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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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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에 대한 느낌> 도통 이해가 안가는 제목이라니. 비록 뒷모습이지만 같은 곳을 본다는 느낌인데 둘 사이에 끼여 있는 문구는 현재 상황을 말해주는 듯! <이책은> 텍스터 서평 모집 당첨 도서. <저자는> 저자 : 로맹 모네리 Romain Monnery ---발췌하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며 프랑스 젊은이들의 대변인으로 떠오른 젊은 작가 로맹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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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에 대한 느낌>

도통 이해가 안가는 제목이라니.

비록 뒷모습이지만 같은 곳을 본다는 느낌인데 둘 사이에 끼여 있는 문구는 현재 상황을 말해주는 듯!

<이책은>

텍스터 서평 모집 당첨 도서.

<저자는>

저자 : 로맹 모네리 Romain Monnery ---발췌하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며 프랑스 젊은이들의 대변인으로 떠오른 젊은 작가 로맹 모네리. 1980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그는 청춘의 고민과 사회적 문제를 담아낸 데뷔작 『낮잠형 인간(Libre, seul et assoupi)』으로 프랑스 독자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문학잡지 『데카파주(Decapages)』에 여러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하며 직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특히 2~30대 마니아층을 형성한 이례적인 작가라는 평도 듣고 있다. 그리고 2014년 5월, 프랑스 젊은이들의 공감에 힘입어 『낮잠형 인간』을 원작으로 한 영화 〈Libre, et assoupi〉가 프랑스에서 개봉됐다.

『상어 뛰어넘기』로 로맹 모네리는 프랑스 젊은이들의 대변인 입지를 공고히 다졌으며, 현재 첫 작품과 마찬가지로 영화 제작 중이다.

 

<책내용 맛보기>

책 소개 中에서 발췌하다

이 책의 남녀 주인공인 지기와 멜린은 인터넷 만남 사이트에서 알게 된 사이다. 멜린은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듯 지기를 골라 만났고 지기는 그런 멜린에게 몇 가지 조건을 달아 만남을 지속하자고 제안한다. 이들의 계약 연애는 지금껏 나왔던 로맨스 소설 속 계약과는 달리 이기적인 연애의 면모를 철저히 보여준다.

로맹 모네리의 첫 번째 작품이 사회와 한 개인의 문제를 담아냈다면 이번엔 사회 안에서 ‘우리’, 즉 관계의 모습을 낱낱이 해부한 것이다. 현 세대의 합리적(?) 연애 방식을 고발하듯 내놓은 이 작품은 첫 작품과 마찬가지로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끌며 영화 제작 진행 중이다.  

<책읽은 소감>

상어 뛰어넘기

jump the shark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상식을 벗어난 장면을 집어넣거나

이야기의 전개를 바꿔서 프로그램 질이 떨어지더라도

시청률 하락세를 만회하고자 하는 것.

즉, 어떤 사람이나 상황이 최상의 상태를 이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 명성을 얻으려고 터무니없는 일을 하는 것.

 

상어 뛰어넘기 제목이 무얼 말하는지 이렇게 설명을 한 글이 목차도 전에 친절하게 써 있다.  때문에 나는 제목을 먼저 이해하고  231페이지의 가볍게 단숨에 읽어낼 수 있는 책을 대했다. 밝은 노랑색의 표지에 깔끔하게 그려진 그림은 비록 뒷모습일지언정 같은 의자에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기에 밝고 경쾌한 낭만은 양념인 이야기를 상상했다. 뭐 읽는 연령대 따라서 밝고 경쾌한 낭만은 양념인 이야기로 읽을 수도 있겠다.  

 

스포츠 양말은 섹스 중에도 꼭 신고, 잘 때도 신고 자야 하는 사람, 데이트 비용은 물론 몇 번의 돈을 빌려줬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어느새 1년이 다 되는 싯점이건만 지기의 매력은 반감되질 않는다. 다만, 이제는 조금씩 기대하는 마음이 생겨난다. 1년을 돌아보니 철저하게 제멋대로인 지기가 왜 좋을까, 그라면 사족을 못쓰는 멜린. 요즘 들어 생각이 많아졌다. 그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고도 싶어진다. 지속하고 싶은 마음이 전부인 것 같지만 달라질 것 같지 않은 지기. 지기의 모든 점들이 이젠 예전과는 다르게 보여지기도 한다.

