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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투사 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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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한 내용입니다.김일면 저자의 책 <박열>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였던 박열의 일생을 담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들 중에서도 박열은 비교적 덜 알려진 인물이지만, 그의 삶과 투쟁은 결코 가볍게 여겨질 수 없는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습니다.그는 독립운동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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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한 내용입니다.

김일면 저자의 책 <박열>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였던 박열의 일생을 담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들 중에서도 박열은 비교적 덜 알려진 인물이지만, 그의 삶과 투쟁은 결코 가볍게 여겨질 수 없는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는 독립운동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아나키스트로 성장하는 과정, 일본 정부와의 대립, 그리고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 사건과 그의 역할까지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박열의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가네코 후미코와의 이야기는 이 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후미코는 일본인이었지만 조선의 독립을 지지하고 박열과 함께 투쟁했던 인물입니다. 단순한 연인 관계를 넘어 같은 신념을 가진 동지로서 함께 싸운 두 사람의 모습은 깊은 감동을 줍니다.


책의 구성은 시간 순서대로 진행되며,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어 독자가 당시 시대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박열이 조직했던 불령사, 그리고 그가 꿈꿨던 사회 변화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단순한 독립운동가의 전기를 넘어선 사상적 배경까지 엿볼 수 있습니다.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일본에서 벌어진 조선인 학살 사건에 대한 묘사는 특히 충격적입니다. 이 사건은 당시 일본 사회의 극단적인 차별과 혐오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박열이 이를 계기로 일본 정부에 더욱 강력히 저항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박열이 일본 법정에서 대역죄로 기소된 후의 재판 과정과 그의 변론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일본 법정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신념을 밝혔고, 오히려 법정을 항일운동의 연장선으로 활용했습니다. 이후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어 장기간 옥살이를 했으며, 해방 이후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북쪽으로 연행되어 평양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20세기 초반 동아시아의 역사적 격변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아나키즘, 사회주의, 민족주의 등 다양한 사상적 흐름 속에서 박열이 어떤 길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그 선택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박열이 단순한 독립운동가가 아니라 신념을 끝까지 지킨 곧은 인물 이라는것입니다. 그는 일본 법정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냈으며, 가혹한 시대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삶을 통해 우리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의지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박열의 삶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기 위해 이제훈 주연의 영화 <박열>을 꼭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립운동과 한국 근현대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도서입니다.



t*******6 2025.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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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투사 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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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우리가 잘 몰랐던 역사 속 인물에 대해 영화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그 주인공은, 독립운동가이자 아나키스트인 박열과 그의 동지 가네코 후미코.실존 인물을 다룬 영화라고 해도 다큐멘터리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 사실과 다르거나 각색된 부분이 있어요. 가장 크게 오해했던 부분은 두 사람의 관계인데, 이 책 덕분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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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우리가 잘 몰랐던 역사 속 인물에 대해 영화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 주인공은, 독립운동가이자 아나키스트인 박열과 그의 동지 가네코 후미코.

실존 인물을 다룬 영화라고 해도 다큐멘터리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 사실과 다르거나 각색된 부분이 있어요. 가장 크게 오해했던 부분은 두 사람의 관계인데, 이 책 덕분에 인간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삶 그리고 역사의 진실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항일 독립투사 박열》은 재일한국인 평론가 김일면 씨가 항일투쟁의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기록으로 1973년 일본에서 처음 출간된 책인데, 김종화 교수가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박열』 이라는 제목에 '항일 독립투사'를 붙여 새롭게 출간되었네요. 저자 김일면 씨는 젊은 나이에 도쿄로 유학을 가서 박열의 애국적 희생과 항일투쟁을 목격했고, 깊이 감명하여 그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하네요. 

