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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달밤기도...
우리에게 미사의 '눈의꽃' 원곡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미카의 미니앨범..
맨 처음 오보로즈키요를 듣게된다면,
아! 라는 감탄사와 함께 그 몽환적인 매력에 빠지게 된다.
한동안 다른 음악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중독이 강한데,
아무래도 한국에서 잘 접해보지 못한 음악이라서 더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곡은 沙羅 인데,
약간의 재즈풍? 이 감돌면서 미카만의 약간의 중저음인듯한 목소리가 잘어올린다.
개인적으로 미카의 love addict를 좋아하는 분들이 들으면 끌리는 음악!
비슷한 느낌은 들지만, 역시 미니앨범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몽환적인 느낌이 강하다.
역시 미카의 특유의 중저음이과 고음의 처리가 잘 어울려져 있는데,
불안정하지만은 않은, 그녀 나름의 색이 묻어나는 고음이 더욱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것 같다.
리믹스버젼은 한층 더 템포가 빨라져 있고, 흥겹기도 하다가 중간의 독특한 리믹스에
앗! cd가 잘못되었나?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재미난 곳이 있다.
처음엔 거부감이 들 수 있으나 무언가 들으면 들을 수록 더 리믹버젼이 매력적이게도
느껴진다.
그리고 이 앨범의 타이틀인 朧月夜~祈り 는 앞의 沙羅 와는 달리 고요한, 매력이다.
미카가 바이올린 소리와 함께 신비스럽게 노래를 부르는데,
마치 노래가 아니라 기도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어딘가 그녀 혼자 신께 자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기도를 드리는것을 엿듣는 기분라고나 할까?
핫, 이세상 사람이 부르는 노래같지 않다고나 할까..
무엇보다도 이번 앨범에서도 역시 미카의 중저음과 매력적인 고음이 몽환적인 분위기와 너무나도 잘 맞았다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미카는 자신의 노래는 누가 뭐라해도 100%이상으로 잘 소화해 내는,
자신의 것으로, 일부로 흡수해 발산해버린다는!! 그런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그래서
그녀의 음악을 듣고있으면 나도 모르게 알지 못하는 일어를 흥얼거리며 따라부르게되는,
그런 자신의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고... 그렇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진부한 사랑노래에 지친사람들이
미카의 색다른, 한편의 시를 읽는 듯한 가사를 듣는것도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인상깊은구절] 오보로즈키요-이노리[月夜] 강하게 강하게 빛나는 이름으로/ 모두의 모두의 근원이 되는 '대지'/ 살아있어 살아있어 이 가슴 속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