 

멜린은 뚱뚱하고 회사내에서도 존재감이 없다. 광고 회사에 다니지만 그녀의  동료이자 늘 고민해결사 역을 자칭타칭 맡은 노에미와 멀리 사는 결혼한 언니 마틸다와 통화하는게 전부다. 자존감도 낮아서 자신의 의견을  내뱉는 경우도 드물다. 그날이 그날이고 무료한 일상의 연속에다 낭만적인 로맨스를 꿈꾼다. 다만, 노에미와 매사가 비교되는 멜린은 자신감 제로 상태다. 노에미는 금발에 소위 말하는 쭉쭉빵빵한 몸매, 자신감은 하늘을 찌른다. 게다가 그녀는 남자심리도 잘 파악하니 도무지 퇴짜라는 건 있을 수 없고 치솟는 인기관리에 바쁘다. 멜린 눈에 노에미는 완벽녀이기에 매사 상의하고 조언을 구하며 지침을  따른다.

 

어느날 인터넷에서 물건 진열하듯 자신을 파는 남자 명단을 보다가 '지기'를 발견한다. 두 번의 연애의 경험이 있는 멜린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한 눈에 반해 버렸다. 세상에나, 이런 남자가 나와 만나지다니. 지기가 그렇게 멋진 남성이냐면 그건 멜린 눈에 안경일뿐. 지기는 첫 만남에서부터 자신의 입장이 담긴 10개항의 통보문을 읽어주며 이행할 자신이 있다면 만남을 지속하자고 한다.

 

첫째, 감정 나누지 않기- 상대방 걱정의 시작은 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이기에.

둘째, 가능한 한 만나는 횟수 줄이기- 매일 먹는 토스트는 맛있지가 않더라...쾌락은 결핍에서 비롯된다.(키케로)

 

셋째, 섹스도 마찬가지- 컨디션 유지 정도로만. 소화불량에 걸리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적게 먹는 것.

넷째, 각자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것 하기- 일부일처제는 종교와 같은 것.

 

다섯째, 서로의 영역을 섞지 않기- 인터넷에서는 그 누구도 가능하지만, 현실서는 친구나 부모님 등 소개하지 않기.

여섯째, 친구가 먼저- 둘이 같이 있는데 친구들한테서 연락오면 친구가 먼저. 남녀 사이로 우정에 금 가는거 금물.

 

일곱째, 난 아침형 인간이 아님- 침대로 먹을 걸 가져다 주는 일 없음. 눈뜨고 입냄새 서로 맡아 찌뿌릴 일 만들지 말자. 그러자면 '좋은 아침이야', '잘 잤어?' 이런 말은 생략하기.

여덟째, 습관 문제- 둘이 함께 자게 되면 난 텔레비전을 보다 자는 스타일. 선호 채널이 있어.

 

아홉째, 공공연한 관계로 만들지 않기- 네가 힘들 때 손을 내밀어 줄 거라는 기대는 애초에 하지 않기.  서로를 죄인처럼 수갑 채우는 건 하지 않기로.

열째, 예술가라는 직업 때문에 늘 수입이 불안정함- 혹시라도 너한테 가끔 기본적인 생필품을 사는 데 필요한 돈을 좀 달라고 할께 놀라지 마. 후원이나 스폰서 정도로 생각해 줘. 앞으로 나올 작품에 고마운 사람들 쓸 때 이름 올려줄께.

 

10계명이라는게 오로지 지기 자신만을 위한, 자신에게만 유리한, 자신의 입장만 나열한 항목이건만  지기에게 첫눈에 반한 멜린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생각으로 수락한다. 로맨티스트이자 터프가이에다 매력덩어리인 지기와 함께 한다는 것만 좋아죽는다. 살다살다 이런 날도 있구나 싶어서 멜린은 웃음이 절로 난다.

 

중략

 

게을러터진데다 백수요 왕자병에 오로지 하는 일이라곤 인터넷에 예술을 합네...여기저기 퍼나르는 일과 방문자수 체크하는 일, 시덥잖은 글 올리고 방문자 동태파악하는 일, 주말에는 파리와 모슈라는 친구와 만나 게임을 신나게 하는 일. 지고는 못배기는 성격을 아는 친구들이 자신을 맞춰주지만 그걸 알리없는 지기. 하나는 유부남이고 하나는 솔로. 이런 환상의 조합인 친구들도 이러저런 사연을 거치고 걸러져 어렵사리 만들어진 단계. 이런 조건이면서도 큰소리 탕탕치면서 자신보다 더 잘난 사람 없고, 자신이 아직 빛을 못 보는 것도 세상이 인재를 보는 눈이 없음이요, 매사를 자기 위주의 해석을 하는 지기. 저 잘난 맛에 사는 이런 사람도 분명코 이 세상에 있을거라는걸 이 저자의 책으로 확실하게 알았다.

