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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주위를 둘러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커피전문점이 되었다.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금액을 커피 한 잔에 지불할 용의가 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커피는 단순히 커피 한 잔만의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커피 한 잔에는 휴식의 시간, 좋은 사람들과의 수다, 여유로운 분위기까지 포함되기 때문이다. 커피 한 잔으로 누릴 수 있는 여유가 많다. 그래서 커피전문점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있고, 그 수요에 맞추어 커피전문점이 당연스레 생겨나는 것이다. 최근에는 은행폐점 위치에 커피전문점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더더욱 커피전문점이 많이 생길 것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일이다.
나또한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친구들과 종종 커피전문점에서 만나 대화를 나눈다. 약속 장소로 잡기에 좋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커피 맛도 어느 정도 보장되기에 이름 있는 커피전문점을 찾게 된다. 사실 어떤 커피전문점에 특별히 매니아는 아니기 때문에 장소에 맞춰서 약속을 잡는 경우가 많고, 길을 걷다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 들어가는 곳은 그냥 그 순간에 눈에 띄는 곳이었다. 그렇기에 이디야, 스타벅스, 커피빈 등 가리지 않고 들어가게 되는 편이다.
이 책 『젊은이들은 왜 이디야에 열광하는가』를 보며, 이디야 커피전문점에 대해 집중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토종 브랜드의 커피전문점이었다는 점이 인상적이고, 생각보다 괜찮은 회사라는 점에 이렇게 책으로 엮어서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눈에 띄지 않는 조용한 회사였지만, 소신있는 경영으로 내실을 차근차근 다지면서 '조용한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이 책을 보면 커피 맛에 대해 타협하지 않고, 이디야만의 원두 가공 방식을 위해 2010년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커피연구소를 설립, '이디야 원두'를 탄생시켰다.
이 책을 보면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부터 이디야의 전반적인 경영방침,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 등 크게 세 파트를 통해 이디야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특히 경영 부분을 보면 '이런 회사라면 다닐 맛이 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 점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3가지 조언' 중에서도 다시 볼 수 있다. 본사를 직접 방문한 후 회사의 분위기와 사원들의 표정을 살피라는 조언이 그 첫 번째다.
이 책에 나와있는 '해질녘 커피'에 관한 이야기에 웃음이 터졌다. 사실 이 이야기가 웃기기도 하지만, 커피에 관해 의미를 전해주는 이야기이다. '해질녘 커피'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마을 할머니가 타주는 커피를 말한다. 해가 지면 논과 밭에서 잡초를 솎아내며 고된 하루를 보낸 마을 사람들이 할머니 집으로 모인다. 그러면 할머니는 찬장에 넣어두었던 고무줄로 여며둔 봉지를 꺼낸다. 잔도 아닌 그릇에 커피가루와 설탕을 풀고 얼음을 동동 띄우면 끝이다. 하지만 반드시 대청툇마루에 앉아 노을이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보며 마셔야 한다. 그래야만 '해질녘 커피'가 완성되니까. 할머니는 마을사람들에게 자랑하듯 말한다. "딴 사람이 타준 커피보다 맛있지? 서울에서 아들이 보내준 해질녘 커피라서......" 할머니가 이렇게 신주단지 모시듯 다루는 커피 봉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헤이즐넛 커피.' (124쪽) 커피는 이렇게 의미와 분위기가 그 맛을 더한다. 그래서 아주 질이 낮은 커피만 아닌 이상 그 차이점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투명하게 공개하고, 믿을 수 있게 원두 선별부터 커피연구소에서 연구해나가며, 직원들의 복지에 신경을 많이 쓰는 회사라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더없이 크다고 본다.
한 권의 책을 통해 이디야라는 회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디야의 매력을 이 책 한 권에 알차게 다 모아놓았다. 열정과 감동이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커피에 대한 열정을 오롯이 전해받은 느낌이다. 지금껏 별 생각없이 커피를 마시곤 했지만, 앞으로는 이디야 커피를 마실 때에는 이 책의 내용이 떠오르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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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아직은 잠이 덜 깬 듯 몽롱한 상태일 때, 향긋한 커피만큼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이 있을까? 커피는 누군가에게 하루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고, 휴식을 의미하기도 한다. 때로는 졸음을 쫓는 각성제로서 사람들과의 사이를 이어주는 매개체로서 작용하기도 한다. 커피는 이제 사람들에게 하나의 트렌드이자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커피전문점은 친구를 만날 때 들르던 특별한 장소가 아니라 일상적인 공간이 되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커피전문점도 크게 늘었다. 아마 내 기억으로는 2010년을 전후하여 커피전문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긴 것 같다. 대학교를 입학할 때 식당이던 곳들이 커피전문점으로 대체되고, 동네에는 없는 프랜차이즈가 없을 정도로 커피전문점이 늘었다. 요즘처럼 커피전문점이 많았던 적도 없었다.
이렇듯 많은 커피전문점 중 눈에 띄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이디야'라는 토종 커피전문점이다. 내가 처음 이디야를 눈여겨 본 건 불꽃축제를 구경한 후 어머니와 집으로 돌아가던 때였다. 늦은 밤이었지만 이디야에만 유독 사람이 붐볐다. 파란 간판과 노란 조명은 보색을 이루며 눈길을 끌었고 따뜻해보였다. 그 후로 나는 이디야에 가끔 들르게 되었다. 점포가 많아 접근성이 좋고, 커피와 음료의 가격이 저렴해서 여럿이 모일 때도 부담이 없다.
그러던 중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전문점 이디야에 대한 책을 읽게 됐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 비닐로 잘 포장되어져 기분이 좋았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먼지 하나 묻지 않은 도서를 받았을 때의 기분을 알 것이다. 초판을 구매하면 아메리카노 교환권이 책 사이에 끼워져 있어서, 아마 이것 때문에 책을 비닐로 포장한 것 같다. 나는 며칠 전에 책을 구매했는데 운 좋게도 아직 사은권 증정행사를 하고 있었다.
이 책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전문점 이디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part1에서는 이디야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를 한다. 그리고 part2에서는 이디야 본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 part3에서는 이디야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해 다룬다.
