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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작가가 미웠다_시드니 셀던,《여자는 두 번 울지 않는다》
"마지막엔 작가가 미웠다_시드니 셀던,《여자는 두 번 울지 않는다》" 내용보기
남자는 여자에게 "우린 정 때문에 만나는 것 같아. 그러니까 헤어지는게 맞아." 라고 말했고, 여자는 남자에게 "우린 정 때문에라도 계속 만나는게 맞아." 라고 말했다.그렇게 여자가 붙잡기를 여러번, 결국 그 둘은 그렇게 헤어졌다.이미 둘 다 많이 지쳐있었고, 여자는 이 헤어짐에 제 3자가 개입한게 아니라 그 둘의 문제라 생각하며 애써 마지막까지 좋은 말을 건네며 헤어졌다."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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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에게 "우린 정 때문에 만나는 것 같아. 그러니까 헤어지는게 맞아." 라고 말했고, 

여자는 남자에게 "우린 정 때문에라도 계속 만나는게 맞아." 라고 말했다.


그렇게 여자가 붙잡기를 여러번, 결국 그 둘은 그렇게 헤어졌다.


이미 둘 다 많이 지쳐있었고, 여자는 이 헤어짐에 제 3자가 개입한게 아니라 그 둘의 문제라 생각하며 애써 마지막까지 좋은 말을 건네며 헤어졌다.

"그동안 고마웠고, 앞으로 항상 응원할게." 와 같은.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둘의 헤어짐에 이미 제 3자가 개입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자는 그렇게 정신을 놓아버렸다.

더이상 먹을 수 없었고, 태연할 수 없었고, 눈물이 흘렀고, 잠이 오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한테 남자에 대한 욕도 해보고, 남자한테 어떻게 니가 그럴 수 있냐며 욕도 해보고, 매일 술도 마셔보았다. 

그렇게 여자한테 남게된 건 바짝 말라버린 몸과 새롭게 다가오는 남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 사람들에게 느끼는 거리감 이었다. 







 


 







그렇다. 저 부끄러운 이야기는 내가 겪었던 지우고 싶은 기억이었다.


지금은 애써 생각해내려고 하지 않으면 생각조차 나지 않는 일이지만 당시엔 많이 힘들었고, 주위에 동생, 친구, 언니들한테선 제발 밥 좀 먹고다니라는 말을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어야했을 정도였다. 난 내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그 사람에게 최고의 복수인 줄로만 알았다. 미련하게도.  


도서관에서 시드니 셀던의 《여자는 두 번 울지 않는다》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집어들었던 건 내가 미련하게 대처했던 일을 이 여자가 얼마나 멋지게 해냈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레슬리 스튜어트와 올리버 러셀은 행복했고, 그 누구도 끼어들 공간이 없는 듯 했다. 하지만 권력에 욕심이 많은 올리버 러셀은 자신에게 권력을 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나게 되었고 결혼식을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예비신부 레슬리를 버리고 그 여자와 결혼을 했다. 


레슬리가 복수를 꿈꾸며 한 단계, 한 단계 실행해나가는 것 까진 좋았다. 스릴있었고, 대통령 자리에 오르게 된 올리버 러셀을 어떻게 무너뜨리게 될까 손에 땀을 쥐게했다. 그 와중에 의문의 살인사건까지 계속해서 등장해주니, 이건 내 개인적인 만족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추리소설로도 완벽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때쯤, 실망감이 온 몸을 덮쳐왔고, 작가가 미웠다. 사랑에 상처를 받았으면 마지막엔 웃게 해줘야하는거잖아. 왜 이 여자를 다시 우습게 만드는거야?


시드니 셀던이 헤어진 남자에 대해 복수를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 된 일이다. 아예 잊고 시작했으면 두 번 울지 않을 수 있었을텐데. 라는 걸 말하려는거였는지, 아니면 다른 의도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통쾌한 복수를 바라며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던 나는 그저 서운하고 또 서운했을 뿐이었다. 


그래, 뭐 시간이 지나고보니 복수가 필요 없는 건 사실이더라. 시간이 약이고, 새로운 사랑이 약이니까. (그래도 이 여자를 우습게 만들 필요는 없었잖아!)  


