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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은 매일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을 살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시름은 덜고 여유는 한 자락 얻고>를 읽고 언제 어디서든 내가 보고 배울 수 있는 것, 보고 느끼고 사유할 수 있는 것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내가 어디서 무얼 하느냐 보다는 내가 어떤 시선과 마음가짐으로 일상을 살고 있느냐에 달려있다는 것을요. 이 책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자연 풍경, 도시 경관, 꼭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길가의 표지판이나 작은 풀잎 같은 것을 보고도 우리의 삶과 사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아냈습니다. 멋진 사진과 쉽게 읽히는 글을 넘기다 보면 저자의 세심한 관찰력과 풍부한 상상력에 감탄하고, 따스한 표현에 미소도 짓게 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은, 가끔은 한 번씩 잠시 멈춰 서 인사이트를 얻는 시각을 갖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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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여유가 줄어든 요즘 소중한 책 한 권을 만나 오랜만에 가슴 한 켠 따뜻함을 느낍니다. [시름은 덜고 여유는 한 자락 얻고]는 저자가 다양한 장소와 계절 속에서 포착한 스토리를 포토에세이의 형식으로 엮은 책입니다. 흔히 놓치는 일상의 경관 속에서도 자연의 이치와 사회적 가치, 그리고 개인의 성숙과 같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서울의 곳곳, 그리고 거주하는 동네 등 우리에게서 멀지 않은 평범한 장소에서 이러한 스토리가 나오기까지는 저자의 사려깊은 관찰과 성찰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은 저도 하루에 적어도 40분씩은 걸으며 걷기가 일상화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한창 배워야 할 학생, 그것도 긴 가방끈만 가진 대학원생이어서 촉박한 마음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바쁜 시간 속에서도 의미를 찾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새로운 세상을 배우는 방법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저도 이러한 일상을 사진과 글로 엮어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사진 찍기와 산책을 취미로 가지신 많은 분들, 그리고 바쁜 일상 속에서 속도를 줄여 주변을 찬찬히 다시 둘러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