Part 1. 커피가 시작되는 곳, 이디야
Part1은 이디야에 대한 전박적인 소개를 한다. 이디야의 현황과 철학, 이디야 대표의 경영 철학 등이 나와 있다.
이디야는 에티오피아 말로 '대륙의 유일한 황제'라는 뜻이다. 이디야는 그 이름처럼 최근 들어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금은 커피전문점 전성시대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론칭되고 있지만, 소수의 브랜드만이 수익을 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디야커피는 시장을 점차 점유해가고 있다. 2013년 10월 브랜드 론칭 13년 만에 가맹점 1000호를 돌파했고, 2014년 7월에는 1300호점을 넘어섰다.
이디야의 성공 원인은 최근 10여 년간 브랜드 커피가 발전해온 과정을 통해 알 수 있다. 외국 커피 브랜드가 20~30대 여성들 사이에 유행하며 커피전문점이 늘기 시작했다. 여성들의 소비력 상승에 발맞춰 커피가 하나의 문화가 되며 외국계 브랜드가 선도적 위치를 점유하며 토종 브랜드 또한 경영방식을 벤치마킹하며 성장한 것이다. 하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의 불만이 늘고 시장도 정체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디야는 좋은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신뢰를 쌓았다. 이디야는 국내 브랜드 최초로 1000호점 개설 달성한 것이다.
이디야의 기본철학은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 이 두 가지이다. 이디야가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비결은 타 브랜드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과 다르게, 이미지 구축과 인테리어에 쓰이는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또한 이디야는 우수한 커피맛을 위해 원두는 100% 아라비카 품종만 사용하며, 로스팅 후 30일 판매라는 원칙을 지킨다. 가공 공정에서 이디야가 프로파일 책정을 하며, 국내 최대 커피 기업인 동서식품이 블렌딩을 한다. 그리고 이디야는 커피 맛을 위해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이디야 커피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에서는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스틱 원두 커피 '비니스트 25' 개발했다.
질 좋은 원두, 신선한 원두가 목표라는 문창기 대표는 2004년 이디야를 인수했다. 문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가맹점 본사와 가맹 점주와의 관계라고 믿었다. 문 대표가 인수를 고려할 당시, 점주의 밝은 미소와 본사에 대한 만족감을 보며 이디야의 미래를 발견했다. 문 대표는 지금도 '진심은 통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점주와 관계와 커피 맛을 위해 노력한다.
Part2는 이디야 본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디야의 사업 전략, 직원 등이 나오며, 책에서 가장 많은 분량 차지한다.
이디야의 사업 초기 마케팅 전략은 '빼기'였다. 화려한 마케팅과 좋은 입지, 고급 인테리어, 넓은 매장 등을 빼 비용을 줄였다. 이런 작은 매장은 점주의 수익을 늘리고, 지방중소도시의 작은 건물에도 입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디야의 브랜드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최근에는 매장 크기에 절대적 기준을 두지 않고 유연하게 개점 승인을 하는 '더하기' 전략도 쓰고 있다.
이디야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서 노력한다. 장기간에 걸친 공정하고 평등한 관계를 통해 신뢰를 쌓고 있다. 결제일을 정확히 지키며, 협력업체로부터 선물이나 접대를 받지 않는다.
또한 이디야는 커피로 기여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나눔 경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연탄 나눔 행사, 밥퍼 나눔 운동 등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하였다. 현장 매니저, 아르바이트생 등 매장 직원들은 이디야 메이트라고 부르는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사업을 진행하고 본사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가맹점 직원들의 복지에도 신경을 쓴다.
이디야는 고객지원이 곧 미래투자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문화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디야 뮤직 페스타', 전시회 티켓 증정, 리딩 캠페인, 영화제 후원 등의 활동으로 문화적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와 구직난에 시달리는 청년들 등 많은 사람들에게 창업이 돌파구가 되고 있다. 프랜차이즈는 표준화된 제품질과 가격, 이미 검증 받은 아이템, 높은 인지도 등 개인 창업에 비해 여러 장점이 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할 때 유의해야할 사항들이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에서 말하는 오픈 점포수가 아닌 실제 가맹점 수를 확인해야한다. 또한 프랜차이즈 회사가 상권분석 및 입지조사 전문 부서를 두고 있는지, 가맹 점주를 모집하는 부서에만 업무가 집중되어있지 않은지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 확장으로만 수익을 올리고 기존 가맹점 관리에는 소홀하지 않은지도 알아보아야 한다.
좋은 프랜차이즈는 회사와 가맹점이 함께 오래 가려 한다. 또한 가맹점비가 지나치게 높지 않고, 가맹점의 매출에 신경을 쓴다. 본사가 매장 관리에 도움을 주어, 어떤 점포를 가도 일정한 제품 질을 유지한다. 그리고 창업 준비는 최소한 6개월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이디야가 타 프랜차이즈와 차별되는 장점은 입소문이다. 이디야는 질 좋은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기본원칙을 지켰다. 이는 천천히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게 됐고 지금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었다. 의도하지 않은 입소문은 매체를 통한 홍보보다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에 고무된 이디야는 가격과 품질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며 입소문 마케팅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이디야의 입소문 마케팅 첫번째 목표는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이다. 고객과의 신뢰구축을 경영의 최우선 순위로 두며 질 좋은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방침을 지켜가고 있다. 이디야 입소문 마케팅 두 번째 목표는 가맹 점주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다. 이는 충분한 상담과 상권 분석 등 까다로운 가맹절차가 큰 역할을 한다. 그리고 점주가 직접 경영하게 하여 가맹점의 수익을 늘린다. 이러한 결과로 최근 오픈한 가맹점 중에는 지인 추천이나 기존 점주 추가 오픈이 많으며, 이디야의 창업비용 대비 매출은 업계 1위였다.
그리고 예비 창업자를 위한 조언으로는 본사를 직접 방문해볼 것과 본사와 점주 관계 살피기, 점주가 직접 경영할 것 등이다. 그 외에 책에 예비 커피전문점 창업자를 위한 지침 등도 나와 있다.