 






 

 






 


s*****2 2015.01.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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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글쎄.."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책표지가 상당히 인상깊었다. 제목도, 여자는 두 번 울지 않는다, 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인데다가 책표지 속의 여자의 눈은 그 제목을 뒷받침해주듯이 강렬함을 내뿜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책 속에 숨겨진 내용은 여자를 두 번 울게 만드는 내용이었다. 자신을 버리고 간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사랑하지도 않는 늙은 남자와 결혼까지 해서 오로지 복수만
"글쎄.."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책표지가 상당히 인상깊었다. 제목도, 여자는 두 번 울지 않는다, 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인데다가 책표지 속의 여자의 눈은 그 제목을 뒷받침해주듯이 강렬함을 내뿜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책 속에 숨겨진 내용은 여자를 두 번 울게 만드는 내용이었다. 자신을 버리고 간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사랑하지도 않는 늙은 남자와 결혼까지 해서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삶을 허비하는 여자. 그 순간에도 그 남자는 모든 권력을 갖게 되는 정점에 오르고 있었거늘... 작가는 독자로 하여금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도록, 매우 스피드 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한순간도 지루해 할 틈이 없으며,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하지만, 여자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성공적인 복수극이 눈앞에 보이려는 순간, 작가는 어이없게도 결말의 방향을 비틀어버린다. 그것은 흔히 말하는 반전이라는 것이었다. 반전이라는 것은, 뒤통수를 맞은 듯 얼떨떨하면서도 무의식 중에 와우ㅡ, 라는 생각이 들어야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 이야기의 반전은 얼떨떨하고, 와우- 라는 생각은 든다. 하지만, 그 반전이라는 것이 작가가 억지스럽게 짜 맞추었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었다. 모든 권력을 가진 정점에 서 있는 남자는 누가 봐도 너무나 어리버리한 캐릭터다. 질질 끌려 다닌다는 느낌의. 그런 사람이 미합중국의 대통력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다. 또, 그깟 남자에게 복수 좀 하겠다고, 자신의 삶을 무의미하게 허비하는 여자. 배경을 손에 넣기 위해, 언제 죽을지 모르는 늙은 남자와 결혼해서 그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등, 여자는 복수에 미친 여자로 설정되어 있다. 사실 확인도 해보지 않은 채, 신문을 발행하여 결국 망하고야 마는. 그럼으로써, 작가는 여자를 두 번 울게 만들고야 만다. 이 책의 저자는 매우 유명한 베스트 셀러 작가로 알고 있다. 내가 읽은 그의 작품은 이 책 밖에 없다. 그런데 솔직히 이 책은 베스트 셀러 '격' 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극단적으로 표현한다면, 한번 재미로나 읽어 볼만한 3류 소설쯤이랄까. 아무래도, 그의 명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작품을 골라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p****y 2004.06.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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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루를 이 책에 빼앗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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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저 내가 여자라서 제목부터 눈에 확 튀었다...여자는 두번 울지 않는다. 서점에서 여러차례 이 책에 호기심이 들었지만 여태까지 제목만 좋은 책들이 많았기에 시드니셀던이라는 작가의 실력을 뭣 모르던 나는 그냥 무시해버렸었다. 근데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게 되었고 처음엔 제목만 보고 흡족해하다가 시드니셀던이라는 작가에 대한 사람들의 칭찬에 나는 책을 펼쳐보았다.
"내 하루를 이 책에 빼앗겨 버렸다..." 내용보기
처음엔 그저 내가 여자라서 제목부터 눈에 확 튀었다...여자는 두번 울지 않는다. 서점에서 여러차례 이 책에 호기심이 들었지만 여태까지 제목만 좋은 책들이 많았기에 시드니셀던이라는 작가의 실력을 뭣 모르던 나는 그냥 무시해버렸었다. 근데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게 되었고 처음엔 제목만 보고 흡족해하다가 시드니셀던이라는 작가에 대한 사람들의 칭찬에 나는 책을 펼쳐보았다. 어젯밤에는 일부러 잠을 이루려고 이 책을 3장쯤 읽다가 잠이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는 이상하게도 책 표지의 여자의 눈동자에 매혹(?) 되었다고나 할까..그냥 읽고싶은 욕구가 솟구쳐서 책을 폈다. 그리고 나는 거의 7시간 정도를 이책에 빼앗겼다. 해가 중천일때 눈비비고 일어나서 밥먹고 이책을 들었는데 나도 다 읽고 놀래버렸다. 이 두꺼운 책을 하루만에 다 읽어버리다니.. 그리고 나는 책을 읽어본 뒤 바로 시드니셀던의 다른 소설도 읽고싶어서 다시 YES24를 클릭했고말이다. 정말 감탄사가 터져나오는 책이 아닐수 없었다. 과연 세계적인 작가라는 탄사가 터져나온다. 정말 대반전의 소설이었다. 멋지게 갈 줄 알았던 레슬리가 나중에 광적이게 변하는 모습은 좀 속이상했지만 아무튼 내 소중한 하루를 빼앗기고도 기분 나쁘지 않은, 오히려 기분좋은 하루를 만들어 준 이 책에 별다섯개를 ★★★★★준다. 정말 괜찮은 책임에 틀림없다..!!
b******6 2002.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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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가 그 여자가 아닌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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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이건 뭐랄까, 리뷰를 쓰기가 참 난감한 책이다. 왜냐하면 어떻게 스포일러의 좁은 길을 통과하며 리뷰를 써내느냐에 하나의 미션이 되기 때문이다. 하, 나 이거 참.       이게 뭐랄까, 소소한 반전의 연속이거나 혹은 반전이 어떤 재미 요소중 하나일 뿐이라고 하면 대충 기록해두어도 그런 가보다 할텐데 이 소설에 등장하는 반전은 그야말로 반전만의 묘미가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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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흠...이건 뭐랄까, 리뷰를 쓰기가 참 난감한 책이다. 왜냐하면 어떻게 스포일러의 좁은 길을 통과하며 리뷰를 써내느냐에 하나의 미션이 되기 때문이다. 하, 나 이거 참.

