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2004년의 베스트 셀러를 1위로 장식했다. 종교의 금기시된 크나 큰 비밀을 과감히 20세기 대낮에 우리 앞에 끌어 내놓은 용기도 가상하려니와 <로버트 랭던>이라는 기호학자를 등장시켜 기호학의 지적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 점도 신선했다. 이제 우리나라에 그의 전작 <천사와 악마>가 또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려 한다. -사실 어느정도는 <다빈치 코드>의 영향력이 크긴 하겠지만. 갈리레이를 비롯한 중세의 우수한 과학자와 수학자들은 천동설을 비롯하여 당시 교회가 가지고 있는 신적인 믿음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실로 맞서게 된다. 강력한 교회는 종교적 존재에 대항하는 이들 집단을 탄압하고 이들은 그들만의 비밀 아지트에서 서로의 사실적 과학 정보를 교환하며 교회집단에 대항하여 싸우게 된다. 이들이 <개화된 자들>이란 뜻의 <일루미나티>들이다. 그리고 사라진다. 오늘 이들은 테레집단이 되어 나타났다. 스위스 CERN에서 개발한 엄청난 에너지인 <반물질>을 훔쳐 교회의 심장부인 바티칸 어딘가에 설치한다. 그리고 차후 교황이 유력한 4명의 추기경을 납치하여 1명씩 살해한다. 그들의 가슴에 일루미나티의 상징인 4원소 흙, 불, 공기, 물의 낙인을 찍으면서...... 로버트 랭던은 일루미나티의 전설과 그들이 남겨 놓은 시와 조각등의 유적을 파헤치고 그에 따른 기호를 해석하면서 로마의 교회를 찾아 나선다. 일루미나티의 수장이라 추리되던 자가 나타나게 되지만 또 다른 엄청난 반전이 사건을 뒤집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난 다면 그리 감동으로 남게 되는 것은 없다. 그저 로마에 가서 로버트 랭던처럼 로마의 일루미나티 교회들을 보고 싶을 따름이다. 문학적 기반이 그리 깊지 않은며 단지 <다빈치 코드> <장미의 이름> <단테클럽>등의 요즘의 한 흐름의 하나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는 1권 첫머리에서 로마를 돌아 다니고 바티칸 구석구석을 안내해준 분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아울러 이 책을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취재를 했고 많은 자료를 구했나를 감사해 하는 많은 사람들의 이름에게서 알 수 있다. 역시 책 쓰기가 쉬운게 아님을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2권 마지막의 역자 후기는 그야 말로 졸작이다. 적어도 역자라면 또 다른 창작자인데 소설의 무대인 로마에는 가보지도 않고 멀리 로마에서 보내준 사진 자료만을 보고 보내준 이에게 감사한다는 말로 번역을 했다니, 물론 번역이야 책을 충실히 번역하면 되는 것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맥빠지게 스스로 발로 뛴 취재가 없다는 게 무슨 자랑인지. <단테클럽>의 엉터리 졸작의 번역를 만난 이후 또 다른 성의 없는 번역자의 태도에 씁슬하다. |
| 다 빈치 코드를 읽고 난 후 사실 '천사와 악마' 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듣긴 했었는데 막상 읽을 기회가 생기지 않았다가 최근에야 책을 들게 됐었다. 사실 첫 느낌은 조금 실망. 왜냐 초반부의 스토리 전개가 다 빈치 코드와 너무 똑같았기 때문. 한밤 중에 전화 한통으로 깨어나고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충격적인 사진 혹은 팩스를 받고 살인 사건 현장으로 달려나가는 등... 그나마 처음부터 그 살인사건과 단서로 남은 것들 등이 충분히 호기심을 자아낸터라 실망을 접어두고 읽어나갔다. 읽어나가면서는 역시나 댄 브라운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해박한 지식 (이번에는 과학에까지..) 에 감탄이 절로 나오며 다빈치 코드를 읽을때와 마찬가지로 책이 놓아지지가 않았다. 물론 전형적인 헐리우드식 위기 모면(두 주인공은 정말 만능 슈퍼맨! 어떤 위기 상황도 다 파헤쳐 나간다) 에 감탄이 조금 줄기도 했으나 다 읽고 난 후에는 또 한번 역시 '정말 재밌는 책 하나 또 읽었다' 란 생각은 변함없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다 빈치 코드보다 어쩌면 덜 대중적이고(어려운 과학 지식들 진짜 많이 나옴, 그러나 흥미도 불러 일으킴) 그러나 스케일은 더 크며 반전 또한 더 많고 스릴있는 것 같다. 특히 막판 반전의 반전은 정말 예상치 못했던 식으로 나타난다. 하여튼 댄 브라운이란 작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던 작품이고, 천사와 악마 외 다른 작품도 한번 기회가 되면 다 찾아 읽어보고 싶다. 설마 또 똑같은 스토리 전개는 아니겠지... 참 다빈치 코드 속 반전 탓에 이번 천사와 악마를 읽으면서는 처음부터 등장하는 모든 인물을 다 그냥 넘겨버리지 않고 모두 범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의심을 하고 또 하며 나름대로 리스트를 만들어갔던 에피소드가 있다. 추리 소설을 찾는 여름은 지났지만 그래도 강력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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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를 읽고
'로버트 랭던'이라는 남자의 매력에 푸욱 빠지신 분이라면
'댄 브라운'의 또다른 작품 「천사와 악마」를 강력 추천합니다.