 

깊이도 없고 경박하며 거기다 천박함까지 얹어주면 딱 맞는 캐릭터. 무식한데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줏어들은 풍월은 읊을 줄 알고 그야말로 자유인이다. 어쩌면 현대인의 비루한 삶의 한 단면이기도 하리라. 세상은 열려 있건만 진정한 소통을 위한 노력을 일상에서는 못하고(=안하고) 웹상에서는 익명성을 바탕으로 활개를 치는 삶. 지기같은 젊은 사람이 많은게 엄연한 현실이라니 세상이 변화를 한거다. 이 책은 젊은 사람들이 읽는다면 같은 세대라서 그 느낌을 많이 공감하려나. 청산유수로 써내려가는 글은 순식간에 허한 실소를 흘리며 읽혀진다.

 

멜린이 노에미의 지침에 따라 직장내 사원을 사귀면서 이른바 양다리 작전에 돌입하고, 각기 다른 둘에게서 각기 다른 좋은 점만을 갖고 싶은 멜린. 그 멜린이 어느새 노에미처럼 남자 사냥에 임하는 모습에서 비애가 느껴진다. 순진한 사람일수록 빠져듬도 깊으리라. 사랑은 줄다리기 라는 말은 어째 고루한 것 같고 밀당을 하는 지경에 이르르니. 세상에 사람이 변하면 죽는다는데 지기가 변했다. 변해도 너무 많이 변해서 파리와 모슈도 걱정이 되고 멜린은 일찌기 자신이 바랐던 모습으로 지기가 자신을 여신처럼 대하자 엉겁결엔 좋으나 도무지 적응이 안된다. 지기도 마찬가지다. 급기야 집착으로 치닫는 지기 앞에 멜린은 최후통첩을 날린다. 셋이 사귄다는 것. 둘은 울며 겨자먹기로 임하나 지기만 속이 탄다. 상대남인 회사 동료는 느긋하다. 어째 아내가 결혼했다 가 떠올랐다.

 

사랑이란 감정이 유효기간이 있다는 결과까지 나오는 세상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책이나 드라마, 영화에서 사랑얘기를 빼면 서운하고, 그게 어떤 사랑이었든 다루어져야 한다. 시대상에 따라, 사회현실에 맞게 사랑은 변모되더라도 그 본질은 변하지 않았음 한다. 마음에서 끌리는, 배려가 있는, 가능하면 주고받는 마음이  느껴지는, 우러나는 그런 사랑. 나란히 앉은 뒷모습도 좋고 마주보는 서로도 좋다. 다만 그게 의무감이 아니어야 한다. 살다보면 무덤덤해지기도 하지만 그런 자리엔 열정이나 정열이 아닌 정이 자리한다고 본다.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손쉽게 살아가려는 지기같은 사람, 삶은 영 아니다.

k******5 2014.09.24. 신고 공감 10 댓글 26
리뷰 총점 종이책 주간우수작
상어 뛰어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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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뛰어넘기. 처음 책 제목을 보고 무슨 뜻인지 궁금했다. 상어 뛰어넘기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상식을 벗어난 장면을 집어넣거나 이야기의 전개를 바꿔서 프로그램 질이 떨어지더라도 시청률 내림세를 만회하고자 하는 것. 즉, 어떤 사람이나 상황이 최상의 상태를 이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 명성을 얻으려고 터무니없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책을 다 읽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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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뛰어넘기. 처음 책 제목을 보고 무슨 뜻인지 궁금했다. 상어 뛰어넘기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상식을 벗어난 장면을 집어넣거나 이야기의 전개를 바꿔서 프로그램 질이 떨어지더라도 시청률 내림세를 만회하고자 하는 것. 즉, 어떤 사람이나 상황이 최상의 상태를 이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 명성을 얻으려고 터무니없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왜 저자가 책의 제목을 '상어 뛰어넘기'로 정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정말 책 내용과 어울리는 제목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 로맹 모네리는 지기와 멜린 커플을 통해 SNS, 블로그, 댓글에 빠져 지내며 인터넷을 통해 쉽게 만나는 요즘 젊은이들의 연애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남자 주인공인 지기라는 인물은 독특하고 이해가 안 되는 그런 인물로 보일 수 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인터넷과 게임을 좋아하고, 친구와의 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시대 쿨한 젊은이의 자화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책 속의 지기가 조금 과한 감이 있지만, 그런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평소 외모에 자신이 없던 여자 주인공 멜린은 지기와 인터넷 만남 사이트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된다. 지기는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십계명을 읊으며 두 사람의 연애 조건을 내건다. 이건 뭐 사귀지 말자는 식이지…. 하지만 이미 지기에게 빠져 있던 멜린은 그의 제안을 덥석 받아들이고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멜린은 지기에게 점점 지쳐갔다. 나 같으면 안 만난다. 그녀는 직장 동료 노에미에 연애 상담을 하다 다른 남자를 만나보라는 조언을 듣게 된다. 여기서 웃긴 건 멜리가 노에미의 조언대로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에 멜린의 마음과 외모는 점점 변하게 된다. 지기는 멜린의 심경 변화를 깨닫고 쿨한 이미지를 버리고 찌질하게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러게 있을 때 잘하지…

