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자살토끼>라는 책을 보게되었다. 토끼가 스위치가 꽂혀있는 토스터에 들어가있는 표지모습으로...첨부터 부담감으로 책을 펼쳤는데...한마디로 영국판 엽기토끼이다. 내용을 들어다보면 표지는 얌전한거다...^^ 자살하기 위해서 정말로 기상천외한 방법을 찾아낸다. 그렇게 머리쓸 시간이 있으면 열심히 살아보라는 역설인지도 모르겠지만, 제목과 달리 너무나도 웃기고 재미있는 책이다. 참고로 글은 거의 없는 그림책이다. 한 15분 정도면 다 볼수 있고...다시금 되새기는 의미로 한번더 봐도 30분이면 OK! 혼자보기엔 좀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여럿이 돌려본다면 충분한 값어치를 할만하다. 난 참고로 인상깊은 장면은 히틀러시절에 나치들이 '하이 히틀러'하며 손을 쳐드는데 그 가운데서 같이 손을 쳐들고 <손가락 욕(?)>을 해대는 모습이 재밌다...한마디로 죽을려면 뭔짓을 못해! ㅋㅋㅋ |
| 권태롭고 지루한 일상 속에서, 또는 정말 죽고 싶을만큼 괴로운 삶 속에서 영국 토기의 기발한 자살 시도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기분은 어떤 것일까? 왠지 토스터기 ON 상태를 OFF로 다시 그려넣어줘서 이쁜 토끼를 가슴에 안아보고 싶은 사람보다도 시꺼멓게 토스트 되서 나온 토끼를 상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다. 어쩌면 이러한 사람들의 상상이 자살을 응원하는 것처럼 보여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왜냐면 정말 토끼는 미치도록 죽고 싶어하고, 사람들은 그런 토끼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10여 분동안의 자살토끼의 퍼포먼스를 바라보다 북커버를 덮을 땐 죽도록 살지 않으면 제대로 살 수 없는 세상. 이렇게 죽기 힘드니 살 수 밖에 없는 거 아니냐, 고 작가 앤디 라일러가 말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착각도 들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건 작가도 자살 토끼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 그렇게 중얼거리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세상이 꼭 죽을 각오로 살아야만 살아지는 게 아니란 것도 알게 될 것이다. 자살토끼의 재롱을 넘어선 익살스런 자살시도를 보면서 웃다보면 그래, 사는 게 뭐 있어. 웃고 살자! 그렇게 말하게 될 것이다. 웃고 살자. |
| 우연히 자살 토끼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김C를 웃겨다는데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다. 구입한 자살토끼는 정말 겉표지부터가 독특했다. 토끼가 토스터기 안에서 플러그를 꽂으려는 장면... 책 내용을 보면 정말 심플하다는 것이다. 참고로 글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그림을 보면서 그 상황을 이해해 나가는데 정말 토끼가 자살 하려는 방법은 가지각색이고 기상천외하다. "아, 이런 방법도 있었구나!" 하고 알려주는 것 같기도 하고 뭔가 가벼우면서도 무엇인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 같은 느낌도 있다. "왜 토끼는 자살을 하려고 하는가?" 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토끼는 일부러 위험한 곳만 찾아다니고 자살하려고 한다. 내 생각이지만 아마 이것은현대인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다. 괴로운 상황에 대해서 맞서려기 보다는 피하거나 숨거나 죽으려고 하는 모습들을 보는 것 같아 카툰에 불과했지만 자살토끼의 모습은 뇌리에 박힌다. 정말 오랜만에 특이하고 볼 만한 책을 만났다. 세상에 뭔가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자살방법을 따라해보라는게 아니라 토끼가 자살 한 번 하려해도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보았으면 좋겠다. |
| 자살토끼...이름도 참 엽기적이고...안의 내용도 참 엽기적이다....책을 보면서 계속 끼득끼득 거렸다... 책을 보면서 그림 하나하나에 크게 웃었다... 나도 그 자리에서 책을 두번이나 다시 봤다... 토끼가 뭐 때문에 그렇게 자살을 시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살하기위한 여러가지 시도 방법들이 참 웃겼다...너무나 엽기적이고....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업무와 공부에 스트레스 받고, 삶에 찌들려 있을때 이 책을 보면 아무 생각없이 그런 스트레스들을 날려버릴수 있을거 같아, 좋았지만... 문제는 이건거 같다... 자살을 시도하는 여러 방법들...그리고 여러 장면들.... 물론 그림이 잔인하거나 눈쌀을 찌뿌리는 그런 그림들이 아닌 아기자기한 귀여운 그림들이라 괜찮았지만... 낫에 목이 잘려 나가는 장면이라던가... 창이 몸을 관통한 장면 같은건 아이들이 그림 한장한장 보기에는 좀 너무한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인들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는 정말 나무랄데 없는데... ㅋㅋㅋ |