      이게 뭐랄까, 소소한 반전의 연속이거나 혹은 반전이 어떤 재미 요소중 하나일 뿐이라고 하면 대충 기록해두어도 그런 가보다 할텐데 이 소설에 등장하는 반전은 그야말로 반전만의 묘미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렇다고 이게 대박 반전이냐 하면 뭐랄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결론인데 한가지 확실한 건, 반전의 묘미만는 확실하다는 점이다. 이러한 타입의 반전을 설명하기에 아주 적합한 영화가 한 편 있다.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기쿠치로의 여름]이란 작품이다. 기본적으로 추리 소설이나 미스테리 소설이 아니므로 독자는 약간 방심한 상태에서 작품을 접하게 되는 데 기쿠치로의 여름도 그랬다. 제목에서 풍기듯이 뭔가 소소한 일상에 관한 내용일 거라는 추측을 안겨주는 영화이고 관객도 그런 추측으로 영화를 대할 것이다. 영화는 먼저 등장하는 꼬마 아이에게 초점을 맞추고 이어 기타노 다케시가 그 꼬마를 돕는 형태로 등장한다. 그러니까 주연은 꼬마고 그를 보완하는 조연처럼 느껴지는 게 기타노 감독인 것이다. 상황이 이러면 우리는 당연이 그 꼬마의 이름이 기쿠치로 일거라 예상한다. 아주 당연하게. 그러나 아니었다. 나는 막판의 이 예상치 못한 습격에 땅바닥을 치며 웃었고 감독 혹은 시나리오 작가의 센스에 엄지를 추켜 세웠다. 이런 식의 반전은 말하자면 정말 습격이다. 반전이 있을거라고 복선을 암시하고 독자가 그 반전에 몰입하게 만든 다음 다른 반전을 내세워서 뒤통수를 치는 추리 형태가 아니라 그냥 독자나 관객의 습관적 성향을 뒤집는 것이다. 무심하게 지나쳤던 습관적인 추측을 뒤집어 엎는 형태. 그러니까 a에서 뭔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엉뚱하게 생각지도 못했던 d에서 전혀 다른 얘기가 나와버리는 형태인 것이다.

