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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컨설팅 베이스캠프
소중한 책들 언제부턴가 집집마다 방 한 칸 혹은 거실의 한 벽면을 책들로 채운 집들이 제법 있다. 나 역시 운이 좋아 다행히 방 한 칸을 내가 좋아하는 책들로 채워 서재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별 상관이 없지만, 만약 아이가 다 자랄 때까지 방 4개짜리 집으로 이사를 가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이 공간을 비워줘야 한다. 문제는 그 시간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요즘 고민이 많다. 꽤 오랜 시간 애지중지 모은 이 책들을 어찌해야 할 지 고민이기 때문이다. 다 소중한 책들이고, 아끼는 책들이라서, 함부로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나에게 더 절실했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어떻게 분류하고 효율적으로 정리할 것인가? 베일을 벗은 베이스캠프
책이 있는 공간 인터넷 서점의 단골고객, 아니 우수고객이면서 요리보다는 요리책을 더 좋아한다는 작가 공지영, 그녀는 작가답게 굉장히 남독(濫讀)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집에 온갖 책이 다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일 년에 한 번 정도씩 책장에 맞춰 넘치는 책을 버리는데 살아남은 책들은 참 기특하다고 했다. 책을 좋아하면서 책을 버릴 수 있을까? 사실 없으면 아쉬운 게 책이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누군가에게 빌려줬을 때, 다시 그 책을 볼 일이 생긴다. 때문에 함부로 빌려주지도 못하는 게 또한 책이다. 서재, 나에게 있어 서재는 안식처이면서 휴식의 공간이자 그야말로 새로운 충전을 위한 베이스 캠프다. 남자의 공간, 삶의 안식처, 휴식처, 나만의 공간, 베이스 캠프을 새롭게 멋지게 다시 컨설팅할 필요성이 절실해 졌다. 공간의 효율도 효율이지만, 무엇보다 정리가 된 공간에서 자료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책이 있지만 정작 어디에 꽂혀 있는지 몰라서 그 책을, 혹은 보려고 하는 자료들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북코너-인생의 터닝포인트와 인생을 바꾼 책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118~119면)
서재컨설팅 옛날에는 책을 볼 수 있는 방이면 족했는데, 이제는 욕심이 과해서 표지 사진에서 처럼 이런 공간을 가지고 싶다. 책을 얼마나 좋아했으면, 한 때는 서점을 운영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었다. 물론 지금 동네 종소형의 서점들이 사라져 가는 것을 보는 아차 싶지만!!
서재변천사 1단계, 책 쌓아두기 2단계, 벽 두르기 3단계, 분류하기 4단계, 공간분리하기(147면)
처음에는 방에 책을 쌓아두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이르니 읽은 책이 무엇인지, 읽었던 책이 어디에 있는지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집의 벽을 책장으로 두르고 책을 거기에 꽂기 시작했다. 책이 가로로 쌓이지 않고 세로로 꽂혀 있으니 책 찾기가 훨씬 쉬워졌다. 그렇게 책이 쌓이는 과정에 P는 대학을 졸업하고 강의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였다.․……(148면)
교양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최상의, 최고의 공간으로 서점과 도서관만한 곳이 없을 것이다. 다만 이곳은 만인이 다 이용하는 곳으로 정작 나만의 공간이 되지는 못한다. 지식을 쌓고 교양을 기를 수 있는 공간으로는 역시 서재만한 공간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책들로 가득한 서재를 갖는 것이 꿈이자 소원일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서재도 컨설팅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남들과 똑같은 공간이 아닌,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책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관하며 교양과 지식을 축적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서재컨설팅을 통해 자신만의 멋지고 황홀한 베이스캠프를 구축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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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대한 베이스 캠프인지 무척이나 궁금 할 수도 있지만 책의 첫 화면을보면
책으로 가득한 서재가 보인다.
삶에 지침이되는 베이스 캠프로의 서재를 말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갖게 만든다.
이 책에서의 베이스 캠프는 서재라고 저자 3인중 1인은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그럼 베이스캠프의 존재 목적은 무엇인가로 이책의 목적 지향점이 맞춰지는데
그것은 사람을 준비시키고, 사람을 바꾸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람의 변화로 귀결된다고 할 수 있다.
