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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보다 더 나은 어린이 교육이 있을까.....
"글쓰기 보다 더 나은 어린이 교육이 있을까....." 내용보기
이 책은 평생을 농촌에서 어린이 교육, 특히 글쓰기 교육에 힘쓰다 2003년 돌아가신 이오덕 선생님이 20여년 전(1984)에 출간한 책이다. '글쓰기'에 대한 거의 최초의 전문서적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한동안 절판되어 있다가 권정생 선생님 등 후학들의 수고에 힘입어 다시 나와, 나같은 사람에게까지 읽을 차례가 돌아오게 되었다. 출판 전에 여기저기 발표한 글들을 모아 놓은 것
"글쓰기 보다 더 나은 어린이 교육이 있을까....." 내용보기
이 책은 평생을 농촌에서 어린이 교육, 특히 글쓰기 교육에 힘쓰다 2003년 돌아가신 이오덕 선생님이 20여년 전(1984)에 출간한 책이다. '글쓰기'에 대한 거의 최초의 전문서적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한동안 절판되어 있다가 권정생 선생님 등 후학들의 수고에 힘입어 다시 나와, 나같은 사람에게까지 읽을 차례가 돌아오게 되었다. 출판 전에 여기저기 발표한 글들을 모아 놓은 것이라 체제가 조금 산만하기는 한데, 주요 내용은 어린이들의 글과 글쓰기 교육에 대한 정의 , 삶과 글은 일체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철학, 산문(생활문)과 어린이詩의 구체적인 지도방법까지 상세하게 나와 있고, 마지막 1/4 정도는 실제 만들어진 학급문집 중 좋은 글들을 추려서 실었다. 세련되지 못하여 투박하고 다소 거칠은 느낌은 있지만, 실제 아이들의 '좋은 글', '살아있는 글'을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이책의 큰 미덕이다. 그밖에 백일장과 문예반 지도 등 글쓰기 기교를 가르치는 것에 대한 일관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童詩(어른이 아이에게 읽히려고 쓴 시)와 어린이詩에 대한 분명한 구분을 강조하고 있다.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조금도 낡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이제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 되어서 돌아볼 때, 해방된지 벌써 60년, 내가 소학교를 졸업한지 30년, 그리고 이런 훌륭한 책이 출판된지도 어언 20년이 지났지만, 현재의 상황은 어두운 과거에 비하여 별로 나아진 것 같지 않다. 여전히 '글짓기(글만들기)' 란 말이 표준으로 쓰이고 있고, 현재와 같은 대학입학시험 준비을 주로 하는 교육 풍토와, 그 안에서 이른바 '논술' 이라고 불리는 잘못된 글짓기 관행으로의 매몰 현상은 글짓기를 단순히 지식과 기교, 논리 쌓기로 귀결시킬 뿐이다(더 상태가 안좋아 진 것 같기도 하다). 삶 자체과 그에 대한 진지한 생각이 빠졌으니, 이런 글짓기 교육이 진행될수록 알맹이 없이 포장만 요란하게 더해지고, 학생들을 거짓 세상에 가둘 뿐인 것이다. 이책은 누가 읽어야 할 것인가? 물론 저자가 염두에 둔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가장 먼저 보아야 할 것이다. 더하여 그 아이들과 더 밀접한 생활을 같이 하는 부모들도 함께 읽어야하겠고(어린이들만 쓰라고 강요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도 글쓰기를 스스로 해보면서), 잘못된 '글지어만들기'교육만 받아온 젊은 세대들도 앞으로 건전한 삶을 가꾸어나가기 위하여 한번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이오덕 선생님도 이 책 머리말의 말미에 '어른들의 글쓰기도 아이들의 그것과 같은 방법으로 시작해야겠다는 것이다. 이 책이 글쓰기에 뜻을 두는 어른들에게도 적지 않은 참고와 암시를 줄 수 있겠다' 고 은근하게 밝혀놓았다. 어른의 글쓰기라고 다른 원칙이 있을 턱이 있겠는가? '글은 곧 사람'이 아니겠는가?
YES마니아 : 로얄 k****1 2005.07.15.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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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글쓰기
"살아있는 글쓰기" 내용보기
‘글짓기’란 말이 일부러 글을 꾸며 만드는 것으로 느껴져 ‘글쓰기’라 하였다고 한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거짓으로 꾸민 글이 좋은 글인 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하는 기교만 부린 글들이 대회에서 상을 받는 경우가 많고 자꾸만 그런 글을 흉내 내고 닮아가려 한다는 것이다. 선생님은 어린이가 자신이 쓴 글을 고치고 다듬는 일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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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기’란 말이 일부러 글을 꾸며 만드는 것으로 느껴져 ‘글쓰기’라 하였다고 한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거짓으로 꾸민 글이 좋은 글인 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무런 감동도 주지 못하는 기교만 부린 글들이 대회에서 상을 받는 경우가 많고 자꾸만 그런 글을 흉내 내고 닮아가려 한다는 것이다. 선생님은 어린이가 자신이 쓴 글을 고치고 다듬는 일은 자신의 삶을 보다 정직하고 진실하게 다듬고 가꾸는 일이라고 하신다. 글쓰기 교육은 괴상한 말재주꾼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글쓰기를 지도하는 교사들이 읽으면 제일 좋겠다. 글쓰기 지도의 모든 단계에 대한 자세한 고찰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자라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이 읽어도 좋겠다. 아이가 자칫 거짓으로 꾸민 글에 길들지 않도록 지도하는데 도움이 된다. 글 중간 중간에도 거짓된 글과 살아있는 글을 비교한 것이 있지만 책의 뒷부분에는 여러 학교의 문집들을 간단히 비평하고 좋은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같이 글 쓴 어린이가 처한 상황과 생각이 생생하게 전해오는 글들이다. 그러니, 꾸밈없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고 싶은 어른이나 다른 친구들의 생각과 생활을 알고 싶은 어린이가 읽어도 좋을 부분이 참 많다.
g***d 2005.0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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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소중히 여기는 글쓰기..
"삶을 소중히 여기는 글쓰기.." 내용보기
이 책을 선물 받은 지 2년 정도 지난 듯 하다.그런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아마도 글쓰기 교육과 나는 영~~ 관련이 없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있어서 그랬나보다.나는 글쓰기 교육을 따로 받아본 기억이 사실 별로 없는 듯 하다.학교 다닐 때 지겨웠던 독후감 숙제, 일기 쓰기, 가끔 동시 쓰기 숙제 정도..하지만 그것도 모두 초등학교 때의 경험이었던 것 같다.교사가 되고 나서도 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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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물 받은 지 2년 정도 지난 듯 하다.
그런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
아마도 글쓰기 교육과 나는 영~~ 관련이 없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있어서 그랬나보다.

