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 스무살이 되었다면 이 시집에 실린 시는 대부분 10대에 쓴 작품일텐데 어린 나이에 사무치는 그리움도 알아버리고, 잠 못 이루는 밤도 경험해보고, 그러다 잠든 꿈속에서울어도 보는 이 소녀 작가에게는 모든 것이 형용사가 되고 언어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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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과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둔 엄마로서 ‘악몽을 꾸면 키가 자라듯’ 을 읽으면서 우리의 자녀들도 그들만의 삶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려고 애쓰는 모습이 느껴져 대견하고 우리 아이들의 삶을 응원하게 되는 시네요~ 저또한 그렇게 어린시절을 보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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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시인님의 해설에서 말씀하신 “예민한 영혼”이라는 말이 자꾸 귓가에 맴돕니다. 저는 “빗물같은 위로”가 가장 마음에 남아요. 위로가 필요한 또다른 예민한 영혼이 있다면 곳곳에 숨어 있는 위로의 시편들을 통해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