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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by 이노세 아츠코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by 이노세 아츠코" 내용보기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에는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집에서 느낀 작은 행복과 깨달음, 사랑스럽고 소중한 것을 예쁘게 담아냈다. 언제나 머물고 싶은 집, 누구라도 놀러 오고 싶은 집, 나를 위한 시간이 있는 집,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집으로 초대한다. 그녀의 집 안에서는 부드러운 향기가 감돌고 따스한 불빛과 음악의 선율과 맛있는 감성이 무럭무럭 피어오른다. 일상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by 이노세 아츠코" 내용보기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에는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집에서 느낀 작은 행복과 깨달음, 사랑스럽고 소중한 것을 예쁘게 담아냈다. 언제나 머물고 싶은 집, 누구라도 놀러 오고 싶은 집, 나를 위한 시간이 있는 집,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집으로 초대한다. 그녀의 집 안에서는 부드러운 향기가 감돌고 따스한 불빛과 음악의 선율과 맛있는 감성이 무럭무럭 피어오른다. 일상 속에서 느끼는 그녀가 지닌 행복의 빛깔은 보는 즐거움과 함께 서정적인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을 읽은 날, 양평 '광이원'에서 장미 얼음을 띄운 차를 마신 터라 장미 모양 얼음을 홍차에 띄운 모습은 새삼 반가운 발견이었다. 참 예쁜 책이다.


푸딩(이노세표 판나코타) 사진 한 장이 하나의 예술품처럼 빛을 발해 행복한 감상에 젖어들게 한다. 기존 요리책에서 선보이던 레시피에서 탈피해 에세이 형식으로 'How to do'를 설명했다. 냄새와 청결에 신경을 쓴다면, 허브 워터와 걸레를 준비하면 끝~! 그릇 하나에도 음식이나 계절의 어울림을 생각한다. 맛있는 음식을 손님에게 대접하기도 하지만 특별한 요리를 선물하기도 한다. 동선을 확인해서 수납 공간과 수납 규칙 만들기, 추억이 담긴 물건은 집의 중심에 두기, 절묘한 조화가 인공의 느낌을 지워버리는 꽃과 함께 하는 공간, 낡은 라탄 가방들을 간편한 수납함으로 사용하기, 기분 좋은 음악이 흐르게 하기, 소중한 순간을 가진한 핸드 메이드 프레임, 슬프고 괴로운 일은 잊어버리기, 마음을 다잡는 신비한 주문, 인스턴트 커피로 만든 그럴듯한 카페라테, 고정관념을 깬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물건들, 내 방식에 맞는 사용법 찾기, 원하는 대로 리폼하는 즐거움, 불필요한 공간 과감하게 없애기, 소품에 따라 달라지는 분위기, 공간을 밝히고 분위기를 바꾸는 조명 기구, 좋은 것 사서 오래 사용하기, 마음의 평화를 되찾아 주는 글쓰기, 그날 기분에 따라 잔을 선택하고 정성을 다해 차를 끓여내기, 스스로에게 어울리는 옷차림 찾기, 단골숍을 선택하는 기준 등 저자 스스로 라이프 스타일을 찾기 위한 즐거운 여정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64가지 힌트' 속에 퐁당 빠져본다.
d******7 2014.08.25. 신고 공감 5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즐거운 집에서 하루하루~~
"즐거운 집에서 하루하루~~" 내용보기
두 아이의 엄마이며 전업주부랍니다.. 한 아이는 기숙사로, 한 아이는 방과후 운동까지 하고 오니 시간적 여유가 많은 엄마지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책도 보고 살림살이도 신경을 쓰긴 하지만 하루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는거 같았습니다. 늘 같은 일상...그러다 이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하루를 사는 방법이 들어 있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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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엄마이며 전업주부랍니다..

한 아이는 기숙사로, 한 아이는 방과후 운동까지 하고 오니 시간적 여유가 많은 엄마지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책도 보고 살림살이도 신경을 쓰긴 하지만 하루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는거 같았습니다.

