유럽 여행 그 까이 것..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할 것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n********r 2014.09.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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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아이와 함께,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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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리얼한 여행기가 또 있을까. 누군가의 여행기를 읽는다는 건 1%의 대리만족과 99%의 부러움을 남기는 일이다. 그렇다면 아이들과 함께 떠난 유럽여행은 어떨까?  글쎄, 어쩐지 눈물나면서도 멋진 고생담인 것 같다. 여행 당시에 6학년이었던 초딩군이 벌써 중3이 되었단다. 그러니까 이 책은 3년 숙성된 유럽여행기인 것이다. 당장 아이들과 유럽여행을 계획한 엄마라면 맛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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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리얼한 여행기가 또 있을까.

누군가의 여행기를 읽는다는 건 1%의 대리만족과 99%의 부러움을 남기는 일이다.

그렇다면 아이들과 함께 떠난 유럽여행은 어떨까?  글쎄, 어쩐지 눈물나면서도 멋진 고생담인 것 같다. 여행 당시에 6학년이었던 초딩군이 벌써 중3이 되었단다. 그러니까 이 책은 3년 숙성된 유럽여행기인 것이다. 당장 아이들과 유럽여행을 계획한 엄마라면 맛보기용 안내서로 유용할 듯 싶다. 사실 그보다는 엄마의 솔직유쾌한 입담 아니 글솜씨만으로도 즐거워지는 책이다.  30박 31일짜리 유럽여행의 주인공은 6학년 아들 초딩군과 6살 푸린양의 엄마지만 특별보너스로 친구 K네 가족 이야기도 잠깐씩 등장한다. 아줌마 둘에, 아이 넷이 합쳐 6명이 여행길에 올랐으나 서로 취향이 다른 점을 고려하여 여행일정을 부분적으로는 따로 계획한 것 같다. 큰애들 덕분에 친구가 된 아줌마 둘이 유럽여행을, 그것도 아이들까지 데리고 갔다는 건 대단한 용기이자 모험인 것 같다. 저자의 말처럼 여행준비 중 가장 마지막은 마음 비우기가 아닐까 싶다.

저 멀리 해외가 아니더라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장소만 달라졌을 뿐이지 집에서 벌어지는 상황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된다. 배고프면 배고프다, 힘들면 힘들다, 맘에 안 들면 짜증난다 등등 아이들의 온갖 요구사항을 해결해야 하는 역할이 엄마니까.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들에게 유럽을 직접 체험하게 해주려고 큰 결심을 한 것이지만 과연 아이들이 엄마의 마음을 알아줄까는 의문이다. 아들 입장을 보자면 즐거워야 할 여행 중에 수학문제집을 챙겨가 매일 풀게 했으니 엄마의 극성은 못말리겠다.

여행 떠나기 전에 주변사람들로부터 아이들이 어린데 나중에 기억이나 하겠냐는 우려의 소리를 많이 들었던 것을 보면 영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푸린 양은 정말 어린 나이에 먼 길을 떠난 것이라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고, 오빠나 엄마보다는 유럽여행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만한 준비가 덜 되었던 것 같다. 비록 자신이 영국, 프랑스, 홍콩을 누볐다는 사실은 잊을지라도 엄마와 함께 떠난 여행의 추억 자체는 가슴에 남아있지 않을까. 반면 초딩군은 유럽여행을 다녀온 후 중학교에서 본 첫 시험에서 전교 1등을 했으니 엄마로서는 무척 뿌듯했을 것이다. 역시 유럽여행 덕분이구나 싶었는데 중2가 되자마자 불어닥친 사춘기병은 엄마를 힘들게 하였으니 약발이 다 했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다. 다행히 지금은 어엿한 중3 남학생이 되어 여행후기를 작성한 것을 보니 헛된 여행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 무조건 사춘기 반항이 시작될 때는 여행을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일 듯 싶다. 집을 떠나봐야 소중함을 깨닫을테니.... 훗훗...... 근래 중2 학생들이 떠난 유럽여행기를 보니 부모 품을 벗어나 보는 것이 좋은 인생 공부가 되는 것 같다. 

묘한 건 이 책은 아이들의 이야기보다 엄마들의 이야기에 더 관심이 간다. 아줌마의 마음은 아줌마가 알아준다고, 자신의 일생일대 첫 유럽여행을 아이들과 떠나는 설렘과 흥분이 그대로 느껴진다. 여행 중 속상하고 힘든 일도 있었겠지만 언제든 극복해내는 힘, 아줌마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여행이었던 것 같다.