      이 소설도 그랬다. 그래서 뭔가를 기록하기가 참 애매모호하다. 제목부터 그렇다. 이 책의 원제는 the best laid plans 이다. 한국에서 지은 제목과 전혀 딴판이다. 그러나 유치하기 이를 데 없는 이 한국 제목이 의외로 반전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반전에만 초점을 둔다면 오히려 원제보다 훨씬 나은 제목이었다. 완전히 깜빡 속았으니까. 말하자면 독자의 시선을 어느 한 곳으로 몰아놓고 주인공은 다른 곳에 있는 기쿠치로의 여름과 비슷한 형태이다.

 

      굉장한 속도감을 지닌 소설이다. 내가 종종 '팡팡' 소설이라 부르는 작품들이 있는데 이 소설도 그랬다. 속도가 말그대로 팡팡팡팡=3=3 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한 번 손에 들면 이변이 없는 한 끝까지 보는데 전혀 무리가 없는 소설이다.

      이것은 끊임없는 긴박감을 조성해서 그 다음이 궁금해서 못견디겠는 형태의 팡팡 소설은 아니고 뭐랄까, 이야기 솜씨가 마치 할머니 보자기 안의 이야기처럼 끊임없이 쏟아지는데에서 오는 팡팡소설이다. 사건이 쉴 틈없이 몰아치는 것이다. 장면 전환도 장난이 아니고 아무튼 엄청난 속도를 지닌 소설이다. 잠깐 몰입하고 고개를 들면 벌써 80쪽이 지나간 거야? 그런 타입 소설이다.

     반면 문장은 아주 싼티난다. 3류 대중소설의 문장을 연상시키는 싸도 싸도 너무 싼티나는 문장이었다. 전체 문장 중에 세련된 문장이라고는 단 한 줄도 없었을 만큼 말이다. 물론 이야기 소설이므로 이야기에 충실하면 됐지 문장까지 좋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칼렙 카처럼 세련된 문장을 구사하면서도 재미를 주는 소설이라면 더 좋지 않겠는가. 시드니 셀던의 문장이 의심스럽기보다는 번역의 의심이 가는 소설이었다. 시드니 셀던의 원전은 아주 간단한 영어더라. 그런데 번역이 너무 성의 없는 직역의 느낌이었다. 그리고 불필요한 수식어의 습관이 너무 많았다. 가령,

      "너 그따위로 할래?" 비토가 말했다.

      요즘 구사되는 담화와 문장 형태가 이런 식이라면 이 소설은

      "너 그따위로 할래"하고 비토가 말했다. 이런 식이다. 하고 말했다, 라고 말했다가 끊임없이 이어져서 그야말로 촌스럽기 그지없는 문장이었다고나 할까. 영어의 독해는 가능하되 한국형 문장공부는 전혀 이뤄져 있지 않은 듯한 번역자의 문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부분이 아쉽다. 문장이 싼티 난다고 느껴지다보니 출판사가 싼값에 번역을 맡긴 게 아닐까 하는 억측까지 들 정도였으니 뭐.

      그러나 소설에 문장이 뭐가 중요해, 얘기만 재미있으면 됐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하등 문제될 게 없는 소설이다. 이야기는 충분히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니까.

    

      시드니 할아버지가 이야기를 숨기는 솜씨는 역시 대단한 것이지만 내가 무엇보다 이 소설에 높은 평가를 주고 싶은 것은 이야기속의 반전뿐 아니라, 전체 틀 자체에서 반전이 일어나는 센스에 있다.

      이 소설은 심은하가 이종원한테 내뱉었던 "당신, 부숴버릴 거야"의 스토리처럼 보이지만, 사실 다른 뭔가가 있는건지도 모른다.  