그리고 일정한 제품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부분도 눈길이 갔다. 내가 예전에 여행을 갔을 때 들른 어떤 프랜차이즈 매장은 내가 알던 맛과 너무 달라 그 후로 그 브랜드 매장은 이용하지 않는다. 다른 브랜드도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거나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매장마다 맛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많다. 물론 사람이 만들기에 맛이 똑같을 순 없지만 어느 정도의 비슷한 맛을 유지하는 것은 필요하다. 해외든 국내든 잘 모르는 지역에 갈 때 특별한 정보가 없으면 프랜차이즈 매장에 갈 때가 많은데, 프랜차이즈를 방문하는 목적은 익숙하고 일정한 맛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라면 일정한 맛의 유지가 필수지만 그렇지 못한 매장이 많다. 하지만 이디야에서는 일정한 맛의 유지를 위해 매장 관리를 꾸준히 한다니 믿음이 갔다.
이런 종류의 책들이 으레 그렇듯 이 책에도 장점 위주로만 나와 있는 점은 아쉬웠다. 중국 진출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시행착오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일 수도 있고 성공 가도만을 달려왔을 수도 있지만,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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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부터인가 우리는 거리를 지나갈 때면 커피숍을 흔하게 마주칠 수 있게 되었다. 커피숍은 왜 그리 많은지 프랜차이즈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곳까지 규모와 분위기까지 각각 다르다. 어느새인가 갑자기 많아졌는데 커피숍은 항상 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기 위한 공간이 되었다. 테이크 아웃을 위주로 하는 곳도 있지만 불과 짧은 시간 안에 커피숍은 없어서는 안될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아침, 점심, 저녁 가릴 것없이 회사원들이 밀집해있는 빌딩 주변에는 테이크 아웃한 커피를 들고 다니거나 테라스 앉아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은 보는 건 일상이 되었다. 내가 일하는 곳 주변을 봐도 한 블럭에 커피숍은 9곳이나 된다. 브랜드도 제각각이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같은 아메리카노를 팔아도 가격이나 사이즈도 다른데다 맛도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커피 애호가나 전문가가 아니라면 어느 원두를 썼는지 로스팅 과정은 어떤지 알아낼 지식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나 가격을 보고 선택을 하는 듯 싶다. 커피를 물처럼 자주 마시는 것은 안 좋지만 하루에 한 두잔 정도 마시는 건 괜찮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왕 마시는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원두로 만든 곳에서 먹어야 하지 않을까?
![]() 이디야 커피는 이 책을 읽기 훨씬 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국산 브랜드인지 아닌지 잘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스타벅스는 확실히 외산 브랜드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디야 커피라 국산 브랜드라는 걸 안 뒤로는 정감이 갔다. 게다가 막강한 물량으로 밀어부치는 프랜차이즈점이 아니라는 점도 반가웠다. 이디야 커피도 2001년에 첫 매장을 오픈한 뒤로 어느새 1,300호점을 돌파했다고 하는데 대단한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후발주자로 무섭게 치고 올라온 카페베네의 물량공세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에서 매장 수 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디야 커피를 가보면 알겠지만 매장규모가 크지 않다. 카페베네나 톰앤톰스, 투썸 플레이스, 스타벅스, 커피빈 등과 비교해봐도 훨씬 작다. 테이크 아웃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누가와도 부담없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거대 프랜차이즈와 가격을 비교해봐도 확실히 아메리카노는 저렴하다. 커피 한 잔이 밥값과 동급이 되버렸는데 부담이 안갈 수가 없다. 그런 이유로 타임할인을 하거나 스탬프 무료는 왠만한 곳에서는 사용하는 전략이 되버렸다.
![]() 커피를 마시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커피의 원재료인 원두와 로스팅 방법이다. 소비자로써는 실제 쓰는 원두를 공개하지 않으면 알 도리가 없다. 이디야 커피는 '커피계의 귀족'이라는 품종인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아라비카 원두는 해발 800미터의 고지대이면서 병충해에 약하고 일교차 심한 곳에서만 자란다고 한다. 그래서 재배가 까다로운 품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만큼 맛이 좋아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라비카 종을 선호한다고 한다. 이디야 커피는 원두 가공공장이 없는 대신에 동서식품과 협약을 맺어 원두가공을 맡긴다고 한다. 아무래도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었을 것이다. 동서식품의 원두가공 처리를 신뢰하지 않는다면 협약까지 맺어서 맡길 수는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로스팅은 우리가 직접 커피를 마실 수 있게 생두를 원두로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더 나은 커피 맛을 유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이디야 커피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다. 최상급의 커피맛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최근에 이디야 커피는 원두 스틱 제품인 '비니스트 25'을 개발하였는데 어디서든 쉽게 프리미엄 커피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작년 한 해동안 우리는 갑을관계로 인한 폐해를 시사면으로 들으면서 크게 공감하였다. 물량 밀어내기로 대리점주는 손해를 떠맡지만 본사는 이익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과정에서 본사 영업사원의 폭언과 강압적이고 고압적인 자세에 공분하면서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되었다. 상생경영은 기업 이미지 홍보를 위한 마케팅이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 책에서 본 이디야 커피는 진정한 상생경영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즉, 함께 커간다는 개념이 자리잡았고 무리하게 인테리어를 확장한다거나 본사의 주장만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다. 대리점주가 행복해야 이디야 커피가 성장할 수 있다는 마인드는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모든 기업들이 새겨들었으면 좋겠다. 더하기가 아닌 빼기 전략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이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읽는 경영전략과 회사 사무실 부스를 설치해서 대리점주와 본사 직원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경 조성 그리고 가장 부러웠던 것은 매년 한 번씩 해외 워크샵을 전직원과 간다는 점이었다. 이 모든 것이 금융업계에 몸 담고 있다가 2004년에 이디야를 인수한 문창기 대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는 이디야를 성장시켰고 자신이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는 리더쉽으로 인해 직원들은 하나로 똘똘 뭉쳤고 오늘날의 이디야를 만든 원동력이지 않을까 싶다. 이제 다른 프랜차이즈 부럽지 않은 커피전문점으로 자리잡았다. 유명한 배우를 기용하여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쏟아붓지 않아도 이디야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커피맛을 인정하고 입소문으로 퍼진 덕분이다.