책을 읽음에 있어 '재미'보다는 '의미'를, '필요성 보다는 중요성'을 추구했다는 저자
김승의 시간사용법은 책만 읽는 바보가 진정 바보가 아니었음을 대변해주는 일갈
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의 베이스 캠프가 갖는 모토는 RIGHT(TIME, PERSON, BOOK)으로 꼭 필요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꼭 필요한 책을 전해주자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매우 탁월한 지식추구에 대한 혜안이랄 수 있다.
그만큼 많은 책을 읽고 지식의 존재에 대한 사유를 타인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도록 하겠다는 그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서재 인터뷰를 통한 첫번째 만남은 서재를 통한 힐링, 두번째 만남은 인간의 삶이라는
역사의 궤적,세번째 만남은 본질과 변화를 잊는 다리로서의 역할, 네번째 만남은
인간의 삶에 희망을 찾도록 도움을 주는 인간극장으로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하겠다.
한권의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의 책 읽기와 서재에대한 생각들을 이렇게 많이 고민하고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좋은 책의 영향력이란 바로 이런것이구나 하는 깨달음을 느끼게하는 책이며 각자의
가정에 자신만을 위한, 가족을 위한 베이스 캠프를 마련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유익한 책이라 두고두고 자신을 달구고 단련하는 채찍으로 사용해봄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저자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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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에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사람들의 연도별 기록을 본 적이 있다.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 경이 셰르파 텐징 노르게이의 도움을 받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후, 매년 열 명 이하의 인원이 에베레스트를 정복했다. 그런데 어느 해 갑자기 수십 명으로 급증했다. 산이 낮아진 것이 아니고 인간의 능력이 갑자기 좋아진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그 책의 저자는 성공의 원인을 베이스캠프의 위치에서 찾았다. 그해 이전까지는 베이스캠프가 낮은 곳에 지어졌었는데, 그해 베이스캠프가 높은 곳으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베이스캠프에서 쉬면서 체력을 회복하고 좋은 날씨를 기다릴 수 있었기 때문에 에베레스트 등정 성공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졌다는 것.
<베이스캠프> (2014, 김승, 김미란, 이정원 지음, 미디어숲 펴냄)는 교육 컨설팅의 대가인 김승 님의 서재를 들여다봄으로써 지식에도 베이스캠프를 세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책날개에는 저자 소개가 간단하게 들어 있는데, 교육 컨설팅 분야의 슈퍼바이저 김승 님, 강의 기법을 가르치는 스피치 전문가 김미란 님, 트렌드를 선도하는 창직 전문가 이정원 님이 함께 이 책을 썼다. 이정원 님은 김승 님의 서재를 함께 설계해서 인생을 디렉팅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김승 님은 이 서재 안에 자신의 지식과 경험과 노력을 쌓았으며, 김미란 님은 김승 님의 강의를 7년 동안 경청하고 마침내 이 서재에서 그간의 강의에 대한 배경을 보고 듣고 배우고 정리함으로써 우리에게 지식의 베이스캠프를 전달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베이스캠프는 엄청났다!
총 4번의 만남에서 폴샘의 서재는 다양한 물리적 형식과 더불어 내용의 차원을 보여준다. 이는 일자별 인터뷰 제목에서 잘 드러나는데, 각 '회복 그루터기', '역사의 궤적', '본질과 변화를 잇는 다리', '희망을 찾는 인간극장'이다.
작은 도서관 수준인 그의 서재에는 주제별로 엄선된 책들을 꽂아놓은 서가, 책과 강의 내용을 정리한 바인더가 정리된 바인더룸, 벽을 화이트보드로 둘러서 지식을 확장하고 체계를 잡는 화이트보드룸, 다양한 전자 미디어 기기들을 모아놓아서 강의 시뮬레이션에 특화한 미디어룸 등이 있었다. 이런 다차원적 서재를 통해 저자는 인생의 단계 각각에 맞는 맞춤형 지식 컨설팅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그 아래에는 '사람에 대한 사랑'이 들어 있었으니, 이는 '가장 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소개해주는 것'이라는 저자의 서재 목적을 실현하는 방법이었다.
