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프랑스에서 임상심리학자로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8살 라자르를 입양하여 홀로 키우고 있는, 흑인 소뵈르박사의 이야기와 그가 상담하는 내담자들의 이야기다. 프랑스 사회 전반의 문제점들을 소뵈르박사의 개인적인 삶과 내담자의 이야기를 통해 드러내고 있다. 과거 식민지배시대, 인종차별, 이슬람극단주의 테러 뿐 아니라, 싱글맘, 재혼가정, 아동학대, 사이코패스 등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 책에서는 직집적이고 과격한 단어를 쓰지는 않고 있다. 그래서 청소년소설로 분류되었나보다.) 그만큼 등장인물도 많고 여러 이야기가 한꺼번에 진행되는 데다가, 소뵈르 박사의 개인적인 삶, 아들 라자르의 이야기까지 머릿 속에 두고 읽으려면 한 번에 다 읽어야 한다. ㅡ 소뵈르박사의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호기심있게 읽다가, 그 관심이 점점 라자르에게 옮겨갔고, 가뱅의 이야기에 마음이 아프다가, 나중에는 소뵈르박사의 삶에 집중했다. 내담자들은 대부분 피해자이다. 주위에서 볼 수 았는 보통사람들이다. 특히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정말 미웠던 ‘그들’ 어른도 아니고 성인도 아닌 나이만 먹은 ‘그들’. (뭐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다.) 흑인아이 돌보미를 5년째 하고 있는 인종차별주의자 니콜. (해고될 때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자해를 하는 마르고의 상황보다 자신의 더 중요한 아버지 카레씨. 소아성애자 조아킴 등등 대체 머릿 속에 뭐가 들어있으면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건지… 화내면서 읽었다. 과거의 역사는 그렇다치고, 현대의 프랑스는 아름다운 자유와 고귀한 평등의 나라라는 생각이 있었던 내게, 아직도 각종 차별이 만연하게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는 걸 알게 했다. 사실 이런 일들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 이야기만은 아니다. ㅡ 미지막에 누나 에블린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에서는 소뵈르박사의 삶을 생각하면서 천천히 읽었다. ‘소뵈르 생티브’가 아니라 ‘소뵈르 파사부아르’로 살았다면 삶이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소뵈르박사의 삶의 이야기만으로도 책 한 권 분량이 나오겠다 싶다. (나중에 작가가 소뵈르 박사의 성장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써주면 좋겠다.) 소뵈르라는 이름까지도 제국주의의 잔재라니…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 좋아하는 #책읽기 좋아하는 #쓰기 좋아하는 #책 #바람의아이들 #마리오드뮈라이유 #소뵈르박사의상담일지 #청소년도서 #추천도서 #서평 #북스타그램 |
|
📖 서평단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소뵈르 박사의 상담 일지 ] 🤎 저자 - 마리 오드 뮈라이유 🤎 옮김 - 윤예니 🤎 출판 - 바람의 아이들 ✍️ 혹시 고민이나 말 못할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소뵈르 박사님의 상담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주 실력 있는 분이랍니다. 하지만 순서를 조금 기다려야 할 지도 몰 라요. 아주 많은 분들이 의뢰를 맡기셨기 때문이죠. 어떤 사연 들이 있는지 한 번 들여다 보러 갈까요? 📔 심리상담가 소뵈르와 그의 아들 라자르, 상담소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구원자’라는 뜻의 이름을 갖고 있는 소뵈르는 지혜, 학교공포증, 야뇨증, 트랜스섹슈얼리즘 등 갖가지 문제들을 안고 있는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를 만나며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다. ✍️ ‘구원자’라는 이름을 가진 심리상담가라니 너무 멋지지 않나요? 정말 상담하러 온 사람들은 구원자를 만나러 가는 기분이 들테니까 말이죠. 소뵈르는 혼자서 아들을 키우며 상담소를 운영하는 데요. 우연히 열린 문틈으로 라자르가 상담 내용을 엿듣게 됩니다. 📔 “미안, 환자 한 명이 전기공처럼 퓨즈가 나가는 바람에 치료를 받게 되거든. 이제 그분 아들한테 전화 한 통만 해 주면 돼.” “가뱅?” “맞아,그게……” 소뵈르는 연락처 목록에서 가뱅의 번호를 찾다가 방금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무슨 일이지? ✍️ 자신이 말 해 준적도 없는 의뢰인의 아들 이름까지도 알고 있는 라자르, 얼마후에야 이상함을 느끼게 되는 소뵈르지요. 호기심이 많을 나이에 라자르는 아빠의 상담 내용을 듣고 아마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나중에는 본인도 아빠처럼 상담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거 든요. ✍️ 소뵈르는 멋진 상담가이며 아버지 답게 라자르에게 자신의 아픔과 비밀까지도 모두 털어놓게 됩니다. 그런 모습에서 아들을 사랑하는 진심이 느껴졌고 큰 여운을 남겼습니다. 소뵈르 박사의 비밀과 아들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싶다면 상담실로 꼭 찾아가 보세요!! 이 서평은 바람의아이들(@baramkids.kr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뵈르 박사님의 상담실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서 #후기 #기록 #책리뷰 #소뵈르박사의상담일지 #햄스터와저주인형 #마리오드뮈라이유 #바람의아이들 #협찬 #도서제공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꾸글링독서 |