중간에 웃음이 살짝 나온 에피소드를 소개하자면 한국에서 시청하던 드라마 한 편을 보기 위해 여덟 시간에 걸쳐 다운받는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드디어 아이들 몰래 한밤중에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샘이 터지는 바람에 퉁퉁 부은 눈을 아침에 본 딸의 한 마디가 정곡을 찌른다. "엄마도 아빠가 보고 싶어서 울었구나."

가정의 평화를 생각한다면 한국에 혼자 있을 남편이 그리워 눈물을 흘리는 것이 맞지만  한 달 동안 체계적으로 어질러진 집을 본 순간은 '나 다시 돌아갈래'라는 심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 책 덕분에 숨겨왔던 진실이 드러나고 말았네. 딸도 이해할 날이 오겠지. 

떠날까 말까 고민이라면 떠나라고?  정말 그러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a*****7 2014.09.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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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아이와 함께, 유럽 - 김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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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아이와 함께, 유럽 - 김춘희   늘 제 아들과 같이 유럽 여행을 가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가 10살이 되면 유럽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꼭 유럽이 아니어도 알프스 산맥, 그랜드 캐년, 나이아가라 폭포 등 자연을 같이 바라보는 상상을 합니다. 저는 여행을 지독스럽게 싫어합니다. 사서 고생이라 생각하는 거죠. 그런 제가 아내와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100일만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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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아이와 함께, 유럽 - 김춘희

 

늘 제 아들과 같이 유럽 여행을 가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가 10살이 되면 유럽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꼭 유럽이 아니어도 알프스 산맥, 그랜드 캐년, 나이아가라 폭포 등 자연을 같이 바라보는 상상을 합니다.

저는 여행을 지독스럽게 싫어합니다. 사서 고생이라 생각하는 거죠. 그런 제가 아내와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100일만에 다시 보름동안 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4시간의 비행시간, 도저히 적응되지 않는 일찍 불 꺼진 상가들 등. 익숙하지 않은 것들 투성이죠.

그러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꼭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여행을 많이 다녀야겠다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익숙하지 않는 불편함 속에 던져진다는 사실 자체로도 많은 공부가 되었거든요. 예를 들자면 이탈리아의 자유스러우면서 지저분한 느낌과 오스트리아의 깔끔하지만 차가운 느낌. 이 둘을 같은 날 느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계속 있었다면 평생 느끼지 못했겠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행이 나를 성장시켰다하는 말이 이해가 되기도 했구요.

그래서 막내 아이가 초등학생이 될 무렵에 유럽에 다시 오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 다짐을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을 던지며 중얼거렸습니다. 얼마 전에 읽었던 세계 명문가의 자녀 교육이라는 책에서는 타고르 집안은 대자연을 체험하는 모험여행을 한다. 3개월 정도.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여행지에서도 영어와 공부를 시켰다.’합니다. 아이와 저의 성장을 위해서도 여행은 꼭 가야겠어요.

이 책을 쓴 김춘희씨. 너무 글을 맛깔나게 씁니다. 한 문장 한 문장 꾹꾹 눌러 담아서 따라 써보고 싶을 정돕니다. 만나서 이야기를 해본다면 좋은 이야기들을 재밌게 풀어주실 것만 같네요.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에 있는 아들의 여행 후기가 또 걸작입니다. 단순히 터닝포인트라는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문자의 한계를 느끼게 되네요. 저도 가족 여행을 떠난다면 알 수 있을 거라는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 아이가 기억도 못할 텐데, 고생스럽지 않아요 

아이와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가장 흔하게 듣는 말이다. 맞다. 아이들은 절반도 기억하지 못한다. 절반은커녕 눈을 동그랗게 힘주어 뜨며 되묻는다. “내가 거기를?”

 

- 난생 처음인 양 눈을 꿈벅거리는 아이에게 깔깔 웃음소리와 징징 울음소리까지도 생생히 들려줄 수 있으니 됐다. 꼬맹이 너희들 때문에 엄청 고생했다고, 정말 힘들었다고, 그런데 너희 덕분에 언제나 우리의 여행이 더욱 빛났다고 얘기해줄 수 있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

 

- 여행은 가슴 한구석에 난로 하나를 품는 일이다.

