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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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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전란을 피해 의주까지 도망갔던 조정 대신들을 한양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주었건만, 당쟁에 휘말려 적장과 내통하고 남의 공을 가로채 거짓 장계를 올렸다는 모함으로 반역자로 몰려 고문을 당하는 상황이 어이없고 안타깝다. 그 억울함이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진다. 천하가 대임을 맡길 사람에게는 더 큰 고난과 시련을 주어 뼈를 깎는 고통을 준다는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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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전란을 피해 의주까지 도망갔던 조정 대신들을 한양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주었건만, 당쟁에 휘말려 적장과 내통하고 남의 공을 가로채 거짓 장계를 올렸다는 모함으로 반역자로 몰려 고문을 당하는 상황이 어이없고 안타깝다. 그 억울함이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진다. 천하가 대임을 맡길 사람에게는 더 큰 고난과 시련을 주어 뼈를 깎는 고통을 준다는 맹자 말씀은 이순신을 두고 한 말이었을까 싶다. 원칙을 지켜 나가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양심을 안고 살기가 이렇듯 벅차기만 하다면, 누가 원칙을 지키려 하겠는가.

 

이순신을 구하기 위한 정탁의 현명한 상소문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임금으로 하여금 자신이 자비로운 왕이라 인식하게 만들어 마음을 움직이고 이순신의 장수로서의 공도 인정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상소였다. 그렇게 억울한 일을 겪고도 다시 바다로 향하는 이순신의 모습을 누구라도 존경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으라는 머리말의 제목이 눈에 크게 들어온다. 역사 속에서 나라가 위태로웠던 시간대들을 보여준다. 백성들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상황들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진다. 자신들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세력들이 권력을 장악하는 시대에는 어김없이 나라에 위기가 닥치고 백성들을 지켜 줄 수 없는 무능하고 무력한 나라가 되어 버리는 것을 역사를 통해 배웠으면서 왜 또다시 그런 현상이 반복되는 것일까.

우리가 믿고 의지해야 하는 나랏님이 멀게만 느껴진다. 서민들을 돌보지 않고 모자란 국고를 국민들에게 세금을 거두어 들이는 것으로 충당하려 하고, 권력층의 이익을 보장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역사 속에서 보던 그 상황들과 많이 닮아있다. 임진왜란 당시의 백성들처럼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이다.

 

나라의 주인은 나랏님이 아니라 백성들이다. 백성이 곧 나라의 근본이니 각자 본문을 지키는 것이 스스로 돌보는 법이라는 이순신의 말이 묵직하게 마음에 가라앉는다.

이 시대에는 이순신 같은 영웅이 없는 것일까. 누군가 영웅이 나타나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다 똑같겠지만 이순신 같은 영웅의 등장을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책이 있는 마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http://cafe.naver.com/hanurimom)

c*****1 2014.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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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이순신/이재운/책이있는마을]소설로 만나는 이순신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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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이순신/이재운/책이있는마을]소설로 만나는 이순신 장군!~     나라를 구한 명장, 살신성인의 애국정신을 보여준 군인, 백척간두에 있던 조선을 위기에서 구해낸 영웅, 지금도 백성들의 가슴에 살아있는 역사적인 인물이라면 단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일 것이다. 요즘 영화로, 드라마로, 난중일기로 다시 만나는 이순신 장군이지만 아무리 읽어도 지겹지가 않다. 지금처
"[장편소설 이순신/이재운/책이있는마을]소설로 만나는 이순신 장군!~" 내용보기

[장편소설 이순신/이재운/책이있는마을]소설로 만나는 이순신 장군!~

 

 

나라를 구한 명장, 살신성인의 애국정신을 보여준 군인, 백척간두에 있던 조선을 위기에서 구해낸 영웅, 지금도 백성들의 가슴에 살아있는 역사적인 인물이라면 단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일 것이다.

요즘 영화로, 드라마로, 난중일기로 다시 만나는 이순신 장군이지만 아무리 읽어도 지겹지가 않다. 지금처럼 혼란의 시대에 이순신 같은 지도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작금의 지도자들도 성웅 이순신의 용기와 헌신, 그 당당함과 충정을 본받을 수는 없는 걸까.

    

 

소설은 삼도수군통제사인 이순신 장군이 어명으로 금부도사의 손에 붙잡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죄가 없는, 오히려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려는 이순신 장군을 체포하다니. 그 시절의 정치·경제·사회 분위기를 단적으로 알 수 있기에 가장 속상하고 답답한 대목, 어이없어 실소를 내뱉는 부분이다.

 

관복을 벗고 양민의 옷으로 갈아입고 두 손은 포승에 묶인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본 백성들은 성난 얼굴로 체포를 막아선다. 왜군에 의해 망해가는 나라를 이순신 장군이 구한 사실을 백성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순신은 자신을 체포하라는 어명에 의해 순순히 의금부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서인출신 윤근수에게 고문을 받게 된다. 서인이 아니면 동인이었고, 동인 유성룡이 친구였기에 이순신도 동인이 되어 있었다.

