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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작가의 경험이 들어있는 에세이 만화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 눈을 떼지 못하고 흥미롭게 읽었다.
쉼터에서 살아가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해지도록 그림과 글이 너무 잘 어울어져 담겨있다.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를 통제하고 한 관점만으로 판단했을 때 아이들은 갈 곳을 잃는다. 마음 둘 곳을 잃기 때문이다. 갈등의 골이 깊어져도 풀 수 있는 창구가 없다. 대화의 단절은 마음의 단절을 만든다. 쉼터에 갈 수 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상황이 안타깝다. 이 만화는 아이들 시선에서 문제를 바라 볼 수 있게 해 준다. 그림도 너무 좋다. 세세하게 그리고 간결하게 너무 쏙쏙 들어오게 감성들이 살아있게 표현했다 . 감동적이다. 응원해요 하람작가 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