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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슈타인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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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도서협찬 #서평단오늘의 책은 판타지 문학의 거장이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수상 작가이자, 영화로도 제작된 #황금나침반 의 작가  #필립풀먼 의 첫번째 어린이 책 #카를슈타인백작 입니다.‘힐디’는 카를슈타인 마을의 선술집에서 엄마와 오빠와 살고 있습니다.무서운 이야기를 가장 좋아하는 힐디는 근처에 있는 카를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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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판타지 문학의 거장이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수상 작가이자, 영화로도 제작된 #황금나침반 의 작가  #필립풀먼 의 첫번째 어린이 책 #카를슈타인백작 입니다.

‘힐디’는 카를슈타인 마을의 선술집에서 엄마와 오빠와 살고 있습니다.
무서운 이야기를 가장 좋아하는 힐디는 근처에 있는 카를슈타인성에서 하녀로 일하고 있지요.
이 성에는 ‘카를슈타인 백작’과 ‘루시’와 ‘샬럿’ 아가씨가 살고 있어요.
아가씨들은 부모님이 난파선에서 돌아가시자 유일한 친척인 백작이 있는 이곳에서 살게 된 것이지요.
어느 날, 힐디는 백작이 아가씨들을 사냥꾼의 악령 ‘자미엘’에게 제물로 바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11월 1일 만성절 전날 밤, 사냥꾼의 악령인 자미엘이 숲을 달리며 그 앞에 나타나는 살아 있는 모든 것을 거둔날 바로 그날에요.
용감한 힐디는 아가씨들을 탈출시키지만, 샬럿은 다시 잡혀오고 힐디는 성에서 쫓겨나게 되지요.
과연 힐디는 아가씨들을 백작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에는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옵니다.
성별, 직업, 나이와 상관 없이 용감하게 아가씨들을 탈출시키는데 각자의 역할을 하지요.
그리고 처음 힐디의 입장에서 쓴 이야기에 이어, 루시, 힐디, 데븐포트 양 등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목소리로 그 다음이야기들이 전개됩니다.
그래서 더욱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만성절 전날밤인 이야기 (즉, 할로윈 데이), 악마와 계약을 맺고 영혼을 팔아먹는 이야기등 익숙하고 다양한 유럽의 민담들이라 더욱 몰입감있게 잘 읽었어요.

으스스한 이야기 속에 힐디와 루시, 샬럿 아가씨, 그리고 그들을 돕는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시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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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슈타인백작 #필립풀먼 #황부용그림 #이지원옮김 #논장
#또또와귀염이의서평단 #어린이문학 #장편소설 #신간도서 #책추천 #독서기록
8******m 2025.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종합선물세트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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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슈타인백작 #필립풀먼 #황부용 #이지원 #논장 #서평단 #서평 #책추천읽는 내내 이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 지 조마조마하고 떨렸다. 그런데, 와! 한 마디로, 카를슈타인 백작 만세다! 무섭고 섬뜩하며 소름돋는 장면들과 이야기가 전개되기도 했다. 이럴 수가 있나 싶고 또 이래서는 안 되는데 싶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막스 카를슈타인 백작, 만세다! 다행이고 또 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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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슈타인백작 #필립풀먼 #황부용 #이지원 #논장 #서평단 #서평 #책추천

읽는 내내 이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 지 조마조마하고 떨렸다. 그런데, 와! 한 마디로, 카를슈타인 백작 만세다! 무섭고 섬뜩하며 소름돋는 장면들과 이야기가 전개되기도 했다. 이럴 수가 있나 싶고 또 이래서는 안 되는데 싶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막스 카를슈타인 백작, 만세다! 다행이고 또 통쾌하다. 그만큼, 요 근래 읽은 이야기 중 긴장감이 최고였던 것 같다. 그러면서도 유쾌했으며 따뜻했다. 다른 것보다도 제일 이 이야기에서 마음에 드는 것은,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무릅쓸 정도로 용감했다는 것이다. 바로, 우리의 힐디 말이다. 힐디의 용감함이 루시와 샬럿을 살리고 또 막스 카를슈타인 백작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다행인지. 그리고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이처럼 이 이야기는 이런 모든 다양한 감정을 다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이야기였다.