인터뷰어인 미란 선생을 따라 폴샘의 서재를 들여다보노라니, 이렇게 철저하고 열정적으로 사는 분이 있구나 감탄하게 되었다. 저자는 폭과 깊이, 높이를 통해 다양한 개념을 체계화해서 다양한 표를 제시한다. 안목에 대한 3단계 프로세스는 시야 - 시각 - 시선으로 구성되고, 지식 체계를 만드는 과정의 사고 도출 단계로 내용 이행 - 의미 해석 - 가치 적용을 제시하며, 읽을 책을 선정하는 2가지 트랙으로 '방향'과 '방법'을 전달한다. 책 전부가 이처럼 책을 중심으로 해서 지식을 쌓고 발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지식이 엄청나서 따라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모두가 이렇게 서재를 꾸밀 수는 없는 법, 저자는 작은 서재라도 꾸며서 가족 안에서 책과 삶의 향기가 피어나도록 하기를 권한다. 우리 집에 무작정 쌓인 책들을 이제 정리할 때가 되었다. 이 책을 다시 한 번 찬찬히 읽으면서 서재 정리의 방향을 잡고, 책을 읽고 덮으면 끝인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삶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참 대단한 서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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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우리는 세상 속으로 나아가고 것을 통한 대화와 교류의 장을 따라 소통과 배움에서 성장을 꿈꾸고 그렇게 각자의 세계지도를 그려보곤 한다.물론 나 역시도 독서의 필요성을 알고 읽기 시작한 그 때부터 현 시점에 이르러서는 독서의 기술보다는 즐거움을 올바르게 닮고자 했던 듯 하다.살아가면서 진정 정신적 진수성찬을 차려보고 것을 즐기기 위한 잔치는 더 이상 존재치 않을거라 생각했고,그 자유조차 온전한 자유가 아니라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현 시대는 뭐든 도깨비 방망이를 휘두르면 뚝~딱 하고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는 양상을 볼 수 있다.또한 책 역시도 하루에만도 뭐 수십 가지의 장르 불문하고 쏟아져 나오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읽을지,정작 내가 읽고자,내게 맞는 책을 정하기란 꽤나 어렵고도 까다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매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자는 내 바람처럼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어려운 시기가 있기 마련이다.그럴때 그 무엇보다 극복의 힘을 소리없이 전달해 주는 것은 독서의 힘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다.
이때 전 세대가 꼭 읽어야만 될 필독서처럼 다가온 책이 있다.폭 넓은 시야,깊이 있는 시각,날카로운 시선을 기르는 독서법과 저자가 지금껏 달려 온 삶의 핵심이 독서를 통해 인생열차를 쉼없이 달리게 한 그 원동력과 자연스레 흘러가는대로 그 흐름대로,시선을 따라가다보면 힐링이 된다는 것이다.지식세대를 위한 서재컨설팅 '베이스캠프'는 저자가 서재를 만든 목적을 통해 누구든지 적당한 시기에,그 때에 할 수 있는 그것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는 안전바 역할을 해 줄 것이다.저자가 교육전문가여서일까 왠지 낯설지 않은 느낌에 읽는 속도에 가속화가 붙더니만 이내 서재 뿐 아닌 교육시장에 올바른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도 수록했음 좋았을 것 같은 욕심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 이면엔 본질을 중시하는 저자를 알기에 그 마음은 잠시 덮을 수 있었다.이 시대는 쟁쟁한 지식인들이 많고 것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지식기부로 세대간 교감을 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흐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실상 김승,김미란,이정원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을,가치를 독서를 통해 알았고 깨달은 것이다.게다가 무엇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삶을 통해 체득한 경험을 각각의 지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를 소개해 준 듯 하다.지금 마음을 바꾸어 인생을 혁신할 수 있는 다리를 만들고 싶다면 자신만의 독서를 통한 지식을 인생의 방법에 새롭게 분리,적용을 시도해 보며 자신만의 '베이스캠프'를 세울 수 있었으면 한다.
