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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우리의 모습을 닮은 사신 치바. 제 3자의 입장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방식이 독특하고고 흥미롭다. 이런 류의 주제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자칫 잘못하면 무겁고도 단조롭게 풀어낼 수도 있을 주제를 누구나 흥미롭게 다가가도록 쓰여진 것 같아 좋았다. 오랜만에 소설에 다시 흥미를 느끼게 해준 책. 이사카의 작품을 다양하게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사신 치바, 그는 어디에 있을까 만나서는 안되지만 이야기를 나눠보고싶은 위로가 되는 존재임은 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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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추리/미스터리 장르에 넣어놨지만 추리나 미스터리 장르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별로 느낄 수 없었다. 그건 내용 때문이 아니라 아마도 사신 치바가 풍기는 특유의 분위기 때문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봤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크게 개의치 않아하고 그저 음악 듣는 것 하나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사신. 그런데 하는 행동을 보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은. 야마노베와 치바의 시선을 오가며 흘러가는 이야기는, 복수는 커녕 그냥 당하고 죽겠구나 싶었고 마지막 즈음 가서는 죽음보다 더한 복수도 있구나 했다. 다만 치바의 可가 변함 없었음에 무감정이 아니었구나 했던 기대를 거두기엔 충분했다. 막 되게 재미있다,, 는 건 아니지만 독특한 느낌들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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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뭔가요. 전작 <사신 치바>가 정말 너무 매력적이었기에 고민 없이 구매한 후속작 <사신의 7일> 인데요. 표지만 보고 엥? 오다기리 죠? 이러면서 이 작품이 실사화 영화가 되었던가 ? 그럼 치바 역에는 진짜 오다기리 죠가? 하면서 찾아봤는데 검색 능력이 떨어지는지 영화가 없네요. 아무리 봐도 오다기리 죠 같은데 말이죠. 저는 전작을 읽으면서 어떠한 배우를 떠올리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표지에 이렇게 배우를 닮은 치바가 그려져있다보니 자동으로 오다기리 죠를 떠올리며 읽게 되더라구요. 우선 작가가 8년만에 치바를 다시 불러온 것은 독자들의 염원도 있겠지만 작가에게도 애착이 큰 캐릭터이기 때문일거라 생각해요. 무엇보다 치바를 통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무궁무진하다보니 분명 치바 시리즈는 계속될거라 생각합니다(사실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치바는 여전히 본인의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한 눈 팔기를 게을리 하지 않아요. 사신이면서도 어찌보면 인간적인 면모가 많아 보이기도 하고. 여튼 참 매력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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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치바에 대한 두번쨰 이야기로 첫번쨰 작품을 재미있게 읽어서 두번째도 구매하게 되었어요 저자 이사카 코타로는 나오키상 5번 이나 후보로 선정되고 일본서점에 5년 연속 후보로 오를 만큼 작품성은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 작가에요 그래서 이번 치바2편은 장편으로 만든 책이에요 주인공 소설가와 아내에 관한 스토리로 딸이 피살되어 용의자를 잡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날 위기를격는데요 이때 치바가 중요한 단서를 주면서 한가지 조건을 걸어요 그래서 치바와 주인공이 엮여서 흘러가는 이야기라서 흥미진지 한거 같아요 |
| 이사카 코타로의 사신 치바이다. 아주 재미있다는 추천에 이 소설을 구매하게 되었다. 추천을 받아서 읽는 책이니 만큼 재미있으리라 기대를 해본다. 내용이야 다 그렇듯 여러사람들이 잘 정리해 놓아서 굳이 나까지 내용을 구구절절 독후감갘은 형식으로 밝힐 필요는 없을거 같다. 재미가 있냐 없냐가 중요한듯 한데 재미 있다. 한번은 읽어도 될만하다라고 추천할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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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할 일이 있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사신이고 사신들이 음악을 매우 좋아한다는 설정이 독특하고 신선했습니다. 사신들이 일주일동안 대상을 지켜보고 죽음을 '가'로 하거나 '보류'한다는 설정도 재미있었습니다. 대상에 대한 철저한 관찰없이 그냥 관습처럼 '가'를 주어도 되는데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치바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우리도 옆레서 사신이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르니 함부로 죽고싶다, 살기 싫다 라는 말을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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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들이 7일동안 인간들을 조사하고 죽음/수명에 대해 판단한다는 설정아래 <사신 치바>가 치바의 케이스를 담은 짧은 단편 소설이라면 이 책은 음악을 좋아하지만, 감정없고 비인간적인 사신 치바의 한 케이스를 중심으로 한 장편 소설이다.
자식을 잃은 소설가 주인공 부부가 납치범에서 복수를 다짐해 싸우는 중 사신 치바가 끼어든다. 사신 치바가 끼어들면서 엉뚱한 방향으로 사건이 벌어지기도 하고, 극 중 무거운 분위기가 가볍게 변하기도 한다. 소설가에 대해 조사한다는 미명하에 그 부부를 도와주는 사신 치바.
아이를 잃은 부모의 이야기라 슬픔의 분위기가 기본적으로 깔려있지만, 감정적으로 힘들정도로 무겁지는 않다. 무감정한 사신 치바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 보면 볼수록 사신 치바에 정이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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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냥 제목만 보고 골라서, 진짜 사신이 나온다고는 생각못하고 사신이라고 불릴만한 인물이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읽다보니 진짜 사신이 나오고 전작도 있는 작품이었더라구요. 사건에 접근하는 방식이 흥미롭긴 했는데 인간이 아닌 사신의 시선으로 보다보니까 질질끌리는 느낌도 있어서 잘 안읽혔는데, 흡입력이 뒷심이 있는지 클라이막스에서 술술 읽혔습니다. 마지막을 위해 달려온 독자들을 만족시키는 결말이군요. 전작을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이 읽다가, 마지막에 전작을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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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주인공이 사신이라는 점이 흥미로워 읽어봤습니다. 여러 단편들로 이뤄진 이야기라 읽기에 부담이 없으나 반대로 에피소드의 마무리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상황을 다루고 있기때문에 장르가 다양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일본 원서로 처음 작가의 책을 접했는데 (칠드런) 작가 특유의 유머코드도 재미있었고 몰입도가 좋아 대표작이라고 할수 있는 이 작품을 고르게 되었는데 이사카 코타로의 입문작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죽음에 대한 시스템을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작가의 시선으로 사신계의 일을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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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할때 언제나 비가 내려 맑은하늘을 본적없는 사신 치바는 딸을 잃은 부부의 곁으로 가서 가인지 보류인지 정하려 한다. 사신이라 그런지 행동이나 말에서 위화감이 드는면이 있었다. 유치원동창이라 속이고 부부의 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음악 중독된것 같이 어느 음악이든 듣는걸 좋아했다. 전작과 달리 하나의 사건을 오래 하게 되는데 인간의 잔혹한 면을 본 안타까운 사건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