박열은 1920년대 일본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이며, 일본 유학생들이 펴낸 잡지 「조선청년」에 '나는 개새끼로소이다'라고 시작되는 박열의 시가 실렸는데(여기에서 시의 제목을 '강아지(이누코로)'로 번역했음), 그 시에 반한 가네코 후미코가 박열을 만나 동거를 제안했고, 이후 평생의 동지가 되었어요. 1923년 간토 대지진이 발생하자 일본 정부는 조선인 폭동설을 퍼뜨려 조선인을 학살하였고, 박열과 가네코는 일본 천황을 폭살하려 했다는 혐의로 체포하여 대역 범인을 만들었어요. 박열은 대역죄로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죽음을 두려워하기는커녕 즉시 처형을 요구했고, 10일 만에 특별감형으로 무기징역을 살았어요. 법정에 선 두 사람은 판결이 내려지자, 박열은 일어서서 "고생했습니다."라며 사건을 조작한 재판관들을 향해 조롱하는 말을 내뱉었고, 이어 후미코는 "만세!"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2년 7개월에 걸친 '박열·후미코 대역사건'은 일본의 완벽한 조작극으로,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이나 박열과 후미코는 시종일관 당당한 태도를 보여줬어요. 둘은 사형선고 1개월 전에 혼인서를 제출했고, 변론을 맡았던 후세 다츠지 변호사가 선고 공판을 앞두고 옥중에서 혼인신고를 대신해주어 도쿄 형무소에서 합법적 부부가 되었으나 우리가 생각하는 연인, 부부의 관계보다는 굳건한 동지적 결합이라고 볼 수 있어요. 뼛속까지 아나키시트, 자유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맺어진 동지들의 투쟁이 눈물겹도록 치열했음을 보았네요. 앉아 있는 박열의 품에 비스듬히 안겨 있는 가네코 후미코의 사진은 예심판사 다테마츠가 1925년 5월 2일 신문을 마친 뒤에 예심 제5호 법정 조사실에서 찍은 것으로 다분히 연출된 장면이라는 게 놀라울 따름이네요. 다테마츠는 카메라 애호가라서 예심 법정에 항상 사진기를 가지고 들어갔는데, 왜 대역 죄인인 두 사람에게 자유시간을 주면서 포옹 사진을 찍어줬을까요. 아무 죄도 없는 불쌍한 젊은 남녀에게 베푸는 선처였을까요, 아니면 희생양의 최후를 남기고픈 본인의 욕망이었을까요. 법정을 연극 무대로 만든 일본인들을 비웃듯이 두 사람은 기꺼이 과감한 포즈를 잡고 있네요. 불령선인, 불온하고 불량한 조선 사람이라는 뜻으로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자기네 말을 따르지 않는 조선인을 이르는 말이었는데, 박열은 저항하기 위해 일본 내 독립운동단체인 불령사를 조직하여 활동했어요. 간토 대지진으로 일본 내각은 비상 소집하여 계엄령을 선포하는데, 들끓는 민심을 진정시키려는 목적으로 지진피해를 조선인 탓으로, 조선인에 대한 출처 없는 괴소문을 퍼뜨려 조선인들을 무차별 학살했어요. 대규모 학살의 명분으로 구속된 조선인 명단에서 불령사의 일원인 박열을 지목해 거짓 시나리오로 법정에 세운 것인데, 박열은 순순히 대역 죄인을 자처하며 일본이 조선을 강탈한 강도 행위를 규탄하는 투쟁의 무대로 뒤바꿔놓았네요. 일본 제국주의자들 못지 않은 부당한 무리들이 21세기 대한민국을 어지럽히고 있으니, 우리 역시 불령선인이 되어 맞설 수밖에... 거침없이 저항하고 싸우는 불량한 청춘의 힘이 오늘의 역사를 바꾸고 있네요.




YES마니아 : 로얄 a*****7 2025.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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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투사 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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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에게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는 많이 접하고 많이 듣고 배우며 자랐지만 그렇지 않은 많은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는 들을 기회가 비교적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나 책들이 많이 나와서 정말 다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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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에게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는 많이 접하고 많이 듣고 배우며 자랐지만 그렇지 않은 많은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는 들을 기회가 비교적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 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나 책들이 많이 나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한 명이 박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직 저는 보진 않았지만 박열에 대한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은지 꽤 된 것 같거든요. 