이제 더이상 독서는 내게 취미가 아닌 생존독서의 나를 바로 일으키는 세상인 것이고 나만의 아름다운 서재를 더이상 무의미한 공간이 아닌 진정 꿈을 심을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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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책 제목을 보고 그 내용을 대략적으로 나의 기준으로 생각해보고 느낌대로 책을 집어들어 읽을때가 있다. 대부분은 그 느낌대로 책을 읽게 되는데 솔직히 이 책은 나의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서 책을 읽으며 조금은 당황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 책이 내 기대에 못미친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생각했던 서재 컨설팅이라는 내용과는 좀 많이 달랐기 때문에 그렇다는 뜻이다. 나는 어쩌면 좀 더 1차원적인 서재 컨설팅의 기준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집에 쌓여가는 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느낌에 비어있는 벽을 책장으로 채우고 나면 공간의 여유가 생겼다는 생각에 책을 읽는 속도보다 사들이는 속도가 더 빨라져 몇달 후면 다시 제자리가 되는 책정리에 지쳐갈 무렵 무심코 신간도서를 둘러보다가 '베이스캠프'를 보게 되었다. 지식인을 위한 서재 컨설팅이라는 말은 오로지 책정리만을 염두에 두고 있던 내게 오롯이 책정리의 방법론 같은 느낌으로 다가와버렸다. 나의 기준으로 내게 필요한 베이스캠프는 어떤 것일까에 대한 하나의 방향점을 찾게 되지 않을까,라는 얄팍한 기대감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러한 기준점은 이미 나 스스로가 알고 있는 것이며 그것을 구체적으로 체계화하여 내가 나의 베이스캠프가 되는 서재를 정리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고보면 이 책 '베이스 캠프'가 은연중에 내게 다른 측면에서 영향을 줬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은 그저 단순한 '책정리'의 차원이었다면, 이 지식세대를 위한 서재 컨설팅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베이스캠프는 내가 읽고 참고해야 하는 책들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체계화 하면서 그것을 기본으로 하는 나의 서재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실 어린시절부터 집에 혼자 있으면서 책읽기가 삼시 세끼 밥을 먹는 것보다 더 당연하게 몸에 배어있어서 그런지 기회만 되면 책을 구입하고 틈만 나면 책을 펼쳐들며 책중독자처럼 살았지만 언제나 닥치는대로 한 권 한 권 책을 읽어나갈 뿐이었지 그것을 정리해본다는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다. 솔직히 이 책을 읽는 동안은 계속 나는 이렇게 하지 못할거야, 라거나 스스로를 너무 틈없이 컨설팅하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뿐이었다. 그래서 그리 맘에 들지 않았는데 책을 다 읽고 차분히 곱씹어 보고 있으려니 나 자신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순간 '베이스 캠프'의 의미가 다시 새롭게 느껴지고 서재컨설팅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라는 느낌이 오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이 책을 한번 읽고 나의 마음이 바뀌고 삶의 변화가 한순간에 이뤄지지는 않으리라. 여전히 이 책은 내게는 맞지 않는 책이라는 생각도 갖고 있다. 하지만 나의 근간을 이루게 될 나 자신의 서재 베이스 캠프에 대한 고민과 변화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고민하게 될 것이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게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는 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 책은 내게 '서재 컨설팅'의 기초를 잡아 준 책이 되는것이 맞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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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리딩'이란 개념을 얼마전 EBS 다큐프로그램에서 접하였는데.. 이책은 슬로우 리딩의 유익을 체험하기 좋은 책인 것 같다. 읽으면 읽을 수록 그리고 깊게 생각하며 읽을 수록 그리고 상상하며 읽으면 읽을 수록... 새로운 맛이 나는.. 색다른 맛이 느껴지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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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하고 새로운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책을 읽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서서 그 생각들을 정리하고 목록화시켜서 구체적으로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식을 컨설팅하는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었습니다. 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서재'라는 공간에 대해 동경의 마음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고등학교 때 '장서가 공모전'이라는 활동을 접하고 나서 갖고 있는 책들을 어떻게 분류할까..