   

당파싸움이 정점이던 시절이었으니 없는 죄도 만들어내고 우기며 죄인을 만들던 시절이었다.

없는 죄를 만들어 내려는 윤근수와 고문에도 거침없이 말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은 너무나 대조적이었기에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다. 어떠한 고난에도 당당하게 살겠다는 대장부의 의연한 모습에서 이순신의 곧은 심지가 돋보인다.

 

나는 진중에 여자를 둔 적이 없소. 재산이 있다면 나라를 위해서 만든 무기와 배가 있을 뿐이오. 또 굶어죽는 백성들을 도와준 것이 무슨 죄라는 말이오. 나는 백성들에게 농사를 짓게 하고 소금을 굽게 학 고기를 잡게 하여 먹여 살린 죄밖에 없소. 또 왜적을 무찌를 생각은 했어도 내통할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소. 요시라 같은 첩자와 내통하는 자가 대체 누구요!(본문 중에서)

 

자신을 협박하는 윤근수의 고문에도 할 말을 당당히 하던 이순신은 갖은 고초 끝에 정탁의 상소로 풀려나게 된다. 하지만 건장하던 체격은 고문을 버티지 못해서 수차례 실신할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어 노쇠해졌다. 그리고 다시 어명에 의해 백의종군하게 된다.

    

동인과 서인의 당파싸움이 극에 달해 있던 시절, 애꿎은 인재만 희생을 당하던 시절이었다. 당시 경쟁자 원균의 시기와 서인들의 음모는 절정에 달했으니. 더구나 일본이 조선을 따돌리고 명과 강화회담을 하고 있었다.

밖으로는 일본군의 침입으로 머리가 복잡하고 안으로는 시기하는 사람들의 모함으로 마음이 괴로운 이순신. 쉰을 넘긴 나이에 백의종군이라니. 그래도 그는 나라에 대한 걱정으로 충성을 다하려고 한다. 사면초가의 입장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싸우려는 이순신의 충정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시기와 모함으로 가득한 삶, 고초와 고문으로 일그러질 수도 있는 인생이었지만 이순신을 일으켜 세운 것은 부모에 대한 효, 가족사랑, 나라에 대한 군인으로서의 충성이었다.

 

부모님의 죽음도 지키지 못해 애타하는 모습은 읽을 때마다 속이 타고 애가 타는 심정이다. 인재를 몰라주는 임금이나 인재를 시기하는 관리들이나 매 한가지로 어리석게 여겨진다. 더구나 이순신이 왜군과 내통하고 뇌물을 받았다는 모함으로 결국 옥에 가두고 고초를 겪게 했으며 53세의 나이에 백의종군까지 하게 했다니. 평생을 강직한 군인정신으로 살면서 음모와 고초로 가득한 삶이 있을까. 평생을 나라를 구하려는 마음으로 살면서 그런 충정마저 오해하고 시기하는 이들로 가득한 인생이 있을까.

   

소설에서는 여진족을 무찌른 일, 건원보 전투, 유성룡이 징비록에 남긴 이순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 무과시험에 합격해서 삼수 고을에서 권관을 지내며 감사 이후백과의 조우, 2323승의 이야기 등 평생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흐른다. 결말을 이미 알기에 억울한 장면에서는 더욱 답답하고 속상하기까지 한 소설이었다.

   

세월이 흘러도 시기와 모함은 사라지지 않는 걸까. 이순신 같은 지도자가 각 조직마다 있다면......

사리사욕이 가득한 세상에 이순신이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해 준 책이었다.

 

 

 

*책이있는마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우리북카페 서평단입니다.


a******7 2014.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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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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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해전 명량 대첩 12척의 배로 죽음을 무릅쓰고 적을 무찌른 이순신의 리더십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던 이순신을 느껴보려합니다. 나라는 백성을 구하지 않아도 백성은 나라를 버리지 않는다 즉 이말의 뜻은 나라를 믿지말고 백성을 믿어라 는 말이겠죠 이 책의 차례만 보아도 전쟁의 흐름을 느낄수 있는데요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죽으면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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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해전

명량 대첩

12척의 배로 죽음을 무릅쓰고 적을 무찌른 이순신의 리더십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던 이순신을 느껴보려합니다.

나라는 백성을 구하지 않아도 백성은 나라를 버리지 않는다

즉 이말의 뜻은

나라를 믿지말고 백성을 믿어라 는 말이겠죠

이 책의 차례만 보아도

전쟁의 흐름을 느낄수 있는데요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죽으면 죽고 살면 살리라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모두 멋진 명대사들이었어요.

330척에 맞선 12척의 배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이랍니다.

대한민국 영화사상 최고 오프닝 신기록도 달성하고

흥행의 역사를 바꾼 영화이기도 하죠.

올해 최고의 수작,성웅 이순신 그는 위대한 조선의 장수입니다.

시대적 메시지와 이순신의 리더십 너무나도 재미난

전쟁이야기 인것 같아요.

