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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랭던의 컴백을 진심으로 환영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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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랭던...제임스본드에 버금가는 용기를 가졌으며...인디애나 존스박사의 해박한 지식까지 겸비한 완벽한 인물..로버트 랭던..그가 '다빈치 코드'에 이어 다시 독자들에게 컴백했다...'다빈치 코드'의 왕대박잔치에 감읍한 베텔스만 코리아에서 왕대박의 재현을 위하여 야심차게 찍어낸 모양인데..그 야심에 부응하듯...지하철에서 이책을 읽고있으면 똑같은 책을 읽는 독자들(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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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랭던...제임스본드에 버금가는 용기를 가졌으며...인디애나 존스박사의 해박한 지식까지 겸비한 완벽한 인물..로버트 랭던..그가 '다빈치 코드'에 이어 다시 독자들에게 컴백했다...'다빈치 코드'의 왕대박잔치에 감읍한 베텔스만 코리아에서 왕대박의 재현을 위하여 야심차게 찍어낸 모양인데..그 야심에 부응하듯...지하철에서 이책을 읽고있으면 똑같은 책을 읽는 독자들(주로 아가씨^^)을 어렵지 않게 만날수 있으니...주위를 슬쩍 둘러만 봐도 모나리자가 그려진 빨간 표지가 보였던 얼마 오래지 않은 '다빈치 코드'의 전설을 기억하는 독자들이라면 로버트 랭던이 등장하는 댄 브라운의 소설 '천사와 악마'에 열광적으로 달겨들수 밖에 없으리라는 생각이 든다...소설을 잡으면서 흥미로운 정보를 두가지 알게되었는데...첫째는 '다빈치 코드'의 성공에 의하여 댄 브라운의 또다른 소설이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되게 된 셈이라는 것이다..더 쉽게 말하면 '다빈치 코드'보다 이 책 '천사와 악마'가 먼저 쓰여진 책이라는 것이지...우리의 완벽한 스타 로버트 랭던은 이 책을 통해 먼저 태어나게 되었지만 '다빈치 코드'처럼 대박은 먼저 터뜨리지 못하여 대중들에게는 크게 사랑받지 못하던 차에...그의 다음작품이 주목을 받음으로 인해 다시 전작이 사랑을 받게 되는 현상을 보인 셈이겠지...1집은 쫄딱 망하고 나서 2집의 성공으로 그 가수의 초기작품마저 뒤늦은 재발매소동을 벌이게 되는 경우로 생각하면 적절하지 않을까? 어쨋든 로버트 랭던을 기억하는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누가 먼저이건 상관없이 매우 반가운 일이긴 하지만 말이다....어서오라 로버트 랭던...기다렸노라...^^; 두번째 오방이 흥미롭게 느꼈던 점은 의도적이건 그렇지않건 간에 '다빈치 코드'의 인물구성과 매우 흡사한 냄새가 진동하였기 때문이다...'다빈치 코드'를 읽은 사람들은 살짝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보길 바란다..흐음....소설은 프랑스의 저명한 노인 자크 소니에르의 잔인하고도 의문에 싸인 죽음으로 시작된다...프랑스의 상징이라고 여겨지는 루브르박물관에서 소니에르는 총기에 의해 살해되고...죽기전에 노익장을 과시하며 자신을 살해한 인물들에 대한 힌트를 머리좋은 사람만 알아볼수 있게 휘갈겨 힌트를 주고있는 점을 주목하자....이 책 '천사와 악마'역시 저명한 유럽 입자물리학 연구소(CERN)의 카톨릭사제출신 과학자 레오나르도 벨트라의 베일에 싸인 죽음으로 시작된다....그 역시 마치 죽은자가 말을 하듯이 가슴에 '일루미나티'라는 낙인이 찍혀 있어 그를 살해한 자들의 신분에 대한 힌트를 과감히 전달하게 되는 셈이지....더욱 유사한 점은 '다빈치 코드'의 소니에르에게는 사랑하는 손녀딸...뭇남성들이 쳐다만 봐도 소피가 절절 매려울 지성과 미모를 가진 소피 느뵈가 등장하여 로버트 랭던과 짝을 맞추어 할아버지의 죽음에 담김 비밀을 풀어내고 있는 것처럼....'천사와 악마'에서는 죽은 레오나르도 벨트라의 수양딸 비토리아가 등장하여 역시 로버트 랭던과 짝을 맞추어 가며 아버지의 죽음과 바티칸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게 되는 인물구도가 등장한다는 점이다....어떤가...오방만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닐것 같은데...ㅎㅎㅎ 일단 오방이 느꼈던 두 소설의 유사점은 2편까지 완독한 후에 다시 언급을 하기로 하고...모니 모니해도 댄 브라운의 두 소설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은 소설에서는 보여지기 힘든 그 전문성에 있다고 할수 있을것이다..