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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코패스는 우리 가까이에 존재할 뿐 아니라 때로는 누구나 사이코패스와 같은 성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다’는 것은 당신도 예외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온순하게만 보이는 돌고래가 스트레스로 잔학함을 드러내듯이, 선량한 보통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위험인물로 돌변할 수도 있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책의 저자 다카시나 다카유키는 와세다대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교사로 학생들의 심리적 문제를 직접 경험하면서 홋카이도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공인 심리사이자 임상 심리사로서 이론과 경험에 바탕을 두고 이해하기 쉽게 심리적 근원과 해결책을 설명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마음의 버릇 파멸을 향해 액셀을 밟도록 ‘내모는’ 무의식적인 동기나 명령을 심리학 용어로 ‘드라이버(driver)’라고 한다. 드라이버는 간단히 말하면 성장 과정에서 습득한 ‘마음의 버릇’이다. 즉, 마음의 버릇에서 비롯된 강한 감정이 사람을 느슨한 사이코패스로 돌변시키는 스위치의 정체이다. 5가지 종류 사람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 섬세한 유형 노력하고 싶다→ 노력가 유형 빨리하고 싶다→ 성급한 유형 강해지고 싶다→ 강한 척하는 유형 완벽해지고 싶다→ 완벽주의 유형 아무 이유 없이 짜증나는 일이 있나요? ‘어쩌면...?’하고 잠시 멈춰서 생각해보자. 욱하는 감정이 생기면 누구의 어떤 말과 행동 때문에 화가 났는지를 메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다 보면 5가지 마음의 버릇 중에 해당하는 분노 스위치가 보일 것이다. 깨닫는 것만으로도 느슨한 사이코패스에서 한 발짝 벗어날 수 있다. 12가지 분노의 근원 존재~ 존재하지 마라, 너 자신을 부정하라 대인관계~ 친하게 지내지 마라, 소속되지 마라 성장~ 성장하지 마라, 아이처럼 굴지 마라 건강~ 건강하지 마라 성공 및 수행~ 아무것도 하지 마라, 성공하지 마라, 중요한 사람이 되지 마라 생각 및 감정~ 생각하지 마라, 느끼지 마라
공격 방식 똑같이 불합리한 일이나 화가 나는 일을 겪고도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온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 불같이 화내는 사람은 ‘이런 일에 화도 안 나나? 냉정하군’이라고 생각하고, 평온한 사람은 ‘이런 사소한 일로 화를 내다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일로는 태연하던 사람이 어떤 일에는 화를 낼 때도 있다. 이것은 5가지 ‘마음의 버릇’이나 12가지 ‘분노의 근원’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5가지 마음의 버릇 중 적어도 하나를 지녔으며, 몇몇 사람은 여러 가지 마음의 버릇을 안고 있다. 섬세한 유형은 자신은 희생해서라도 남을 기쁘게 해주려고 헌신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착한 아이’에서 무서운 공격자로 돌변할 수 있다. 노력가 유형은 노력을 방해하는 사람을 적으로 여기는 심리가 있다. 즉 이런 유형의 느슨한 사이코패스는 남에게도 노력을 강요하거나 노력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격한 분노를 느끼는 경향을 보인다. 책의 예시에 의하면, 정시에 퇴근하려는 신입사원에게 회사 사장이 교육을 명목으로 내세워 업무 지시를 하자 신입사원은 잔업수당도 없이 업무를 강요한다고 노동부에 신고하겠다고 맞섰다. 이에 법대로 해주겠다면서 사장은 분노를 표출한다. 성급한 유형은 남보다 뛰어나고 싶다는 무의식에 사로잡혀 경쟁의식이 유달리 놓은 경향을 보인다. 뭐든 빨리 빨리식으로 일을 하다 보니 사소한 실수도 잦은 편이다. 이를 지적받을 경우 상대에게 모욕적인 폭언을 퍼붓기까지 한다. 보복운전이 왜 근절되지 않겠는가. 이런 유형의 사람 때문이다. 강한 척하는 유형은 실력이 뛰어나지만 과묵한 성향을 보인다. 그런데, 자신과 반대로 가만히 있지 못하는 사람이나 개방적인 사람을 싫어한다. 밝히고 싶지 않은 자신의 성장사를 밝히도록 종용받으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법이다. 자신을 조용히 내버려두지 않는 사람에 대해 ‘존재 가치가 없다’는 식의 강한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 완벽주의 유형은 가까운 미래만 보고, 현재에 처한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의 부모가 ‘앞으로 어떻게 살 거야?’라며 자녀를 추궁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녀의 현재 모습이 눈에 들어오지 않기에 자녀의 장래만 생각하다가 결과적으로 자녀를 공격하는 꼴인 것이다. 친밀할수록 표적이 되기 싶다 ‘존재하지 마라’는 분노의 근원을 지닌 사람의 공격 대상이 되기 쉬운 사람은 연인이나 배우자와 같이 친밀한 사이 또는 교사, 정신과 의사, 심리상담사 등이다.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속담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한쪽이 어느 한쪽에게 매달리는 것은 서로의 신뢰와 존경으로 이루어진 감정이 아니라 거짓된 애정이다. 그러니 오래가지 않아 파국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시작된 관계는 끝날 때 사느냐 죽느냐의 험악한 사태로 발전하기까지 한다. ‘소속되지 마라’는 분노의 근원에 빠진 사람 ‘소속되지 마라’는 분노의 근원에 빠진 사람은 학교와 직장은 물론이고 가정에서도 불편함을 느낀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부모에게 ‘나는 남들과 다르다’, ‘나를 다루기 힘들다’ 등의 말을 듣고 자랐을 가능성이 있다.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왕따’라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이런 분노의 근원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분노의 근원이 타인을 향할 경우엔 우리 회사엔 바보밖에 없다와 같은 발언을 하는 등 자신의 소속 집단이나 구성원을 비방하는 공격성을 보인다. 반대로 집단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화가 나는 경우도 있다. 나는 이곳에서 필요하지 않는 사람이다, 나는 골칫거리다라며 스스로를 비난하고 나쁜 생각을 확장시켜 등교 거부나 회사를 그만둔다. 감정을 조장하는 가스라이팅 거듭된 공격과 애정 표현의 반복으로 감정 기복을 종잡을 수 없기 때문에 피해자는 ‘그냥 느끼지 말고 당하기만 하자’라며 자포자기하게 된다. 주변 사람들이 아무리 ‘그런 사람과는 헤어져라’고 다그쳐도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이미 감정이 마비되어 아무 생각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자 인간이 공격하며 살아가는 동물이라면 이를 막거나 빠져나가는 것이 공격하지 않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방법이다. 상대의 공격에 올바르게 반격하여 자신을 지키고, 남을 공격하는 행동을 미연에 방지하면 보다 나은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자기계발 #화를이기는불편한심리학 #다카시나다카유키 #화를다스리는심리적무기 #얕고느슨한사이코패스 #밀리언서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