커피전문점이 포화상태에 다다른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젠 너무 많아졌다 싶은데 그만큼 사람들이 커피를 많이 소비하고 있다. 정직한 기업에서 최상급의 원두로 커피를 내놓다면 신뢰가 가질 않을까? 단지 장사속으로 조금 낮은 품종을 비싼 금액에 판다면 께름칙하지 않을까? 커피가 하나의 문화현상으로까지 발전하였는데 대기업과 외국 브랜드가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도 느리지만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디야 커피의 장점은 소비자에 대한 정직함이 아닐까 싶다. 아르바이트생이 아닌 점주가 직접 운영하기도 하지만 본사와의 소통과 협조가 공고히 잘 이루어지고 커피 연구소를 통해 최상급 커피를 유지한다면 오랫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매년 이디야 뮤직 페스타를 통해 소비자들과 크게 소통하는 것과 겨울철이면 연탄 나르기나 김장 담그기와 같은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진심이 담긴 한걸음이 아닐까 싶다. 이런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얼마나 행복하게 자부심을 느끼면서 근무할 지 짐작이 된다.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 중 자본의 힘을 빌려서 출발하지 않은 이디야 커피가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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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회사 홍보 자료를 강력 추천도서로 해놓는것 자체가 웃긴다...
대체 한국에서 누가 이디아에 열광한다는거지? 스타벅스도 아니고..요즘 요즘 여자들이 좋아하는 폴바셋도 아니고...적은 자본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인것은 알겠는대... 그냥 저가전략으로 브랜드 포지셔닝을 상승할 기회를 보는 회사일뿐 아직 메이져도 아닌 브랜드를 가지고 이런 남사스런 제목의 책을.... 그냥 홍보자료...내용도 별거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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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예찬 아침 7시에 집을 나선다. 여의도까지 30분, 이른 시각이지만 전철은 출근하는 직장인들로 붐빈다. 지하철역을 빠져나온 사람들이 사무실에 들어가기 전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곳곳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이다. 그곳에 따뜻한 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 해서 나온다. 한 손에는 방금 내린 따뜻한 커피가 나머지 한 손엔 가방을 들고 각자의 자리를 찾아간다.
사무실이 즐비한 곳에서 매일 아침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과거 커피가 대중화가 되지 않았던 시절과 달리 지금은 하나의 기호식품으로 현대인들의 삶에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듯하다. 이보다 일찍이 유명한 이들도 커피에 대한 예찬론이 끊이지 않는 걸 보면 커피만큼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료도 없다.
이디야 커피 거의 폭발적인 커피의 대중화가 이뤄지면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커피 전문점 또한 생겨나기 시작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타벅스, 커피빈 같은 해외 브랜드와 더불어 카페베네,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등 국내 대기업 프랜차이즈 매장이 하나둘씩 들어서기 시작했다. 이 커피 전문점의 공통된 특징은 많은 고객 유치를 위한 대형 매장과 브랜드 이미지를 위한 광고였다. 유명 스타를 기용한 브랜드 광고는 사람들의 발길을 그곳으로 끌어들이는 듯했다.
한편 해외 커피 브랜드 매장을 본보기 삼아 국내 커피 매장들이 하나둘씩 늘어 날 때 '조용한 혁명'의 움직임을 보이는 국내 유일 커피 브랜드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국내 최초 1,000호점 오픈을 달성한 '이디야'다. 스타벅스의 프라프치노가 사람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커피 맛을 선사할 때도 일관되게 '값싸고 질 좋은 커피 맛'을 지켜온 '이디야'의 커피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국내에 유일하게 커피 연구소를 설립, 어제보다 더 나은 커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오늘도 그들은 분주하다.
이디야 커피의 문창기 대표가 추구하는 이상은 그들이 왜 성공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준다. 실제 한 방송사를 통해 커피 전문가들로부터 타사 대비 평균 30~40% 저렴한 가격의 이디야 커피가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 다른 브랜드 커피의 원두와 비교했을 때, 신선도나 품질이 오히려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이디야가 지금과 같은 성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값싸고 질 좋은 커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프랜차이즈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윈윈하기 위한 경영 전략 시스템이다. 커피의 맛과 서비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디야 본사와 그 기술을 전수받아 사업을 하는 가맹점이 서로 믿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오늘날의 이디야가 있게 된 것이다. 문창기 대표는 이디야 커피를 인수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본사와 가맹점의 관계라고 믿었다. 이 관계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없다고 여겼다고 한다. 진심은 언제나 통하는 법이다.
이디야 문화 이디야에서 마련한 고객 사은 이벤트로 제4회 이디야 뮤직 페스타에 다녀온 지도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 순수하게 이디야 커피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콘서트였다.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대로 할 줄 아는 이디야. 지금까지 봐왔던 어느 콘서트 현장보다 그 열기가 뜨거웠고 사람들이 외치는 환호성으로 공연장이 떠나갈 듯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간 지금 이 순간에도 그 감격이 잊히지 않는다.
좋은 기업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 많은 이유들을 다 알 수는 없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알 것 같다. 그것은 바로 얻은 만큼 돌려주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나눔을 실천하는 수많은 기업들과 더불어 이디야도 그들 나름대로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연탄 나눔 행사, 밥퍼 나눔 운동, 남아공 결식아동 돕기 캠페인 등의 국내외 지속적인 활동과 더불어 장애인의 나 캠페인과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장학사업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디야에서는 사회 공헌활동 외에도 문화예술 캠페인 통해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여 성황리에 끝을 맺은 뮤직 페스타도 문화예술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디야가 지원하는 문화예술 캠페인에는 리딩 캠페인, 문화예술 공연 캠페인, 이디야 뮤직 페스타, 영화제 후원, 문화공연 후원 그리고 영화 제작 투자도 있다.
스타벅스 1호점이 국내에 첫 문을 연 이래 국내에는 해외 브랜드뿐 아니라 수많은 국내 브랜드 커피전문점들이 시장에 진출했다. 그럼으로 인해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졌다. 그 속에서 이디야가 자신만의 브랜드와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서 추구하는 것은 합리적인 가격과 맛 좋은 커피 그리고 앞서 얘기한 문화 사업이다. 이 두 가지의 목표를 갖고 그들은 계속해서 달려 나갈 것이다.
