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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어린이미술관]시리즈 10권 중에서 2번째 책인 <이상한 나라의 달리>는 제목에서 알려주듯이 화가 달리의 작품 세계를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독특한 것은 그림 옆에 적혀져 있는 시들이 아이가 그 그림을 보고 적어놓은 듯한 느낌의 시들로 채워져 있고...그 시들을 읽다 보면 그 그림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전혀 어려운 단어들이 없이 사용되어져서 아이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작가가 아이 눈높이에 철저히 맞추어서 쓴 시임을 잘 알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 눈높이 맞추어져 쓴 시는 진짜 초등학생인 아이가 쓴 글씨입니다 또박 또박 예쁘게 쓴 아이의 글씨체라서 그런지 제 아이도 더 좋아하는 듯 합니다 책을 펼치면 달리의 작품들이 하나씩 소개되는데 제목과 함께 몇몇 작품에서는 그 작품을 설명하는 짧은 코멘트들이 적혀있어서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뒷페이지의 '달리와 함께하는 그림여행'코너는 달리의 삶과 예술 세계를 알 수 있도록 마련된 페이지랍니다....조금은 긴 느낌의 글이여서 아이가 잘 읽으려 하지 않네요....4페이지 걸쳐져 쓰여져 있는 이 글들은 하지만 놓치기에는 너무 아까운 글입니다...읽기만해도 어느 정도는 달리를 맛볼 수 있는 글이랍니다 초등 고학년 정도 되는 아이라면 읽고 잘 깨달을 수 있을것 같지만 저학년 아이들에겐 조금 어려운 느낌의 글입니다 중요한 것은 작품 감상이므로 작품들을 많이 인지하고 난 후에 봐도 좋을듯합니다 이 책에는 달리의 12편의 작품이 수록 되어져 있으며 달리의 화풍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그림들입니다 물론 달리의 작품은 한 두가지만 봐도 그 사람의 화풍을 짐작할 수 있지만요....^^ 달리의 작품집은 제 아이가 처음으로 접하는 거라서 무척 신기해합니다 그 중에서 <꿈꾸는 윌리>라는 동화책에서 본 듯한 작품을 좋아합니다...바로 <기억의 지속>이라는 작품인데요....자신이 알고 있음직한 느낌이 들어서 더욱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아이들에게 여러 작품들을 보여줘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듯합니다 한번이라도 그 작품을 접했던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조금 차이가 있으니까요......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미술책들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욕심 같아서는 정말 미술관에서의 진짜 작품을 감상하고 싶지만 여러 제약들이 많다보니 마음같게는 잘 안되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책으로나마 눈에 익히고 접하다 보면 조금씩 심미안이 생기지도 않을까...란 개인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