| 참고로 위 제목의 글은 이외수님의 "장외인간"의 소 제목임을 밝혀 둡니다. 책을 구입하게 된 동기는 제목이 너무 특이해서 였다. "자살토끼" 에서 "자살"을 거꾸로 읽 으면 ''살자토끼''가 된다. 그래서 너무 재미있겠다 싶어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텍스트는 거의 전무하다 싶고, 그림위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무한한 ''자살" 거꾸로 읽으면 ''살자"에 대한 상상력을 발휘할수 있게 해주는 책이 었다. 첫 그림에서 부터 작가의 위트가 너무나도 나의 웃음뇌를 자극시켜 지하철을 타고 회사 호 출근하는 내내 콧바람을 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시계탑 분침에 목을 매는 자살토끼라 ,, 그리고 시간은 점점 2시 정각을 향해 달려가고 있 고 토끼의 무표정한 얼굴에서 어느누가 웃음을 참을수 있으랴 .. 이 책의 주제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제목에서 말해주는 바와 같이 참으로 치열하게 살아가 고자 하는 토끼 = 인간군상의 이야기인것 같다. 인간군상이 자살을 하려고 시도하는 방법이 이렇게나 많은데, 살고자 하는 방법은 얼마 나 많고 다양하겠는가... ! 우리나라 옛말에 " 죽기를 각오하면 못 해낼일이 없다" 는 이야기가 있다. 죽기를 각오하 고 어떤 일이든지 해쳐나갈 용기를 갖는다면 결국에는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자살" 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기자신이 못이길 일이나 생각때문에 죽을 생각을 하 게 된다. 이는 생각에 따라서는 그 사람이 문제해결에 대한 상상력 내지는 의지가 약해서 가 아닐까 ?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 자신의 뇌의 용량이 문제해결의 범위를 넘어서기 때문에 결국은 자살이라는 방법을 택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참으로 기발한 역발상이다. " 죽기로 결심한 토끼'' 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면서 오히려 " 살기이해 발악하는 토끼"를 상상하게 만들어 주 기 때문이다. 결국 그것이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고 말이다... 아직은 나도 인생을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이 책은 우리에게 페이소스 있는 웃음과 살고 자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묘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이렇게 자살하는 방법이 많은데 살고하 하는 방법은 얼마나 많을 것인가.. 그리고 얼마나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갖고 살아갈수 있을 것인가.. 이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을 그려준 작가의 상상력과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려는 노력에 감 사를 들이며 오늘도 나는 또 살기위해서 지하철안에서 다른 책들을 읽고 집과 회사를 오 갈 것이다. 살기 위해서 .. |
| 올해 구매한 십수 권의 책중에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 책 부분 : 1위 읽고난 후 도움안되는 책 부문 : 1위 읽는 도중 짜증 유발 현상 책 부문 : 1위 아.. 역시 책은 직접 눈으로 보고 샀어야 하는 것이었다. 신문광고에서 접했던 책에 대한 찬사들 기발한 아이디어가 어쩌구했던 독자들의 칭찬 엘튼 존 등 유명인사들의 재미있다던 추천 이 모든 것들은 출판사에서 책을 팔아먹기 위한 마케팅 술책이었던 거다. 물론 이 책을 재미있게 본 수많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 취향은 절대로 아니었다. 목이 날아가고 배에 칼이 꽂히는 장면들에 눈쌀이 찌푸려졌다. 솔직히 책을 읽는 10분 내내 반품하고 싶다는 강한 충동이 밀려왔고 책을 다 읽고난 10분 후에는 후회가 밀려왔다. 그리고 이 책을 사고나서 후회를 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리뷰를 두드린다. 사기 전에 큰 서점에 가서 가능하다면 한번 확인하세요. 후회하고 싶지 않으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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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글도 없이 그림으로만 이루어진 이책은 무척 특별한 책입니다. 오직 자살을 시도하려는 토끼로만 채워져 있죠. 아무런 글도 없이 말입니다. 일부러 강조해서 삶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주려는거 같지도 않습니다. 그저 어의없는 방법으로 죽음을 시도하려는 토끼의 모습을 나열할 뿐이지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런 토끼의 모습을 보면 살고싶게 만드는 힘이 느껴집니다. 정말 이상한 노릇입니다. |