젊은이들은 왜 이디야에 열광하는가 청년실업률이 10.9%로 14년 만에 최고치에 달한다고 한다. 그만큼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하기 위해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그런 젊은이들이 이디야에 열광을 한다. 왜일까? 그 이유가 멀까? 이디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직원들을 보면 그 의문은 쉽게 해결된다. 이디야는 정(正), 애(愛), 락(樂)을 사훈으로 내걸고 있다. 이디야가 추구하는 '정애락 문화'는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기업,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기업, 신 나고 행복한 즐거운 기업을 의미한다. '내부 고객의 만족 없이 회사 발전은 없다'라는 모토 아래 문창기 대표가 추구하는 기업 문화다.
직원이 행복한 기업,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직원들. 이디야가 이디야를 위해서 일하는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다. 기업이란 대표이사 혼자서 꾸려가는 회사가 아니다. 직원들의 열정과 능력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했을 때 그로 인해 이익을 창출하는 회사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누구나 알만 하게 실행하지 못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기본을 지킬 줄 아는 기업, 그게 바로 이디야다. 한 번은 이디야의 사원들이 네이버의 사무 환경을 부러워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문창기 대표는 그 즉시 회사 내 모든 사무용 가구를 최고급 브랜드 제품으로 모두 교체했다고 한다. 직원들의 작은 의견도 대표이사가 귀담아듣고 이를 실행해 옮겼다는 사실이 직원들의 사기와 의욕을 증진시킨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겠다.
청년들에게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IT 회사 구글이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왜 이디야에 열광하는지에 대한 답을 여기서 찾을 수 있겠다. 구글이 보여주는 열린 기업 문화, 경영자와 직원들 간의 열린 소통, 회사를 위해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복지 등이 우리나라 기업 문화와 비교되면서 청년들뿐만 아니라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디야의 미래 커피로 하나 되는 세상. 바로 이것이 이디야가 추구하는 그들의 이상이며 꿈이다. 그들은 1,000호점 개설을 시작으로 2,000호점을 목표로 그들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자신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모두의 행복을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값진 땀을 흘리고 있다. 가맹점을 개설하길 원하는 문의가 끊임없이 오는 가운데 세심하고 꼼꼼하게 그들의 성공을 위해 시장분석과 입지 선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들이다. 지금까지 무심코 마셨던 이디야의 커피 한 잔이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작은 커피잔에 모두의 행복을 담겨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책을 읽는 동안 좋은 커피를 만드는 좋은 기업이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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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경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 웨베르의 권유로 처음 커피를 마신 것을 계기로 대한민국에 들어온 커피가 지금은 안 마시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존재가 됐다. 이것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한집 건너 하나씩 커피전문점들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커피업계를 주름잡던 별다방, 콩다방 속에서 한국의 토종 브랜드가 하나 둘 눈에 띄더니 이제는 이마저도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지금은 치열한 커피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두가 고군분투중인데 이런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면 당연히 커피값이 떨어져야 상식에도 맞거늘 반대로 올랐거나 오를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하다.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건데 경제학에서 배운 논리가 커피시장에서는 맞지 않으니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이런 상황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찾고, 커피를 마시고 있다. 그리고 본인도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
커피 한잔에 밥 한 끼 하는 세상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브랜드가 있다. 나도 처음엔 가격이 싸서 반신반의 하면서 사 먹지 않았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마신 커피가 내 입맛을 사로잡았고, 그 브랜드가 바로 이디야커피(EDIYA COFFEE)였다. 조용하게 시작한 이디야가 지금은 국내 커피 브랜드 최초 1,000호점을 개설한 뚝심의 아이콘, 열정의 아이콘으로 대변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디야의 경영방식이 어떻길래 그 길고 난다는 해외 브랜드 커피와 국내의 대기업들의 커피전쟁에서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이디야의 힘이 궁금했다. 이디야의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정책만 보더라도 이디야가 이처럼 치열한 커피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이해가 간다.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 및 성과급, 인센티브는 차치하더라도 1년에 한번씩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 직원 모두가 해외 워크숍을 떠나고, 가을 야유회와 송년회에서는 이디야가 표방하는 기업 문화인 행복하고 즐거운 회사를 만들기 위해 잘 놀고 잘 즐길 수 있는 락樂한 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이 이디야가 직원들에게 큰 점수를 받는 부분일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이디야의 직원들 모두가 유능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문창기 대표가 고안해낸 한 달에 한번 책을 읽고 쓰는 독후감 과제는 문 대표가 전 직원에게 내준 숙제이자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진리 아닌 진리를 직원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는 이디야만의 기업문화라고 생각한다. 디자인이 독특한 엠블럼, 거기에 이디야는 우리에게 싼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제공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격과 품질을 비례관계로 보지만 이디야 커피만큼은 가격과 품질이 반비례 관계다. 가격이 싸도 품질이 좋은 커피를 쓸 수 있다는 것을 이디야가 실천하고 있다. 타사 브랜드 커피보다 가격은 30~40% 정도가 저렴하지만 원두는 값이 비싸고 품질이 좋은 아라비카 품종을 쓰는 곳이 바로 이디야인 것이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타 업체가 커피의 질은 뒤로한 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급 인테리어에 신경쓰며, 목 좋은 자리에 카페를 오픈시킬 때 이디야는 오로지 커피를 위해, 커피의 질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야외활동이 많은 것도 이디야만이 가지는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새터민에게 전달하는 사
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부터 남아공의 결식아동을 돕고, 아프리카에 식수를 지원하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 B-water 캠페인’ 등의 사회공헌활동과 책과 관련된 ‘리딩 캠페인’, 이디야 고객들을 초청해서 콘서트를 여는 ‘이디야 뮤직 페스타’, 젊은 예술인을 후원하는 문화예술 관련 사업들, 그리고 전시회 티켓을 증정하는 행사 등 사회공헌활동과 문화활동이 함게 어우러져서 지금의 사랑을 받는 이디야가 탄생되었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EDIYA COFFEE에 대한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
형이 될 것이다.