늘 같은 일상...그러다 이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하루를 사는 방법이 들어 있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루 하루를 보내는지 궁금했어요.

집에서 보내는 시간 64가지 힌트...맞아요.이건 힌트랍니다..

책을 보면서 저도 나름 제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계획을 세우기도 했거든요.

 

책은 소소한 일상에서 집에서 즐거움을 찾는 작가의 마음이 있습니다.

오래된 카펫에서 추억을 꺼집어 내고 인테러어 하나 하나에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방법을 찾으니까요.

저도 책을 통해 집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결혼전에 관심있게 수집한 우표랑 공중전화 카드를 찾아보고, 아이들 사진들을 정리하고

아이들 수준에 맞지 않는 책들을 정리하고, 집에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일은 너무나 많은거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는게 아니니...집에서도 밖에서도 하루 하루를 즐겁게 보내기로 합니다.

큰 계획보다 작은거 하나씩 메모해서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꽃씨를 사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채소를 키우려고 정보를 찾아 메모하고..배란다 정리를 하고...

아이들 간식 레시피를 찾고 문화센터 강좌를 찾아보고....

책과는 다른 나의 즐거운 하루...벗들과 만나 차를 마시고 아이들과 서점에 가고...

생각해보니 하루 하루는 의미없는게 아니였어요.

물론 집에서 하루 하루는 같은 일상일수도 있겠지요.

하루를 발견하고 할 일을 찾아보고, 집안을 둘러보면 정말 즐거운 하루의 일과가 생겨날거 같습니다.

 

모처럼.,....소소한 일상의 이야기 책을 보면서 나도 이처럼 메모하고 싶어졌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메모하지 않음 흘러가버리니까요.

아름답고 즐거운 일상이 되게 작은 메모..글쓰기 해보고 싶네요.

r******n 2014.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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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기 위한 작은 움직임이 행복한 집을 만들어요.
"행복을 찾기 위한 작은 움직임이 행복한 집을 만들어요." 내용보기
인디고 / 에세이 /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 글담출판사 / 이노세 아츠코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가정주부의 입장에서 집에서의 하루가 즐겁다면 그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 텐데요, 여기 집에서 보내는 평범한 날들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좋은 아이디어를 담은 책이 있어서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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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 에세이 /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 글담출판사 / 이노세 아츠코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가정주부의 입장에서

집에서의 하루가 즐겁다면 그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 텐데요,

여기 집에서 보내는 평범한 날들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좋은 아이디어를 담은 책이 있어서 소개해 드릴게요:)

 

 

에세이SAM_0082.JPG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64가지 힌트를 제시하고 있는데요,

이 힌트라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가 따라 할 수 있는 그런 거더라고요.^^

 

 

이야기는 언제나 머물고 싶은 집/ 누구라도 놀러 오고 싶은 집/

나를 위한 시간이 있는 집/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집이라는 4개의 테마로

소담하게 그러면서 이해하기 쉽게 풀었네요.

 

 

에세이SAM_0083.JPG

이 책의 지은이인 이노세 아츠코는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이면서

요리연구가로서 서적과 잡지를 중심으로 활동을 한다고 하는데요,

책을 보니.. 그녀의 성격이나 생활모습, 그녀가 사는 집의 분위기들이..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보는 이로 하여금 푸근한 느낌이 들게 하네요.

 

 

에세이SAM_0084.JPG

자기가 생활하는 공간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꾸미고, 기왕이면.. 작은 것들에서 행복을 느끼고

자기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집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그녀의 방법이

돈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기본 바탕위에서 만들어 진거라

더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오래된 것은 오래 된 대로, 불필요한 것은 리폼이라는 방법을 찾아 재사용하고

좋은 것은 사서 오래 쓰면서 자기 자신을 위해 작은 투자이지만 아끼지 않는

그녀의 스타일이 저와 달라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에세이SAM_0086.JPG

이야기와 더불어... 그녀가 직접 찍은 사진들이 이야기 중간중간에 소개가 되는데요,

보고 있으면... ~~ 나도 이렇게 해 놓고 살면...