하지만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는 언제나, 산의 왕이며 사냥꾼의 악령, 자미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자미엘 이야기에는 반드시 거래와 쫓고 쫓김, 피에 물든 복수, 그리고 자미엘의 사냥감이 되어 눈 속에서 도망치는 공포에 질린 희생자가 나옵니다. 눈을 번뜩이고 침을 흘리며 희생자를 쫓는 사냥개들, 기괴한 웃음을 띤 해골들이 타고 가는 검은 말들, 그 맨 앞에서 이들을 이끄는, 칠흑 같은 어둠에 싸인 이글이글 타는 눈의 악령.(12쪽)

이렇게만 읽었을 때는 <카를슈타인 백작>이 진짜 자미엘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 읽고 난 지금은 이 이야기가 자미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히려 자미엘은 사람들의 진짜 모습과 속내를 드러낼 수 있도록 해주는 계기가 되었을 뿐, 오히려 자미엘 덕분에 무엇이 진실이고 어떤 속임수와 거짓과 악한 마음이 숨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서로가 얼마나 마음을 다해 돕고 사랑하는지 잘 보여주었다. 그리고나서 보니, 제목이 '자미엘'이 아니라 '카를슈타인 백작'이다. 아! 결국, 카를슈타인 백작과 막스 카를슈타인 백작을 중심으로 샤롯과 루시, 힐디 등 모든 이들의 이야기가 종합적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였던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이 이야기의 시작과 끝에 '카를슈타인 백작'이 있었다.

"그러니까 말이지, 이번 일에는 단 한 가지 답밖엔 없어, 스니블부르스트. 바로 내 조카들이 제물이 되면 되는 거지."(36쪽)

음흉하고 무서운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해치려는 마음을 쉽게 먹을 줄 아는 카를슈타인 백작. 자신의 아이와 명성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다른 이들을 희생시키는 것에 주저함이 없는 끔찍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로 인해 아주 작고 여리고 어린 아이들이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를 동조하는 또 다른 어른들까지. 이들에게 인과응보는 당연해 보인다.

"카를슈타인 백작님이라니...... 잠깐만요, 만약 내가 카를슈타인 백작이라면, 저 아가씨들이 그러니까 내 친척이라는 말입니까?"(...)
"그렇다면 간단하네요. 둘은 고아원에 갈 필요가 없어요. 저랑 같이 살면 되니까요!"(268쪽)

상대적으로 나쁜 마음을 먹을 줄 모르고 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조금은 서툴고 부족함이 있어도 기꺼이 온 힘을 다할 줄 아는 카를슈타인 백작. 이제야 마음이 놓이고 제대로 큰 소리로 웃을 수 있게 되었다. 역시, 어떤 마음을 먹는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보다 더 완벽한 이야기가 또 있을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n*****0 2025.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믿고 읽은 필립 풀먼, 그리고 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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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그림책을 평소에 좋아했던 지라이번 필립 풀먼 작가님의 <카를슈타인 백작> 소설도기대감과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첫장부터 술술 읽히며, 소설 속 주인공들에게 빠져 후루룩 읽었네요. 으스스한 분위기에 초등학교 3학년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유럽판 신비아파트를 보는듯 한 장씩 읽어 나갔습니다. 여러 인물에 정신이 없을꺼 같았는데, 전혀 불편함 없이 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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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그림책을 평소에 좋아했던 지라
이번 필립 풀먼 작가님의 <카를슈타인 백작> 소설도
기대감과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첫장부터 술술 읽히며, 소설 속 주인공들에게 빠져 후루룩 읽었네요. 으스스한 분위기에 초등학교 3학년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유럽판 신비아파트를 보는듯 한 장씩 읽어 나갔습니다.