 

책을 펼치기 전부터 독립 투사라는 글자와 함께 박열의 얼굴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책을 다 읽고 덮으면 그의 얼굴에서 그간의 삶이 스쳐지나가며 비장함과 알 수 없는 슬픔이 느껴지네요. 

 

한창 젊은 시기를 나라를 위한 독립 운동에 바쳤다는 점에서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일 단체를 이끌고 기나긴 옥살이를 하게 된 그의 삶의 여정이 책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더라고요. 물론 글로 다 전해지지 않을 고통이 있었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숙연해지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박열이라는 독립 투사에 대해 너무 그동안 잘 알지 못했었다는 부끄러움도 있었지만 오늘날의 시기와 맞물려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젊음을 바친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분열과 갈등의 대한민국이 아닌 정말 어떤 것이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데 있어서 소중한 가치인지를 생각하며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싶습니다. 박열과 같은 이런 독립투사들의 고통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말이죠. 아무튼 잘 알지 못했던 박열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서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알아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d****h 2025.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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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투사 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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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1945년 8월 15일, 일본 천황의 항복 선언으로 고통스러웠던 시간의 끝에 마침표가 찍혔고, 그렇게 우리는 일본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양손 가득 태극기를 휘날리며 기쁨과 행복을 열창하던 우리 민족들의 울음 섞인 미소가 담긴 모습에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떠올려보아도 전율이 전해지는 듯합니다.2025년 동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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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 천황의 항복 선언으로 고통스러웠던 시간의 끝에 마침표가 찍혔고, 그렇게 우리는 일본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양손 가득 태극기를 휘날리며 기쁨과 행복을 열창하던 우리 민족들의 울음 섞인 미소가 담긴 모습에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떠올려보아도 전율이 전해지는 듯합니다.


2025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기도 했던 그곳. 
최근에 개봉되었던 영화 #하얼빈 을 통해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역사들에 다시 한번 주목되었는데요. 지금의 10대, 20대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탐색하는 과정 속에 있는 것이 당연시되었지만, 지금의 청년들보다도 훨씬 더 어린 나이에 오롯이 국가를 위해 몸 바쳐 투쟁했던 위인의 모습에 가슴이 아려왔습니다.

 

이번 책의 주인공인 박열은 역사책에서도 언급이 거의 안 되어있던 인물이라 여전히 그에 대해 알지 못하는 국민들이 대다수일 거라 생각되는데, 독립투사인 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가 개봉되면서 가려져 있던 그의 일생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1902년 경상북도 문경군에서 태어난 그는, 그가 7세가 되던 해에 신호 적법이 시행되면서 '준식'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 기록이 되었다고 해요. 그가 4세가 되던 해에 경부철도가 부설되면서 처음 개통된 철로 위를 달리는 기차를 위해 그의 가족들도 기차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기차는 일본 군대를 태운 것을 보고, 그는 '섬에서 온 올챙이'라고 외치며 그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천황에서 폭탄을 던지려 한 그이지만, 그가 일본군을 향한 저항을 표현하던 때는 고작 그는 4살이었다고 해요. 박열은 7세 때부터 천자문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글을 다 깨우치고, 한자의 뜻을 알고 나서는 자신의 이름을 '박열'이라 지을 만큼 그의 머리는 비상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당시에는 학교에서는 조선어 사용을 일절 금기시되었고, 물론 조선의 역사를 가르치는 것은 금지사항이었기에, 일본의 역사만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졸업 직전이 되어서야 "우리 소학교 학생들은 지금까지 거짓된 교육을 받고 있다. 조선인은 조선의 역사를 배워야 한다. 일본 교사는 일제의 경찰이다."라는 교사의 말을 통해 전해졌고, 그것이 소년 박열에게는 분노를 일으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왜곡된 역사를 후대에게 전하고 있는 일본의 모습이 오버랩되어서 책을 읽는 내내 울화가 치밀어 올랐어요. 역사로 내려져 오는 영상들이나 사진들만을 보아도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겨운 시간들을 감내하셔만 했을지... 그 당시에 자신의 한 몸 바쳐 국가를 지켜낸 독립투사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음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k*******3 2025.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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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투사 박열』 잊힌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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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정성껏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김일면 지음/ 국학자료원 (펴냄)박열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흑백 사진 한 장 덕분이었다. 1902년생, 그는 18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비밀결사는 조직하고 천황을 암살하려다 발각되어 체포당한다. 학창 시절 그는 이미 일본이 조선에 가지는 침략 야욕에 눈을 뜬다. 당시 일본은 식민지 지배를 위해 기본적인 소양 교육만 했을 뿐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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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정성껏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김일면 지음/ 국학자료원 (펴냄)





