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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마케팅의 생존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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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쁘게 꾸며진 책겉표지와 제목만 보고 그냥 전세계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귀여운 해외,국산캐릭터들을 소개하는 책이로구나..그냥 재미있게 쓱쓱 읽어나갈수 있겠군..부담없이..ㅋㅋㅋ 이 책은 그렇게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가기에는 그 무게가 상당하다고 고백할수 있다..그저 이쁜 마시마로랑 부르부르도그 캐릭터나 보면서 싱긋^^ 웃고만 넘어갈 책은 아니라는
"캐릭터 마케팅의 생존비결" 내용보기
처음에는 이쁘게 꾸며진 책겉표지와 제목만 보고 그냥 전세계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귀여운 해외,국산캐릭터들을 소개하는 책이로구나..그냥 재미있게 쓱쓱 읽어나갈수 있겠군..부담없이..ㅋㅋㅋ 이 책은 그렇게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가기에는 그 무게가 상당하다고 고백할수 있다..그저 이쁜 마시마로랑 부르부르도그 캐릭터나 보면서 싱긋^^ 웃고만 넘어갈 책은 아니라는 것이지..이책의 저자 유지은씨는 수십권의 참고문헌(책 마지막장에 나오는데 그 양으로만 따진다면 최소한 학사논문 수준은 된다)과 오랜기간의 집필기간을 가지고(이건 전적으로 오방의 예상이지만) 고민고민하며 저술하였다는 냄새가 강하게 난다...그녀역시 (주)바른손에 근무하며 캐릭터 마케팅현장의 중심에 있었으며,<월간 캐릭터="">에서 고정 칼리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한 베테랑이다...아시다시피 오늘날 많은 미래학자들에게 까놓고 앞으로 대박을 터뜨릴 산업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누구나 아는 IT관련 업종을 이야기함과 동시에 꼭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문화 콘텐츠 산업'이다...프랑스가 거대한 자본으로 무장한 미국 헐리웃문화를 푸시식 하며 돈만 처바른 예술성없는 B급영화로 치부할수 있는 강심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역사가 달랑 200년밖에 되지않는 문화수준을 우습게 보는 것이지...문화적인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은 경제적으로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과 동일한 파워를 내기 때문에 기업들 역시 예술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앞으로 그 가치는 더욱 커지리라는 것이 여러 미래학자들의 일관된 전망이다...동감하는가? ㅋㅋㅋㅋ 다윗가 골리앗을 무너뜨리듯, 특히 우리처럼 자원이 부족한 국가의 경우 소위 '원소스 멀티유즈(OSMU:One Source Multi Use)'를 통하여 어려운 환경여건을 극복하고 경제강국으로 우뚝 서기 위해 반드시 체득해야할 국가적인 전략으로 삼는다면 현재 캐릭터 수입의 정상에 서있는 미국과 일본에 이어 한민족의 우수한 두뇌와 창의성을 십분 발휘할수 있는 훌륭한 무대가 될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부가가치산업은 IT산업에만 있는것이 아니니깐...ㅋㅋㅋㅋ 잘만든 캐릭터는 대박을 가져올수 있다..인건비 이외에 또 무슨 비용을 들것인가?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미키마우스,곰돌이 푸우,텔러토비,헬로키티와 같은 캐릭터가 이제 한국에서도 나올때가 되었다...아니 나왔으면 좋겠다..이책은 향후 세계를 주름잡을 캐릭터가 한국에서 등장하기를 동업자정신으로 진심으로 바라는 저자가 자신이 캐릭터를 제작하면서 느꼈던 여러가지 부조리(?)뿐만 아니라 직접 캐릭터 개발에 참여하고 싶은 독자들로 하여금 그 시작에서부터 등록까지 이르는 전단계를 솔직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역시 최근에 한국형 캐릭터가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 가장 큰 계기를 꼽는다면..엽기토끼 '마시마로'의 등장이라고 말할수 있을것이다..2001년 인터넷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라는 형태로 대중들에게 그야말로 혜성과 같이 나타는 마시마로는 그 이름보다 '엽기토끼'라는 예명으로 국산캐릭터시장의 포문을 열었다...마시마로의 등장과 동시에 '엽기'라는 키워드가 인터넷에서 검색어순위 상위를 차지하며 또다른 '엽기'바람을 불러일으키기 까지 하였으니 인터넷강국인 한국에서만 경험할수 있었던 최고의 마케팅성과이자 대박사건이었지....마시마로는 2002년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수상하고 봉제인형 1천만개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지금까지도 10여개국가에서 라이선싱사업을 전개하며 대한민국 캐릭터의 위용을 당당히 알리는 애국자가 되었지....ㅋㅋㅋㅋ 그러나 저자역시 한국 캐릭터산업 발전을 저해하는데 가장 큰 발목잡기를 해주고 있는 것이 바로 전통적인 '짝퉁'문화라고 일갈한다....과거...CDP가 부의 상징이었던 오방의 중고딩 시절...잘나가는 인기가수들의 테이프살 돈조차 아끼려고 리어카에 들들 끌려다니며 거리를 주름잡던 '길보드'음반...기억나겠지....'길보드차트'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그 길보드 리어카 주인이 트는 노래는 거짓말처럼 여지없이 가요톱텐의 1위를 차지하게 되었었잖아...요새는 가요순위프로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어느새부턴가 그 길보드가 사라지기 시작하였는데..아마 인터넷을 통한 MP3공유가 보편화되면서 테이프의 썰렁한 음질과 보관의 어려움때문에 사양길로 접어든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왜 길보드이야기를 하는가하면 국산캐릭터의 경우 역시 범람하는 짝퉁과 돈주고 사지않고 날로 쓰는 인간들때문에 개발은 개발대로 돈을 처발르고 그 효과는 엄한 넘이 보는 악순환을 거듭하는 셈이란 말이지....