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1%
  • 리뷰 총점8 49%
  • 리뷰 총점6 7%
  • 리뷰 총점4 2%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5.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17)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그림자
"그림자" 내용보기
독방을 읽은 후 작가에 관심이 생겨 읽게 된 책이다. 작가의 스타일을 좀 엿볼 수 있었다. 일단 카린 지에벨의 특징은 주인공이 정의이고 악당에 대변하는 구조가 아니다. 주인공들은 각자의 어둠과 빛의 양면성을 띄고 있어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소설의 특징은 초반부는 클로에라는 성공한 직장인의 여성으로 스토킹에 시달리며 붕괴되는 인물과 고메즈라는 병든 아내를 끔찍히
"그림자" 내용보기

 독방을 읽은 후 작가에 관심이 생겨 읽게 된 책이다. 작가의 스타일을 좀 엿볼 수 있었다.

 일단 카린 지에벨의 특징은 주인공이 정의이고 악당에 대변하는 구조가 아니다.

 주인공들은 각자의 어둠과 빛의 양면성을 띄고 있어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소설의 특징은 초반부는

 클로에라는 성공한 직장인의 여성으로 스토킹에 시달리며 붕괴되는 인물과

 고메즈라는 병든 아내를 끔찍히 사랑하는 로맨티스트이며 사고뭉치 열혈 형사인 인물

 이 둘의 이야기가 별도의 접점 없이 진행된다.


 추리소설을 기대하고 봤다면 그 기대에 부응하는 소설은 아니라 생각한다.

 추리소설의 재미는 사건의 트릭을 해체해나가는 재미라고 생각하는데

 이 소설은 그런 부분에서 좀 아쉽다.


 소설의 중반까지는 클로에란 인물이 스토킹을 당하면서 어떻게 무너져 내려가는 지에 대한 이야기이고

 고메즈는 끊임없이 자신을 학대하며  죽음을 향해 다가가려는 이야기이다.


 이 소설의 재미는 사건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측면이 절대로 아니다.

 사실 결말 부분을 읽었을 때 이 소설 전체의 트릭은... 참으로 어이가 없었다.

 범인은 찾기 시작하자마자 거의 바로 튀어나왔으며, 그가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범죄 방식

 또한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소설은 클로에와 고메즈라는 인물의 성격을 구성하는 부분에 재미가 있다.

 또한 스포일러이기에 말할 수 없지만, 결말 부분이 참.... 복잡미묘하고 흥미진진했다.

 이 소설의 진정한 반전은 결말이다. 모두가 예상했던, 혹은 희망했던 결말이 아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잘근잘근 씹어내는 결말이었다.


 중간에 좀 늘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끝까지 읽어보길 바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s 2018.11.0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