에 대한 고민들을 해봤습니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들이 더 신기하고 대단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장에 단순히 책들을 나열해 놓는 것이 아니라 책들에게 의미를 부여해 책들과 나 자신이 좀 더 활발하게 상호작용하는 방법들이 들어있었습니다. '바인더'라는 것이 특히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책에 들어있는 내용을 구체화 시켜서 필요한 지식으로 구성하는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바인더들의 분류 역시 구체적이고 체계적이어서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솔직히 새로운 것에 어벙벙해서 이 책에서 말하는 체계적인 분류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아마 몇번 읽고 저 자신에게 맞게 구체화시켜보는 과정을 거쳐야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서재'라는 공간이 단순히 평수를 차지하는 공간이 아닌, 의미를 가진 공간. 아이패드 안에 있든, 내 방에 있든 의미를 가지고 나름대로의 체계를 갖고 구축되어 있어야 서재로써(자신을 발전시키는 공간) 재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은 깊이 세겼습니다. 제 방에는 몇 천권에 달하는 책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꾸역꾸역 쌓아놓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다른 집에 보내고 도서관에 보내고... 어느순간 많아지는 책들이 읽을 당시에는 좋지만 읽고 나서 몇 번 더 읽으려 했지만 책들이 가지는 물리적 공간들에 압도해서 어느센가 독서 자체가 질리는 경험도 했습니다. 어떤 친구는 제 방에 놀러와서는 방이 '널 위한 공간이 아니라 책을 위한 공간 같네. 네가 손님같고 책이 주인같아.'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충격을 좀 먹었습니다. 단순히 책들이 나열된 공간이 아닌 책들이 의미를 가지고 실제 도움이 될 공간. 현재 어느정도 책들이 분류되고 정리도 되어 있는 것 같지만, 이 책을 읽고 한참을 보고 있으니 예전과 딱히 달라진 것은 없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좀 더 이 책을 탐구하면서 즐겁고 윤택한 독서활동을 하기 위해, 그리고 나만의 서재를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지에 대한 연구를 좀 해봐야겠습니다. 읽고 생각을 남기는 것에만 치중했지, 읽은 것들을 분류하고 체계화 시키는 것에 대해선는 생각을 하지 못하였는데,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갑니다. 크게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기분... 요즘들어 제일 신선하고 즐거움을 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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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 나오는 영웅들을 보면 세상을 구하러 나가기 전 꼭 ‘자신만의 공간’에서 준비의 시간을 갖는다. 예를 들면, 아이언 맨은 지하작업실에서, 배트맨은 지하벙커에서 수많은 시간을 들여 치열한 준비를 한다. 이렇게 판타지물을 보다보면 ‘나만의 공간’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된다. 꼭 무기를 개발하고 다듬어야지만 나만의 공간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자신의 공간을 ‘서재’에서 찾았다. 서재는 그의 베이스 캠프이자 지적 창작물의 샘물이었다. ‘공간을 시간으로 채우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에 나오는 말이다. 서재라는 공간은 그저 책 몇 권을 구비한다고 채워지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지 처음에는 조그마한 공간에서 시작한다. 조그만 공간에 책장을 놓고 책을 사들이기 시작한다. 책을 읽어 지적 수준이 어느 정도 올라갈 즈음 서재는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다고 손짓한다. 그렇게 되다 보면 벽 하나 전체가 책장이 되고 그 책들을 꽂아 놓다보면 그 다음엔 분류를 하기에 이른다. 그 다음엔? 보통 서재를 보면 겉모습에 휘둘려 그 책을 어떻게 쓰는지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나도 동일한 ‘물음표’를 가지게 됐다. ‘서재에 책이 많은 건 알겠는데 이 책들을 도대체 어떻게 쓰고 있는 거지?’ 저자는 독서의 목표를 잘 설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독서의 대가들이 다 영웅이 되는 것은 아니다. 히틀러 같은 사람도 전쟁 중에 책을 놓지 않았던 독서광이었지만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책이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약이 될수도, 독이 될수도 있는 것. 그렇다면 독서의 목표는 무엇이 돼야 할까? 사람마다 답이 다르겠지만 저자는 ‘사람’이라고 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책을 추천해주면 어려움에 빠진 사람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이런 사명을 가지고 독서를 하기에 정리법도 남달랐다. 특히 바인더를 만들어 한 줄로 책의 주요내용을 기록하고 추천대상까지 꼼꼼히 정리하는 기법은 나 역시 바로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하게 한 방법이었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만약에 내가 교육 전문가라면 교육과 관련된 장면을 편집하고 교훈으로 얻은 것을 한 줄로 기록해두는 것이다. 