 

다행히 멜린의 마음에는 아직 지기가 남아 있었고 찌질한 구애 속에 멜린은 지기를 다시 받아준다. 하지만 예전에 그녀가 사랑했던 지기의 쿨내 풍기는 모습은 사라지고 찌질한 지기만이 남아 있었다. 오로지 멜린을 위한 딸랑이가 된 지기. 그런 지기의 모습에 매력을 찾을 수 없게 된 두 사람 사이에 다시 위기가 오고 멜린의 또 다른 남자 파브리스가 두 사람 사이에 본격적으로 끼어들게 되는데…. 과연 지기와 파브리스 중 멜린은 누구를 선택하는지는 책을 통해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귀찮아지더라는 사실이다.

s******o 2014.09.21. 신고 공감 3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상어뛰어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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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뛰어넘기((Jumping the Shark)"라는 말의 의미..  "어떤 사람이나 상황이 최상의 상태를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 명성을 얻으려고 터무니 없는 일을 하는 것" 이라고 하네요.. 생소한 이 제목에 부제로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귀찮아~!>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읽어보니.. 완전 공감하고 이해가 가는..제목이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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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뛰어넘기((Jumping the Shark)"라는 말의 의미..

 "어떤 사람이나 상황이 최상의 상태를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 명성을 얻으려고 터무니 없는 일을 하는 것"

이라고 하네요..

생소한 이 제목에 부제로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귀찮아~!>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읽어보니.. 완전 공감하고 이해가 가는..제목이에요..ㅋㅋ

 

프롤로그 우리는 왜 외로운 걸까
1장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귀찮아
2장 너무 쉬우면 바라지 않아
3장 내가 없는 연애
4장 선택이란 선택하지 않는 것을 감당하는 것
에필로그 현실적이지만 따뜻한 사람이어야 했다

 

 

주인공 지기는 자신의 능력에 자신감 넘치는 인물이고..그러나 그 자신감은 꿈을 이루기위한 노력은 하지않고..

허송세월을 보내는 인물..

반면, 멜린은 평범하고 자신감도 없고 무지 수동적인 인물로 존재감 없이 살아가는 인물..

인터넷 만남 사이트에서 알게된 지기와 멜린..은

처음엔 일방적인 지기의 뜻대로 관계가 형성되고..

멜린은 지기의 사랑을 목빠지게 기다리는...조금은 억울하게 생각되어질정도로 말이다..ㅎㅎ

지기는 이시대 "나쁜남자" 에 딱 맞는 캐릭이다..ㅎㅎ

그러다 멜린의 친구 노에미의 도움으로 둘의 관계는 역전된다..

지기가 멜린을 사랑하게 되어 사랑을 구하지만..

결국, 멜린은 파브리스와 결혼하여..두아이를 가지는 평범한 가정을 꾸린다..

결혼하는 멜린을 바라보는 지기는 자기가 살았던 생활에 대해 어떤 생각일까요?

 

파브리스와 만나면서 점점 예뻐지는 멜린을 바로보는 지기를 보면서 통쾌함도 느끼면서..

그래..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요즘 젊은이들이하는 밀당(밀고당기기)도 잘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면서 그 속에서 진정한 사랑도 쟁취해야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신랑과 8년 연얘끝에 결혼을 했고..결혼후 11년차인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연애시절 싸우기도 하고 화해도 하고..잠시 떨어져 지내보기도하고..