이미 '다빈치 코드'의 대박으로 인해 '다빈치 코드의 진실'이라는 사전과 해설집이 나올정도로 일반인들이 별다른 지식없이 보기에는 조금 어렵고 생소한 듯한 내용이 등장하여 독자들을 긴장시키는데..그런 종교적이고 기호학적인 내용들을 꼼꼼히 읽으면서 느끼는 그 맛이야말로 저자의 집필의도를 제대로 충족시키는 방법이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다..재미난다..^^; 흥미롭고.. 아차차..그렇담 이제 소설의 내용이야기를 좀 해주도록 하마...앞서 잠시 소개한대로 유럽 입자물리학 연구소 CERN에서 의문의 죽음이 발생한다...죽음을 당한 과학자 레오나르도 벨트라는 목이 180도 뒤틀린 상태에서 잔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더욱 놀라운 것은 지금은 사라진것으로 보여졌던 '일루미나티'라는 단체의 낙인이 가슴에 선명하게 새겨진 채라는 것이다...'일루미나티'라는 단체를 간략히 설명하지 않고 넘어갈수는 없겠다...그저 악마숭배단체라는 말로 설명하긴 그 과거가 매우 화려한 단체인데...과거 교황권이 강력하던 중세시절...과학과 종교는 서로 양보할수없는 절대대결구도를 가질수 밖에 없는 태생을 타고 났다...천지창조를 말하려고 하는데..다윈의 진화설이 등장하고...지구중심의 우주관을 형성하였는데...코페르니쿠스의 태양중심이 우주관(지동설)이 등장하는등...서로 양립할수 없는 종교와 과학간에 눈에 보이지않는 전쟁과 탄압에 의해 카톨릭의 믿음을 지키기 위한 '과학자죽이기'는 공공연히 자행되게 되었는데...중세의 과학자들은 카톨릭종교집단에 의한 탄압을 피하기위해 자신들만의 비밀스런 단체를 조직하여 그 생명을 연장하고자 하였으니..그로 인해 갈릴레이로 대표되는 '일루미나티'라는 비밀단체가 탄생하게 된 배경인 것이다....눈에 가시처럼 과학자들을 여기던 카톨릭집단은 '일루미나티'를 과학자들의 집단이 아닌 악마숭배단체로 스스로 규정하고 그들을 색출하여 죽여없애고자 눈알이 새빨개지게 되었고...'일루미나티'역시 조용조용 쉬시하며 카톨릭을 견제하고 자신들의 과학적세계관을 지켜내고자 노력하게 되었으니...결코 같은 땅에서 동시대에 살아갈수 없는 운명을 타고는 이 두 단체는 교황의 죽음으로 새로운 교황을 추대하게 되는 바티칸에서의 회의석상에서 정면으로 충돌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된것이다....흥미롭지 않은가? ㅋㅋㅋㅋ 그렇담 멀쩡한 CERN의 과학자 레오나르도 벨트라는 왜 잔인한 죽음을 당하게 된 것일까? 게다가 가슴에 '일루미나티'의 낙인까지 박혀버린 상태에서...궁금증은 그가 발견한 새로운 '반물질'의 파괴력을 인식함으로 인해 쉽게 풀릴수있는데...그 '반물질'이라는 놈이 과연 어떤 용도인가는 중요하지 않고..일단 과학자 벨트라의 죽음으로 그와 자신의 딸 비토리아만이 알고있는 보안장치가 무용지물이 된 상태에서 도난당한 반물질은 핵폭탄보다 훨씬 무섭고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이었다..지금은 교황의 죽음으로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고자 전세계의 카톨릭지도자들인 추기경들이 전부 바티칸으로 모여 새로운 교황을 추대하고자 회의를 가지고 있는 시기였고...그 도난당한 반물질이 바티칸의 어딘가에 위치해있다는 정보가 입수된 것이다...도난당한 반물질은 CERN에만 존재하는 일종의 충전장치에 보관되지 않으면 24시간내 대폭발을 하게되고 그렇다면 그 파괴력을 미루어 바티칸시티 하나쯤은 형체도 없이 완전히 날라가 버릴 운명에 처하게 되는셈인데....바티칸 자체의 상징성과 재산가치를 감안하지 않더라도 전세계 추기경들이 한방에 다 죽어버리게 되는 운명에 처한다는 것은 '카톨릭'의 붕괴를 초래할수 밖에 없는 절대절명의 위기인 셈이다....이런 무시무시한 테러행위에 중심에 그동안 박해받아 그 존재조차 희미했던 단체인 '일루미나티'가 정면으로 등장한 셈인것이지..또 교황으로 선출될 후보4명의 추기경들 역시 쥐도새도 모르게 '일루미나티'로 여겨지는 인물에 의해 어디론가 납치되어 1시간에 한명씩 죽여져나가게 되고....그 죽음이 일어날 위치를 찾아 그 살인행이를 막고 카톨릭을 보호하기 위하여 로버트 랭던과 미녀 과학자 비토리아가 맨발로 뛰게 되는 셈이니...우리는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그둘이 추리능력과 탁월한 현장대처능력을 한편의 헐리웃영화를 보는것처럼 가슴을 졸이며 지켜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ㅋㅋㅋ 기대되지? 쉴새없이 넘어가는 책장...2편이 기대된다...