b******k 2009.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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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시드니 셀던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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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드니 셀던의 작품을 처음 접한때는 고등학교때이고 처음 접한 작품은 "내일이 오면"이다. 사실 그 전에는 책에 관심도 없다가 친구가 재미있다고 말해 그 친구에게 빌려 보았다. 어쩌면 지금 책을 많이 읽지는 않지만 책을 사랑하게 된 계기의 작품인지 모른다. 그 정도로 시드니 셀던 작품의 매료 되게 한 작품이다. 그런데 이번 작품 "여자는 두번 울지 않는다."는 참으로 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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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드니 셀던의 작품을 처음 접한때는 고등학교때이고 처음 접한 작품은 "내일이 오면"이다. 사실 그 전에는 책에 관심도 없다가 친구가 재미있다고 말해 그 친구에게 빌려 보았다. 어쩌면 지금 책을 많이 읽지는 않지만 책을 사랑하게 된 계기의 작품인지 모른다. 그 정도로 시드니 셀던 작품의 매료 되게 한 작품이다. 그런데 이번 작품 "여자는 두번 울지 않는다."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 미치버리게 하는 작품이다. 제목의 "여자"는 레슬리 스튜어트를 말하는 것인가? 아닌가? 상당히 애매모호한 결말과 전개 과정을 보자면 참 할말이 없다. 그 어떤 사람이라고 해도 이 작품의 범인은 21장을 읽기 전에는 알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레슬리는 피터 테이거가 범인으로 지목 되면서 어수선한 가운데 쏙 빠져 버렸다. 하지만 어이없는 결말을 빼고는 나름대로 시드니 셀던의 그 특유의 문장이나 빠른 전개, 상세한 인물소개등 읽을만하다고 말하고 싶다. 시드니 셀던 할아버지, 책을 내려고만 하지말고 이제 최대의 걸작 하나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k******j 2002.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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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배반한 대통령을 파면시키려는 한 여자의 치밀한 복수
"자신을 배반한 대통령을 파면시키려는 한 여자의 치밀한 복수" 내용보기
《여자는 두 번 울지 않는다》 세계 권력의 중심인 백악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각종 음모와 술수, 그리고 이들과 타협해 진실을 조작 보도하는 언론 매체의 허상, 인간성 상실의 극치를 보여준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 전쟁을 주요 테마로 삼아 연속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멜로다. 한 정치인의 권력 상승과 끊임없는 백악관 섹스 스캔들, 그리고 언론을 장악해 최고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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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두 번 울지 않는다》 세계 권력의 중심인 백악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각종 음모와 술수, 그리고 이들과 타협해 진실을 조작 보도하는 언론 매체의 허상, 인간성 상실의 극치를 보여준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 전쟁을 주요 테마로 삼아 연속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멜로다. 한 정치인의 권력 상승과 끊임없는 백악관 섹스 스캔들, 그리고 언론을 장악해 최고 권력자를 파멸로 이끌려는 한 여인의 치밀한 전략을 그린 이 작품은 워터게이트 사건에 연루된 닉슨 대통령을 파면시킨 〈워싱턴 포스트〉의 명예회장 캐서린 그레이엄의 이야기, 또 성추문으로 곤혹을 치른 현 미국 대통령의 이야기와 얼마간 닮아 있어 허구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근거를 둔 것 같은 사실감과 스릴을 느끼게 한다. 또한 이 같은 요소는 쉽게 읽히고 쉽게 잊혀지는 다른 여타의 소설과 차별성을 낳는다. 이 소설은 살인과 음모, 사랑과 증오, 성공과 좌절 등 픽션이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다 갖고 있으며 미스터리 기법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기 전에는 손을 뗄 수 없을 만큼 이야기 속으로 깊이 독자를 끌어들인다.

소설은 촉망받는 젊은 변호사이자 주지사 후보자인 올리버 러셀과 그의 선거운동을 맡은 광고회사의 유능한 간부사원 레슬리 스튜어트의 만남과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 둘의 결혼이 무르익어 갈 때쯤 러셀의 전 후원자이자 막강한 권력을 지닌 토드 데이비드 상원의원이 러셀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의를 한다. 다름 아닌 그를 전 세계 가장 막강한 권력을 지닌 대통령으로 만들어주겠다는 것. 이 꿈 같은 제의에 러셀은 망설임 없이 레슬리를 그의 정치 야망을 위한 제단에 희생제물로 삼는다. 레슬리는 복수를 결심하고 부유한 노신사와 결혼, 남편의 엄청난 재산을 이용해 그를 파멸로 몰아넣을 계획을 하나하나 치밀하게 짜나간다. 그즈음 약물 중독으로 인한 살인 사건이 하나씩 발생한다. 수년 후 러셀은 대통령이 되어 백악관으로 입성하고 원한으로 가득 찬 레슬리는 워싱턴에서 영향력 있는 신문사 및 방송국을 사들여 대통령의 스캔들을 비롯한 묵은 추문들을 끄집어냄으로써 궁지에 몰아넣는다. 레슬리는 연속으로 발생한 다섯 건의 살인 사건이 대통령과 관계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이를 언론에 폭로해 대통령을 최대 위기로 몰아넣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곧 사건은 예기치 않은 국면으로 치닫게 되고 오히려 그녀는 파멸 위기에 직면한다.