 

- 진짜 여행의 묘미는 헤맴이라고도 하지. 그러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길, 헤맴은 재앙이다.

 

- 20킬로그램에 맞춰야 하는 수화물의 압박.

 

- 기대가 커지면서 자연스레 욕심도 늘어났다. 먼 길 왔으니 더 많이 보라고, 더 많이 느끼라고, 더 용감하라고, 더 친절하라고 강요할 게 뻔하다. 박물관에서 작품보다 기념품에 집중할 때, 유럽의 멋진 풍광 대신 닌텐도 게임기와 눈을 맞출 때, 비싼 음식은 고스란히 남기고 기어이 라면가닥을 먹겠다고 할 때, ‘하고 소리지를 게 뻔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마음 비우기’.

 

- 고소한 누룽지도 지퍼백에 담는다.

 

- 즉석국 챙겨라.

 

- 스무 개들이 커피믹스, 보리차 티백.

 

- 이름난 관광지에서 인증샤이나 찍어대는 건 관광이지 여행이 아니라고들 한다. 그렇다면 이름없는 동네, 한적한 골목길을 거니는 것만 여행이란 말인가? 여행이란, 누가 어디를 어떤 방법으로 하건 그에게 영감을 주고 감동을 주면 그만이다.

 

-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니, 욕심부리지 말자.

 

-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자면 마음도 단단해야 하고 몸도 튼튼해야 한다.

 

- 아이가 감동받은 모습이란, 아이가 감동받은 모습을 바라보는 기분이란 이런 것이구나. 진지한 호기심과 간절한 소망이 맞아떨어져, 한없이 감격스러워 하는 지금 같은 순간을 위해서라면 세상 어디든 가지 못할 곳이 있겠는가. 어쩌면 이 짧은 순간을 위해 수많은 부모가 아이와 여행을 떠나는 건 아닐까.

 

- 시장 구경은 현지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즐거운 일이다.

 

- 덴마크의 인어공주 상, 독일의 로렐라이 언덕과 함께 3대 실망명소라 불리는 오줌싸개 동상.

 

- 도시 전체를 감싸는 수로와 50개가 넘는 다리로 연결된 아름다운 물의 도시. 그래서 브뤼헤는 북국의 베니스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t 2014.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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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에서 유럽여행을 계획해보게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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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우리 방학이 되면 정말 해외여행을 하자"~ 라는 약속과 그 가운데서도 문명의 멋진 발상지인 유럽으로 떠나는 여행에 대해서 정말 로망처럼 꿈을 꾸는 가족이어서 정말 이 책에 대단한 호감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면서 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아이와 함께 점점 빠져드는 것을 느끼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그 자체의 재미로 즐겁게 몰두할 수 있어서 행복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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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우리 방학이 되면 정말 해외여행을 하자"~ 라는 약속과 그 가운데서도 문명의 멋진 발상지인 유럽으로 떠나는 여행에 대해서 정말 로망처럼 꿈을 꾸는 가족이어서 정말 이 책에 대단한 호감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면서 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아이와 함께 점점 빠져드는 것을 느끼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그 자체의 재미로 즐겁게 몰두할 수 있어서 행복해지는 독서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많은 여행관련 책들이 어른들 눈높이로 맞춰져서 아이들과 같이 보기에 다소 불편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늘 남았는데 이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쓰여진 책이기에 아이랑 집중하여 같이 보기가 너무좋고 아이가 더 신나서 찾아보고 이야기하고 질문하기를 쉬지를 않더라고요. 덩달아 제가 더 기분이 좋아져서 눈으로 몸으로 마음으로 책읽기와 활동을 하는 듯했어요. 아이와 함께 대화하며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어서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효율적이고도 오래 기억에 남는 독서시간이 되고 집중도 정말 잘되어서 아이가 그렇게 좋아라 하며 독서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어떻게 유럽여행에 대해서 마음에 그림을 그리고 어떻게 상상하고 또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과 이야기가 많아서 눈을 반짝이며 책을 읽고 또 유럽여행에 대한 심상을 세워보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유럽으로 떠나보리라~ 라는 막연한 생각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열정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을 통해서 유럽여행의 즐거움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해지고 어떠한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고 진행시켜야 할지에 대한 생각들이 하나둘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고 이렇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만으로도 유럽여행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나 탐색의 뿌리가 없었던 것에 대한 답답함이 해소되고 뿌듯한 느낌으로 겁을 먹지 않고서 유럽여행에 대해서 계획을 짜볼 수 있도록 해주어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이 책은 저희집 유럽여행이라는 로망여행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고 있답니다. 특히 아이들의 지지와 신뢰가 대단한 여행친구가 되어주니 정말 신나고 즐겁게 이 책을 마주하고 도움을 많이 받아요.