플롯은 다빈치코드보다도 오히려 더 섬세하며 재미있구요,
종교기호학자로서 또,
사랑에 빠지는 남자로서의 로버트 랭던의 매력이 넘쳐나는 책입니다.
로마 카톨릭으로 대표되는 교회(종교)와 과학계의 오래된 갈등과 반목.....
지동설로 인하여 교회로부터 숱한 박해를 받았던 갈릴레이 이후
과학계는 교회의 탄압을 피하여
그들의 사상과 업적을 공유할 수 있는 비밀단체를 결성하고
로마 바티칸 시국내에 그 은밀한 장소를 마련합니다.
오랫동안 지하에서 세력을 확장하며, 각처에 그 은밀한 침투력을 자랑하던 조직,
일루미나티는
교황 서거이후 추기경단이 성베드로 성당에 모이는 것을 계기로
반물질이라는 최첨단 소재와 함께 그 모습을 드러내고
교회와의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됩니다.
차기 교황의 유력한 후보였던 네명의 추기경이 사라지고,
일루미나티는 고대의 4가지 원소 -흙, 공기, 불, 물- 을 이용하여,
로마의 유력한 4가지 장소에서 이들을 살해하겠노라는 통첩을 합니다.
출입이 금지되었던 바티칸 서고, 갈릴레이의 책에서 4가지 장소의 힌트를 추적하며,
추기경과 로마를 구하기 위한, 목숨을 건 로버트 랭던의 활약이 시작됩니다.
나보나 광장의 물의 분수,
성 베드로 성당 앞 대광장의 조각들,
성 천사의 다리를 지나 우뚝 선 성 천사의 성...
언젠가 로마 여행할 때 가고픈 장소들.
책을 읽으며 그 장소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어 더욱 그곳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아마도 이 책 발간 이후,
로마 여행자가 급속히 늘었으리라는 역자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학창시절 밤을 새우게 했던 아르센 루팡이나 홈즈처럼
로버트 랭던 역시 한 시대를 풍미하는 영웅이 될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이 가을, 특히나 책이 멀었던 분들에게도
심심한 주말을 시간가는 줄 모르게 할 수 있는 책이라고....감히 추천합니다 [인상깊은구절] 과학과 종교는 갈등과 반목의 관계가 아니라, 과학의 발전의 따른 부산물인 무기나 생명경시에 따른 도덕적 기준을 종교가 마련함으로써 서로 조화와 화합을 이루는 관계가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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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 다빈치코드가 처음 나왔을때 책의 내용을 가지고 많은 말들이 있었던걸 기억한다. 그때는 소설이라고 생각안하고 기독교에 반하는 내용이라고만 생각했었다. 실제로 책에서 언급하는 여러가지 사건들을 하나하나 따지듯이 물고 늘어지던 여러가지 자료들이 있었던걸로 기억을 한다.. 몇가지 찾아서 정리해 두고서 차마 읽어보지 못하고 묻어뒀었다. 이제는 어느정도 단순 문학으로 접근할 수 있을만한 마음의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고, 과연 어떤 내용이길래 그렇게까지 시끄러웠을까 알고 싶어서 구입을 해놓고 일단 서평들을 죽 읽기 시작했다. 생각외로 비판적 내용은 많이 약했던거 같다. 다만 다빈치코드의 시리즈로서 천사와 악마, 다빈치코드, 로스트심벌 순으로 읽으라는 말이 의외로 많았다. 첫느낌... 이책은 반기독교적인 서적은 아닌것 같다. 반물질을 만들고 초반에 살해당했던 과학자는 종교와 과학을 묶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종교를 대변해서 싸우고 있는 듯한 느낌..? 아니, 종교적 문제를 떠나서 한편의 오락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예전에 봤던 인디애나존스와 같은 유형???? 유물을 찾으러 다니면서 모험을 하는... 사건 사고가 많아서 주인공들이 쉴 틈을 안주고 끝없이 몰아붙이는 그런 상황들.... 교황의 갑작스런 죽음, 교황 후보자였던 4명을 인질로 잡고 일루미나티의 상징이었던 흙, 공기, 불, 물의 순서에 따라 한명씩 살해 하고 인질을 구하기 위해 수수께끼를 풀어나가지만 늘 한발자욱씩 늦고..... 결국에 가서는 누가 적인지 누가 아군인지 구분이 안가게끔 반전이 일어나고...... 첫 1권 중간까지 4일이 걸렸었는데 1권중간부터 2권 끝까지 하루저녁에 끝을 맺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뒷 얘기가 궁굼해져서...... 일루미나티가 부활하게 된 긍극적인 목표.... 테러로 인해 공포를 주입하고 사람들에게 종교에 대한 믿음을 약화시키는거.... 신을 믿는 사람들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반전... 반기독교적이라는 말.. 책 읽는 도중에는 거의 느낄수 없었는데 마지막에서만 역시.......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서 그렇구나 하는거.... 과학은 종교를 끌어안으려고 하는데.... 종교는 과학을 인정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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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천사와 악마라는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다빈치코드를 읽으면서 느꼈던 쾌감을 두번 느끼고 싶어서였다. 천사와 악마를 처음 두 손에 들게 되었을 때 빨리 읽고 싶어서 놀러 가자는 친구들의 말까지 모두 만류하고 읽었었다.