로버트 랭던과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비토리아에게 우리모두 건투를 빌어주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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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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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리뷰쓰는 건 처음이지만 이책을 살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선택을 빨리 하게 도와드리는 차원에서 쓰고자 합니다. 음 .... 사실 다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 둘다 지루한 내용이라면 지루한 내용이라고 할수 있는 과학이나 수학 천문학 예술 분야를 아주 박진감있고 스릴있고 긴장있는 진행으로 아주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데 대해서 참으로 점수를 주고 싶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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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리뷰쓰는 건 처음이지만 이책을 살까 말까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선택을 빨리 하게 도와드리는 차원에서 쓰고자 합니다. 음 .... 사실 다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 둘다 지루한 내용이라면 지루한 내용이라고 할수 있는 과학이나 수학 천문학 예술 분야를 아주 박진감있고 스릴있고 긴장있는 진행으로 아주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데 대해서 참으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 책이 아니었으면 몰랐을 정보나 역사적인 사실도 많았고 그런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겁니다. 물론 읽다보니까 모르는 내용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책을 다 읽고나면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한번 쯤 읽어 볼만한 책이고요 이 책을 읽으면 아마 다른 분야의 책들에 관심을 가지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방학을 맞이해서 중고등학생들도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사도 별 후회는 안 하실거고요 스릴감있는 내용때문에 한번 잡으면 손을 놓지 못할 겁니다. 아무튼 다른 분들은 내용도 많이 쓰고 하던데 저는 그냥 제 느낌을 적었습니다.
l******7 2005.08.2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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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기에는 괜찮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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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를 읽은 독자들이 댄브라운이 쓴 책이래... 하면서 읽게되는 책. 다빈치 코드가 예수의 후손이라는 것과 다빈치등의 그림등을 논란의 주된 재료로 삼았다면 [천사와 악마]는 역사적인 근거나 실제와의 혼돈은 훨씬 덜한만큼 재미에 치중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빈치코드와 마찬가지로 로마에 이런 성당에 이런 조각이 있었던가... 정말 그 성당들의 위치가 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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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를 읽은 독자들이 댄브라운이 쓴 책이래... 하면서 읽게되는 책. 다빈치 코드가 예수의 후손이라는 것과 다빈치등의 그림등을 논란의 주된 재료로 삼았다면 [천사와 악마]는 역사적인 근거나 실제와의 혼돈은 훨씬 덜한만큼 재미에 치중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빈치코드와 마찬가지로 로마에 이런 성당에 이런 조각이 있었던가... 