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 부인과 버그레이브 부인, 두 여성간의 우정 이야기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두 여성은 어느 시점인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오래 전부터 우정을 나누고 있던 사이인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빌 부인이 빌이라는 남자에게 시집가게 되면서 둘은 2년 반동안 만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버그레이브 부인의 집에 빛 부인이 갑작스럽게 방문하게 되는데... 두 여성의 우정을 그린 단편입니다. 기존의 판타스틱 고전문학과는 다르네요. |
|
16번쩌 세계 판타스틱 고전 문학, 빌 부인의 망령입니다. 표지부터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실은 되려 훈훈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의 집을 방문한 빌 부인은 오랜만인지만 실로 다정하게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글이 조금 짧아서 아쉽지만 이야기하고 싶은 건 다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결말이 찡한 부분도 있었네요. |
|
제목하곤 달리 그다지 공포스런 이야기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두 여인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랄까.. 망령이 나오지만 무섭진 않고 오히려 따뜻함을 주고받는 이야기네요. 죽은 후에도 친구를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결말도 훈훈하게 끝나구요. 판타스틱이란 이름답게 환상문학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소설이었어요. 나름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른 소설들도 보고 싶네요. |
|
이거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무척 감명 깊게 봤습니다. 이 작가가 소년 시절 부터 나중에 작가 소개로 보게 되었는데, 정말 이런 글을 어떻게 이렇게 자연 스럽게 쓸수 있을 까 감탄을 하며 그의 소년기가 얼마나 암흑 이었으면 이런 글이 나오는지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전체적으로 우울한데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
|
표지도 음침 음습하고, 망령이란 단어가 주는 의미가 강해서 무서운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 단편은 산 자에게 위로가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홀로 여행을 떠나기 전' 아주 오랜만에 친우의 집을 방문한 빌 부인은 그동안 멀어져 있었던 게 거짓말처럼 (당연하죠, 두 사람은 친구니까!!) 편안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듣고 싶은 이야기, 보고 싶은 책을 친구와 즐겁게 대화합니다. 이 작품의 특징은 1인칭 관찰적 시점의 화자가 바라보는 빌 부인의 친우 버그레이브 부인의 씩씩한 모습입니다. 빌 부인의 방문이 단순한 괴담, 허구로 끝나지 않고 위로가 되고 아름다운 인연으로 이어진 것은 친우인 그녀가 빌 부인을 만났을 때의 모습, 그리고 진실을 알게 된 후에도 동요하고 흔들리고 의심하기는 커녕 오히려 오랜 인연의 힘을 믿는 그녀의 멋진 모습입니다. 짧은 이야기인데, 이런 두 분의 우정에 반해서 이 단편에도 반했습니다. 이런 적은 분량으로 독자에게 충실한 스토리텔링을 전한 작가의 역량 또한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작가 자신이 1인칭 관찰자인 화자일 테니.. 좋은 시각을 가진 사람이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 같네요 |
|
현세에서의 생명은 짧아서 언제 죽을지 모르니 만약 믿지 않는 죄에서 벗어나 신앙에 대한 보답으로써 내세에서의 영원한 행복을 붙들고 싶다면 회개하여 신에게 귀의하고 악을 행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선을 행하기에 힘써야 할 것이다. 빌 부인은 30세 정도의 중년 여성치고는 아가씨처럼 온화한 부인이었는데 몇 년 전에 어떤 사람과 담소를 나누던 중 갑자기 이상을 보였고 경련적 발작에 시달려왔다. 빌 부인은 켄드릭 박사의 금욕생활 가운데서 끝 부분에 적힌 초기 기독교 신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들의 생활을 배우라고 권했다. |
|
무척 짧은 단편이었지만 그 단편 속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긴 시간 만나지 못했던 두 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만나게 됩니다. 한 친구가 집에 방문을 한 거죠. 화자는 처음에 놀랐지만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기쁘게 맞이합니다. 두 사람은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며 시간을 보냅니다. 음침한 제목과 표지와는 달리 글은 무척이나 따스해서 읽는 내내 가슴이 찡했어요. |
|
로빈슨 크루소의 작가 대니얼 디포의 공포물 단편소설이다. 의외라고 처음에는 생각했다가 그렇지 않다는데 바로 생각이 미쳤다. 빌 부인이 오랫만에 옛친구를 찾아온다. 지난 세월의 추억을 이야기 하면서 이런 저런 부탁을 친구에게 털어 놓고 여행을 떠난다. 길고 긴 여행이다. 공포소설이라 꽤나 무서울 거란 선입감을 가졌었는데 뭔가 따뜻하고 훈훈한 느낌이 드는것은 왜 일까? 로빈슨 크루소에서 보였던 훈훈함과 약간은 잔인한 느낌을 새삼 다시 느껴보게 되는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