나는 글쓰기 교육을 따로 받아본 기억이 사실 별로 없는 듯 하다.
학교 다닐 때 지겨웠던 독후감 숙제, 일기 쓰기, 가끔 동시 쓰기 숙제 정도..
하지만 그것도 모두 초등학교 때의 경험이었던 것 같다.

교사가 되고 나서도 난 아이들에게 따로 글쓰기 지도라고 불릴 만한 지도를 해 본 기억이 없다..
단지 행사 차원의 글쓰기 숙제 내주고 잘 된 작품이라 생각되는 것 추천해서 상장 수여하기 정도..
그리고 내가 늘 강조하는 일기 쓰기는 글쓰기 지도라고 생각하지 않고, 아이들과의 소통의 방법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 전부였다.

올해 이런저런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인데 책에서 이야기 되는 것 중 공통되는 것이 아마도 '자기 삶.. 내 삶의 주인공 되기..'정도가 아닐까 싶다. 나도 강의를 하다가 거의 방향이 아이들에게 소외감 느끼게 하지 말고 배움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달라는 메시지가 점점 강해지고 있는데.. 이런 방향 또한 크게 보면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었음 하는 바람이고, 더 나아가 자기 삶을 가꾸는 방향이 아닌가 싶다.

이오덕 선생님께서 쓰신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은 아마도 자기 삶을 진솔하게 바라보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며, 또한 그것을 담백하게 그려낼 줄 아는 과정 속에서 자기의 삶을 스스로 가꾸어 나가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할 수 있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글쓰기 지도에 교사들이 힘써 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쓰신 것 같았다.