이디야는 이미 대한민국 지도에 1,300개가 넘는 랜드마크를 만들어냈다. 웬만한 동네라면 “이디야에서 만나자”라고 약속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 합리적인 가격의 맛있는 커피로 대한민국 커피시장을 평정하다시피 한 것이다.(본문 151쪽 中) 대한민국에서는 1년에 약 242억 잔의 커피가 팔리고 있다. 어마어마한 양의 커피를 우리가 마시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마시고 있는 커피가 오리지널 커피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커피를 마시는 게 아니라 커피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고, 커피회사의 임대료를 대신 내주고 있으며, 인테리어를 새로 해주는 것과 다를 게 없다. 비싼 돈을 내고 품질이 좋은 커피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커피 속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이중성을 가진 커피에 돈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디야 커피를 사 먹으란 말이 아니다. 평가는 여러분의 몫이고, 맛이 없다면 이디야 커피를 사먹지 않아도 좋다. 단지 기억할 것은 이디야 커피는 고객이 낸 돈을 커피의 질을 높이는데 사용하고 있다는 데 있다. 고객이 지불한 돈을 허투루 쓰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질 좋은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디야 커피에 큰 박수를 보내면서, 지구 반대편에서도 이디야 커피 EDIYA COFFEE를 빨리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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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이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따스한 에스프레소 한 잔이 생각날 요즘이다.
한 번씩 지인과 약속이 있을 때 30분 정도 일찍 나와 기다리거나 책을 읽고 싶을 때 큰 부담 없이 찾는 커피전문점이 있다. 바로 친구 같은 이디야다. 항상 이른 시간 가게 문을 여는 커피전문점으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딱 5분 거리에 있어 언제라도 들러 티타임 갖기에 좋은 이디야! 하지만 부끄러운 건 이 책을 읽기 전까진 이디야가 이리도 커피향과 함께 사람 냄새도 물씬 나는 해피메이커 기업이리라곤 생각도 못 했다.
여기서 잠깐 이디야를 소개하기에 앞서 저자가 들려준 마음을 감동시킨 아프리카 아이들의 이야기가 하나 있다.
어느 인류학자가 아프리카 원주민의 생활을 연구하기 위해 싱싱한 과일을 준비해두고 아이들에게 보이는 나무까지 달려가 1등으로 오는 친구에게 상을 내리겠다는 제안을 했다. 그러나 결과는 놀라웠다. 1등은 혼자가 아니라 모두가 하나같이 손을 잡고 달려와 나무 앞에 도착해 다시 출발점으로 손을 잡고 달려왔다. 모두가 싱싱한 과일바구니를 받고 과일을 맛있게 먹었다. 학자는 물었다 왜 손을 잡고 함께 뛰었냐고... 아이들은 모두가 "우분투!"라고 외쳤다. 그 뜻에는 다른 사람이 행복하지 않으면 나도 행복하지 않다는 깊은 뜻이 숨어 있었다.
이리도 이야기를 길게 꺼낸 점은 이 아프리카의 우분투 정신이 바로 토종 커피기업 이디야가 외국 계열 커피기업에 밀리지 않고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해 온 배경이었다.
저자 김대식 교수는 제삼자라는 객관적 입장에서 문창기 대표가 이디야를 인수하게 된 사연과 초기에는 소비자들에게 인식이 낮았던 이디야를 매장 업주와 본사, 협력 업체가 모두 삼위일체가 되어 얼마전까지 국내에 1300호점 이디야매장 오픈이라는 누구도 예측 못한 이디야만의 조용한 혁명을 만들어 낸 과정을 담백하게 담아내고 있었다.
문화코드를 빼놓고는 이디야를 말할 수 없다고 한다. 나 또한 한 번씩 이디야 카페를 방문할 때마다 궁금했던 건 어느 커피 매장에도 없었던 리딩 캠페인을 알리는 광고였다. 매달 이디야 블로그에는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책을 선물 받는 이벤트가 있다는 것이 타 커피전문점에는 없는 이디야만의 선도 문화랄까?
이 책을 들여다 보니 문 대표는 모든 직원들에게 매달 어떤 책이든 읽고 자신의 이메일로 독후감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불만이 나왔으나 이어 모든 직원들은 즐거이 독서력을 심화시키고 메일을 통해 자신의 개인생활이나 회사를 위한 의견을 문 대표에게 개별적으로 반영하는 개별 창구가 되었다. . 거기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인 이디야 뮤직 페스타는 처음 인디밴드의 후원을 돕고자 시작한 프로젝트가 점차 뮤직 페스티벌로 거듭 발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디야만의 연중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되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나는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람을 키우는 문 대표의 리더십이 매력적이었다. 문화예술이라는 독특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천하며 회사에 충성하는 일률적인 인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키워가며 스스로 이디야의 직원임을 자랑스레 여기는 그들을 보는 것만으로 문 대표는 성공한 리더였다. 기업을 키우기에 앞서 사람을 키운다는 멘트가 딱 이디야와 어울린다고 할까?
앞에서도 말했듯,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단지 커피가 맛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그리 크지 않는 평수가 딱 내 마음에 들어 나의 힐링 장소가 된 곳이 이디야를 꾸미는 수식어의 전부였다. 그러나 그 내면을 보면 나도 모르게 진짜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다. 이디야가 스타**처럼 큰 규모에 화려하고 멋진 인테리어를 자랑할 수 있는 원자재 비용에 투자하기 보다 이디야를 찾는 고객의 오감을 사로잡기 위해 본사, 매장과 연계한 커피연구소를 열고 타 커피 매장보다 가격은 낮추고 원두는 더 고급스러운 아라비카만을 고집해 나갔다는 점이다. 사람이든 매장이든 한번 방문하면 딱히 이유는 없지만 다시 오고 싶고 만나고 싶은 경우가 있다. 이디야 카페는 나에게 그런 휴식처였다.
