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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상의 옥의 티.
"내용상의 옥의 티." 내용보기
다른 향신료와 관련된 책은 보지 못했지만 다른 핸드북과 비교해 봤을 때 책 자체는 꽤 괜찮은 편이다. 향신료의 역사, 대표적인 향신료 소개, 향신료 사용례, 레시피까지 127페이지짜리 책에 꽉꽉 채워 넣었다. 다만... 21페이지에 나오는 향신료를 남용했던 로마인들과는 달리 소박한 그리스인들은 향신료의 자극적인 맛과 향보다는 그 치료효과에 더 관심을 갖고 있었다. 약품을
"내용상의 옥의 티." 내용보기
다른 향신료와 관련된 책은 보지 못했지만 다른 핸드북과 비교해 봤을 때 책 자체는 꽤 괜찮은 편이다. 향신료의 역사, 대표적인 향신료 소개, 향신료 사용례, 레시피까지 127페이지짜리 책에 꽉꽉 채워 넣었다. 다만... 21페이지에 나오는 향신료를 남용했던 로마인들과는 달리 소박한 그리스인들은 향신료의 자극적인 맛과 향보다는 그 치료효과에 더 관심을 갖고 있었다. 약품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스파이스라는 어휘가 생겨난 것만 봐도 향신료가 치료제로 사용되어 온 긴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21pg 라는 문단은 오류다. 라틴어는 로마인들이 쓰던 언어이다. 문단 그대로 놓고 보면, (말이 안되긴 하지만) 로마인들은 치료효과 때문에 향신료를 남용한 것이고, 그리스인들의 이야기는 이 문단에 넣을 수 없다. 만약 향신료의 치료제로서의 역사를 말하고 싶었던 거라면 다른 문단에 넣던가 했어야 한다. 초판이기 때문에 다음 판에서는 이 오류가 고쳐지길 바라며.
s****a 2004.10.08. 신고 공감 2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