그때는 이사람과 결혼을 전제로 만난거였기에..

서로의 감정을 존중해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결혼후 아이가 생기고..둘만이 아닌 가족으로서의 사랑으로

행복할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이 책은 요즘처럼..sns나 인터넷이 발달된..

그래서 만남도 예전보다는 많이 가벼워지고..진정성이 없는 젊은 세대들의 사랑을

꼬집기라도 하는 것 같다..

혼자는 물론 외롭습니다..

하지만...둘은 귀찮아~라는 말보다는...

함께 지내기에 행복함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c******1 2014.09.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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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뛰어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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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문명의 이기는 사랑의 의미를 바꾸어 버렸다. 과연 사랑의 의미는 무엇일까?매순간 실시간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고, 언제 어디서든 서로의 위치와 행동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장치들.. 트위터, 페이스북 등등만나지 않아도 서로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 수 있고, 서로의 친구와 가족들도 알게 되지만, 정작 서로의 체온은 느낄 수 있는 걸까?차가운 키보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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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문명의 이기는 사랑의 의미를 바꾸어 버렸다. 과연 사랑의 의미는 무엇일까?
매순간 실시간으로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고,
언제 어디서든 서로의 위치와 행동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장치들..
트위터, 페이스북 등등
만나지 않아도 서로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 수 있고, 서로의 친구와 가족들도 알게 되지만,
정작 서로의 체온은 느낄 수 있는 걸까?
차가운 키보드 자판과 모니터 속 모습들로..
소설 속 두 남녀는 신세대들이 그렇듯.
인터넷 만남 사이트에서 여러 사람들을 탐색하고 고르다 서로를 구매? 하게 된 사이에요.
몇 번의 메일을 주고 받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그들은 ..
이제는 서로에게 익숙해져버린 듯 혼자는 외롭지만 함께 있으면 귀찮은 존재가 되어버린 듯해요.
어쩌면 대다수의 연인들이 처한 상황이 이렇지 않을까요?
그런 격한 공감 속에 가끔씩 피식~ 웃음이 나오는 건.
아무래도 남녀간의 연애라는 것은 언제 들어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 같아요.
물론 가슴 아픈 사랑에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들을 보면 아무래도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잖아요.
모든 사람들이 멋진 관계를 원하지만 정작 관계라는 것은 동전의 양면처럼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지 않겠어요?
상품 진열대에서 물건을 고르듯 상대를 고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을 할 수 있는,
참 단순하고 쿨한 인스턴트식 사랑.
과연 우리들은 진정 사랑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n******s 2014.09.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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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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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기어코 리뷰를 쓰려고 예스에 왔다. <미움 받을 용기>와 이 책을 함께 샀는데, 이 책을 먼저 읽었다. 어쨌든 소설이니까 술술 읽히려니... 그렇다 정말 술술 읽었다.   로맹 모네리의 전작 <낮잠형 인간>을 봤었다. <낮잠형 인간> <상어 뛰어넘기> 모두 둘다 지금 젊은 세대의 모습을 자조하며 보여준다. <낮잠형 인간>이 졸업 후 취업을 둘러싼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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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기어코 리뷰를 쓰려고 예스에 왔다.

<미움 받을 용기>와 이 책을 함께 샀는데, 이 책을 먼저 읽었다.

어쨌든 소설이니까 술술 읽히려니...

그렇다 정말 술술 읽었다.

 

로맹 모네리의 전작 <낮잠형 인간>을 봤었다.

<낮잠형 인간> <상어 뛰어넘기> 모두 둘다 지금 젊은 세대의 모습을 자조하며 보여준다.

<낮잠형 인간>이 졸업 후 취업을 둘러싼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상어 뛰어넘기>는 연애 아니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뭐라뭐라 설명을 더 하고 싶은데

재미있다는 말 말고는 달리 할 말이 없다.

지금 젊은 세대의 모습을 낱낱이 드러냈다거나 뭐 이런 데 의미를 두면 둘 수도 있는데

그보다는 비꼬듯 냉소적인듯 유머러스한 표현과 내용이 재미있다. (<낮잠형인간>을 읽을 때는 그게 거슬린다고 생각했는데....왜 이번엔...^^;;;;)

재미있어서 이걸 어디 추천하고 싶은데, 추천할 데가 없다. (친구들과 독서 취향이 느므 다르다)

그래서 예스에 와서 끄적이고 있다.