집에서의 하루가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네요.

 

 

에세이SAM_0085.JPG

책 부록에는 집에서 보내는 일상이 더 즐거워지는 책 속 요리 레시피들이 공개되어 있는데요,

재료가 많이 필요한 것들도 아니라 쉽게 따라하면서

향긋한 음식 냄새가 나는 푸근한 집으로 바꿔 봐도 좋겠다 싶네요.

 

 

늘 같은 집, 같은 일상, 같은 사람들...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다는 게 쉽지는 않지만...

즐거움을 찾기 위한 작은 노력으로도 이렇게 많은 변화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젠... 실천과 도전 하는 일만 남은 것 같아요.^^

h******2 2014.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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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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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집이라는 공간도 그만큼 여유롭고 행복한 공간이 됩니다."   집, 지금도 나는 집에 있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낸다. 먹고, 자고 그리고 살아나가고 이 모든 걸 집에서 한다. 하지만 그런 집이라는 공간을 나는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지? 하는 의문을 품게 한 책이다. 처음 이 책을 읽게 되었을 때는 그저 즐거울 것 같고 책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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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집이라는 공간도 그만큼 여유롭고 행복한 공간이 됩니다."

 

집, 지금도 나는 집에 있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낸다. 먹고, 자고 그리고 살아나가고 이 모든 걸 집에서 한다. 하지만 그런 집이라는 공간을 나는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지? 하는 의문을 품게 한 책이다. 처음 이 책을 읽게 되었을 때는 그저 즐거울 것 같고 책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힌트" 라는 것을 주어 그저 좋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이 책은 내게 반성하는 시간을 주었다.

 

이 책을 지은 작가는 일본의 여성 요리 연구가 정도로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기에 책에 담겨있는 음식들을 맛 볼 수 없지만 사진속에 느껴지는 모습에서 정성과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다만 지금은 이 책을 읽고 반성이라고 느꼈지만 처음 한동안은 '뭐야?' 라는 마음이 더 컸다.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극히 적었기 때문이다. 굉장히 여유로운 사람이라 생각됐고 집이라는 공간 자체도 다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생각에, 공감이라는 게 형성이 안되니 마음에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읽다 보니 그녀가 집에 하는 것들보다 그녀의 마음을 배우고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녀의 글에서 느껴지는 내가 집에서 얼마나 행복하고 집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애정을 쏟아내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배웠다. 그녀처럼 할 수는 없지만 그녀처럼 마음을 갖는 건 나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집을 행복한 공간으로 바꿔나가는 건 그녀 본인이이었으니까. 내가 너무 집이라는 공간을 안일하게 생각했던 건 아닌지에 대한 반성을 하게 해준다.

 

그러면서 내가,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 우리집의 공간들을 살펴보게 되었다. 아무렇게 둬서 미안해하는 느낌으로! 그리고 그런 그녀의 마음가짐이라고 해야하나?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이구나 하는 부분들을 느낄 수 있다. 나쁜 일이나 부정적인 마음에 집중하기 보단 훌훌 털어내고 좋은 생각으로 바꾸자 하는 듯한 느낌도 참 좋았다. 이것도 집에서의 행복한 생활이 주는 영향일까?

 

p.39

 

말을 할 때는 반드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고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친하면 친할수록 아무 생각없이 말을 내뱉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무엇보다도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가족과 대화를 할 때도 마찬가지죠.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들과 상처를 주고받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 역시 제가 뱉은 말은 돌고 돌아서 저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늘 마음에 새기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가족!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가족을 사랑하고 가까운 사람일수록 예쁘게 말하기! 그렇다면 집이라는 공간은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방법들을 알려주긴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분들이 나처럼 그런 것들에 대해 공감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읽는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곳인 '집'에 대한 마음을 배울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7 2014.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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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나에게~       라이프 스타일 에세이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는 ~   '집'이라는 공간이 답답해진 나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 온 단비같은 책이었다~         이 책의 지은이는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이자, 요리 전문가인 이노세 아츠코...   그녀에게 집은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했다.   그래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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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나에게~

 

 

 

라이프 스타일 에세이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는

~

 

'집'이라는 공간이 답답해진 나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 온 단비같은 책이었다~

 

conys_happy_work_life-16

 

 

 

이 책의 지은이는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이자, 요리 전문가인

이노세 아츠코...

