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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 안 나오는 장애인 선수들의 패럴림픽 이야기
"텔레비전에 안 나오는 장애인 선수들의 패럴림픽 이야기" 내용보기
우연히 읽게 된 책이다.작고 얇은 책.올림픽이 끝나면 패럴림픽을 한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관심은 없었다. 요즘은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예전보다 줄었는데 패럴림픽은 정말 안중에도 없었지.책에는 14개의 패럴림픽 종목과 18명의 선수들,  골볼 국가대표팀의 이야기가 있다.보치아와 골볼은 처음 보는 보는 종목이었다.한국 보치아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2024년 파리 패럴림
"텔레비전에 안 나오는 장애인 선수들의 패럴림픽 이야기" 내용보기

우연히 읽게 된 책이다.

작고 얇은 책.


올림픽이 끝나면 패럴림픽을 한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관심은 없었다. 요즘은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예전보다 줄었는데 패럴림픽은 정말 안중에도 없었지.


책에는 14개의 패럴림픽 종목과 18명의 선수들,  골볼 국가대표팀의 이야기가 있다.


보치아와 골볼은 처음 보는 보는 종목이었다.

한국 보치아는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2024년 파리 패럴림픽까지 10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장애인 스포츠를 특별하게 대하거나 지나치게 과장된 태도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  패럴림픽을 포함한 장애인 스포츠도 공정한 규칙과 승부가 있는 수많은 스포츠 중 하나일 뿐이다. 이들 역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다. 그들이 보여주는 도전과 승리는 스포츠 본연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p.32


아직 우리나라는 '장애'에 대해서 너무 불편해한다. 어떤 종류의 장애이건, 약간 외면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큰 것 같다. 장애인을 보는 시선이나 인식같은 것이 애써 못 본 척하거나 눈살을 찌푸리거나, '지나치게 과장된 태도'로 바라보거나...

나 역시 그런 불편한 시선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많은 장애인들이 집 밖으로 나가기를 두려워한다.

책에서 많은 선수들이 '밖으로 나오라'는 말을  하고있다.


"처음에는 밖에 나가는 것 조차 두려웠어요.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이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막상 나와보니까, 정말 별 거 아니더라고요. (...) 절단 장애를 입으신 분들 중에는 외부 활동을 꺼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 분들이 조금 더 용기를 내서 세상 밖으로 나왔으면 해요. 장애를 이유로 자신을 가두기에는 세상은 너무 넓고, 해야 할 일도 정말 많거든요." 

-카누 국가대표 최용범  p.76


"장애를 갖고 집에만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바깥으로 향하는 문을 한 번 여는 것이 어려울 뿐 이후에는 별 것 없다."

-사격 국가대표 이장호 p.90


"저 같은 후천적 장애인들이 제발 젊음을 집에서 낭비하지 않았으면 해요. 밖으로 나올 용기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최요한 p.155




선천적인 장애도 있고,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장애를 가지게 된 선수들도 많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안타까운 탄식과 그들의 도전과 열정엔 감탄사가 몇 번이나 나왔다.



"다치고 몇 달 뒤, 의사 선생님이 '이제 걷는 건 힘들다'라고 했을 때 막막했어요. 하지만 운동은 반드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애인이건 비장애인이건 체력이 좋아야 삶의 질도 좋아질 테니까요." 

-휠체어펜싱국가대표 조은혜 p.136





언론에서 패럴림픽은 거의 안 나온다. 진짜진짜 잘해야 스치듯 한 번 나올까??

책을 읽으면서 검색해보니 인터넷 기사들이 있긴 있었지만... 

원래 내가 스포츠에 관심이 없긴해서 잘 모르겠지만.. 

올림픽처럼 중계해주고, 인터뷰도 하고, 스포츠뉴스도 나오고, 잘한 선수들 예능도 나오고 그러면 어떨까...?


저자도 패럴림픽 중계를  TV에서 제대로 해 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 많이 안타까워하고있다.


올림픽의 영광스러운 순간들을 끊임없이 보여주듯이, 패럴림픽의 감동적인 순간들도 텔레비전에서 질릴만큼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그것이 과연 너무 큰 바람일까? p.195


올림픽 종목도 올림픽때만 잠깐 반짝 관심이고, 인기 종목만 반복해서 나오고 비인기종목의 설움도 있고 그런데 패럴림픽은 더하지 뭐.


게다가 요즘은 TV의 위상도 예전같지 않다.

어린이, 청소년들은  TV를 거의 안 보는 것 같다.

쇼츠나 릴스에 떠야지 뜨는 듯?



아무튼, 2028년 로스앤젤레스패럴림픽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을 알게되었다.

2년 후에 나는 패럴림픽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이들은 단지 장애가 있는 선수가 아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스포츠에 모든 것을 건 선수일 뿐이다.


YES마니아 : 로얄 b*****4 2026.08.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