여러 인물에 정신이 없을꺼 같았는데, 전혀 불편함 없이 읽었고, 시대적 배경에 비해 똑부러지는 힐디와 루시/샬럿 아가씨들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책 소개 중
“긴장감, 박진감, 딱 적당할 만큼의 공포,
 운명을 개척하는 영리하고 용감하고 진취적인 발걸음”
이라는 문장에 걸 맞은 책_ 너무 잘 읽었어요^^!!
s******9 2025.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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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악령보다 더 잔혹한 인간, 하지만 이를 이기는 연대 또한 존재한다
"어쩌면 악령보다 더 잔혹한 인간, 하지만 이를 이기는 연대 또한 존재한다" 내용보기
카를슈타인 백작/ 필립 풀먼 글/ 논장[카를슈타인 백작]은 <황금 나침반>으로 유명한 필립 풀먼 작가의 첫 어린이책이다. 판타지 문학의 거장답게 어린이를 위한 동화에서도 초자연적인 존재와 인간의 욕망 그리고 자연의 위대한 풍경을 잘 엮어서 매혹적인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야기는 뼛속까지 몰아치는 강한 바람과 을씨년스러운 숲 그리고 한 인간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어디까지
"어쩌면 악령보다 더 잔혹한 인간, 하지만 이를 이기는 연대 또한 존재한다" 내용보기
카를슈타인 백작/ 필립 풀먼 글/ 논장
[카를슈타인 백작]은 <황금 나침반>으로 유명한 필립 풀먼 작가의 첫 어린이책이다. 판타지 문학의 거장답게 어린이를 위한 동화에서도 초자연적인 존재와 인간의 욕망 그리고 자연의 위대한 풍경을 잘 엮어서 매혹적인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야기는 뼛속까지 몰아치는 강한 바람과 을씨년스러운 숲 그리고 한 인간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우리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며 오싹한 공포의 소용돌이로 몰아간다. 

보호자인 삼촌 카를슈타인 백작의 끔찍한 계략에 무시무시한 악령 '자미엘'의 제물이 되어야 할 운명에 처한 루시와 샬럿 자매 그리고 누구보다 먼저 그 계략을 알고 기꺼이 그 아이들을 돕고자 나서는 하녀 힐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된 인물들의 나이는 십 대 초중반이다.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두려운 음모와 모험을 꿋꿋이 헤쳐나가 행복과 자유를 성취해나가는 작은 몸집의 용기와 투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화자가 여러 명이다. 여러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품의 분위기가 화자의 시선을 따라 달라지니 이 또한 묘미가 넘친다. 화자마다 문체, 서체를 다르게 한 편집도 재미지다. 그리고 그림자극장처럼 구성된 삽화가 극의 긴장감을 톡톡히 살리고 있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은 나이, 신분, 국적이 다양하다. 아이, 어른, 귀족, 하인, 선생님, 사기꾼, 마부, 변호사, 경찰 등등 카를슈타인 마을 주민들과 그곳을 찾은 외부인들이 얽혀 벌어지는 소동과 사건은 마음을 바짝 졸이게도 하고, 마음을 널뛰게도 하고, 마음을 따뜻하게도 한다. 

힐디는 카를슈타인 성에서 일하는 하인이다. 가족은 마을에서 여관이자 선술집 '즐거운 사냥꾼'을 운영하는 엄마와 산림 감시원이 되고픈 오빠 페터가 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축으로, 두렵지만 루시 자매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의리 있고 용감한 여성이다. 
갑자기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유일한 친척인 카를슈타인 삼촌 손에 남겨진 루시와 샬럿은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영리한 숙녀들이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사냥꾼 악령 '자미엘'과 거래를 한 카를슈타인 백작과 그에게 온갖 비위를 맞추는 비서 스니블브루스트와 가정부 밀러 부인들은 주위 사람들을 괴롭히는 데 선수이다. 이들의 잔인하고 비열함은 외모와 행동의 묘사를 통해 잘 드러난다. 

데븐포트 선생님은 자신이 가르쳤던 제자들을 찾아올 정도로 따뜻한 심성을 지녔으며, 시대를 앞선 사고를 하는 진취적인 여성이다.

갑자기 마을에 나타나 공연을 하는 카다베레치 박사와 그의 하인 막스 그리고 데븐포트 선생님의 하녀 엘리자까지 각양각색 인물들이 얽히고설켜 놀라움과 재미를 선사한다. 


끔찍한 공포에서 시작하나 두 자매를 잊지 않은 이들이 등장하고, 보통 사람들이 사랑과 용기로 함께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극적인 서사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한없이 으스스하고 무서우면서도 한없이 우스꽝스럽고 사랑스러운 기이한 이야기가 바로  [카를슈타인 백작]이다. 