정말 그 성당들의 위치가 크로스(십자가)형이 될까.... 궁금해지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1만피트 정도 되는 상공에서 사방 2m 넓이의 천을 낙하산 삼아 탈출했는데, 강으로 떨어져서 살았다... 는 내용은 어째 좀 믿기가 심드렁해진다. 좀 더 사실적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아뭏든 Killing Time용으로는 재미있고, 다빈치코드처럼 정말로 그랬을까... 하는 고민을 덜해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g****k 2004.11.29.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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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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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를 보고서는 너무 실망해서 이 책도 사실 안 볼까 하다가 그래도 베스트셀러니 봐줘야지 하는 의무감에 들었던 책이었다. 사실 문과계인 나로서는 이과적 이야기가 나오면 어느 순간 "그게 뭔 소리여?"의 세계로 빠지게 되는데 이 책 역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즐길 수 있었다는 것에는 점수를 높게 쳐주고 싶달까. 일루미나티 다이아몬드. 일루미나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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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를 보고서는 너무 실망해서 이 책도 사실 안 볼까 하다가 그래도 베스트셀러니 봐줘야지 하는 의무감에 들었던 책이었다. 사실 문과계인 나로서는 이과적 이야기가 나오면 어느 순간 "그게 뭔 소리여?"의 세계로 빠지게 되는데 이 책 역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즐길 수 있었다는 것에는 점수를 높게 쳐주고 싶달까. 일루미나티 다이아몬드. 일루미나티의 길에 도전하는 로버트 랭던. 그리고 다빈치에서 그의 연인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비토리아와의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마치 영화를 보는 듯 빠르고 스릴있게 흘러가고 있다. 숨막히는 시간제한. 빠르게 흘러가는 전개. 시원시원한 구성. 하지만.... 역시 끝까지 그 시원시원함을 유지하지 못했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운 책이었다. 아무래도 책의 내용보다는 재미를 우선시하게 되는지라....; 마지막의 설정은 정말이지 이게 뭐냐..... 를 외쳐줄 수밖엔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눈가리고 아웅. 이라는 말이 떠오르더라. 전형적인 할리웃 스타일의 소설이다. 하지만 스릴감, 그리고 짜릿한 전개. 마지막의 헐리우드식 엔딩.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의 내용이다. 그래서 역시 별 한개 뺐다. 소장가치를 느끼지 못했으므로.
l****2 2005.02.19.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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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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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가 영화로 나오기 전. 다빈치 코드를 빌려보러 도서관에 갔었다. 역시 유명한 책은 인기있는 법이었다. 모두 대출되고 없었다. 그 때, 도서관 사서 선생님께서 다빈치 코드를 지은 작가가 쓴 책이라며 천사와 악마를 추천해주셨다. 별 큰 기대없이 본 천사와 악마는 나에게 정말 긴장이란 걸 맞보게 해주었다. 랭던과 비토리아의 흥미진진한 모험. 도둑맞은 반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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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가 영화로 나오기 전.