 

빨리 작가의 (출판사의) 다음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덧)

제목은 좀 맘에 들지 않았다.

의미가 나와있긴 한데,,,, 다 읽고 난 지금도 영 와닿지 않는다.

 

 

 

e*****0 2015.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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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어 지는 책 - 상어 뛰어넘기
"사랑하고 싶어 지는 책 - 상어 뛰어넘기" 내용보기
상어 뛰어넘기로맹 모네리 지음이 책은신랄한 연애 이야기를 통해 프랑스 젊은이들의 세태를 날카롭게 통찰해 내면서도 한층 더 세련된 묘사 방식으로 무장한 책입니다.단순한 연애소설처럼 보이지만 SNS 사회에 젖어 있는 사람들의 관계와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SNS 속에서의 나와 너, 인간은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연애는 과연 누구와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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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뛰어넘기

로맹 모네리 지음


이 책은

신랄한 연애 이야기를 통해 프랑스 젊은이들의 세태를

날카롭게 통찰해 내면서도 한층 더 세련된 묘사 방식으로 무장한 책입니다.

단순한 연애소설처럼 보이지만 SNS 사회에 젖어 있는 사람들의 관계와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SNS 속에서의 나와 너, 인간은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연애는 과연 누구와 하고 있는지,

우리가 꿈꾸는 연애에서 정작 빠진 것은 무엇인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의

남녀 주인공인 지기와 멜린은 인터넷 만남 사이트에서 알게 된 사이입니다.

멜린은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듯 지기를 골라 만났고

지기는 그런 멜린에게 몇 가지 조건을 달아 만남을 지속하자고 제안합니다.

이들의 계약 연애는 지금껏 나왔던 로맨스 소설 속 계약과는 달리

이기적인 연애의 면모를 철저히 보여줍니다.


상어 뛰어넘기 제목이 궁금하기도 해서 이 책을 잡은 순간

단숨에 읽어버리는 마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sns를 매개체로 해서

남녀의 사랑이야기, 이기적으로 시작한 사랑

사랑에 대해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 준 책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행복은 어디에 있는 걸까?
사람들은 행복보다 안락을 선호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행복보단 안랃을 선호한다는 말이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기적인가 봅니다.


두 사람은 커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내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정 받았을텐데

좋을 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지만 굳이 서로가 커플이라는 것을 확인하려고

다른 곳에 가서 기웃거릴 필요 없이 말이다.

두 사람은 함께 였을 텐데

그저.


이 책의 프롤로그에 나오는 글귀....

두 사람은 그저 함께 였다...

라는 말..이

지금의 계절에 어울리는 것 같다..

추워지는 계절 혼자보단 둘이 함께..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야 한다는 말..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사랑에 대해 생각도 하고

달달한 사랑이 하고 싶어진다.

i***a 2014.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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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뛰어넘기 * - 또다른 사랑의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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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어 뛰어넘기 * 처음엔 멋진 로맨스를 기대하며 노란 은행잎같은 책을 펼쳐들었다. 어릴때의 감성...연애할때의 감성을 떠올리며 읽을거라는 기대감에...ㅋㅋ 그러나, 지금의 우리의 모습.. 때론 지금의 내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아름다운 로맨스보다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이 책에 더 깊이 빠져들고 있었다. 혼자는 외롭지만...함께는 귀찮은 우리들... 어쩜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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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어 뛰어넘기 *

처음엔 멋진 로맨스를 기대하며 노란 은행잎같은 책을 펼쳐들었다.

어릴때의 감성...연애할때의 감성을 떠올리며 읽을거라는 기대감에...ㅋㅋ

그러나, 지금의 우리의 모습.. 때론 지금의 내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아름다운 로맨스보다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이 책에 더 깊이 빠져들고 있었다.

혼자는 외롭지만...함께는 귀찮은 우리들...

어쩜 지금의 내모습과 이렇게 닮아있을까?

아이둘을 키우며 직장맘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로선...

가끔 솔로를 부러워하고 그리워하며...

외로움을 진하게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종종 있다.

어설픈 구속과 참견보다는 조금은 외롭지만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하는 요즘의

우리의 모습을 어쩜 이렇게 잘 표현했는지...

사이버 공간에서 인간관계란 어찌보면 편하기도 하지만

진심이 느껴지지않고 사람과의 관계가 항상 더 깊어지지않고

항상 평행선같은 느낌이 드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지금의 내모습보다 조금 더 솔직할 수도 있고

또 조금더 과장되게 포장될 수도 있는 공간이 사이버 공간이다.