책 속에는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글쓰기 지도의 문제점과 올바른 방향이라 생각하는 것들을 여러 예시글로 보여주시고 계셨다.
예시글 자체가 너무 감동적인 것들이 많았다.
농촌 지역의 아이들, 광부를 아버지로 둔 아이들, 바다가 생계 수단인 부모를 둔 아이들, 그리고 한 반 재적생이 90명까지도 있는 도시 아이들 이야기까지.. 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인 1980년초 이전까지의 글들이 참 많아서 신기하기도 하고, 아는 장면에는 향수도 느껴지고, 비록 아이들 글이지만 이런 것이 진짜 삶을 가꾸는 글이구나라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글쓰기 교육에 대해 무지한 나에게 이오덕 선생님이 주신 희망적인 메시지는 교사는 자신만의 글쓰기 철학을 갖고 그것을 바탕으로 착한 어린이식의 글, 보이기 위한 글을 쓰지 말고, 무엇보다 진솔하게 삶을 바라보고 정직하게 쓸 것을 두고 아이들을 지도해야한다는 말씀과 내가 유일하게 하고 있는 일기 쓰기는 글쓰기 지도의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었다.  
이런 메시지가 나에겐 나도 글쓰기 지도라는 것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불어 넣어 주셨다. (사실, 내가 지금 생각해보면 잘 알지도 못하는 데 글쓰기 지도랍시고 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쓰고 싶은 것 쓰게 놔두었던 것이 오히려 잘한 일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하기도 한다..ㅎㅎ)

"글쓰기 교육은 글을 쓰는 재주만 가르칠 때 타락이 된다. 인간을 진실하게 키워가는데서 비로소 산 글쓰기 지도가 될 수 있음을...-중략-"-본문 중에서-

s*****6 2012.1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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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글쓰기 지도서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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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된 고 이오덕 선생의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이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에서 새로 나왔다. 이 책은 20년 전 출간돼 교사와 학부모에게 어린이의 글쓰기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지도서로 꼽혀왔다.   선생은 항상 글쓰기 교육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글재주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바른 삶을 가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나라 글쓰기 교육운동의 뿌리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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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된 고 이오덕 선생의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이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에서 새로 나왔다. 이 책은 20년 전 출간돼 교사와 학부모에게 어린이의 글쓰기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지도서로 꼽혀왔다.

 

선생은 항상 글쓰기 교육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글재주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바른 삶을 가꾸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나라 글쓰기 교육운동의 뿌리로 평가 받는 선생의 글쓰기 정신과 지도방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여느 이오덕 선생 글처럼 어른들이 만든 가식적인 문학에 아이들의 글이 죽어가고 있다는 점이 누누히 강조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억지로 꾸면 낸 거짓 이야기를 쓰도록 강요받지 않은지, 요란스런 문장을 꾸미는 기술을 글쓰기니 문예 지도니 해 가르치고 있지는 않은지를 반성할 일이다. “아이들을 원숭이나 앵무새로 만들어 놓고 그런 아이들을 얕보는 어른들이 뜻밖에도 많다”, “아이들을 믿게 하는 글, 아이들을 배우게 하는 글. 그런 글을 쓰게 해야 한다.” 어른들의 글이 잘못되었더라도 어린이의 글만은 정직한 삶의 글이 되어야 한다는 게 이오덕 선생의 뜻이다.

 

교과서나 여러 백일장에서 잘못된 글짓기 교육을 하는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아이들이 쓴 글 가운데 좋은 글과 좋지 않은 글을 가려보는 법을 보기 글을 들어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서사문 설명문 감상문 어린이 시를 비롯해 각 갈래별 글쓰기 교육의 여러 방법을 많은 보기 글을 들어 설명하면서 글감 찾기부터 글쓰기, 글 고치기, 글 발표까지 지도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교육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올바른 글쓰기에 대한 관점이 처음 드러난 책이며 이후 전국의 많은 교사들이 이오덕 선생처럼 아이들의 글을 묶어 학급 문집을 내게 된 계기가 됐다.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 교육자, 작가, 글 쓰는 일을 업으로 하는 이들에게 좋은 교육서이다.

 

 

s****j 2007.07.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 내용보기
글쓰기 교육 운동에 뿌리를 내린 이오덕 선생님의 글쓰기 정신과 지도 방법에 관한 글들을 엮어 정리한 책. 기존의 교육 현장에서 행해진 잘못된 글짓기 교육의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좋은 글과 좋지 않은 글을 가려내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서사문, 설명문, 감상문, 주장하는 글, 어린이 시 등 글쓰기의 여러 방법을 소개하면서 글감 찾기에서부터 글쓰기, 글 고치기, 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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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교육 운동에 뿌리를 내린 이오덕 선생님의 글쓰기 정신과 지도 방법에 관한 글들을 엮어 정리한 책. 기존의 교육 현장에서 행해진 잘못된 글짓기 교육의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좋은 글과 좋지 않은 글을 가려내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서사문, 설명문, 감상문, 주장하는 글, 어린이 시 등 글쓰기의 여러 방법을 소개하면서 글감 찾기에서부터 글쓰기, 글 고치기, 글 발표까지 글쓰기 지도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여러 지역의 학급 문집을 수록하여 다양한 글쓰기 실천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l*****c 2017.05.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