다빈치 코드를 빌려보러 도서관에 갔었다.

역시 유명한 책은 인기있는 법이었다.

모두 대출되고 없었다.

그 때, 도서관 사서 선생님께서

다빈치 코드를 지은 작가가 쓴 책이라며

천사와 악마를 추천해주셨다.

별 큰 기대없이 본 천사와 악마는

나에게 정말 긴장이란 걸 맞보게 해주었다.

랭던과 비토리아의 흥미진진한 모험.

도둑맞은 반물질을 찾기위한 엄청난 모험.

바티칸 시국에서의 힘겨운 싸움.

연쇄살인범을 찾기위해 그들은

엄청난 일을 벌인다.

이 소설은 나에게 멋진 경험을 안겨주었다.

정말 이 소설을 읽는 내내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랭던이 된 것 같았다.

어쨋거나 천사와 악마는 잊지못할 경험이었다.

누군가가 다빈치 코드와 천사와 악마 중

뭘 읽을 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한다면

난 적극 천사와 악마를 추천한다.

다빈치 코드보다 더 재밌고 스릴있고

멋지다! COOOOOOOOOOOOOOOOL!

 

(사실 꽤 오래 전에 읽은 거라 자세히는 생각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소설이 엄청나게 재밌다는 건 기억하고 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e*******9 2007.04.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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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랑 코드가 너무잘 맞아 재미있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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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을 그다지 많이 읽지 않는 나에게 '다빈치코드'의 몇주째에 걸친 베스트셀러 1위는 당연히 YES24를 통한 구매로 이어졌다. 남들에 비해 상당히 늦은 구매였지만, 그 덕분에 '다빈치코드'와 이 '천사와 악마'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이 있었다. 베스트셀러 1위에 빛나는 '다빈치코드'를 읽고싶다는 욕망을 억누르며 '천사와 악마'를 먼저 읽기 시작했다. 종교와 과학의 첨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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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책을 그다지 많이 읽지 않는 나에게 '다빈치코드'의 몇주째에 걸친 베스트셀러 1위는 당연히 YES24를 통한 구매로 이어졌다. 남들에 비해 상당히 늦은 구매였지만, 그 덕분에 '다빈치코드'와 이 '천사와 악마'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이 있었다. 베스트셀러 1위에 빛나는 '다빈치코드'를 읽고싶다는 욕망을 억누르며 '천사와 악마'를 먼저 읽기 시작했다. 종교와 과학의 첨예한 대립...이건 정말 예전부터 내가 생각해왔던 것과 많이 비슷했고, 그 이유로 난 아직 무신론자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내용은 나와 코드가 너무 잘 맞았고, 추리,암호,반전을 좋아하는 내 취향에 너무나도 잘 들어맞았다. 책을 다 읽고나서도 풀리지않았던 의문들 몇가지가 있었고 (어떻게 암살자를 고르고 교육시켰는지,콜러가 로체대위에게 한 이야기는 무엇인지) 비현실적인 내용이 조금 있었고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린 장면) 마음에 들지않았던 번역이 조금 있었지만 전체적인 내용이 너무 좋아서 별5개를 주는데 주저함은 없었다. 7,8년 전에 가봤던 로마의 기억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조잡한 지도그림(원본에도 이렇게 나왔을까?)보다는 책표지의 사진이 한순간이나마 현장을 상상하는데 도움이 된건 나뿐이었을까?
r******m 2004.1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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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 그리고 종교와 과학.
"천사와 악마. 그리고 종교와 과학." 내용보기
종교와 과학. 이 둘은 오랜 세월동안 끊임없이 대립해왔다. 신이 창조해 놓은 신비한 창조물들에 종교는 경의와 찬양을 신에게 바쳤지만, 과학은 그것을 가지고 신비의 옷을 벗겨 이론적인 설명을 대신하려 했다. 이 때문에 종교는 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과학과 적대적인 관계였다.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는 천사가 종교라면 과학은 신 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악마의 역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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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과학. 이 둘은 오랜 세월동안 끊임없이 대립해왔다. 신이 창조해 놓은 신비한 창조물들에 종교는 경의와 찬양을 신에게 바쳤지만, 과학은 그것을 가지고 신비의 옷을 벗겨 이론적인 설명을 대신하려 했다. 이 때문에 종교는 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과학과 적대적인 관계였다. 댄 브라운의 천사와 악마는 천사가 종교라면 과학은 신 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악마의 역활이 된다.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 교수가 오래 전에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일루미나티 조직의 음모를 파해치며 드러나는 과정과 클라이 맥스의 연속되는 반전은 소설에서도 박진감을 느끼게 한다. 저자 댄 브라운은 이 이야기 전개들을 마치 헐리웃 영화같은 연출 방식으로 이끌어간다. 계속해서 독자에게 긴장의 끈을 놓치게 하지 않는 것이 이 소설의 미덕이다. 과연 종교와 과학. 이 대결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가? 아니 이 두 관계는 모두 인간에게 공존되어야 할 필요조건들이다.