그러기에 진실된 사랑을 꿈꾸기엔 현실에서의 만남보다는

조금 더 확률이 떨어지지 않나 싶다.

사이버 공간은...가볍게 마음을 전하기에는 좋은 공간이지만...

서로의 깊은 마음, 눈빛을 교환하고 마음을 보여주기에

한계가 있지 않나 싶다.

아름다운 로맨스를 기대하며 나의 첫사랑, 남편과의 예쁜 추억들을

하나둘 꺼내보며 펼쳐든 책이었으나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더욱 더 느끼게 해줬던 '상어 뛰어넘기'

현재 내상황이 힘들어 다른사람의 감정을 알아볼 겨를 조차 없이 지냈던 나...

그런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결혼과 연애의 차이가 극명하기에..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적절히

배합하며 살아가는것이 현명하게 살아가는 삶이 아닌가 싶다.

이책을 읽으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해...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것일까?

나는 잘 살아가고 있는것일까?

j****a 2014.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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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뛰어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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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뛰어넘기 (문학테라피)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귀찮아! 이말이 너무나 공감이 된다.. 결혼12년차인 지금은 귀찮다라는 말이 더 맞는 것 같기도하고... 매일 아이들책 아님 육아서적만 읽었는데  나만을 위한 책을 읽게 된다는 설레임과 그 책이 연애소설이기에 기대가 된다.. 나의 연애시절을 생각하며 달달하게 읽어보자~    지기와 멜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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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뛰어넘기

(문학테라피)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귀찮아! 이말이 너무나 공감이 된다..

결혼12년차인 지금은 귀찮다라는 말이 더 맞는 것 같기도하고...

매일 아이들책 아님 육아서적만 읽었는데 

나만을 위한 책을 읽게 된다는 설레임과 그 책이 연애소설이기에 기대가 된다..

나의 연애시절을 생각하며 달달하게 읽어보자~ 

 

지기와 멜린은 인터넷 만남 사이트에서 알게 된 사이다.

멜린은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듯 지기를 골라 만났고

지기는 그런 멜린에게 몇 가지 조건을 달아 만남을 지속하자고 제안한다.

일방적인 멜린의 사랑 그리고 이기적인 지기.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멜린.

철저히 자신의 시간을 작는 지기.

헤어짐을 말하려 할때...

멜린은 파브리스와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읽다보니 제가 생각했던 달달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멜린이 된것처럼 빠져드는 시간이 되었다.

 

인테넷 발달로 SNS상의 연애, 사랑만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물론 함께하는 시간이 때론 귀찮지만 그래도 혼자보다는 함께하는게 좋을 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s******m 2014.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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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학테라피] 상어 뛰어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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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뛰어넘기"라는 말의 의미가 "어떤 사람이나 상황이 최상의 상태를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 명성을 얻으려고 터무니 없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한때 잘나갔던 사람이 현실의 자신을 인지하지 못하고 언제나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고 무리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언제나 스스로를 최상의 위치에 있는 그 순간으로 기억하고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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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뛰어넘기"라는 말의 의미가 "어떤 사람이나 상황이 최상의 상태를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 명성을 얻으려고 터무니 없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한때 잘나갔던 사람이 현실의 자신을 인지하지 못하고 언제나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고 무리한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언제나 스스로를 최상의 위치에 있는 그 순간으로 기억하고 현재의 자신을 올바르게 판단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물론 이것이 자신감을 심어줄때도 있겠지만, 자신을 올바로 바라보지 못하게 됨에 따라 끊임없는 나락으로 빠져들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주인공 지기와 멜린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지를 말해주고 있다.

