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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특유의 분위기+갸루 러브코미디 감성으로 시작해서, 읽다 보면 계절이랑 함께 사람 마음도 자라는 작품이었는데… 14권은 그 성장의 결산 같은 느낌. 여행의 달콤함 이후에 현실(진로/입시/거리감)이 딱 들어오면서, “좋아한다”만으로 해결 안 되는 부분이 나온다. 근데 그게 우울하게만 흐르지 않고, 약속을 어떻게 지키고 서로를 어떻게 배려하는지로 풀어가서 좋았다. 무엇보다 ‘피날레’라는 말이 괜히 붙은 게 아니라, 끝을 향해 마음 정리하는 과정이 꽤 따뜻하게 마무리된다. 갸루물인데도 결국 남는 건 사람 냄새랑 계절 냄새라서, 마지막 권 읽고 나면 괜히 북쪽 바람 생각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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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러브 코미디 만화로 작가는 이카다 카이로 작가의 출생지인 홋카이도 키타미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홋카이도 키타미시에 전학오게 된 시키 츠바사는 새하얀 은세계에서 한 사람의 갸루와 만난다. 참말로 귀여운 갸루와 선사하는 로맨틱 도산코 러브 코미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