 

그녀에게 집은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했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그녀가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일상 속에서 찾은 행복의 지혜가 잘 담겨 있었다.

 

지은이는 그 지혜의 핵심을

 

'언제나 머물고 싶은 집'

'누구라도 놀러 오고 싶은 집'

'나를 위한 시간이 있는 집'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집'이라는

 

4개의 테마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었다.

 

 

집에서 이렇게 맛있는 간식을 만드는

노하우라든지~~

 

conys_happy_work_life-39

 

 

 

향기 좋은 집을 만들기 위한 방법 등

 

정말 정말 여자들에게,

특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가정주부나 나같은 프리랜서 같은 사람들이 알면 좋은

 

산뜻한 노하우가 잘 담겨 있었다.

 

(참고로 이 부분을 읽고,

당장 실천해 보았다.

 

분무기에 에센셜 오일과 물을 혼합해서

바닥에 뿌린 뒤~

 

걸레질을 했더니..

 

아~정말 다우니 향기보다 더 진한 향기가

집 안 곳곳 가득했다~)

 

conys_happy_work_life-27

 

 

 

그리고 아직은 실천해 보지 않았지만...

 

이 포스팅을 끝내면 당장이라도 따라해 보고 싶은

'나만의 수납 규칙 만들기'~!!

 

(난 필요하지 않은 물건도 버리지 않고

일단 한 구석에 쌓아두는 버릇이 있는데..

 

제때 버리지 못해

 정작 필요한 물건들이 들어갈 공간이 없어

 낭패를 볼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기에..

 

이 부분을 유심히 보았다~)

 

예를 들어, 비눗대를 주방 벽에 붙여서

열쇠 보관함으로 사용한다라든지..

 

 

 

늘 여기저기서 발견되는 영수증 때문에

깜짝 놀라지 않도록~

 

이렇게 앤티크 박스에 영수증을 넣어

놓는다던지..

 

나같이 게으른 사람들에게도

쉽게 정리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

 

너무나 좋았다~

 

cony_special-2

 

 

 

또, 한 때 꽃이나 식물로 집안 꾸미는 것에 빠져서

집 안 곳곳을 화분으로 채웠던 나에게~

 

정형화된 방식이 아닌

좀 더 개성있는 방식으로 집안을 꾸미는 방법을 알려 준

'진짜 꽃과 진짜 같은 꽃이 함께 있는 공간'이라는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주방 식기장 문에

복숭아나무 가지를 붙이면~~

 

비싼 식기장처럼 보이고...

 

정말 돈을 투자하지 않아도

이렇게 아름답게 집을 꾸밀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랬다.

 

cony_special-37

 

 

 

 

 또, 오래된 낡은 라탄 가방을

평상시에는 카메라 가방으로 쓰다가

집에서는 이렇게 거실 선반 위에 두고 간편한 수납함으로

쓰는 센스와~

 

그저 사진을 보관만 하지 않고

전통 종이에 프린트해서 직접 만든 프레임에 넣어

사진을 더 돋보이게 만드는 지혜도..

 

정말 놀랍고 나도 꼭 이렇게 하고

싶었다!!

 

cony_special-24

 

 

 

그리고 '누구라도 놀러오고 싶은 집' 테마에서는~

 

물수건에 민트 잎을 돌돌 말아 두었다가

손님께 드리는 마음 씀씀이라던지..

 

가끔은 손님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추억을 남기기도 하고~

 

양동이에 친구가 선물한 장미꽃을 띄어

물건을 다양하게 사용하기도 하고~

 

종이 봉투에 스탬프로 무늬를 찍고

재봉틀로 박아 손님에게 선물을 한다던지..

 

제목 그대로 남들이 계속 찾고 싶은 집을 만드는

노하우가 담겨 있었다.