박열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흑백 사진 한 장 덕분이었다. 1902년생, 그는 18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비밀결사는 조직하고 천황을 암살하려다 발각되어 체포당한다. 학창 시절 그는 이미 일본이 조선에 가지는 침략 야욕에 눈을 뜬다. 당시 일본은 식민지 지배를 위해 기본적인 소양 교육만 했을 뿐 학생들이 꼭 배워야 하는 과목에는 관심이 없었다. 책에는 역사적 사실과 박열의 진술이 교차로 서술된다.


당시 일본의 만행을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조선인 그 누구가나 격분한 사건이 있었다. 다름 아닌 황태자 이은 (영친왕)과 일본 황족 나시모토 마사코의 정략결혼 그리고 고종이 독살되었기 때문이다.




비밀결사 의열단

조선 민족을 파는 자 (매국노)를 말살한다는 목적!



의열단은 구속되더라도 끝내 개인의 일로 한다는 철칙이 있었다. 동료들을 고발하지 않고 스스로 죽음을 감수한 것이다.




영화 《박열》을 보신 분은 기억할 것이다. 박열 의사의 일본인 아내, 당대 식민지 조선의 남자와 사랑에 빠진 일본 여자!!

국가와 가부장제를 벗어나 아나키스트로 살고자 한 가네코 후미코의 삶.

어린 시절 가혹한 학대를 당하다가 17세에 가출한다. 이후 후미코와 박 열 두 사람의 동거 생활에서 쓴 서약문이 인상적이다. 그들의 엄격한 서약은 보부아르가 사르트르와 했던 계약 결혼보다 훨씬 파격적! 남과 여가 아닌 동등한 입장, 무정부주의자 아나키스트로서의 동지였다.

후미코의 말, 기록문을 읽어보면 한 개인이 아닌 당당한 인격으로써 여성이라는 성을 넘어선 담대함이 보였다.





암살 계획을 앞둔 박열은 내내 폭탄 공급에 대한 고민, 단체 형성, 잡지 발행, 자금 마련에 대한 고민이었던 것 같다. 대심원 법정에서 판사와 주고받은 박열 의사의 말은 참으로 당당하다. 사형 선고를 받은 박열은 무려 22년 투옥되었다가 석방된다. 가네코 후미코는 옥중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이후의 삶은 박열 의사는 북으로 납북되었고 북에서 삶을 마친다. 평범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독립운동가가 되기까지 삶을 글로 읽는 순간,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두 분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보는 독서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다. 곧 다가올 3.1 만세운동 삼일절을 맞아 조국을 위해 돌아가신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곧 다가올 가네코 후미코 서거 100주년 박열의사기념사업회에서 두 분의 삼을 재조명 행사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영화 《박 열》과 함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7 2025.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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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투사 박열 김일면 김종화 국학자료원독립운동가 독립투사 중에서도 아마도 가장 기나긴 옥고를 치른 분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현재 박열 열사의 추모관은 경상북도 문경에 자리하고 있고 열사의 출생지는 상주라고 되어 있다 상주와 문경은 지근거리에 있기도 하다. 책의 저자인 김일면 작가님은 이 책을 70년대에 쓰셨고 역자께서 저자의 딸을 통해서 원문을 받아 최근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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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투사 박열 

