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제목처럼 내용도 불확실합니다 소설인듯 아닌듯 또 에세이인듯 아닌듯한 책입니다 읽다보면 재미있습니다 코로나가 한창일때 기억도 떠오릅니다 작가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특히 앵무새 이야기가 흥미로워요 반려동물로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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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뻔한 의도가 보이는 제목이지만 뭐 내용이 좋으니 그러려니 하자. 옮긴이가 마지막에 쓴 이상한 해석에 동의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책장을 덮고 나서 남는 여운이 사라지는 건 아니니 그러려지 하자. 우리가 강해지기 위해서라기보다 인생에서 한 발을 더 나아가고 혼자 살 수 없는 세상을 어떻게든 타인과의 끈을 이어가며 살아가야 한다면 자신의 취약성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며 그런 취약성에 대한 솔직한 태도로부터 모든 변곡점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이 소설은 좋은 소설이 될 것이다. |
| 이 책은 신형철과 내가 좋아하는 북튜버가 나란히 좋다고 추천해서 그분들을 믿고 구매한 책이다. e북으로 살까 싶었는데 표지도 예쁘고 뭔가 종이책으로 읽어야 할 듯한 책이라 종이책으로 샀다. 책이 아기자기하고 좋다. 열린책들 출판사는 늘 한결같다.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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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되겠다는 문장을 읽는 내내 마음이 떨렸다. 너는 나를 시인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지. 나는 너의 그 호명이 좋아서 무언가를 쓰고 생각하는 게 즐거웠다. 이제는 아무런 기쁨도 동요도 없는 날들만 남아서, 그저 여름밤이 가혹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 나는 왜 평생 애도하며 사는 기분인지 알고 싶다. 그 감정은 지금까지도 남아 있고 도무지 사라지려 하질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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