천사와 악마에서는 처음듣는 '반물질'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시작하고 있었다. 나는 원래 모르는 얘기가 나오면 약간 따분함을 느끼기 때문에 처음에는 소문만큼이나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앞에서 나에게 흥미를 주지 못했던 사실들을 읽은 것이 조금도 후회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점차 일에 진전이 생기고 일루미나티의 암살자의 행동들이 사실적으로 표현되면서 랭던과 비토리아의 영리함은 놀라울 만큼 흥미진진했기 때문이다. 여태까지 봐온 많은 드라마들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답답하지도 않고 둔하지도 않은 비토리아의 명확한 추리와 냉철함에 나는 온 마음을 빼았겼다. 비토리아 베트라 박사가 죽은 사실을 알고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던 비토리아의 모습에서도 말이다. 랭던과 비토리아가 바티칸 비밀문서고에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며 단서를 찾고 있을 때에는 그 긴장감에 나까지도 숨이 막혀왔다. 비토리아가 암살자에 잡혀가고 랭던이 공기가 희박한 석관에 갇혀있을 때에는 나라도 저 석관을 들 수 없었을까 하며 랭던을 누군가가 구해주기 만을 기다리며 책장을 재빨리 넘겼다. 나는 마지막까지도 로체 대위가 일루미나티 회원이고 그가 첩자라고 믿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엄청난 반전이 일어나면서 나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죽은 로체대위와 콜러소장이 너무 불쌍했다. 그리고 내가 읽으면서 호감을 느꼈던 카를로 벤트레스카 궁무처장이 자신의 아버지를 독살하고 네명의 추기경들을 살해하고 비토리아의 아버지 베트라 박사까지 죽인 것을 읽으면서 궁무처장이 그렇게 한 이유를 몰랐었다. 하지만 궁무처장은 자신을 신적인 존재로 느끼게 만들었다. 궁무처장은 정말 사람들을 아주 잔인하게 살인하고 사기를 쳤지만 결국 교황인 자기 아버지를 독살하는 불쌍한 인물이었다. 나쁘지만 차마 미워할 수는 없는... 아무튼 궁무처장은 마지막까지도 찬양을 받으면서 죽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책에 대한 안목이 높아져서 정말 왠만큼 재밌는 책이 아니면 성에 안 찰 것 같다. 천사와 악마를 다 읽고 나서도 나는 지금 또 다시 이 책을 펼치고 싶다. '결말을 모두 다 알고 이 책을 읽으면 궁무처장의 행동이 더욱 뻔뻔하게 느껴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인상깊은구절] 교황의 아들 얘기를 하는데 카를로가 그 아이가 나타나면 교회는 수모를 겪을 거라고 말하니까 모르타티가 하는 말, " 그 아이는 이미 나타났다." " 카를로.....? 교황의 아이는.......너란다." 고 한 부분.. |
| 다빈치 코드가 끝자락에 댄 브라운의 새 소설의 프롤로그가 실려있는 것을 읽었고 몇달의 기다림에 천사와 악마를 접하였다. 처음 얼마간은 다빈치 코드의 시작 부분과 너무나도 똑같아 "이게 뭐야.."하는 생각에 책을 덮어버렸다. 허나 자꾸 책의 내용이 궁금해져 책장을 한장 한장씩 넘기다 보니 어느 새 책속으로 점점빠져 들어 버렸다... 일반인으로선 잘 이해 할수 없는 전문적인 과학의 용어들과 화학적 물리적 변화의 생소함 마저도 너무나 편하게 읽을수가 있었다.. 지금껏 아니 아직까지 종교의 이념. 신의 존재 어느것 하나 이해 할수 없지만 종교의 신성함마져 느낄수가 있었다. 딱딱하고 어려운 전문지식들을 쉽게 다가오게 하며 쉽게 이해 시킬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이루어 졌으나 댄 브라운이 로버트 랭던이란 인물로 다음 소설을 집필한다면 다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와는 전개에 조금의 변화가 어야 하진 않을까하는 바램을 갖는다 |