김일면 김종화 
국학자료원

독립운동가 독립투사 중에서도 아마도 가장 기나긴 옥고를 치른 분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현재 박열 열사의 추모관은 경상북도 문경에 자리하고 있고 열사의 출생지는 상주라고 되어 있다 상주와 문경은 지근거리에 있기도 하다. 책의 저자인 김일면 작가님은 이 책을 70년대에 쓰셨고 역자께서 저자의 딸을 통해서 원문을 받아 최근에 번역 작업을 거쳐 책이 국내에 출간 되었다. 원고 원문이 따님을 통해서 보존이 되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책에서는 박열 열사의 일생과 굵직한 사건과 배경이 즉, 관동 대학살 사건 및 당시 시대상들을 잘 기록해 주고 있어서 역사적인 사료가 되는 부분이다.
특히나 관동에서 벌어진 대학살극은 차마 이루 말할 수 없는 인간의 야만성이 극에 달한 기괴하고 악중에도 이런 악이 없는 인면에 짐승탈을 쓴 아니 짐승의 것들보다 더 못한 사건이었다 일본에서는 콘크리트 여고생 살인 사건과 같은 전대미문의 극악 무도한 사건도 있는데 그런 것을 보면 같은 동양권 이지만서도 참 극을 달리는 느낌이 많다 후세 다치츠 같은 또 사야가 같은 또한 위안부 를 위로하고 두둔해 주는 일본인들도 있는가 하면 이런 면모도 보여지니 참으로 중간이 없는 느낌이다.

불령선인 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이는 당시 일본 사람들이 조선 사람들을 지칭할 때 썼던 말이다 사회의 질서에 어긋나고 소요를 일으키는 문제 있는 사람들이란 의미이다 박열은 이 불령선인들을 구호하고 대변하는 그리고 일본 정부의 반하는 행동들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조직을 결성하여 해 왔고 그 가운데 그의 글을 우연히 보게 된 가네코 후미코라는 일본 여인이 박열 을 사모하게 되어 동거도 하게 된다. 물론 동거는 일반적인 동거가 아닌 몇 가지 규칙이 있었던 동지로서의 동거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남녀 간의 애정도 싹트지는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차후에 함께 옥고도 치르는데 불행히도 가네코 후미코는 먼저 세상을 떠났다 박열은 그대로 쭉 복역하다가 18년 후에 출소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의 정말 많은 1만 명 이상의 사람들의 인파 속에서 출소를 하고 이후에도 독립운동을 이어가다 계기로 월북하게 되고 평양에서 생을 마쳤다고 한다