거기에 더해 이디야 매장 직원의 고객을 가족처럼 응대하는 가식 없는 밝은 표정까지 이 모두가 문 대표를 중심으로 이디야 직원과 점주 등 모두가 동등한 관계의 원형 조직으로 지금의 국내 커피 매장 업계의 작은 거인, 이디야를 키워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던가? 하루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직원은 메뉴 주문을 더 확실히 듣기 위해 직접 고객의 자리로 와서 정중히 묻는 점과 테이크아웃 한 잔에도 정성을 쏟는 부분, 그리고 손님이 뜸한 사이엔 매장 구석구석을 내 집처럼 돌아보며 분주하던 아르바이트생의 손길에 다시 한번 눈이 갔다. 이디야를 위해 일하는 모두가 이디야 메이트라고 부른다. 대표에서부터 고용된 아르바이트생까지 모두 서로를 허물없이 이디야 메이트로 아꼈던 점이 감동으로 다가왔다. "내부 고객이 흡족해야 기업도 번성한다."라는 마인드가 정말 이디야 다웠다.
끝으로 책을 읽다 보니 어디서 본듯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불을 밝힐 때 내 앞이 먼저 밝아진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을 위해 불을 밝히는 것은 손해가 아니다. 이타심으로 밝힌 불은 자기 앞길을 가장 먼저 환하게 비춰주고 자신을 성장시킨다. 불전인 법화경의 한 구절이다.
요즘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남의 불행도 서슴없는 이기주의에 팽배한 현대사회의 청년이라면 더욱 깊이 직시해야 하는 부분이 아닐런지... 문대표와 본사 직원들 모두가 매장주들의 부가창출은 안중에도 없고 기업의 성공과 이익만 추구했다면 이디야는 그저 평범한 기업에 지나지 않았을것이다. 한번 시작한 매장이 꾸준히 부가창출을 낸다는것은 옆에서 함께라는 마음의 멘토역할의 본사가 있었기에 이디야가 더 빛나보일 것이다. 이제는 이러한 동고의 정신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일깨워야 할 정신이 아닐까? 왜냐하면 혼자선 누구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없으며 남의 불행위에 내 행복을 쌓아 올리는 것도 결국 사상누각이 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대륙의 유일한 황제라는 뜻이 담긴 이디야! 끝으로 한국의 커피업계의 주축이 될 이디야의 조용한 혁명에
박수를 보내고 오래도록 이디야 애호가로 남을 것임을 밝히며 저자인 김대식 교수님께 이 책을 펴낸데 대해 개인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올가을도 책 읽기엔 선선하니 딱 좋은 날씨다. 이왕이면, 무료 쿠폰으로 행복을 배달해주는 이디야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과 함께 [젊은이들은 왜 이디야에 열광하는가]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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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눈을 뜨면 습관처럼 현관에서 조간을 가져다 펼치면서 커피를 탄다.커피향이 가득 서재를 매우면 천천히 입가로 커피잔을 가져간다.젊은이들은 왜 이디야에 열광하는가를 펼쳐 읽기 시작한다.커피가 언제부턴가 우리의 안방을 장악하고 대한민국이 커피에 푹빠져있다.커피 전문점이라는 간판들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가 않다.이 책은 커피의 역사와 브랜딩의 기술등을 보여준다.
이디야라는 이름으로 매장이 만들어진 것이 벌써 10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다.그동안 많은 브랜드들이 커피시장에 경쟁을 펼치면서 치열한 다툼을 하는 동안 이디아는 조용히 성장하는 괴력을 발휘한다.성공하는 브랜드는 뭔가가 있다! 막대한 재력,그리고 브랜드의 가치만을 믿고 다른 기업들이 치고 들어올 때 이디야는 품질에 우선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어 나간다.
토종의 위력을 발휘하는 순간이다.이디야는 국내 커피 브랜드 최초 1,000호점 개설의 비결을 이 책에서 보여준다.이디야 성공 스토리는 철저한 상권분석 및 입지 조사 합리적인 가격,질 좋은 커피 가맹점주 수익 우선의 상생정신 등이 오늘의 결과를 낳았다.합리적인 가격에 맛도 유명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것이라면 경쟁에서 결코 밀리지 않는다.나는 토종을 고집하는 사람이다.
이디야의 경영전략은 모든 기업들이 본받을 만한 그런 것이다.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지혜와 힘,그리고 고객감동의 서비스를 위해 달려가는 기업정신이야말로 토종브랜드로 승승장구 할 수 있는 필요 충분 조건이다.이 정도의 정신이라면 나도 함께 이 사업에 동참하고 싶다.이미지가 주는 가치보다 커피한 잔 그속에 담겨진 진실을 읽는다는 것은 나의 커다란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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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유혹이라는 커피 직장인들을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커피한잔으로 시작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 또한 가끔 핸드드립으로 원두커피를 갈아서 내려 마시곤 한답니다 어렸을적에는 믹스커피에서 느껴지는 달달한 맛으로 커피를 마셨는데 이젠 어느덧 설탕이나 프림이 섞이지 않은 원두커피 본연의 맛에 익숙해진듯하네요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이라고나 할까요? 신선한 커피는 이렇게 갓 볶아낸 원두를 갈아서 내리면 기포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런 좋은 커피를 판매하는 곳 이디야 그 성공과 발전 그리고 커피샵 창업전략까지 젊은이들은 왜 이디야에 열광하는가라는 책에서 얻으실 수 있답니다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에 누구나 한번쯤은 창업을 꿈꿔보기도 하죠 창업을 생각하면서 가장 쉽게 생각하는것이 물장사가 아닐까요? 커피샵하면 우아하게 매장에서 원두나 볶아서 점잖게 커피를 대접하는 가장 손쉬운 아이템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만 현실은 무수히 많은 대기업 브랜드 커피샵속에서 살아남는것이 생각만큼 쉽지만은 않은 일이죠
신맛, 단맛, 쓴맛등 오묘한 맛과 향을 풍기는 커피의 매력에 빠진 한국사람들에게 커피샵은 단연코 창업아이템으로 아주 매력적임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커피샵창업 이젠 꿈이 나닌 현실로써 성공할 수 있는 창업을 하려고 하시는분들께 여기 한권의 책 왜 젊은이는 이디아에 열광하는가를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사무실이 밀집해있는 강남이나 대도시주변등에서 점심시간등에 테이크아웃 커피잔을 들고 다니는 직장인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죠 이제 커피브랜드를 이용하는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커피마시는것이 트랜드가 된듯하죠
대한민국 국산 토종브랜드로 성공 창업해낸 국내 최대 지점 오픈 브랜드인 이디야 커피샵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날 수밖에 없었답니다
가장 많은 체인점을 오픈할 수 있는데는 단순히 가격 차별화에 따른 특성만은 아니란것을 젊은이들은 왜 이디야에 열광하는가라는 책에서 엿 볼 수 있었답니다 지은이 김대식씨는 이디야 커피샵에 왜 그렇게 많은 젊은 청춘들이 열광하며 과연 그 성공신화의 비결이 무엇인지 커피 이야기 뿐만 아니라 커피샵창업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 많은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던져주고 있답니다