|
#소뵈르박사의상담일지 #마리오드뮈라이유 #바람의아이들 #교사사서서평단 #서평 #책추천 처음, 부제가 '햄스터와 저주 인형'이어서 혹시 공포물인가, 싶은 생각도 했다. '저주'라는 단어가 만들어내는 인상이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읽다보니 그쪽과는 전혀 달랐다. 오히려 부제보다는 제목에 더 집중하는 편이 이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 더 도움이 되겠다 싶었다. 소뵈르Sauveur는 주인공 이름이면서 '구원자'라는 보통명사이기도 하다. 이를 이용한 오해나 말장난이 자주 등장한다.(7쪽) 박사 이름의 뜻이 제일 첫 페이지에 설명되어 있다. 구원자. 상담이 누군가에게는 그 인생을 구원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진짜 구원이 가능하기는 할까. 하지만 구원까지는 아니어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소뵈르 박사를 찾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SFR 통신사가 서비스를 재개하는 순간, 문자 메시지가 끊임없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난 여기서 뭐 하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놀랍게도 소뵈르의 눈앞에 펼쳐졌다.(312-313쪽) 그리고 마지막까지도 소뵈르 박사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위한 사람들의 연락이 끊이지 않는 데에도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이유에 소뵈르 박사는 이곳에 다시 돌아와야 했을 것이고 그것을 제대로 알아챈 것이다. 어쩌면 다른 이의 마음을 구원한다고는 하지만 소뵈르 박자 자신도 많은 상처와 아픔, 쓰린 과거를 안고 있다. 그리고 그런 과거의 기억이 현재의 또 다른 사건으로 나타나며 본인 스스로도 무척 힘든 시간을 견뎌야하는 상황이 됐다. 마치 소뵈르 박사를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의 상황. 그리고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를 찾기 위해, 자신의 처음 시작점으로 간 것이다. 어찌 보면 모든 문제는 다 처음의 시작점에 그 해결의 실마리가 있을 수 있다. 무언가가 발생했다면 분명 그 발생의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 이유를 쫓다보면 결국 그 시작의 중요한 지점에서, 그 동안 놓치고 있던 것을 발견하게 되곤 한다.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마음들에는 이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자해, 인종차별, 성정체성, 우울 등 우리가 쉽게 지나치면 안 되는 문제들이 넓게 나타나고 있다. 이 문제들의 해결을 소뵈르 박사가 모두 해줄 수는 없다. 다만, 그들의 문제에 조금이나마 가까이 다가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시작을 찾아주기 위한, 도움을 줄 수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역할을 해내기 위해 소뵈르 박사가 매일 정신없이 바쁘다. 조금씩이나마 소뵈르 박사가 좀 덜 바빠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프랑스에 살지만 프랑스인이 아닌듯한 인물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물론 심리학 박사다 검은 피부의 아들을 키우고 있는 스스로 자라는듯한 아들과 도움이 필요한 내담자들,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용기낸 자들 스스로를 범죄자로 만든 사람 스스로를 지키기 어려운 사람 결국스스로 입밖으로 꺼내어 자유로워진 사람 거창하고 좋은 이야기로 평을할 수있는 자가 못 되어 떠오르는 단어들을 던져본다 심리학자로 아들을 혼로 키우는 아버지로 아내를 일찍 잃은 남편으로 스스로가 누구인지알지 못했던 젊은이로 이젠 디 미률 수없는 사실들을 직면하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자기의 문제를 남에게 맞기지 않고 스스로 지켜보고 직면하여 받아들인다 아프지만 자유를 택한다 소뵈르..구원자..스스로를 구한 사람 |
|
- 안데르상 수상 작가 마리 오드 뮈라이유의 베스트셀러 - 소뵈르'sauveur'는 프랑스어로 구원자라는 뜻을 갖고 있다. 임상심리전문가인 소뵈르 박사는 내담자들은 물론 자신도 구원할 수 있을까? 닥터 소뵈르는 임상심리 전문가이다. 그에게 오는사람들은 다양하다. 마음을 여는 과정이 쉽진 않지만 차근 차근 다가가며 내담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그렇다면 소뵈르는 평화로운가. 그 역시 아들에게도 말 못할 과거의 고통을 안고 있었다.