| 다빈치 코드를 재밌게 읽은 터라 천사와 악마도 기대가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요소요소 숨겨진 복선들을 알아차리고 읽는다면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대략 상상이 가능하지만 그 궁금함에 새벽 늦은 시간까지도 결코 이 책을 놓을 수 없었다 억지스럽지 않고 앞뒤가 딱딱 맞는 스토리 전개와 등장 인물들의 뚜렷한 개성 사건의 진행에 따라 변해가는 장소에 대한 세세한 설명들...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흥미로움으로 가득한 책!이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건축학을 전공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건축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며 나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참! 반드시 주말에 읽을 것을 얘기해주고 싶다 한번 잡으면 밤을 꼬박 새게 될지도 모르니까... |
| 반물질에서 찾은 종교와 과학이 화해할 수 있는 설정을 이해하기에는 나의 과학적 지식이 짧아서 일까? 이 책의 핵심인 신의 과학이라는 부분을 이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반물질에 대한 지식도 짧고, 어쩌면 헐리우드식의 연출 기법이 동원된 소설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별 내용도 없는데 현란한 3D로 사람의 눈을 현혹하듯 <천사와 악마>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긴장된 구조로 끝까지 전개하는 헐리우드식의 전개 방법은 작가가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서 자란 똑똑한 미국인이기 때문일까? 하지만 바티칸을 자세하게 묘사한 내용은 책의 마지막을 장을 덮었을때 마치 바티칸 여행을 하고 온 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였다. 옮긴이의 말처럼 이 책은 바티칸의 관광 수입을 올리는데 어느 정도 기여했을 것같다는 의견에의 동의한다. 나 역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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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구는 돌고 있다." 갈릴레이가 교황청의 재판 후에 한 말로,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그 당시에도 종교와 과학은 충돌했다. 물론 사회적으로 교황청의 힘이 과학의 그것보다 강했다.
이제는 과학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좀 더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게 되었다. 결과 과학의 중요성과 입지는 더욱 중요한 것이 되었다. 이제 16~17C와 달리 과학의 힘이 종교의 힘을 앞서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유전자 조작 기술, 클론 기술, 핵기술, 진화론, 창조론 등 종교와 과학의 충돌은 계속되고 있다.
그렇다고 과학이 '신'이 될 수 있을까? 과학 자체는 가치중립적인 것이다. (15~16세기에는 그렇게 생각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기에 과학의 윤리적 사용에 있어서 종교가 개입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그렇게 과학과 종교는 양립가능한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였고, 인간이 과학을 창조하였다. 과학은 하나님의 '2차창조'인 것이다. 2차창조된 과학기술이 하나님을 능가할 수 있을까?
<천사와 악마>는 종교와 과학의 충돌이란 관점에서 보지 않더라도, 일루미나티 가 숨겨놓은 예술에 숨겨놓은 실마리를 따라 계몽의 교회 를 찾아가는 이야기 자체로도 흥미로운 소설이다. 바티칸과 로마의 유적들을 소개하며 따라가는 모험은 흡사 보물찾기와도 같다.
종교관에 얽매이지 않더라도 흥미진진하게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덧붙임. 본인이 기독교도여서 기독교도의 관점의 리뷰가 되었다. 창조론, 진화론, 빅뱅이론 과 같은 가설은 증명된 것도 아니고 증명할 수도 없다. 그러나 그런 사고나 이론도 인간이 생각해 낸 하나의 창조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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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를 읽으면서 나는 눈을 땔수 없었다.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는 내용전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
소설계의 빅뱅이라고 불리는 댄 브라운의 힘을 알게 되었다.
댄 브라운이 쓴 책을 읽고 싶어 나는 이미 다빈치 코드를 샀다.
정말 댄 브라운 덕분에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