d*******3 2014.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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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아이와 함께,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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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감동받은 모습이란, 아이가 감동받은 모습을 바라보는 기분이란 이런 것이구나.(p.120)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저마다 다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지긋지긋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누리고자 여행을 떠나고, 어떤 사람은 다른 나라의 문화와 삶을 배우고자 여행을 떠난다. 여행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여행이 주는 감동은 그렇게 틀리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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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감동받은 모습이란, 아이가 감동받은 모습을 바라보는 기분이란 이런 것이구나.(p.120)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저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지긋지긋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누리고자 여행을 떠나고, 어떤 사람은 다른 나라의 문화와 삶을 배우고자 여행을 떠난다. 여행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여행이 주는 감동은 그렇게 틀리지 않을 같다. 특히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우리 아이는 아직 여행을 함께 다닐 있을만한 나이가 아니라서 멀리 떠나보지 못했다. 그렇지만 조카들과 함께 떠났던 여행을 떠올려보면 저자가 말하는 여행이 주는 감동이 어떤 것인지, 아이가 감동받은 모습이 어떤 것인지 있을 같다.

 

우리 조카의 꿈은 영화감독이다. 조카와 함께 여행을 가서 유명한 영화를 촬영했던 장소에 함께 갔다. 조카가 흥분한 영화에 나오는 장면을 설명하며 영화에 나왔던 자리에 자신이 앉아보기도 하고, 카메라로 앵글을 잡아보기도 했던 모습이 떠오른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에서 있는 이런 모습 때문에 부모들은 한사코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고자 하는가 보다.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 선배가 있다. 선배도 저자처럼 여행을 떠나기 전에 본인이 여행 장소, 숙박시설, 여행 방법 등을 전부터 아주 세밀하게 확인하여 정하곤 한다. 이렇게 스스로 여행 계획을 세우면 경비도 물론 상당히 절약되지만 실제 여행지에 가서도 보고 싶은 보고, 먹고 싶은 먹고, 하고 싶은 제대로 하고 돌아올 있단다. 아이들도 현지 가이드 없이 여행을 다니다 보니 처음에는 주춤거리며 낯설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현지에 적응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도 한단다. 초딩군의 경험처럼 말이다.

 

여행은 초딩군의 경험처럼 낯선 타문화 사람들에 대한 선입견을 많이 떨쳐버리게 한다. 이는 여행의 좋은 하나가 바로 사람에 대한 생각이 변한다는 , 다른 문화의 사람들도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배우는 것이기에 그렇다. 초딩군도 눈높이를 맞춰주면서까지 설명하는 외국인의 모습에 외국인에 대한 호감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다른 사람에 대한 생각만 바뀌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 대한 생각도 변한다. 호텔 요금을 두고 화를 내며 싸웠던 우리의 화자처럼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아빠 없이 30 31일의 유럽여행을 에피소드로 엮어낸 책은 읽는 내내 즐겁다. 나도 가족과 함께 이런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말이 절로 들게 정도로 말이다. 책을 덮고 우리가족만의 여행을 구상하기 시작하는 얼굴에 즐거운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p*****4 2014.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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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아이와 함께,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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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아이와 함께, 유럽   엄마들이 아이에게 제일 많이 하는 말들로 그 첫번째가 공부해라, 두번째가 숙제해라, 세번째가 책읽어라 등의 말이라고 한다.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건넨다고 해도 아이들에게 제일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공부, 숙제인가보다. 피해갈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도 있지만 이제 시작하는 아이들, 한창 뛰어야 하는 아이들에게 공부는 아직 피하고싶고 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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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아이와 함께, 유럽

 

엄마들이 아이에게 제일 많이 하는 말들로 그 첫번째가 공부해라, 두번째가 숙제해라, 세번째가 책읽어라 등의 말이라고 한다.

사랑한다는 말도 많이 건넨다고 해도 아이들에게 제일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공부, 숙제인가보다.

피해갈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도 있지만 이제 시작하는 아이들, 한창 뛰어야 하는 아이들에게 공부는 아직 피하고싶고 무거운 주제인가보다.