조만간 경북에 갈 일이 있으니 문경에 들러 박열 열사의 발자취를 보고자 한다 일본의 헌법 앞에서 교도소장, 판사 앞에서 너무도 당당했던 열사의 정신을 우리들 대한 사람들이라면 동일하게 그 dna를 가지고 있다 힘든 때일수록 굳세게 일어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k*******i 2025.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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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항일 독립투사 박열
"[서평] 항일 독립투사 박열" 내용보기
작년 말에 '하얼빈'이라는 영화가 개봉이 되었다. 안중근 의사 관련 이야기다. '항일'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어가 아닐까? 그렇게생각한다. 독립을 위해서 제 목숨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신 분들도 많이 계셨다. 수감되고 고문도 받으시고, 그런 암울한 현실에서 두려움과 무서움이 어찌 존재하지않았을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
"[서평] 항일 독립투사 박열" 내용보기
 작년 말에 '하얼빈'이라는 영화가 개봉이 되었다. 안중근 의사 관련 이야기다. '항일'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어가 아닐까? 그렇게생각한다. 독립을 위해서 제 목숨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신 분들도 많이 계셨다. 수감되고 고문도 받으시고, 그런 암울한 현실에서 두려움과 무서움이 어찌 존재하지않았을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 비록 독립이 일본의 패망과 항복으로 이루어졌지만, 독립을 위해서 노력하신 분들의 노고도 경시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으로 6천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된다.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관심을 돌릴 화젯거리가 필요했던 일본내각은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 '박열'을 대역사건의 배후로 지목한다. 그들이 원하는 영웅이 되어야겠다는 일본의 계략을 눈치챈 박열은 동지이자 연인인 가네코 후미코와 함께 일본 황태자 폭탄 암살 계획을 자백하고, 사형까지 무릅쓴 역사적인 재판까지 스스로 받는다. 조선인 최초의 대역죄인! 말 안 듣는 조선인 중 가장 말 안 듣는 조선인! 역사상 가장 버릇없는 피고인!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 중심에 박열이 있었던 셈이다. 항일 독립투사는 죽음을 항상 뒤에 달고살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사느냐?보다는 어떻게 명예롭게 나라를 위해서 죽어야할까? 가 중요한 포인트일 것이다.  대역죄라는 기적의 논리를 펼치는 일본 경찰과 검사앞에서 당당하게 지식과 논리를 동원해서 대항을 해왔다. 그것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러웠다. 이런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이 있었고, 지금은 현재지면, 그 시점에서의 미래도 밝아왔던 것이 아닐까? 그런 느낌을 받았다. 정의와 불의. 그 둘을 비교하자면 정의가 항상 승리를 해왔다고 본다. 사실 박열 열사를 영화를 통해서 알게되었지만, 이렇게 도서로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k*****e 2025.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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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투사 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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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전에 서대문 형무소에서 수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이 수감되셨던 감옥과 고문실 등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그 시대를 살아가셨던 분들, 독립을 위해 애쓰셨던 많은 분들 얼마나 무서우셨을까. 얼마나 억울한 일들이 많으셨을까. 그 시대를 살아가셨다는 것만으로도 존경스럽고 대단하시게 보였다. 마음이 숙연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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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전에 서대문 형무소에서 수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이 수감되셨던 감옥과 고문실 등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그 시대를 살아가셨던 분들, 독립을 위해 애쓰셨던 많은 분들 얼마나 무서우셨을까. 얼마나 억울한 일들이 많으셨을까. 그 시대를 살아가셨다는 것만으로도 존경스럽고 대단하시게 보였다. 마음이 숙연해지고, 한국 사람으로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뭉클한 감정에 휩싸였던 기억이 난다. 

 

<항일 독립투사 박열>에서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박열의 삶을 다룬다. 합병이란 이름 아래 일본 제국에 짓밟힌 조선은 일본인의 멸시와 군경의 총칼에 둘러싸여 창살 없는 감옥이 되어 갔다. 과혹한 일본 관헌들의 손을 피해서 독립운동의 투사들은 북으로, 남으로 가족들을 떠나 사라질 수밖에 없었다. 박열은 조선을 떠나 도쿄로 건너왔다. 항일단체 ‘불령사’를 이끌어 온 박열은 항상 경찰의 감시를 받아야 했고, 수없이 경찰서에서 구류를 살아야 했다. 그는 자신의 죽음을 언제나 각오하고 있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죽어야 할까’를 생각했다니 그 마음이 어떠했을지 그 굳은 의지와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에 마음이 먹먹해지는 것 같다. 

 

1923년 도쿄에 대지진이 발생하였고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극물을 넣고 다닌다거나 조선인들이 불을 붙인다는 이상한 소문에 그럴듯한 시나리오까지 붙여져 악질적인 유언비어가 퍼지면서 조선인 대학살이 일어나게 되었다. 조선인들을 사냥하기 위한 집단 광기는 무섭게 퍼져나가 조선인들이 6000여 명이나 무차별적으로 학살되었다. 일본은 공포의 가상의 적을 만들어 사람들을 선동했고, 그 목표가 조선인들이었다. 참담하고 분노가 생길 수밖에 없는 지점이다. 