어디가나 짝퉁은 있겠지만 우리나라사람들처럼 아무 부담감없이 마치 내것쓰는양...원래 공짜인양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사람들은 전세계적으로도 흔치않을 민족성일 것이야...ㅋㅋㅋ 저작권에 관한 인식이 의도적이건 아니건 간에 정확하게 박혀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카피해서 팔고보자는 장사꾼적인 심리는 캐릭터개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큰 '공공의 적'으로 등장하게 되는것인데..요새도 집집마다 작더라도 마시마로 인형 한개씩은 꼭 있는것을 보면 모르긴 몰라도 진짜 엽기토끼인형 팔린 개수로 세면 공식집계인 봉제인형 1천만개 그 곱절이상은 충분히 팔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우흐흐...불법복제가 나쁜 짓이라는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정작 자신은 불법복제 캐릭터를 흐음..진품과 비슷하지만 가격이 싸니깐 하나 사볼까..하면서 지갑을 여는 것역시 소비자들이 꼭 지켜줘야할 상도덕이겠지...얼마나 자유로운(?) 사고를 가지고 있으면 안철수사장이 한국에서 S/W개발하면 망한다고 말했겠는가..눈물겹다..^^; 이와 같은 사고방식은 점점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리라 보고...창작자의 노고를 인정해서라도 반드시 제돈을 주고 구입하는 소비문화역시 성숙되리고 가정한다면...그냥 캐릭터만 이쁘게 개발해서 팔아먹기만 함 장땡일까? 저자는 캐릭터역시 살아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때되면 '다마곳치' 밥먹이듯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한다...잘나가는 연옌 매니저나 기획사들이 하는 일이 몬가? 광고주가 돈줄께 광고찍자고 해서 아무광고나 덥석덥석 찍을수 있는가? 란제리 광고 짭짤하다고 덥석 물고...누드가 된된다고 하니 홀랑벗고...해서야 되겠는가 말이다....캐릭터역시 마찬가지다..웃기지 말라고? ㅋㅋㅋ 우리처럼 캐릭터마케팅의 역사가 미천한 경우에는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지만...오랫동안 장수하고 있는 외국산 캐릭터의 경우 그 가치를 지속시키기 위해 철저한 관리를 받고 있다...일본 NEC의 캐릭터 <바자루데 고자루="">라는 귀여운 원숭이는 태어날때부터 '맘보춤은 춰도 디스코는 추지않는다'처럼 성격을 설정해 놓고 있으며...귀여운 얼굴에 혓바닥을 낼름 내밀고 있는 일본 후지아제과의 '페코짱'은 사용매뉴얼을 두고 머리길이,색상과 같은 외형은 물론이고, 술이나 선그라스와 같은 어린아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제품에는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철저한 규칙을 따르고 있는 셈이다...미국이 경우도 마찬가지인데...손으로 직접 그린 느낌을 강조하는 토끼 캐릭터 '미피'역시 제작자 딕 부르너의 신념에 따라 칼과 같이 위험한 아이템에는 사용할수 없으며 초콜릿이나 사탕처럼 어린아이들의 이를 상하게 만드는 제품에는 라이선스를 제공하지 않는 등...철저한 관리를 해오고 있기때문에 이토록 오랫동안 사랑을 받을수 있었던 계기가 되는 셈이지....이처럼 단순해 보이지만 사용할수 있는 캐릭터의 색깔까지도 처음부터 정해놓고 쓰는 바람에 복제제품의 탄생을 막을수 있으며 정책적으로도 복제품관리를 해주는 관련당국에 의해 캐릭터산업은 더욱 성장할수 있는 셈이지..뭐든지 혼자서 되는것은 없는 모양이다..^^; 엽기토끼,둘리,딸기 등과 같은 성공한 캐릭터가 한국에서도 많이 등장할수 있도록 싸구려만 찾지말고 제값주고 제값받는 문화를 스스로 정착하여야 하지 않을까...주말이다...기쁘다...바이.
리뷰 총점 종이책
캐릭터人이 되길 원하는 사람들의 참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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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이든 그렇겠지만 그동안 캐릭터 분야의 책들은 신문기사식으로 '이런이런 캐릭터가 인기있더라'하는 식의 나열식 전개를 했거나 아니면 저자의 자화자찬이 상당 부분이어서 불만이 적잖이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어떻게 캐릭터 산업에서 첫발을 뗄수 있을까?'와 같은 현실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기 때문이죠. 이를테면 '저작권 계약은 어떻게 하지?' 그런 것들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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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이든 그렇겠지만 그동안 캐릭터 분야의 책들은 신문기사식으로 '이런이런 캐릭터가 인기있더라'하는 식의 나열식 전개를 했거나 아니면 저자의 자화자찬이 상당 부분이어서 불만이 적잖이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어떻게 캐릭터 산업에서 첫발을 뗄수 있을까?'와 같은 현실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기 때문이죠. 이를테면 '저작권 계약은 어떻게 하지?' 그런 것들 말입니다. 아직 꼼꼼하게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책의 서문이나 추천의 말도 상당히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그리고 계약서와 같은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부록부분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캐릭터 분야에서 성공을 하기 원하는 사람들이 책장에 두고 자주 참고할만한 책인것 같습니다. 만나서 반갑고 책값이 아깝지 않은 책을 만나서 참 반갑네요.

[인상깊은구절]
'캐릭터'는 단어로 인터넷사이트에서 검색을 했을 때 나온다는 부분에서 공감을 했습니다. 저도 캐릭터나 캐릭터 사업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지만 읽을만한 책을 그다지 찾질 못해서 아쉬웠는데, 요모조모로 두고두고 참고할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l********y 2004.10.2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