의뢰인들이 많아서 초반엔 이 모든 내담자들의 이야기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하나씩 해결되는 것도 흥미를 유지시켰고 저주라는 추리물도 살짝 가미가 되며 범인과 사연을 함께 찾아가며 재미는 배가 되었다. 그리고 후반으로 가면서 소뵈르의 이야기가 풀리며 더 몰입하게 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프랑스 사회를 엿볼 수 있었다. 현재 프랑스에는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온 많은 이민자들이 살고 있어서 사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인지 알았다. 그런데 유색인종 이민자들을 대하는 차별적 편견도 책으로 마주하며 그에 관해 고찰하게도 했다. -서평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소뵈르박사의상담일지 #햄스터와저주인형 #마리오드뮈라이유 #윤예니 #바람의아이들 #책추천 #서평단 프랑스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시민혁명, 민주주의, 다인종, 다양성 존중, 예술, 에펠탑 등, 누구나 대체로 이러한 단어를 떠올릴 것 같다. 그곳에서는 누구나 존중받을 것 같만 같다. 그러나 그 어디에서나 어두운 면은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것이 드러났을 때 우리는 심하게 아프다. 그런데 이 소설은 그것마저 희망으로 바꾼다. 그래서 참 멋지다. 처음 책을 읽었을 때는 좀 혼란스러웠다.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은 심리상담가다. 심리상담가라고 하면 뭔가 심리적으로 문제를 가진 다양한 사람을 만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 정도로 복잡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할 줄은 몰랐다. 자해 청소년, 테러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과대 망상증, 성정체성 혼란, 동성애자, 이혼부부, 인종차별 등, 뭔가 내 주변에서 마주치면 힘들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나온다. 흥미로우면서도 정신이 없었다. 그러나 점차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조금씩 갈등이 해결되고 문제가 풀리는 모습을 볼 때 느껴지는 카타르시스가 있었다. 저자는 난잡해질 수 있는 이야기를 절묘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있다. 책을 다 읽었을 때 이야기가 참 세련되고 적절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또 너무나 흥미로워서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그리고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주인공의 이야기다. 주인공은 흑인이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을 보면 주요 선수 대다수가 아프리카계 흑인이다. 그래서 프랑스에서는 이들에 대한 거부감이 적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여전히 그곳에서도 인종차별이 있으며 인종 간 갈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과 그 상황에 처한 사람의 심리를 조금이나마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소뵈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라고 한다. 앞으로 다음 책도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를 과하지 않게, 재미있게 풀어낸 멋진 소설이라고 생각한다.“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프랑스 청소년 문학 작가 마리 오드 뮈라이유의 소뵈르 박사의 상담 일지는 심리상담가 소뵈르와 그의 아들 라자르를 중심으로, 다양한 심리적·사회적 문제를 다룹니다. 이렇게 다양한 내용으로 상담하는 것에 놀랐어요. 세상 모든 사연이 다 모인 듯 해요.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상담하는 소뵈르 박사 자신도 스스로를 구하려면 자신이 먼저 원해야 해요.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무거운 주제를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