l******e 2006.0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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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의 직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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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의 직조물 "악마는 광신을 통해 나타난다." "자신의 믿음에 의심이 없는 자는, 믿음을 위해 죽을때 자기 혼자 죽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인물들 까지 같이 불구덩이속으로 뛰어들게 만든다." 예전에 장미의 이름에서 움베르트 에코가 주인공인 윌리엄 수도사의 입을 통해서 한 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궁무처장의 행동도 그와 그리 다르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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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의 직조물 "악마는 광신을 통해 나타난다." "자신의 믿음에 의심이 없는 자는, 믿음을 위해 죽을때 자기 혼자 죽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인물들 까지 같이 불구덩이속으로 뛰어들게 만든다." 예전에 장미의 이름에서 움베르트 에코가 주인공인 윌리엄 수도사의 입을 통해서 한 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궁무처장의 행동도 그와 그리 다르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는 종교를 되살리기 위해서 공포와 기적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무고한 목숨들을 살해하게 된다. 그러한 행동을 했던 궁무처장도, 실은 신의 영광을 사람들에게 더 드러내고, 카톨릭이라는 (그가 보기에) 흔들리는 기틀을 바로 세우려 함에 지나지 않는 것을 보면 , 그 말의 진실이 더 실감나게 다가온다. 이러한 사상들을 재료로 쓴 댄 브라운은 정말 대단하다. 솔직히 부럽기도 했다. 우리는 타인에 의해 근대화를 요구받고, 그로인해 많은 유산들이 소멸되었다. 특히 일제치하는 우리가 가진 것의 단점만을 일방적으로 전해들었던 30여년이 아니었던가? 그래서 인지 이 작품의 배경이 너무나 부럽게 느껴진다. 아무리 도시계획이나 재건축으로 건물이 바뀌어도 주인공인 로버트 랭던이 찾아가야만 했던 일루미타니의 길은 그래도 남아있다. 현존하는 유물을 가지고 이러한 것을 창조해서 멋들어지게 포장하는 능력도 능력이지만, 정말 책을 들고 그길을 순례하는 묘미를 맛보게 하는 그 작품들이 그대로 존재하고 있다니! 너무나 매력적이다.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반물질이라는 최첨단의 과학과 15, 16세기의 유적들이 열쇄가 되어서 벌어지는 추리 이는 정말 과학과 예술의 훌륭한 혼합물이 아닐 수 없다. 다빈치 코드를 읽으면서 유리 피라미드와 루브르 박물관을 꿈꾸고 천사와 악마를 읽으면서 역시 로마의 교회를 꿈꾸게 되었다 로마에 가면 나도 로버트 랭던의 순례길에 오를것이다, 꼭!
s*****0 2005.12.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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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기대하며 출간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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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브라운의 작품이라면 이미 <다빈치 코드>가 전세계를 한 차례 뒤흔든 바가 있다. <천사와 악마>의 원작은 <다빈치 코드>보다 앞서 출판된 작품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다빈치 코드>로 인해 댄 브라운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나서야 이 작품이 번역 출판되었다. <다빈치 코드>에서 활약하는 존 랭던이라는 종교기호학자가 그대로 등장하는, 이른바 팩션faction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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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브라운의 작품이라면 이미 <다빈치 코드>가 전세계를 한 차례 뒤흔든 바가 있다.