 

 

 

그리고 '나를 위한 시간이 있는 집'테마에서는

 

조명이나 아로마 캔들을 이용해

집에서도 카페 못지 않게 분위기를 내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작가만의 따뜻한 지혜가 소개되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엔 중간중간마다 소개 되었던

간식 레시피가 첨부되어 있었다.

(하나라도 따라 해 봐야지~ㅎㅎ)

 

cony_special-6

 

 

 

 

중간에 나왔던

 

'아무 생각도 안 하고 보내는' 시간이

제게는 참으로 소중합니다~

 

글과~

 

 

식탁에서 아이들이나

손님들과 함께 요리하며

즐거운 대화를 할 때 행복하다는

 작가의 말을 통해..

 

'집'이라는 공간이

매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공간이 아닌

 

자신의 노력과 아이디어를 통해 얼마든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conys_happy_work_life-21

 

 

                                                                             <사진 출처: 글담 페이스북>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64가지 힌트,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정말 추천하고 싶은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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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2014.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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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서평]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내용보기
솔직히 집을 인테리어 한다고 돈을 쓰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편이었다. 물건이든 옷이든 예쁜 것 보다는 편하고 쓸모가 많은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었고, 비싼 돈을 들여 집을 꾸미는 행동이 무척이나 과소비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는 생각으로 지금껏 살아왔었다. 그래서 집은 나에게는 그저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을 자며 휴식을 취하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었던 것 같다. 아마도
"[서평]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내용보기

솔직히 집을 인테리어 한다고 돈을 쓰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편이었다.

물건이든 옷이든 예쁜 것 보다는 편하고 쓸모가 많은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었고,

비싼 돈을 들여 집을 꾸미는 행동이 무척이나 과소비하는 것으로 여겨진다는 생각으로 지금껏 살아왔었다.

그래서 집은 나에게는 그저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을 자며 휴식을 취하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었던 것 같다.

아마도 지금까지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자취를 하며 살아서

내집이라는 개념이 없기에 더 그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에서 저자가 말하는 집은 생기가 있고 모든 행복이 집결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책을 읽고보니 그저 잠을 자기 위한 공간의 집이 아닌 따뜻한 공간으로 다시 집을 미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저자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질 수 있는 64가지 힌트를 책에 적어 두었다.

살림을 잘한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간식, 음식에 관한 레시피부터, 가구 리폼에 관한이야기도 들어있었다.

앞에서 말한 간식과 살림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부터 천장이 높은 것이 좋아 업체에 문의하지 않고

스스로 천장을 직접 뜯어낸 과감한 이야기까지 들어있어, 읽으며 작은 웃음과 놀람이 멈추지 않는 책이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일본에서는 손님이 올 때 현관을 물청소하는 전통이 있는데,

집 구조가 그럴 수 가 없어 좋아하는 오일을 바닥에 뿌려 집에 좋은 향기가 머무를 수 있도록 걸레질을 자주 한다는 구절이었다.

자신과 가족이 머무는 공간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아니라 소소하지만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저자가 무척이나 인상깊었다.

 

책을 읽고난 후 집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공간을 둘러보니 물건도 어지럽게 흐트러져 있고,

어느 한 곳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말처럼 집은 나를 표현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머무르는 공간이기도 하니,

소중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노력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이번 주말 당장 필요없는 물건들을 버리고 대청소를 한 뒤

한 곳 한 곳 애정을 들여 소중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집을 어떻게 꾸며야할지 나처럼 모르는 사람이라면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를 읽어 그녀에게 집이 행복해질 수 있는 마법을 배워보길 권하고 싶다.

r******3 2014.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64가지 힌트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64가지 힌트" 내용보기
떠들썩한 곳을 찾아다니기 보다는 집에서 조용히 있는 것을 더 좋아하는 나에게『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라는 말은 참으로 궁금해진다. 집에는 내가 휴식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저자는 과연 어떤 식으로 집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인지 재미있는게 있다면 배우고 싶어진다.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이자 요리연구가인 저자가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64가지 힌트" 내용보기

 

떠들썩한 곳을 찾아다니기 보다는 집에서 조용히 있는 것을 더 좋아하는 나에게『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라는 말은 참으로 궁금해진다. 집에는 내가 휴식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저자는 과연 어떤 식으로 집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인지 재미있는게 있다면 배우고 싶어진다.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이자 요리연구가인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직업은 주부라고 한다. 본인 스스로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먹고 자고 휴식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자 자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이중적인 의미를 가진 것이 집이라는 것이다.