이런 기록법은 ‘사용하기 좋은 지식’을 쌓는데 훌륭한 도구가 된다. 강의를 갔는데 내 예상 외로 청중(고등학생)이 지루해한다고 가정하자. 청중들은 앞 타임에 고단한 일정을 받아 도저히 강의에 집중할 수 없다. 그렇다면? 20분간 쉬는 시간을 만들어 영화 폴더에서 관련 주제의 자료들을 엮어 강의물을 만든다. 영화로 강의하면 분명 졸지는 않을 것이다. 얼마나 활용하기 좋은 지식이 됐는가. 그저 책을 많이 읽으면 좋은 것이라는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독서를 했었는데 이제는 ‘사용하기 좋은 지식’을 쌓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이런 목적을 가지고 독서를 하고 서재를 꾸민다면 서재는 그냥 폼만 잡을 수 있는 서재가 아니라 훌륭한 나의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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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우리나라 평균 독서량(성인기준)이 2008년에는 1인당 11.9권이였다. 그마저도 점점하락하여 2013년에는 9.2권으로 줄어들었다. 한다. 2014년에는 과연 1인당 몇권이나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까? 잠시 이 책에 대한 이야기보다 갠적인 이야길 하려고한다. 내가 서평을 시작한건 중학교 3학년때부터이다.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때 독서활동을 살짝 중단했다가 대학생이 된 현재 다시 시작하였다. 물론, 한동안 책을 안읽어서 1학년때에는 많은 책을 읽지 못하였다. 이간의 변화를 지켜볼때, 내가 초등학교, 중학교 때만 해도 내가 책을 읽고, 친구들과 하교를 할 때, 자신이 읽었던 책을 이야기하고 토론아닌 토론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가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입학한 이래로, "내가 이번에 이책을 읽었는데~"란 말을 꺼낼 수가 없게 되었다. 왜냐하면, 책을 읽는 사람들을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회가 도래해버린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어떤 책을 읽은 후, 친구들과 선후배와 이야길 하면 독서할때 생각했던 내 생각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비교할 수도 있고, 더 좋은 점을 배우기도 하고,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될텐데.... 실상 그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
그러나!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혹은 거대한 로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바로 (개인)서재를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된 것이다. 항상 내 맘속에도 이러한 로망이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누가 읽으면 우수울지는 모르지만 '명탐정 코난'에서 남도일이 사는 본래 집의 2층짜리 커다란 서재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줄곧하고 산다. ( 그래서 머릿속으로 '난 크면 돈을 많이 벌어야해'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다. ) 하지만, 이책을 서재를 가지고 싶어서 읽어야한다는 생각을 하는 건 오산이다. 서재는 돈, 책, 방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 이 책의 본래 목적은 '지식세대를 위한 서재 컨설팅'이라 하여, 여러 분야의 지식인 계층에게 독서의 폭넓고, 깊이있는 시선을 기를 수 있는 독서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렇기에 내가 원하는 커다란 서재,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책들이 장식품이 아닌 온전한 나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이 책이 필요한 사람' - 주도적인 대학생활과 탄탄한 사회기초력을 꿈꾸는 2028 대학생 지식세대 -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빛나는 지혜'를 분별하고 싶은 3040 직장인 지식세대 - 청소년, 대학생들의 학습과 진로를 '티칭'과 '코칭'으로 돕는 3050 전문가 지식세대 - 회사, 학교, 학원, 가정 등에서 다음 세대를 꿈꾸고 경영하는 4060 리더십 지식세대 - 자녀와 남편, 학교와 학원, 옆집 엄마 사이에서 시달리는 3050 엄마표 지식세대
이 책이 필요한 사람의 목록이다. 물론 나는 이 책이 필요한 사람 1순위이다. 그래서 쫌 다행이다. 나이 먹고 이책 봤으면, 배아팠을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5분류의 필요한 사람을 다시 생각해보면, 어른이라면 전세대에 걸쳐 읽어야 한다란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그만큼 내용도 충실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앞으로 '베스트 셀러'가 될 가능성이 있지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무튼,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웠다. 책을 읽으면, 서평을 쓰는 내가 책을 한 권, 한 권, 읽어 나갈 때마다 이번엔 어떤 식으로 서평을 써야할까 고민을 하고 쓰지만.... 이책에서 보는 시각을 미처 생각해본적 없는 독서법들이 가득했다. 문장들도 누구나 읽기 쉽게 지은이 세 분 중에 두 분이 대화하고 배워나가는 형식을 띄고 있고, 책의 내용이 실제 있는 내용을 책으로 만든듯 싶다.