 

대역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경찰과 검사에게 풍부한 법 지식과 논리적인 말로 대항하는 박열은 투사였다. 당시 암흑의 시기에 경찰과 막강한 권한을 가진 검사에게 이러한 태도로 임한 사람은 없었다. 그는 투사에 걸맞은 기백을 갖추고 있었다. 수많은 고문과 위협에도 비밀을 절대로 말하지 않고, 동지들에 대해서 입을 다물었다. 자기 한 사람이 죄를 덮어쓰고 희생하는 각오였다. 일본 국가의 권력을 인정하지 않고, 법정의 권위를 전혀 인정하지 않았다. 법관을 ‘자네’라고 부르고 자신을 ‘나’라고 말하는 용어로 일관했다. 이는 일본의 법정 사상 파격적인 것이다. 그의 일생을 생생하게 담은 이 책을 읽을수록 대단하시고, 용감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서운 고문을 겪으면서도 일본 법정에서 당당한 모습이 존경스럽고, 숙연해진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신 수많은 분들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우리들도 이 땅을 사랑하고 아름답게 지켜 후세에게 전해줘야 하겠다. 

d****y 2025.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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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투사 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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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항일 독립투사 박열’에 대한 영화를 보게 되었다. 평소에는 ‘박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박열’이라는 독립투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 우리에게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어서 나에게는 새로웠다. 영화는 1920년대 일본에서 재일조선인 권익신장과 친일파 응징에 앞장선 그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박열’은 18세에 일본으로 가서 흑우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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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항일 독립투사 박열’에 대한 영화를 보게 되었다. 평소에는 ‘박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는데 영화를 보면서 ‘박열’이라는 독립투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 우리에게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어서 나에게는 새로웠다. 영화는 1920년대 일본에서 재일조선인 권익신장과 친일파 응징에 앞장선 그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박열’은 18세에 일본으로 가서 흑우회 등 항일 단체를 이끌었고 1923년 일본 왕세자 폭살혐의로 투옥된 후 22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세계 최장의 옥살이를 했다고 한다.

이 책은 1970년대부터 일본에서 위안부 논의 환경을 조성했고, 이후 한국의 위안부 연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재일한국인 평론가이자 철학자인 김일면 저자가 일본 도쿄로 유학을 가서 살면서 박열의 애국적 희생과 항일투쟁을 감내하는 모습을 직접보고 많은 감명과 깨달음을 받고, 박열의 애국정신을 후세에 전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쓴 것이다.

박열은 1902년 2월 3일 경상북도 문경군 마성면 오천리에서 태어났다. 7세 때부터 서당에서 천자문을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9세 때 함창 공립보통학교에 입학했다. 학교에서는 조선어 사용을 금지시켰고, 조선의 역사는 가르치지 못하게 하여 일본의 역사를 가르쳤다. 일제의 위선과 기만으로 가득찬 교육은 소년 박열에게 분노를 일으키게 했다. 15세에 경성고등보통학교 사범과에 입학했다. 당시 수재들만 모인다는 이 학교에서 박열은 우수한 성적을 보이기도 했으나 일본 정부에서 주는 돈으로 공부한다는 것이 창피하기도 하던 차에, 사상이 건전치 못하다는 이유로 3학년 때 퇴학당했다. 1919년 3·1혁명이 일어나자 시위에 나선 것은 물론, 지하신문을 발행하고 격문을 살포하는 등 독립운동에 가담한 것이 퇴학의 직접적인 이유가 되었다.

1923년, 관동대지진 이후 퍼진 괴소문으로 6천여 명의 무고한 조선인이 학살되었으며,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일본내각은 ‘불령사’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하던 조선 청년 박열을 대역사건의 배후로 지목했다. “그들이 원하는 영웅이 돼줘야지” 일본의 계략을 눈치 채고 박열은 가네코 후미코와 함께 일본 황태자 폭탄 암살 계획을 자백하고, 사형을 무릅쓰고 재판을 받는다. 박열은 사랑하던 아내이자 동지의 죽음을 가슴에 묻은 채 몇 차례 감옥을 옮기며 23년이라는 긴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다가 일제가 패망하자 1945년 10월 27일 복역 중이던 아키다형무소에서 석방되었다.