왜 요즘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공부하라는 말이 더 많은지 왜 같은 말만 반복하는 것인지 되물어오는 아이를 보며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잘 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사춘기를 목전에 둔 까칠한 6학년 아들과 6세 딸을 데리고 아빠 없이 한 달 유럽 여행 다녀오기.

또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기에 고민도 비슷할 것 같았다. 그런데 그런 과감한 도전이란!

마냥 부럽다는 말만 남기기에는 아쉽다. 용감한 그 도전을 들여다보는 우리에게 우리도 한 번 이라는 용기와 격려를 북돋워주고 너무 공부, 공부 하고 몰아가기보다 한 템포 잠시 멈춰서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깊이 고민하고 성찰하며 스스로 커 갈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사실 아이들 데리고 떠나는 여행은 어른들끼리만 가는 여행보다 준비할 것도 고려해야 할 부분들도 많다. 거기다 아이들 특유의 죽끓듯 하는 변덕에 비위 맞추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친한 친구들도 같이 가서 다투고 따로 다니게 되는 일도 허다하다는 해외여행.

사춘기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여행이 마냥 꽃소풍 같기만 했을까.

관광이 아닌 그야말로 여행을 위해 도서관 서가에서 닥치는 대로 뽑아 밤마다 책을 공들여 읽고 길 위의 시간 모두가 소중한 경험이요, 살아있는 공부라 생각하며 아이들과 함께 소원들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6년을 기다려온 소원여행을 떠난 여행의 준비에서부터 마음비우기 티켓을 예약하고 입 짧은 아이들을 위한 준비용품들을 가득 꾸리고, 축구 말고 축구선수만 좋아하는 이들이 열두 시간을 날고 두 시간 기차를 더 타 그 치열한 노력이 아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목청껏 응원을 하고 벼룩시장에서 별난 경험과 어린 동생을 업고 걸어가던 길, 붐비는 공동화장실을 써야 하는 10만원짜리 좁아터진 2인실에서도 자고, 후드티가 많아 좋았다는 옥스퍼드 대학과 남자들만 다녀 칙칙하다는 평을 들은 이튼스쿨 견학하기, 거금을 투자해 오리지널 맘마미야를 보고 넬슨 제독의 동상을 보고 생기있게 반짝이는 아이, 그런 아이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보는 엄마......

그들의 여행은 참 반짝거렸다.

 

여행을 떠나는데 필요한 게 시간, 돈, 용기라 친다면 그 중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라고 한다는 그말에 깊이 공감을 한다.

 

i*******e 2014.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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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는 서유럽 한달의 그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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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해외여행.. 세돌 되면서부터 필꽂힌 아이템..요즘 대세인지 사교육비 아껴서 선행대신 여행다녀왔다는 책이 참 많다. 이 책도 역시 그런 부류의 책인가? 사뭇 다른 점이 있긴 하다..저자가 난 계획성이 없어서 미리 아껴놓은 사교육비도 없다라고 실토를 하고 있으니.. 초6에게 맞히는 사춘기 예방주사라는 부제가 붙은 2012년 초6 아들, 6살 딸과 함께 한 영국,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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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해외여행..

세돌 되면서부터 필꽂힌 아이템..요즘 대세인지 사교육비 아껴서 선행대신 여행다녀왔다는 책이 참 많다.

이 책도 역시 그런 부류의 책인가? 사뭇 다른 점이 있긴 하다..저자가 난 계획성이 없어서 미리 아껴놓은 사교육비도 없다라고 실토를 하고 있으니..

초6에게 맞히는 사춘기 예방주사라는 부제가 붙은 2012년 초6 아들, 6살 딸과 함께 한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여행기..

올 초 심플하게 룩셈부르크만 한달 다녀온 여행기를 봐서 인지 많은 비교가 됐다.

저자는

여행을 다녀온 후 아들은 중학교에 입학하여 첫 시험에서 전교1등을 했구나..

아빠의 자격이라는 책에서도 아빠와 함께 42일간 유럽 여행을 다녀온 중2가 귀국 후 첫 시험에서 전교1등을 했다더니^^ 묘한 닮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여행은 2012년에 다녀오고 2년이 지난 2014년 엄마가 책을 썼으니 현재 중2병에 걸려서 엄마와 소리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아들을 보면 여행 한번 다녀온다고 많이 변하지는 않으리라..