저자 필립 풀먼은 악랄하고 잔인한 악의 세상을 그리면서도 유머를 잊지 않는다. 작품 기저에 깔린 유쾌한 정신이 페터와 카다베레치 박사 그리고 막스라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로 그려지면서 극에 생동감과 활기를 불어넣는다. 위기의 순간에도 기지를 잃지 않고 당당한 이들이 사랑스럽다. 




빗장을 걸어 잠그고 창문을 흔드는 바람 소리를 배경 삼아 무시무시한 악령의 이야기를 즐기는 순수한 동심은 [카를슈타인 백작]이 지켜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카를슈타인백작, #필립풀먼, #논장, #고딕소설, #악령, #용기, #사랑, #자유의지, #희망, #연대
d******u 2025.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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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판타지소설
"흥미진진한 판타지소설" 내용보기
#카를슈타인백작#논장 #필립풀먼글 #황부용그림 #이지원옮김 판타지 문학의 거장,아스트리드린드그렌상, 카네기상, 휘트브레드상에 빛나는필립 풀먼 작가의 낭만 소설 《카를슈타인 백작》를 소개합니다. 추운 겨울방학과 흥미진진한 판타지 소설은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고전소설 속 장면 중에, 주인공들이 다락방에서 무시무시한 긴장감, 박진감, 딱 적당할 만큼의 공포,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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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슈타인백작

#논장 #필립풀먼글 #황부용그림 #이지원옮김

판타지 문학의 거장,

아스트리드린드그렌상, 카네기상, 휘트브레드상에 빛나는

필립 풀먼 작가의 낭만 소설 《카를슈타인 백작》를 소개합니다.

추운 겨울방학과 흥미진진한 판타지 소설은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고전소설 속 장면 중에, 주인공들이 다락방에서 무시무시한 긴장감, 박진감, 딱 적당할 만큼의 공포, 운명을 개척하는 영리하고 용감하고 진취적인 발걸음을 가진 책을 읽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책을 가지고 서로 역할을 맡아 연극적 구성을 펼치고 공연을 펼치기도 합니다. <카를슈타인 백작>소설이 딱 그런 장면과 닮아 있습니다.

카를슈타인 백작은 누구일까요? 판타지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황금나침반>으로 잘 알려져 있는 작가 필립풀먼의 첫 번째 어린이책입니다. 작가 풀먼이 중학교 선생님으로 일할 때 직접 각본을 써서 학생들과 함께 무대에 올린 연극을 바탕으로 쓴 작품입니다. 그렇기에 읽는내내 이야기 뿐만아니라 주인공들이 연기를 하는 연극대본 같은 느낌으로 생동감있게 이야기가 전달 됩니다. 작가는 이야기 속에 자신이 원한 요소들을 넣어 무섭고 비밀스럽지만 똑똑하고 현명한 삶의 요소들을 이야기합니다.

“카를슈타인 마을에서는 누구도 만성절 전날 밤에는 집을 나서지 않습니다. 이날은 바로 사냥꾼의 악령 자미엘이 사냥감을 찾으러 오는 날이니까요. 바로 그날, 카를슈타인 백작은 루시와 샬럿, 두 조카를 사냥 별장에 보내려 합니다. 살을 애는 끔찍한 추위와 소름 끼치틑 공포, 점점 옥죄어 오는 무서운 계략! 아이들의 유일한 희망은 하녀 힐디인데......”

소설 속에 루시와 샬럿, 힐디와 데븐포트선생님이 등장하는데, 모두 여성입니다. 당시의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성적 역할에 대한 편견 없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운명을 개척하는 영리하고 용감한 주체적인 주인공들로 묘사되고 있는 점이 특별하게 좋습니다.

주인공들은 모두 눈앞에 닥친 위기를 어떻게든 극복하려 도전하고 또 도전해 끝내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갑니다. 차가운 추위 속에 뭉크리고 있는 아이들이 이 소설을 통해 극복하고 도전하는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논장 #동화는내친구 #논장동화책 #필립풀먼 #황부용 #이지원 #운명 #도전 #여주인공 #연극 #영문학 #판타지 #민담 #고딕소설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 #동화는내친구

s******h 2025.0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