주인공 지기는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자신감에 가득찬 인물이다. 자신은 뛰어난 예술가가 될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설령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이 아니면 죽어서라도 유명한 예술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는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은 거의 없이 허송세월을 하는 인물이다. 반면 멜린은 평범하지만 자신감 없고 수동적인 인물이다. 자신의 의견보다는 남들의 말에 맞장구치며 소위 존재감없는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 두사람이 서로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지기의 뜻대로 두사람의 관계가 형성되고, 멜린은 지기의 사랑만을 목빠지게 기다리는 생활을 한다. 그러다가 그저 하룻밤의 잠자리 관계로만 전락해버릴것 같은 상황에서 멜린은 친구 노에미의 도움으로 관계를 역전시키게 된다. 오히려 지기가 멜린을 사랑하게 되어 그녀의 환심을 얻고자 하지만 새로운 연적 파브리스로 인하여 관계의 모든 주도권을 멜린이 가지게 된다.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멜린은 파브리스와 결혼을 하여 두아이를 가지는 평범한 가정을 꾸리는 것으로, 지기는 잠시 방송을 통하여 인기를 얻는듯 하지만 결국에는 신발가게 점원으로 자신의 꿈은 모두 잃어버리고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단순한 구조의 이야기 속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삶의 단편을 너무도 적나라하게 풀어내고 있다. 현실보다는 가상의 세계에 더 집착하는 모습이나, 주말에 가족과 어울리는 모습보다 친구들과 컴퓨터 게임에 빠져드는 젊은 가장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여러 남자를 만나면서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듯해 보이지만 기본적인 모습은 안정된 가정을 꿈꾸는 모습도 보여준다. 무엇이 정답이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순간순간 변하는 감정의 모습과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젊은세대의 가치관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는것 같다. 그렇지만 언제나 중대한 결정이나 결론을 지어야 하는 순간에는 현실을 반드시 직시해야 함을 또 보여주고 있다. 삶은 자신이 직면하고 헤쳐나가야 하는 것이며, 어떠한 결정에도 스스로 책임을 지게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이순간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 말해주고 있다. 이제 막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나의 아들도 여러 인물의 모습중 하나를 혹은 여럿을 순간순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 올바르게 자신을 바라보지 못한다면 나중에 짊어져야 할 짐이 너무 커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든다. 설득이나 가르침보다는 스스로 느낄수 있도록 이책을 권해 보고 싶다. 젊은 청춘들에게 꼭 권해 주고 싶은 책이네요.

m*****9 2014.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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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연애는 가라 - 상어 뛰어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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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던 시절..독신주의를 내세우기도 하고 딩크족으로 살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연애에 실패하고 밤세워 울기도 했다.그러면서 혼자는 살 수 없겠다는 결론을 내렸다.인생을 혼자 살기에는 너무 외로우니 배우자는 있었으면 싶었다.그렇게 결혼했고 아이는 낳지 않겠다고 편하게 살겠다고 했지만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아이들이 주는 행복은 너무나 커서 조금 더 빨리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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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던 시절..
독신주의를 내세우기도 하고 딩크족으로 살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연애에 실패하고 밤세워 울기도 했다.
그러면서 혼자는 살 수 없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생을 혼자 살기에는 너무 외로우니 배우자는 있었으면 싶었다.
그렇게 결혼했고 아이는 낳지 않겠다고 편하게 살겠다고 했지만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아이들이 주는 행복은 너무나 커서 조금 더 빨리 알았다면 더 많은 아이들의 엄마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문학테라피'에서 출판된 '상어 뛰어넘기'는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귀찮은 이들을 위한 책이라 한다.
어쩌면 요즘의 우리는 철저히 계산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결혼도 실리를 따져가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상대를 찾아 나선다.
계산적으로 살다보니 인간성도 떨어지고 그만큼 외롭기만 하다.
평범한 여자들을 좋아하는 지기는 멜린을 보고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하지만 멜린은 지기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극과 극을 달리는 두사람..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멜린과 달리 지기는 철저히 자신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멜린을 소홀히 대하다 헤어짐을 선포하려는 때..
의외로 멜린은 파브리스와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지기는 여태까지와 달리 멜린을 원하게 된다.
멜린은 충고에 따라 지기와 거리를 두고..
연애의 법칙이라는 드라마가 떠올랐다.
연애에서 을질을 하다 헤어진 후 갑으로 변신한 여자..
헤어진 남자는 그녀에게 매달린다.
연애나 삶에서 밀고 당기기가 중요함을..갑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드라마다.
상어 뛰어넘기에서의 멜린도 마찬가지다.
뚱뚱하고 외모도 무엇도 별볼일이 없다.
그런 그녀가 매력적인 남자 지기의 마음에 들리가 없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면 지기는 자신의 마음과 반대로 멜린에게 끌려다니기 시작한다.
바로 멜린이 연애 코치를 받으면서부터다.
파브리스는 지기와는 다르다.
그녀에게 맞는 상대는..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요즘 세대는 예전과는 다르다고 한다.
하지만 인간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따스함, 열정, 진지함..이런 것들이 사라진다면 결국 함께여도 혼자인 것과 다를바가 없지 않을까?
그래서 메마른 세상이지만 사랑은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

 

 

 

p******s 2014.09.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