<천사와 악마>의 원작은 <다빈치 코드>보다 앞서 출판된 작품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다빈치 코드>로 인해 댄 브라운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나서야 이 작품이 번역 출판되었다.

<다빈치 코드>에서 활약하는 존 랭던이라는 종교기호학자가 그대로 등장하는, 이른바 팩션faction이라는 장르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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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천사와 악마>는 일종의 데자뷰를 보여준다.

저명인사의 살해 사건, 평범한 학자에게 걸려오는 다급한 한 통의 전화, 살해된 자와 연관된 미녀의 등장과..종교적 기호를 해석하며 살해의 위협에 시달리는 두 사람.

<다빈치 코드>와는 그 소재를 달리하고 있을 뿐 스토리의 구성은 물론이고, 가톨릭 교회에 대한 삐딱한 시각이라는 참신해 보이던 관점마저(그 논쟁의 악의성이나 진위여부는 차치하고라도) 진부해보이는 모습..

이것은 마치 영화감독이 단순히 장르 내에서의 재창조에 머물지 않고 계속해서 히트작의 속편을 만들어 우려먹는, 상상력의 빈곤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 같은 양태다.

 

사실 소설 자체는 그런대로 재미있다.

진행의 속도도 빠르고..

미국의 액션스릴러물이 흔히 보여주는 헐리우드 영화식의 스토리와 결국에는 별다른 깊이는 없이 딜레탕트한 지식을 버무려 독자의 기를 꺾으려는 면은, 순수 소설로서 엄청난 약점이지만 가벼운 읽을꺼리가 대량으로 소비되는 다이미디어의 현재상황에는 오히려 상당히 부합하는 것일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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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ion이라는 장르는 <다빈치 코드>의 성공 이후 일정 기간 상당히 유행하기도 했다.

역사적 사실에 기반했다는 점, 그러면서도 허구적인 상상력을 버무려 이슈가 될만한 이야기를 꾸민다는 점이 faction의 마력일테다.

하지만 faction은 그 구성의 방식 자체가 역사를 왜곡할 수 있는 위험소재를 안고 있는데다, 창조되는 장르 역시 스릴러 등의 특정 부분에 치우쳐 있는 것이 현실..

어차피 사극에서 볼 수 있는 요소이다보니 인기를 끌려면 무리를 가할 수 밖에 없는 구조..그럼에도 대개는 진부하다는 소리를 듣기 쉽상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나라에서도 faction을 시도하는 붐이 한 때 조성되기도 했음에도, 요즘들어서는 '팩션'이라는 말 자체를 듣기가 힘든 것 같다.

 

댄 브라운..

아마 과거의 '로빈 쿡' 처럼 한 때의 유행작가에 그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에 대한 단상이었다.

v****n 2007.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천사와 악마
"천사와 악마" 내용보기
종교를 소재로 한 영화나 소설은 신성한 것을 건드렸다는 데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것이 지나치게 현실적인 사실을 폭로할 경우 더욱 그렇다. 이 책은 다빈치코드와 더불어 전 세계인의 관심을 가진 소설이기에 더욱 그렇다 할 수 있다. 워낙 짜임새 있는 내용인지라 소설속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는 것이 이를 보탠다. 그렇기에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곱지 않은 시선
"천사와 악마" 내용보기
 

종교를 소재로 한 영화나 소설은 신성한 것을 건드렸다는 데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것이 지나치게 현실적인 사실을 폭로할 경우 더욱 그렇다. 이 책은 다빈치코드와 더불어 전 세계인의 관심을 가진 소설이기에 더욱 그렇다 할 수 있다. 워낙 짜임새 있는 내용인지라 소설속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는 것이 이를 보탠다. 그렇기에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책이다. 허구의 내용이겠지만 이 책에서 다룬 주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 종교와 과학의 충돌이라...현대화 된 세계에서 종교는 더욱 거대해져 가는 것을 보았을 때, 종교는 과학으로 인해 소멸하고 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신의 창조를 확고한 진리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함을 알고 있다. 이러한 때 종교인들의 위기감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한 인식의 시작이야말로 이 소설의 시작이다.


스위스의 CERN에서 사건이 시작된다. 천재 과학자의 죽음. 과학자의 가슴에 찍힌 낙인은 ‘일루미나티’ 전설속의 조직으로만 알려져 왔던 과학자들의 모임인 이 조직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었다. 갑작스런 그들의 등장도 그렇지만 그들의 의도를 알 수 없어 더욱 미묘하다. 하버드대 기호학자인 랭던의 등장이 필요한 순간이다. CERN의 소장 콜러의 요청으로 이 사건을 맡게 된 랭던은 가능성 있는 추리로 이 소설을 이끄는 주인공이다. 과학자는 곧 카톨릭의 사제였음이 드러나고 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는 시도를 했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탄생한 ‘반물질’의 가공할만한 위력에 대해서도 말이다.