여주인공 레슬리 스튜어트가 어떻게 자신의 목적을 실현해가느냐에 따라 무대가 이동하고 있는 이 소설은 작품 중반에 이르러 한 등장인물로 인해 재미를 더해가는데 그는 다름 아닌 TV뉴스 특파원 다나 에번스다. 그녀는 민족 갈등으로 인해 인간 이해의 한계를 넘어선 전쟁을 벌이고 있는 사라예보에 급파되어 진실하고 신속 정확한 내용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참 언론인의 모습을 그려, 언론을 왜곡하는 레슬리와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그녀와 보스니아 고아 소년 사이의 끈끈한 우정은 진한 감동과 함께 시드니 셀던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주제가 인간성 회복과 사랑임을 깨닫게 해준다. 시드니 셀던은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과 스릴이 넘치는 이 작품을 통해 독자에게 전혀 생각지 못했던 충격과 생생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14.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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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작은 화려하였으나~ 끝은 허무하리라~
"그 시작은 화려하였으나~ 끝은 허무하리라~" 내용보기
추리 소설 매니아 는 아니지만... 시드니 셀던 소설을 몇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으로 망설임 없이 선택한 책이 었는데... 그 이름이 그렇게도 심~하게 배신을 할줄은 몰랐습니다. 작가의 이름 답게 부족함이 없는듯 보였으나 실상 제목이나 처음 시작 하는 내용을 보면 말 그대로 여자는 두번 울지 않기 위해 자신이 계획 했던 모든것을 성공할것 처럼 보이나... 어의없게도 결국
"그 시작은 화려하였으나~ 끝은 허무하리라~" 내용보기
추리 소설 매니아 는 아니지만... 시드니 셀던 소설을 몇번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으로 망설임 없이 선택한 책이 었는데... 그 이름이 그렇게도 심~하게 배신을 할줄은 몰랐습니다. 작가의 이름 답게 부족함이 없는듯 보였으나 실상 제목이나 처음 시작 하는 내용을 보면 말 그대로 여자는 두번 울지 않기 위해 자신이 계획 했던 모든것을 성공할것 처럼 보이나... 어의없게도 결국엔 자신의 삶을 모두 바쳐 "쪽박"을 찬다는...내용입니다. 머...작가도 뭔가 생각한바가 있고 뭔가를 의도하고 그런식의 결말을 내렸다고는 하나... 이건...이건....뭔가 그런 냄새를 풍기기 보다...참으로 어처구니 없다는 느낌을 전체적으로 풍기고 있어....작가가 그냥 심심풀이 땅콩으로 낸 책에 불과한가...하는 생각도 하게 만듭니다.
g******2 2005.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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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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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중학교때 도서실에서 빌려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여자는 두번 울지 않는다' 라는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되었습니다 읽다보니 추리소설이란 것을 알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풀 수 없는 소설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친구들에게 추천을 해 주었는데 친구들도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한 여자의 복수를 그린 작품, 저도 추리소설을 즐겨 읽는 편인데 다른 소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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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중학교때 도서실에서 빌려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여자는 두번 울지 않는다' 라는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되었습니다 읽다보니 추리소설이란 것을 알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을 풀 수 없는 소설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친구들에게 추천을 해 주었는데 친구들도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한 여자의 복수를 그린 작품, 저도 추리소설을 즐겨 읽는 편인데 다른 소설보다도 흥미진진한 스토리같습니다. 한번 잡으면 끝까지 뗄 수 없는 책 있잖아요. 그런 책이에요. 조금 아쉬웠던 것은 마지막 부분이 조금 흐지부지~~ 한 것 같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여. 궁극적으로 무얼 말하려고 하는지,, 그렇지만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들 꼭 한번씩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q*****l 2003.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숨에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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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셀던의 명성은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런데 요즘들어 그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느낌이다. 