이 책의 곳곳에 등장하는 장문의 그의 글들과 일본인이 행하는 법정에서도 민족을 대표 할 만큼의 당연한 권리를 주장했던 그의 기개는 왜 이제까지 몰라보았을까 싶을 만큼 당찬 울림의 소리들이었다. 2차 세계 대전의 끝과 함께 일본이 항복하면서 한국은 독립을 되찾았고, 이 날을 기념한 것이 오늘 날의 광복절이다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행한 악랄한 행위들을 자세히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은 너무나도 상세하게 전해준다. 나라를 빼앗긴 결과가 얼마나 비참하고 고통스러운지 배우게 되었다. 독립투사들의 노력과 국민들의 단결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독립의 기초가 되었다. 이 시기의 역사는 우리에게 희망과 저항의 정신을 가르쳐준다. 그의 감옥에서의 심문조서 내용, 법정 내용 등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본문을 읽어 가는데 쉽게 책장을 덮을 수가 없었던 책이기도 하다. 부록으로 박열의 고향인 경북 문경의 ‘박열 의사 기념관 홈페이지’에 기록된 ‘박열 연대표’를 수록하였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k*****6 2025.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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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투사 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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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프리 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항일 독립투사 박열저자김일면출판국학자료원발매2025.01.24.일제강점기 가장 큰 규모의 대역사건으로 기록된 '박열 사건'의 주인공이자,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였던 박열의 삶을 추적한 도서는 한 인물을 통해 격동의 근대사를 생생하게 조명하고 있다. 책의 도입부터 1945년 해방 직후 아키타 형무소에서 출옥하는 박열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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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프리 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일제강점기 가장 큰 규모의 대역사건으로 기록된 '박열 사건'의 주인공이자,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였던 박열의 삶을 추적한 도서는 한 인물을 통해 격동의 근대사를 생생하게 조명하고 있다. 책의 도입부터 1945년 해방 직후 아키타 형무소에서 출옥하는 박열의 모습을 보여주며, 독자들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6장으로 구성된 도서는 시간순으로 박열의 생애를 따라가면서도, 각 시기별 주요 사건과 맥락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다. 제1장 '반역자의 탄생'에서는 박열의 소년 시절부터 아나키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추적하며, 그의 사상적 토대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보여준다. 박열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를 다룬 제2장과 제3장에서는 가네코 후미코와의 만남, 『흑도』 창간, 의열단과의 연계 등을 통해 그의 투쟁이 어떻게 구체화되었는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불령선인'이라는 당시 일제의 멸칭을 제목으로 삼은 제3장은, 역설적으로 이 시기 박열과 그의 동지들의 치열했던 항일 투쟁을 부각시키고 있다. 간토 대지진 시기 조선인 학살이라는 비극적 사건과 박열 사건의 재판 과정을 다룬 제4장과 제5장은  대역죄로 몰아가는 일제의 탄압 과정과, 이에 맞서 법정에서도 당당히 저항했던 박열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렸고, 사형 선고를 받고도 굴하지 않았던 그의 불굴의 의지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해방 이후 재일거류민단에서 활동하다 한국으로 귀환하고 결국 납북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마지막 장은 해방 이후 한반도의 복잡한 정세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이 겪어야 했던 비극적 운명을 보여준다.







저자는 방대한 참고문헌을 바탕으로 박열의 생애를 치밀하게 재구성하면서도, 단순한 영웅 서사를 넘어 한 인간으로서의 박열을 입체적으로 그려냈으며, 가네코 후미코와의 관계, 동지들과의 교류, 사상적 고민 등은 박열이라는 인물의 인간적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한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넘어, 20세기 초반 동아시아의 역사적 격변기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는 도서는 아나키즘, 사회주의, 민족주의 등 다양한 사상적 조류가 충돌하던 시기, 한 청년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선택한 치열한 삶의 궤적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k******e 2025.0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