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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뭔가 음산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북극성호라... 추리소설로 유명한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입니다. 이 소설에서는 추리하는 과정이 나오지 않습니다. 제 3자가 북극성호의 선장과 지내며 기록한 내용의 형식이죠. 항해중에 매우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소설 속의 화자는 그것들을 기록하며 자신의 생각을 덧붙입니다. 판타스틱 고전문학이라는 시리즈에 알맞는 내용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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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판타스틱고전문학 2번째, 북극성호의 선장입니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셜록 홈즈의 저자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입니다. 아서 코난 도일 아저씨가 셜록홈즈의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다른 책도 많이 집필한 것으로 아는데, 이 책도 역시 그 책들의 하나입니다. 영국의 배가 극지방을 항해하면서 선상에서 벌어진 일들을 미스테리하면서도 짜임새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셜록 홈즈가 아닌 아서 코난 도일, 그만의 성향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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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걸출한 작가들이 순수문학이 아닌 괴담을 썼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놀랄 만한 일인데 괴담으로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작품을 내놨다는 점을 보면 역시나 대문호들은 어떤 장르라도 충분히 능수능란하게 요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예전에 코난 도일이 선의로 일했던 적이 있다고 하던데 이 작품은 아마 그때 나온 작품인 거 같다 고래기름을 채취하기 위해 북극 근처까지 가는 북극성 호의 선장의 기이한 죽음에 관한 작품으로 선장의 연인이 유령이 되어 나오면서 선원들이 공포를 느끼는 내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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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데 코난 도일은 천재입니다.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작품인 셜록 홈즈 시리즈로 미스터리 소설의 교과서를 만들었고, 기록 문학, 순문학, SF, 호러, 밀리터리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경험한 모든 분야에서 걸출한 문학적인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셜록 홈즈 시리즈의 제목을 '모험'이라 붙일 만큼 모험적 성향이 강한 도일은 포경선의 선의 겸 선원으로 극지방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데요. 당시의 경험을 살린 작품이 이 작품입니다 영국은 항해술이 발달한 국가 답게 극지방의 선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한 항해 소설이 많은데, 본작은 고래기름을 채취하기 위해 항해 중이던 포경선에서 의문의 죽음이 발생하고, 우리가 흔히 기대하는 코난 도일답게 이를 논리적으로 풀어나가기 보다는.. 도저히 해명할 수 없는 공포, 불가해한 상황, 이에 직면한 선원들의 공포에 질린 모습을 묘사한 호러 소설이란 느낌이 강합니다 논리가 필요할 때는 논리로 중무장한 소설을, 감정에 충실해야 할 때는 두려움 그 자체를 실감나게 묘사하며 극중 인물 뿐 아니라 독자들까지 공포를 실감하게 하는.. 게다가 자신의 경험담에 기반한 포경선과 선장-선원들의 관계 묘사까지, 코난 도일이란 천재의 작가적 역량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짧은 분량에도 20세기의 가장 뛰어났던 인물에 대한 경의가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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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도 아닌 코난 도일의 작품이고, 작가 자신이 극지방에서 선의로 근무한 경험이 있고, 사방이 얼어붙은 암흑의 선상에서 의문의 울음 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유령... 식상할 것 같은가요?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수많은 유령선 작품들에서 반복되어진 클리셰가 오히려 본작에서 시작되어 완성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으슬으슬한 작품입니다 뱃사람들이 미신에 약하고 탁 트인 바다에서도 폐소 공포증이 느껴질 수 밖에 없는게, 갑판에서 한 발짝이라도 밖으로 나갔다가는 바다에 추락하고 마니까.. 정말 도망칠 공간이 없고 언제 바다에 집여삼켜질지 모르고.. 이러한 괴기스러운 긴장감이 잘 살아 있는 단편 소설. 역시 코난 도일의 필력은 언제 어디서나 빛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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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로만 알고있었던 코난돌일은 지구 속을 탐험하는 소설같은 SF 소설도 썼었다고한다. 제목이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였나 그랬던거같다. 북극성호의 선장도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처럼 당시에는 지의 세계와 비슷했던 북극으로 들어가는 내용이다. 고래기름을 채취하러 간 북극성호는 선장이 갑자기 죽게되고 유령이되서 나타난다. 그리고 남은 선원들이 겪게되는 공포.. 단편이라서 내용이 너무 짧은것같다. 댄시먼즈의 테러호의 악몽이 살짝 떠오르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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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류인가 하고 보다가 좀 '윙?(???)'했어요.. 뭔가 불분명하고 별 내용도 없는 것 같은데 나름 흡인력은 있는 묘한 글이네요. 그래도 코난도일씨는 그냥 셜록홈즈로 만나는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