그러나 나도 가고 싶다.

아이와 함께 여행을 이라는 모토로 많은 책을 봤다.

그런데 이번책처럼 깔깔거리며 웃었던 책은 드물었던거 같다.

오소희씨 여행기는 해박한 그녀의 역사, 문화적 배경에 감탄하며 나와는 조금 다른 삶의 가치로 더불어 사는 것이 어떤 것인가? 다시금 생각하게 했는데 김춘희씨는 평범한 엄마라고는 하지만 참 지혜로운 엄마이자 위트가 넘치는구나..를 글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초딩군과 푸린양만이 간게 아니라 K네 가족과 함께 전체적인 유럽 한달 일정은 같이 갔으나 그 안에서 소소한 일정의 각자 알아서..그래도 아빠 없이 아이들만 데리고 간 곳에서 서로 의지하고 많은 힘이 됐을 터..

책을 읽으며 기차 예약 바우처를 안 챙긴 에피소드 등등을 보면서도 두가족이 함께 한다는 생각은 거의 못했는데 마지막 부분 한달 여행에서도 두 가족이 얼굴 붉히지 않고 무사히 여행을 끝낸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네 탓이다라고 하지 않았다는거..

그렇구나..나라면 인상 여러번 찌푸리고 싫은 소리 꽤 했을터인데..

느끼는 바가 많다.

교육여행의 목적에 맞게 여러 박물관 미술관을 돌면서 가이드도 받고 엄마들만의 감탄으로 끝난 곳도 있고 여행 초반 영국에서의 실패를 기반으로 프랑스에서 루브르, 오르세 미술관에서 아이들과 미술감상하는 방법은 나도 꼭 따라해보고 싶다.

지금은 중2병에 걸려서 입을 꼭 다물고 일탈의 행동을 하는 아들이지만 시간이 지난 후 엄마에게 무한 감사 할 날이 오겠지..

나도 꼭 아이와 손잡고 해외 나들이 가고 싶다~

m******m 2014.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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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열세살 아이와 함께,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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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이다 뭐다 해서 어린 아이 둘을 데리고 근처 식당도 가기 힘든 요즘. 이 책의 저자는 열세 살, 여섯 살 아이 둘을 데리고 유럽을 다녀왔다. 무려 한달 동안이나! 그리고 이 여행에 비슷한 나이 또래도 동참해 두 엄마, 네 아이 이렇게 총 6명이 여행을 했다. 초딩군 가족과, K네 가족. 부모 혼자 아이 하나 돌보기도 힘든데, 두 분이서 아이 넷을 보살피느라 좌충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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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이다 뭐다 해서 어린 아이 둘을 데리고 근처 식당도 가기 힘든 요즘.

이 책의 저자는 열세 살, 여섯 살 아이 둘을 데리고 유럽을 다녀왔다. 무려 한달 동안이나!

그리고 이 여행에 비슷한 나이 또래도 동참해 두 엄마, 네 아이 이렇게 총 6명이 여행을 했다. 초딩군 가족과, K네 가족.

부모 혼자 아이 하나 돌보기도 힘든데, 두 분이서 아이 넷을 보살피느라 좌충우돌이 따로없었다.

 

초반에는 유럽 여행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대한민국 짠순이 엄마의 고군분투도 공감이 갔다.

숙소도 교통도, 투어 예약도 어떤 것이 가격이 쌀 지, 어떤 것이 더 효율 적일 지, 또 아이들과 함께 가기 때문에 아이들 숙소도 아이가 묵을 수 있는 지, 투어도 아이들 눈높이에 할 수 있는 지.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 위해 부모님들의 노력을 크게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식량 준비를 했다. 30박 31일을 유럽 여행을 하기 때문에 최소 마흔끼의 걱정이 된다.

아무래도 한국인은 밥심이기 때문에, 유럽에서 먹는 간단한 음식으로는 힘이 안 날 것이다. 그래서 밥, 면, 누룽지, 즉석 국, 간단한 반찬, 양념장, 간식, 음료, 주방용품 등!! 역시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엄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두 가족은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네 나라를 다녀왔다.

템즈강, 레고랜드, 심야 빨래방, 어메이징 뮤지엄 레이스, 파리 체험학습, 쁘디 쇼콜라띠에, 세느강 에펠탑, 오베르 등등.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곳을 체험하고 구경하는 것도 신기하고 좋았다. 중간중간 많은 사진들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이 책은 유럽 여행기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성장기인 것 도 같았다. 방학 동안 선행 학습 대신 유럽 여행 선택은 좋은 것 같았다.