과학자의 죽음은 곧 또 다른 위기로 묻히게 된다. 핵폭탄의 위력을 능가하는 반물질을 담은 트랩이 사라진 것이다. 알 수 있는 것이라고는 일루미나티의 회원일 것이라는 살인자의 수중에 들어갔을 것이라는 암시뿐이다. 그것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그러기 위해 반물질을 세상에 탄생시킨 과학자의 딸, 비토리아가 도착했다. 랭던과 비토리아는 반물질을 찾기 위해 바티칸으로 날아간다. 시기적절하게도 바티칸은 교황선거회의가 준비되고 있었다. 콘클라베라고도 하는 이 회의는 절대적으로 비밀회의였으며 교황선출이 있기 전까지 추기경들의 출입이 금지된다. 허나 문제는 후보로 지명된 추기경들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암살자는 이들 추기경을 모두 과학의 제단위에서 제거할 것임을 교황청에 알려온다. 이전 교황의 서거로 인해 권력을 쥐고 있는 궁무처장은 세상에 알리는 대신에 우선 암살자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령관 올리베티의 의견을 따른다. 한 시간에 한 명씩 추기경에게 낙인을 찍고 살해하는 암살자와 급박한 시간을 따라 추리와 추적을 해 나아가는 랭던과 비토리아의 행적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일루미나티라는 고대의 조직이 로마교회의 심장 바티칸에 심어놓은 상징은 놀랍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이 모든 것이 진실일까?하는 물음은 너무 잦다. 일루미나티 회원 베르니니의 작품들로 구성된 암시는 흙, 공기, 불, 물로써 과학의 원소를 나타내는데, 이전의 암시가 다음 사건의 단초가 된다. 추기경들을 살해하는 방식도 이와 동일하다. 한 명의 추기경도 살려낼 수 없었다. 게다가 이전 교황마저 일루미나티의 소행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종교의 심장인 바티칸은 반물질과 함께 과학의 힘으로 소멸할 것이었다. 비토리아는 결국 암살자에게 사로잡히고 만다. 마지막 추기경까지 제거한 암살자는 비토리아를 계몽의 교회, 일루미나티의 근거지로 납치하게 되지만 곧 랭던의 뛰어난 추리력으로 인해 욕심을 채울 수 없게 된다. 놀라운 것은 계몽의 교회와 바티칸으로 이어지는 교황의 길이 숨겨져 있었다는 것. 곧 이는 교황청 안의 일루미나티가 숨어있음을 방증하는 것이 된다. 이 길을 따라 교황청으로 자리를 옮긴 랭던과 비토리아는 모든 사실을 궁무처장에게 알리고 추기경들의 안전을 위해 대피시킬 것을 결정한다.


사건은 더욱 꼬이기 마련이어서, CERN의 소장 콜러가 교황청을 방문하게 되고 암살자를 지시한 야누스라는 인물이라는 의심을 갖게 만든다. 궁무처장 가슴에 일루미나티의 다이아몬드 낙인이 찍히고 콜러는 살해된다. 갑작스러운 이야기 전개는 이 때부터다. 신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궁무처장은 반물질이 숨겨져 있는 장소를 알게 되고, 신의 교회를 지킬 수 있게 된 것이다.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로 날아 소멸시키려는 궁무처장의 의도는 성공했지만 남은 길은 아직도 멀었다. 콜러가 죽기 전 랭던에게 전한 자료는 곧 수상한 궁무처장의 행위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궁무처장의 의도는 만천하에 드러난다. 그리고 진실도 함께. 고대 과학자들의 조직이었던 일루미나티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과학의 성장과 함께 사그라지는 신에 대한 믿음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은 공포라는 것을 알고 있던 궁무처장의 소행이었음이 드러나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교황청의 소행을 불온한 것이라는 것만을 드러내는 소설은 아니다. 곳곳에 신을 믿는 이들의 진심이 묻어나는 행적과 발언 등이 이를 증명한다. 다만 과학 혹은 종교의 우선순위를 다투는 것은 무의미한 것임을 인정해야 함을 생각하게 한다. 결국 종교도 과학도 인간에 의해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것 아니겠는가. 상생하고 인정하는 길이 살아가는 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천사와 악마라는 이분법적인 구분은 그렇기에 옳지 않다. 종교 혹은 과학의 우위 등을 따지는 것에서 벗어나 명석한 추리를 즐기고픈 이들이라도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게 할 만큼 매력적인 댄 브라운의 소설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k*********0 2009.05.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