2015년 프랑스에선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이 있었다.그 사건 이후 프랑스어로 '구원자 또는 '구세주'라는 이름을 가진 소뵈르 생티브는 심리상담소를 운영한다. 그는 키가 190에 달하며 흑인 남성이다. 그의 아이 라자르가 두 살 배기일때 그는 아내를 교통사고로 잃는다. 그 아이는 어느덧 8살이 되었다. 문 하나를 경계로 주거 공간과 상담 공간을 나누어 놓았다. 상담 내용은 생각보다 충격적인데, 자해, 우울감, 동성애, 성정체성 혼란, 부모의 이혼, 인종 차별, 정서적 아동 학대등 놀라울 정도로 엄청난 사회적 문제들이 청소년들에게 또는 더 어린 아이에게도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교 후 집에서 내담자들의 상담을 듣곤 하던 라자르는 또래가 하지 않을 불편한 말을 자주 하여 주변인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처음 상담을 받던 환자들은 그의 조언을 의심하거나 본질을 흐려 귀담아 듣지 않는다. 상담사는 의사가 아니라며 애써 등을 돌리고, 가스라이팅 한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 하지만 점점 그의 현명하고 정곡을 찌르는 말을 들으며 환자들은 본인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하는데... '눈물 닦을 휴지는 환자들을 위해 남겨 두고 싶었다.' p.41 '한시라도 빨리 상담사의 넓은 어깨에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싶은 가뱅이 초조하게 물었다.' p. 63 '저는 여기서만 제가 될 수 있어요.' p.169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상담사인 소뵈르 개인사와 실마리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타인의 고민을 들어주며 좋은 방향으로 해결해 주길 원했던 그이지만 그의 상처 자국들은 어떻게 치유 해야 한단 말인가. 사람 사는건 다 똑같다고 하지 않던가. 몇년 전 코로나 블루로 전 세계인이 새로운 우울증에 빠졌던 때처럼 주인공이 사는 프랑스에서도 끔찍한 테러 사건이 일며 국민들이 우울감과 허탈감에 빠졌을 터다. 그러한 아픔속에 소뵈를 같은 상담사가 있음이... 이름처럼 구원이고 구세주일 듯 싶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거든 어디서 왔는지 돌아보라.'는 말처럼 현재모습 뿐만이 아닌 과거의 나도 돌아보면 좋겠다. 과거의 모습에 묻힐 건지, 아니면 극복하여 새로운 나로 거듭날 것인지 생각해 보면 어떨까? (출판사로부터 깊이 있는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썼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
🌼이 책은 정말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랍니다. 여러분, 혹시 고민이 있을 때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적 있나요? 그렇다면 이 책의 주인공 소뵈르 박사를 꼭 만나보세요! 🌼소뵈르 박사는 키가 무려 190cm나 되는 멋진 심리 상담가예요.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상담실은 비밀의 방이에요. 여기서는 무엇이든 말할 수 있어요." 정말 따뜻하고 믿음직스러운 말 아닌가요? 🌼이 책에는 여러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나와요. 학교에 가기 무서워하는 아이, 밤에 자다가 실수를 하는 아이, 자신의 성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아이 등 다양한 친구들이 등장해요. 소뵈르 박사는 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죠. 🌼그런데 이 책은 단순한 상담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소뵈르 박사의 집에 자꾸 이상한 그림자가 나타나고, 박사의 과거에 대한 비밀도 숨겨져 있지요. 마치 추리 소설을 읽는 것처럼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부분들 때문에 더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답니다.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소뵈르 박사의 아들 라자르가 아빠의 상담 내용을 몰래 엿듣는 장면이었어요. 라자르가 "아빠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상대방의 목소리는 또렷이 들렸다."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저도 모르게 긴장되고 궁금해졌답니다. 🌼한창 호기심 많은 나이의 라자르에게 아빠의 상담 내용은 본인의 고민도 조금은 해결이 되었을 테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하는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왜냐하면 후반부에 라자르도 아빠처럼 상담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하거든요.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여러 문제들, 예를 들어 인종차별이나 세대 갈등 같은 무거운 주제도 다루고 있어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작가님이 이런 이야기들을 밝고 따뜻하게 풀어내셨거든요. 😊본인의 아픔과 비밀도 아들에게 모두 털어놓는 솔직하고 자유로운 소뵈르 박사의 모습이 존경스럽고 아들을 사랑하는 깊은 마음에 큰 감동이 일렁이는 참 기억에 많이 남는 책이었습니다. #서평단#소뵈르박사의상담일지#마리오드퀴라이유#바람의아이들 *바람의 아이들 @baramkids.kr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
![]() 심리학이나 심리상담에 대해서 평소에도 관심이 많이 있기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소뵈르 박사의 상담일지』라는 제목이 제일 눈에 들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