처음에 아이들은 낯선 나라, 낯선 사람들 때문에 소극적이었지만 그 곳에서 서시히 적응을 하며, 현지인들과 간단한 대화도 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 서로 투닥투닥 다투기도 하지만, 다시 더 끈끈한 가족애를 보여준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무슨 문제라도 생기거나 아이들이 몸이 좋지 않을 때, 한국 아줌마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은 감동이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는다면 아이와 함께 꼭 유럽여행을 가고 싶다.

 사실, 유럽 여행은 누구에게나 로망이지만 실행하기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 저자가 먼자 처음 길을 닦아 놓고, 노하우를 알려주니 이 책을 본 사람들은 저자의 뒤를 밟아 어렵지 않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좋다. 아이와 함께 유럽여행을 가고 싶음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v***o 2014.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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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 아이와 함께, 유럽 - 아빠없이 떠난 엄마와 두 아이의 좌충우돌 유럽 여행기
"열세 살 아이와 함께, 유럽 - 아빠없이 떠난 엄마와 두 아이의 좌충우돌 유럽 여행기" 내용보기
대한민국이라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 살면서 유럽 여행을 꿈꿔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여전히 꿈으로만 간직하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꿈을 이루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저자는 프랑스 니스의 여름 해변 사진을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처음 이후 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어느 날 열세 살 아이를 위한 사춘기 예방주사라는 명목하에 그 꿈을 이뤘다. 낙엽이 지는
"열세 살 아이와 함께, 유럽 - 아빠없이 떠난 엄마와 두 아이의 좌충우돌 유럽 여행기" 내용보기
대한민국이라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 살면서 유럽 여행을 꿈꿔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여전히 꿈으로만 간직하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꿈을 이루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저자는 프랑스 니스의 여름 해변 사진을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처음 이후 결혼을 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어느 날 열세 살 아이를 위한 사춘기 예방주사라는 명목하에 그 꿈을 이뤘다. 낙엽이 지는 늦가을의 영국을 시작으로 뾰족지붕 마을 네덜란드, 달콤한 초콜릿의 나라 벨기에를 거쳐, 찰랑찰랑 세느강과 블링블링 에펠탑이 있는 프랑스까지, 엄마와 두 아이의 좌충우돌 유럽 여행기가 기대된다.

여행은 떠나기 전 여행을 준비할때 더 흥분되고 즐겁다고 했던가. 무려 30박 31일이라는 긴 여정을 무사히 다녀오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해야함은 당연하겠다. 배낭 메고 혼자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든든한 아빠없이 아이들하고만 떠나는 여행이라면 더더욱 말이다. 숙박부터 교통, 박물관, 미술관 등 투어 예약 서류만 파일철에 정리해 놓은 것이 한가득. 이 엄마 은근 꼼꼼하다. 짐을 꾸리는 과정에서 양말 한켤레를 두고 넣어야 될까 말아야 될까를 고민할때는 '풋~'하고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든 생각은 나중에 나도 아이와 유럽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구나 싶었다. 여행 준비를 어떻게 하고 유럽에서의 생활, 아이와 함께 가보면 좋을 명소나 맛집 등을 소개 하는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은 두 아이의 엄마가 아이들과 유럽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위트있고 재치있고 엮어낸 엄마의 유럽 여행 일기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더욱 잼있게 읽을 수 있었던것 같다. 나도 아이가 있는 아빠로서 정말 공감이 되고 어느 장면에서 같이 웃고 같이 울먹였다.