상세하게 살펴볼 시간이 왔네요 한번 책을 읽게 되는 순간 이디야 아메리카노 교환권으로 커피한잔하며 시간된 독서의 시간이 어느새 마지막 책장까지 펼쳐들게 만드는 이디야커피샵 창업의 성공전략에 대해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바로 커피샵창업이 이젠 꿈이 아닌 현실로 눈앞에 다가올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서 커피와 그에 따른 에피소드로 시작해서 우리 생활주변에 커피가 미치는 영향까지 지루하지 않게 책장을 넘기게 되더라구요 지은이 김대식씨의 직접 경험도 녹아들어있어서 커피를 사랑하게 된 이야기까지 한권의 수필형식의 이야기들과 과연 커피사업과 커피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비결까지 얻어갈 수 있는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을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젊은이들의 번화가라고 하는 신림역 주변 신림사거리 뿐만 아니라 동네 곳곳에서도 만날 수 있는 이디야커피샵에서 비록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는 성경이야기처럼 다양한 이디야 커피샵 이야기를 집중해서 읽게 만드는 책이었답니다
첫번째 장 커피가 시작되는 곳, 이디야 콜롬비아, 이디오피아, 브라질 등등 커피하면 내로라하는 국가들에서 생산되는 커피의 양은 엄청나고 각각 그 맛과 향도 제각각인데 이 많은 커피 종류들이 있기에 수많은 사람들의 커피맛에 대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첫번째 장에서 지은이는 대기업 브랜드의 한끼 식사 비용과도 맞먹는 비용을 치루는 소비자들의 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짜로 맛있는 커피까지 제공한다는 이디야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요인들을 하나하나 제시하고 있었답니다 결국 이디야가 국내 커피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이디야 커피연구소까지 만들어 내면서 단순히 가격으로만 차별화된 브랜드가 아닌 맛으로 승부하는 이디야 커피샵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합리적이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과거 된장녀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식사비용을 저렴하게 먹지만 커피만큼은 브랜드 커피샵에서 식사값을 훨씬 뛰어넘는 커피 한잔을 즐기는 일종의 무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 여자들을 질타하는 용어가 나올 만큼 높은 커피가격에 대한 의문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그런 의문점을 한방에 해소해버린 이디야 커피샵이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는 당연한 결과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두번째 장 이디야가 펼치는 새로운 커피세계 과연 어떤 커피세계를 이디야는 꿈꾸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일본 유학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이디야가 펼치는 커피세계는 결론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사회를 꿈꾸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직장에서 아무리 돈만 많이 받는다고 해서 업무실적이 향상되지 않는다는것을 과거 여러 실험을 통해서 밝혀진것처럼 이디야 직원들은 독후감을 쓰고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만족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직원 복리 후생에 힘쓰고 있는 회사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결국 고객을 단순히 커피를 마시게 하는 영업의 대상이 아닌 커피 맛으로 함께 소통하는 매개체로써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는 회사이기에 많은 젊은이들도 이디야에 입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원이 행복한 회사이기에 커피를 만들고 이디야 커피샵을 창업하는 사람들도 모두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 세번째 장 커피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커피샵창업 이젠 꿈이 아닌 현실로써 과연 어떤 브랜드 커피샵을 창업을 해야하는지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디야 커피샵에 한번쯤 눈을 돌려보길 바라는 바에요 좋은 프랜차이즈는 본사에서 영업장 선정부터 가맹점 개설까지 창업자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애정으로 가맹점 수익을 최우선으로 하는곳이 아닐까요? 그런점에서 이디야는 아르바이트생이나 매니저를 고용해서 매장 경영을 하는것이 아닌 90퍼세트 이상 점주가 직접 매장 경영을 함으로써 좀더 관심을 갖고 커피샵을 운영하게 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룩해왔답니다 커피전문점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10가지 지침 안내는 비단 이디야 커피샵을 창업하려고 마음 먹고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모든 창업자들에 내려주는 교훈같은 지침들인 것 같아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 째, 고객에게 도움을 주려는 자세로 일한다 둘 째, 현재의 서비스 수준으로는 고객을 만족 시킬 수 없다 셋 째,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태도를 습관화한다 넷 째, 모든 결정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에 맞춰져야 한다... 나머지 지침들은 직접 책에서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기업의 목적이 이익 창출에 있지만 눈앞에 이익만을 쫒아가지 않는 기업 이디야 그렇기에 느리지만 꾸준하게 성장해 현재까지 국내 최다 점포라는 과업을 달성한 좋은 커피를 만들어내는 착한기업이 바로 이디야가 아닐까? 젊은이들은 왜 이디야에 열광하는가라고 묻는 다면 열광할 수밖에 없는 창업주의 경영철학과 직원들의 노력이 오늘날 무수히 많은 대기업 커피샵 브랜드 속에서 이디야가 가장 많은 체인점을 개설하면서 성공할 수밖에 없었다라는 확신이 들게 만드는 책이었답니다 늦은 밤에도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이디야 커피샵을 나오면서 일상적인 커피이야기로 시작해서 창업을 꿈꾸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커피샵창업이 꿈이 아닌 현실로써 다가가게 만드는 이 한권의 책 제목 젊은이들은 왜 이디야에 열광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창업을 위한 필독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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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언젠가부터 거리를 지나다보면 자주 마주치는 브랜드이고 그 로고입니다. 라틴어 edere를 그 어원으로 했을 것 같은 이 신선한 메이커는, 다른 경쟁자들과는 달리 너무 자주 눈에 뜨이지도 않고, 소비자들의 괜한 허영심을 자극하지도 않는 조용한 행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