그렇게 두분이 이런저런 대화를 막하다가도 내용정리가 안될지도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표로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놓았다. 추천도서 목록까지도 말이다. (약간 아쉬운게 있다면, 몇몇 사진의 글씨가 매우 작아서 읽는데 힘들었다.) 처음 부분의 책 내용에서 나의 느낌은 이 두분이 자기만의 서재를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하면서 정말 방대하고 큰 서재와 비싼 미디어기기를 자랑하고 싶어서 이 책을 쓴게 아닐까? 하며 아이같은 비판적인 시각으로 읽고 있었지만, 점점 뒷페이지를 읽어나가면서 시각이 바뀌어지고 말았다. 작가분도 그 서재를 하루아침에 만든 것이 아니였다고 책의 뒷부분을 읽으면 나온다.
앞으로 책을 읽으면, 한 번 읽는데서 그치지 말고 이책에서 소개해준 내용으로 분류도 해보고 여러시각으로 정리하는 시각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서평을 쓴 뒤, 이 책을 한 번 더 읽고 작가분에게 이메일을 보내볼 생각을 품고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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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세대를 위한 서재 컨설팅 베이스켐프>는 단순히 서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글 읽기의 방법과 체계적인 기록, 분류를 통해 지식의 넓이와 깊이, 그리고 높이를 쌓는 방법에 관한 글이다. 이렇게 자신만의 서재를 만들어 가는 과정들을 저자는 질문과 대화의 형식을 통하여 명쾌하게 들려준다. 독서란 무엇이며, 가치 있는 독서란 또 어떤 것인지, 내가 접한 지식을 나의 것으로 만들고 책을 통하여 진정한 지식인이 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지식을 정리하는지 이 책은 매우 기술적이면서 분석적으로 독자에게 서재 베이스캠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자신이 읽은 책을 책의 여백에 글과 그림, 도표 등으로 기록하고 독서편지로 만들어 테마별로 묶고 그것을 출간하는 것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으며 가치 있는 독서란 무엇이며 죽은 지식이 아닌 산지식으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이 단순히 지식 전달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닥치는 대로 잡히는 대로 책을 읽었던 나에게는 이 책은 상당히 새롭고 전문적으로 보인다. 책을 테마별로 분류하거나, 작가별로 분리하여 독자가 얻을 수 있는 성찰 포인트를 뽑아내고 자신의 필요에 따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재, 이것이 꿈의 서재가 아닐까 싶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책 안에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그 습득된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때론 책의 내용이 너무 분석적이어서 실제 적용하는데 용이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러한 노력들을 통하여 더 실제적인 지식을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게 만드는 책이다. 한 분야의 연구를 위하여 방대한 양과 엄청난 비용의 책을 구매하고 깊은 독서를 통하여 얻은 지식은 창의적이고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지식임에 틀림없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 물론 저자처럼 전문적일 수는 없겠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매진함으로 같은 책을 읽더라도 훨씬 더 큰 가치를 끌어낼 수 있음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맹목적인 독서에서 벗어나 지식을 체계화시키고 우리의 생각의 폭을 넓히며 창의적인 꿈을 만들어주는 베이스캠프로서의 서재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저자의 바람처럼 이 책은 모든 지식인 세대를 위한 꿈의 서재의 청사진을 제시해주고 그 첫걸음을 떼도록 인도해주는 가치 있는 책이라 생각하며 일독을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