지금보다 젊었던 대학시절 유럽여행을 꿈꾸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은 바로 이탈리아다. 로마 고대역사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가보고 싶었던 곳인것 같다. 특히,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다행히 결혼 후 신혼여행으로 꿈에 그리던 이탈리아에 갈 수 있었는데 홍콩을 경유해서 무려 18시간의 긴 비행에도 불구하고 로마에 도착해 저 멀리 콜로세움을 보았을 때의 감격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이탈리아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한가지 굳은 결심은 했는데 그건 나중에 아이를 낳고 아내와 아이와 셋이서 함께 꼭 다시 와야겠다는 결심이었다. 트레비 분수에는 전해져오는 유명한 전설이 있다. 그곳에 동전을 던지면서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전설 말이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진다고 했던가. 그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듯하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어쩌면, 아니 당연히 혼자 떠나는 여행보다 배로 어렵고 고단할 것이다. 특히, 말이 잘 통하지 않는 해외 여행이라면 더 말해 무엇하랴. 여행에 필요한 것은 시간, 돈, 용기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여행을 떠날 '용기'가 아닐까 싶다. 지금도 가장 후회되는 것이 있다면 어리고 젋을 때 배낭여행을 가보지 못한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후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보다 더 큰 꿈이 생겼기 때문이다. 바로 사랑하는 내 아이와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이라는 꿈 말이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오던 엄마와 두 아이의 겁없는 유럽 여행기를 읽으면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은것 같다. 소중한 아이들과 멋진 해외여행을 꿈꾸고 있지만 용기가 없어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c****2 2014.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열세 살 아이와 함께,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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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배낭 여행. 아~~ 꿈같은 이 여행을 나 역시 대학시절부터 꿈꿔 왔고 현재 유효한 버킷리스트다. 더욱이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 이상 어떤 꿈을 꾸겠는가? 두 딸과 함께 하는 여행을 나 역시 항상 꿈꿔왔지만 놀이동산이나 가까운 곳의 나들이정도로 만 끝나버리고 말았다. 아이들 방학을 이용하여 거창한 계획을 마음속으로만 세우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는 다음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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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배낭 여행.
아~~ 꿈같은 이 여행을 나 역시 대학시절부터 꿈꿔 왔고 현재 유효한 버킷리스트다.
더욱이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 이상 어떤 꿈을 꾸겠는가?
두 딸과 함께 하는 여행을 나 역시 항상 꿈꿔왔지만 놀이동산이나 가까운 곳의 나들이정도로 만 끝나버리고 말았다. 아이들 방학을 이용하여 거창한 계획을 마음속으로만 세우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는 다음기회로 넘기기 태반이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을 용기있게 이긴 엄마와 이제 사춘기를 시작하는 초딩군 그리고 7살이나 많은 오빠를 둔 푸린양의 행복한 30박 31일의 여행이야기가 나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더욱이 아빠 없이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홍콩까지 아이와 함께 한 이야기에 콩쾅콩쾅 가슴이 두근거린다.
 
'선행'보다 '여행'을 택한 엄마
 
이 책과 함께 하는 동안 나 역시 가족의 일원이 되어 유럽을 구석구석 여행한 느낌이었다.
어느 여행서적과는 달리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여행을 계획한 느낌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엄마가 바라는 여행기대치와 아이가 느끼는 여행은 물론 다르지만 함께 공유하고 추억하는 멋진 여행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아이들과 여행을 계획하는 모델링이 되기도 했다. 숙박예약, 교통편예약, 여행일정짜기등 준비부터 여행기간 내내 추울까 배가고플까 힘이 들까 혹은 영어로 자신있게 이야기 하는 모습을 기대한 엄마의 욕심까지 소소하게 공감이 되어 엄마마음으로 이 책을 함께 했다.
 
영어 수학을 가르치는 것처럼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가르칠 수 있다면 좋겠다. 학과목으로써의 영어 말고 언어로써의 영어가 발전하려면 결국 뻔뻔하게 입을 떼야 할 텐데, 초딩군은 아무래도 그게 어려운가 보다. 무시무시한 놀이기구를 잘 타는 걸 보면 도전정신이 있는 것 같은데, 어째 그 도전정신은 롤러코스터 탈 때만 등장하냔 말이다. p94
나 역시 15살의 중2병을 앓고 있는 큰 딸과 13살의 작은 딸을 키우고 있다.
다행히 두 딸과 영화보기 쇼핑하기 그리고 여행이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거창하고 나들이를 자주하려고 노력한다. 기다려주지 않고 하루하루 자라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학원시간, 수행평가, 시험때문에 다소 줄어들고 있음이 아쉽다. 이 책의 엄마처럼 유럽여행이나 비행기를 타고 긴 여행을 당장 할 수 는 없지만 이번 겨울방학에는 두 딸과 국내여행이라도 계획을 해야겠다. 이제 막 생겨난 용기 그리고 설레임이 어른이 되어 버리기 전에 두 딸과 함께 하는 유럽여행의 첫 번째 준비에 성공한 듯 싶다.
y*******9 2014.09.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