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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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帯가 다 찢어지고 더러운 상태의 책이 도착해서 교환하느라 거의 2-3주가 걸렸던 것 같다. 주문한 책 받기 전에 아마존 오디블로 다 들어버렸다. 이 소설의 드라마 버전의 여주인공이었던 榮倉奈々가 낭독했는데, 전반적으로 어딘가 슬픔이 저변에 깔린 뉘앙스였다. 일부러 톤을 맞춘거겠지만 아무래도 문자가 아닌 오디오를 듣다보면 감정을 강요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애정 혹은 사랑이
"드라마가 보고 싶다." 내용보기
帯가 다 찢어지고 더러운 상태의 책이 도착해서 교환하느라 거의 2-3주가 걸렸던 것 같다. 주문한 책 받기 전에 아마존 오디블로 다 들어버렸다. 이 소설의 드라마 버전의 여주인공이었던 榮倉奈々가 낭독했는데, 전반적으로 어딘가 슬픔이 저변에 깔린 뉘앙스였다. 일부러 톤을 맞춘거겠지만 아무래도 문자가 아닌 오디오를 듣다보면 감정을 강요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애정 혹은 사랑이란 이름으로 상대를 학대하는 감정은, 나는 죽어도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그런 사람도 있겠거니 할 수는 있다. 다만 어떤 이유를 붙여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건 구역질이 난다. 그런 부분에서 2/3쯤 구간이 힘들었다. 주인공들이 그런 경함을 하나씩 가지고 있고 점점 드러나기 시작하니까. 좋아하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드라마 캐스팅을 보니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해지기는 했다.
n*****s 2025.12.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