 

요즘은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시간이 솔직히 점점 더 줄어든다. 아이들은 조금만 커도 부모보다 친구를 찾아 밖에 놀고, 어른들도 각자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거의 잠을 자기 위해서라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어쩌면 본인의 기준에서 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하루 중에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은 경우가 있음을 생각해서 집이라는 공간에서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왠지 뛰어난 인테리어 솜씨나 음식 솜씨가 뒷받침 되어야 할 것 같지만 의외로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노력을 기울인다면 매일 매일이 그날인 하루가 아니라 더 풍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찾아낸 노하우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64가지의 힌트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는데 실제로 그 힌트들을 보면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노세 아츠코가 말하는 힌트들은 결국 크게 언제나 머물고 싶은 집, 누구라도 놀러 오고 싶은 집, 나를 위한 시간이 있는 집,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집을 만들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집이라는 공간이 이런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면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다. 오롯이 나만의 공간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가족들을 위한 공간과 집으로 초대된 사람들을 위한 공간으로써 쓰일 수 있으니 각각의 목적에 맞게 집을 꾸미는 그 순간도 분명 자신을 즐겁게 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러니 이 책을 통해서 집에 있는 것이 갑갑하고 스스로를 옥죄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도 어느 순간들보다 즐거워질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기를 바란다.

 

 

끝으로 저자는 '집에서 보내는 일상이 더 즐거워지는 책 속 요리 레시피'를 따로 자세히 담고 있기 때문에 활용해서 상황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요리를 만들어 집에서의 즐거운 하루에 달콤함 행복을 더하면 될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4.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에서 즐겁게 지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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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집에 있는 시간이 좋습니다.  바쁘게 지내고 주말에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 그러나 막상 집에서 쉬게 되면 그냥 시간이 아쉽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64가지의 힌트가 나와있습니다. 집에서 기분 좋게 지내기 위해서는 살림을 늘리지 않고 걸레질 청소를 열심히 한다는 팁을 주시네요..ㅎ 왕 찔립니다. 집에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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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집에 있는 시간이 좋습니다.

 바쁘게 지내고 주말에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 그러나 막상 집에서 쉬게 되면 그냥 시간이 아쉽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64가지의 힌트가 나와있습니다.

집에서 기분 좋게 지내기 위해서는 살림을 늘리지 않고 걸레질 청소를 열심히 한다는 팁을 주시네요..ㅎ

왕 찔립니다.

집에 깨끗하게 정리정돈 되어 있으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퇴근 후 어질러진 집은 스트레스를 더 주기도 합니다.

같은 집에서 한해한해 살다보니 살림이 늘어 정말 집이 터질것 같다고 느낄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하나하나 살펴보고 안쓰는 물건들은 나눠주고  버리고 하는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예쁜 그릇에 맛있는 음식을 내고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때론 친구들과 같이 음식을 만들기도 하고 참 부러운 생각이 듭니다.

아끼는 식기를 자주 사용하ㅏ라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작가가 소개한 리폼중 벽돌과 합판을 만든 책장이 참 예쁩니다.