| 예전에 어느 블로그에선가 우연히 알게된 자살토끼... 서점에 갔는데 자살토끼가 생각이 나서 찾아봤다. 앤디 라일리라는 영국의 만화작가가 그린 책으로 주황표지의 <자살토끼>와 녹색표지의 <돌아온 자살토끼>... 책에는 표정없는 새하얀 토끼가 나온다. 온갖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하고 자살에 성공한 모습들을 그린 카툰이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되는데 한마리가 나오기도하고 때때로 여러마리가 나오기도 한다. 외계인이 지구에 도착해 토끼에게 인사를 하는데 토끼가 급소를 차버려 열받은 외계인이 레이져총으로 토끼를..., 또 벌집을 건드려 벌에 쏘여서 쓰러지고... 이렇듯 영화나 만화(패러디), 스포츠, 자연현상, 전쟁, 일상생활 등을 이용해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한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재미있는 이유는 죽음을 마주했을 때 마땅히 느끼게 되는 고통이나 공포의 감정이나 표정이 토끼에게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당히 섬뜩한 상황이 묘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책에는 피가 나오고 뭉게지는 섬뜩한 장면에서 피가 나오거나 그러지 않고 그냥 단순하게 삼색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 상황을 보며 어느새 웃고 있는 자신을 깨닫고 난감해지는 좀 그로테스키한 책이다. 자살토끼의 활약(?ㅋ)에 따라 처음에는 "뭐~이런 황당한 책이 있냐?!"라는 생각부터 좀 이해하기 난해한 장면도 있고, "죽는 것도 쉬운게 아니네!"라든지 "과연 저렇게 하면 정말 죽을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들게하는 장면도 나온다. 그러면서 "왜 토끼가 자살을 하려고 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시련? 아픔? 쓸쓸? 빚? 돈? 그냥? 허무?... 정말 저런방법으로 죽을 수 있을까? 작가가 의도한 것은 무엇일까?! 만약 토끼가 아니고 사람이였더라면?! 아니 하고 많은 방법중에 저런 방법을... 생각지도 못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시도를 하는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괴기스럽기도하고, 애처롭기도 하고... 정말 저렇게까지 하면서 죽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저렇게 열심히 자살방법을 연구하고 힘들게 자살할 봐에야 차라리 그 노력으로 열심히 사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될지도... 죽고 싶은 사람이 읽는다면 살고 싶게 만드는 뒷통수 때리는 책-_-;;; 보면서 이렇게까지 죽을려고 노력해야 되는지 생각하게 되는 책... 나같은 희귀종은 토끼가 써먹은 방법을 실험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드는 책... 한번 보는 걸론 이해하기 힘들어 최소한 두세번은 봐야하는 책... 삶에 대하여 한번쯤 되돌아보게 되는 그런 책이다. |
| 제목부터가 예전의 엽기토끼를 연상케합니다. 내용은 엽기토끼를 능가합니다. 내용이랄 것도 없습니다. 그냥 그림책입니다. 한 10분이면 다 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해서 다시 들춰보고 들춰봐도 30분이면 끝입니다. 온갖 기발한 방법으로 죽으려는 토끼의 모습이 있습니다. 도대체 왜 죽는지, 아니면 지은이가 왜 이런 그림을 그렸는지를 암시하는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그저 죽기 위해 별짓을 다하는 토끼의 모습만 있을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엽기적이다, 웃긴다, 재미있다고 말하는데, 저는 사실 전혀 유쾌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죽는다는 것이 웃음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간혹 몸이 동강나거나 으스러지는 그림도 있습니다. 그냥 웃기에는 지나치게 잔혹합니다. 앨튼 존은 "내 평생 이렇게 재미있는 책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영화배우 휴 그랜트는 "유쾌한 웃음 뒤에 생각할 거리를 많이 남기는 책이다"라고 말했답니다. 예스24에서 몇 주째 "김C를 웃긴 자살토끼"라는 문구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동감하기 힘든 평가입니다. 도무지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재미있는 장면이 있긴 했어도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걸 보고 웃는 현실이 서글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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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있는 책이군요 ㅋ 받아보고나서 알았어요. 일단 그림은 나름 귀여운구석이 있는데, 내용이 자살이다보니 ㅋㅋ 좀 엽기적인 그림도 있더라구요.. 보다보면 피식하면서 웃을때도 있구요.. '이런 기발한 생각이!!'하면서 작가의 창의력이 대단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얇아서 금방 다 봤는데, 몇일뒤에 다시 봐도 볼때마다 느낌이 달라서 심심할때마다 보면 좋을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