시드니 셀던 책은 이 책을 포함하여 3권째 읽고 있다. 그리 많이 읽진 않았지만 그의 책은 관심 있게 보는 편이다. 이 책은 물론 흥미 있다. 초반부터 빠져들었다. 그리고 단숨에 다 읽었다. 그런데 읽고 나서 왜 그렇게 허무한지.. 결말이 조금 실망스럽다. 사실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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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셀던의 명성은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런데 요즘들어 그의 진가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느낌이다. 시드니 셀던 책은 이 책을 포함하여 3권째 읽고 있다. 그리 많이 읽진 않았지만 그의 책은 관심 있게 보는 편이다. 이 책은 물론 흥미 있다. 초반부터 빠져들었다. 그리고 단숨에 다 읽었다. 그런데 읽고 나서 왜 그렇게 허무한지.. 결말이 조금 실망스럽다. 사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만큼 여자의 복수극이 스펙타클하게 펼쳐지지 않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읽을 만하다. 앞으로도 시드니 셀던의 책을 계속 읽을 생각이다.
l****8 2002.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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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시간을 보내고 싶을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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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더니 셀던의 소설은 언제나 책장이 잘 넘어가고, 한 번 책을 들면 놓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읽다보면 어느 틈엔가 두 세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곤 한다. 이 책도 예외는 아니어서 한 번 책을 펼치고는 놓지 않고 끝까지 읽은 책이다. 셀던의 소설을 몇 권 읽다보면 몇 가지 반복되는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늘 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는 것이고 그닥 중요하지 않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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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더니 셀던의 소설은 언제나 책장이 잘 넘어가고, 한 번 책을 들면 놓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읽다보면 어느 틈엔가 두 세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곤 한다. 이 책도 예외는 아니어서 한 번 책을 펼치고는 놓지 않고 끝까지 읽은 책이다. 셀던의 소설을 몇 권 읽다보면 몇 가지 반복되는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늘 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는 것이고 그닥 중요하지 않은 인물들에 대해서도 유치하게 느껴지는 인물 설명들이 길게 나온다. 특히 주연급은 하나같이 훌륭한 외모에 뛰어난 지적 능력, 능란한 말솜씨를 자랑한다. 이런 특징들은 특히 순정만화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이런 인물 설정에서 멋있고 낭만적이라고 느끼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할 쯤이면 이런 인물 설정, 특히 그 유치한 설명방식은 차라리 이 부분이 없으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든다. 셀던의 인물 설명 역시 비슷한 수준인데, 그래도 이런 단점을 극복하게 하는 것은 완벽한 구조와 극적 반전, 그리고 사실에 입각한 배경 설정이 아닐까 한다. (그의 소설에 나오는 배경은 거의 모두 실재하는 장소, 유명 상품들인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일상이 따분해지고 가끔씩 시간이 남아서 지겨움이 느껴질 때 셀던의 소설을 들곤 한다. 이 소설 역시 그런 전형적인 그의 룰을 따르고 있지만 읽는 재미는 뒤떨어지지 않는다. 꼭 무언가를 얻겠다는 생각보다는 읽는 동안 생각없이 그저 즐기기를 원한다면 셀던의 소설만한 것이 없을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레슬리 스튜어트는 새 일기장의 첫 페이지를 다음과 같이 시작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 나는 결혼하게 될 남자를 만났다. 그것은 이후에 일어나게 될 일련의 극적인 사건들에 대한 징조를 전혀 눈치챌 수 없는 단순하고 낙관적인 기술이었다. 그날은 어떤 일도 잘못될 수가 없는, 아니 어떤 일도 감히 잘못될 턱이 없는, 그런 드물게 운이 좋은 하루였다. 레슬리 스튜어트는 운세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으나, 그날 아침에 <렉싱턴 헤럴드 리더>지를 들치다가 우연히 졸테르가 담당하는 '별자리 운세'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사자자리(7월 23일에서 8월 22일) 새로운 달이 당신의 성생활에 밝은 빛을 비춰줄 것이다. 당신은 지금 태음기의 절정에 들어가 있으므로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깊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당신 짝의 별자리는 처녀자리. 오늘은 기념할 만한 날이 될 것이다. 즐길 준비를 해둘 것.
w***i 2001.0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