글쓰기도 하고 음악도 듣고 정말 즐거운 우리집이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텔레비젼을 보지 않고 가족과의 대화가 넘치는 집,,

거실, 주방,, 다양한 인테리어와 음식을 만드는 방법도 소개되어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중요한것은 정리, 청소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재미있고 쉽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f******6 2014.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힌트『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이노세 아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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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이노세 아츠코 / 인디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힌트        집에서 뒹굴뒹굴, 하는 일 없이 '집'에 머물러 있다는 건 심심할 수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꽤 편안한 일입니다. 저는 집에 있는 시간을 정말 좋아할 정도로 '집순이'입니다. 물론 책 한 권만 있다면 몇 시간 혼자 보내기가 그리 어렵지 않죠. 하지만 집에 있다는 것을 엄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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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이노세 아츠코 / 인디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힌트

 

 

 

 집에서 뒹굴뒹굴, 하는 일 없이 '집'에 머물러 있다는 건 심심할 수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꽤 편안한 일입니다. 저는 집에 있는 시간을 정말 좋아할 정도로 '집순이'입니다. 물론 책 한 권만 있다면 몇 시간 혼자 보내기가 그리 어렵지 않죠. 하지만 집에 있다는 것을 엄청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집은 유일하게 우리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속에 숨겨두었던 마음과 걸리적 거리는 것들을 모두 풀어놓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끼지 않을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을 못 견뎌하기에 저자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지는 64가지 힌트"를 제시합니다.

 

 

 

 

  힌트의 기본이 되는 것은 집을 "언제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로부터 저자인 '이노세 아츠코'만의 정리 방법, 디저트나 음식 만들기, 손님을 접대하는 소소한 예절,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캔들 등의 소품들을 소개하게 됩니다. 몇 가지 기분 좋은 '시간 보내기' 방법을 예로 들어보자면, "불필요한 공간은 과감하게 없애기", "마음의 평화를 되찾아 주는 글쓰기", "소품을 만들거나 리폼하기" 등이 있습니다. 집 전체와 구조에 대한 사진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이렇게 소소한 방법들과 사진들을 보면, 아츠코의 집이 참 아늑하고 편안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집에서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한지는 물론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역시나 "얼마나 행복한지"에 따라 그 방법의 효과가 달라지겠지요. 책 속에서 드러난 아츠코의 마음은, 확실히 편안하고 안정적이고,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사람 간의 대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는 페이지를 보다 보면, 굉장히 신중하고 따뜻한 사람이란 것도 알 것 같고요. 『오늘도 집에서 즐거운 하루』, 이 소소한 즐거움들을, 나중에 저만의 집 (공간)을 갖게 될 때 적용해보고 싶어집니다.

 

 

 '보기에 깔끔하도록 물건은 안 보이는 곳에 수납합시다.'

 저는 이 슬로건을 따르다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일단 물건이 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예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기 때문이지요. 확실히 물건이 보이지 않으면 깔끔하긴 합니다. 하지만 문 안쪽에는 '어쨌든 넣고 보자'라는 생각으로 쑤셔 넣은 물건들이 뒤엉켜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파악할 수조차 없는 난감한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갑자기 무언가가 필요해서 꺼내려고 해도 어디에 들어 있는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도 않고요. (18p) 

 

 친한 친구는 '핑크 방이 좋아.'라고 솔직하게 말해 주니까 "그럼, 거기서 먹자. 미치코, 차 갖다 줄래?" 하고 부탁합니다. 차를 마시는 곳이나 밥을 먹는 곳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어디든 거실이 될 수 있어요. 방문한 사람에게 공간 선택을 맡기면 그 사람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저 역시 점심을 먹을 때마다 그날 그 시간의 기분에 따라 장소를 바꾸고 있습니다. (90p)

 

 대화를 하다 보면 "이렇게 하는 것이 좋다."라고 충고를 듣는 경우가 있지요. 하지만 그 뒤에 숨어 잇는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려는 마음을 엿보게 되면 그 충고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고 싶어집니다. 사람은 왜 상대방이 나와 같다는 것에 안심하고 자신과 동일화시키려고 하는 걸까요. 남의 의견을 존중해서 듣는 것도 좋지만 사람에게는 각자의 가치관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 관계가 가장 좋은 관계라고 생각해요. 이러한 관계는 가족 사이에서도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3p)

 

 

 

 

- 뒤쪽에서 아츠코의 레시피 몇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키슈' 요리는 꼭 한번 해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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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지원받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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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2014.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