해전 전술로 일자진,백병전,충파 가 나오는데

이순신만의 두뇌에서 나올수 있는 획기적인 발상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기에서 명량대첩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볼께요

1597년 임진왜란 6년,이순신 장군이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330척의 왜군을 무찌른 전투입니다.

일본에게 해상권을 빼앗긴 후 한양 함락의 위기에 몰렸던 조선의 역사를 바꾼

전쟁으로 기록되었구요.

영웅 이순신,장편소설 이순신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감동의 물결이 흐르는듯 하였습니다.




 


y***1 2014.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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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이순신
"장편소설 이순신" 내용보기
역사상 두 번 다시 없을 최고의 해전, 명량 대첩! "지금 신하에게는 배 12척이 있사옵니다. 죽음을 무릅쓰고 싸운다면 적을 얼마든지 무찌를 수 있습니다. 만일 조정에서 수군을 없앤다면 환호할 자는 왜군뿐이며, 그들은 전라도를 돌아서 곧 한양에 이를 것이오니 참으로 끔찍한 일입니다. 전선이 부족하오나 신이 살아 있는 한 감히 적이 우리를 넘보지 못할 것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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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두 번 다시 없을 최고의 해전, 명량 대첩!


"지금 신하에게는 배 12척이 있사옵니다. 죽음을 무릅쓰고 싸운다면 적을 얼마든지

무찌를 수 있습니다. 만일 조정에서 수군을 없앤다면 환호할 자는

왜군뿐이며, 그들은 전라도를 돌아서 곧 한양에 이를 것이오니 참으로 끔찍한

일입니다. 전선이 부족하오나 신이 살아 있는 한 감히 적이 우리를 넘보지 못할 것이옵니다."


토요일 저녁이면 역사 프로그램인 [그날]을 꼭 챙겨보는데요~
그 프로에서 이순신이 정말 위대한 위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번 명량 영화를 통해서도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이순신에 대한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 이순신에 대한 장편소설을 읽으면서

 또 새로이 이순신을 만나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이순신은 전쟁의 신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바다에서 일어난 전투를 기적적인 승리로

이끈 명장입니다.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이전 함경도 지역에서 지략으로 여진족의

우두머리를 생포했던 뛰어난 지장이었습니다. 더불어 부하 장수들을 엄격하게 대하면서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할 줄 알고 백성들의 배고픔을 보살피는 덕장이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명량에서 기적의 승리를 맛보게 됩니다.

이순신하면 거북선과 난중일기, 명량해전이 떠오르는 전쟁의 영웅입니다.

이번 명량 영화에서는 전쟁의 잔인한 장면들이 나와서 아이랑은 같이 보질 못했어요,,

이순신이 위대한 장군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토록 나라를 위해

백성을 위해 자신을 버릴 정도의 백성과 나라를 사랑한 이순신에 대해

아이에게도 우리의 바른 역사를 알려주고 싶습니다,,


영화 [명량]에 국민이 열광하는 이유는 자신을 버려 백성을 구하는

희생적이고 리더쉽 강한 이순신과 같은 지도자를 원하기 때문이다.



[책이 있는 마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p*******7 2014.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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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다시 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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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참 가슴이 아팠어요..영화를 보면서도 가슴 아팠는데 책을 보니 더욱 더 와 닿네요.   모함, 시기, 음해가 나의 친구였다  이순신에게 왜 그렇게 많은 시련이 있었는지...왜 그를 그렇게 음해했는지.. 역사적 상황이라 하더라도 사람들이 자기 살자고 죄없는 사람을 죽음으로 모는지 화가 날 정도였습니다.참 곧은 사람..이순신!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책은 술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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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참 가슴이 아팠어요..영화를 보면서도 가슴 아팠는데 책을 보니 더욱 더 와 닿네요.

 

모함, 시기, 음해가 나의 친구였다 

이순신에게 왜 그렇게 많은 시련이 있었는지...왜 그를 그렇게 음해했는지..

역사적 상황이라 하더라도 사람들이 자기 살자고 죄없는 사람을 죽음으로 모는지 화가 날 정도였습니다.
참 곧은 사람..이순신!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책은 술술 편하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중학생 딸에게도 읽어보라고 할 정도로 누구나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이순신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테니까요..학생이면 누구나 존경하는 인물로 이순신을 말했을거예요.

그 많은 모함으로 고된 심문을 받아도 그의 절개는 꺽지 못했지요.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슬픔에도 충과 효를 다한 사람...그의 일기에서 아픔이 느껴졌습니다.

혼자 삭힌 그 슬픔이 책을 통해 고스란히 느끼며 오래도록 마음이 아팠어요.

 

죽으면 죽고 살면 살리라 

그는 정말로 자신보다 나라를 구하려는 마음이 컸고 백성을 생각한 사람이였습니다.

왕은 위기의 백성을 외면할지언정 백성은 나라를 구하려 목숨을 버리는...

왜 이순신을 존경하게 되는지 이 책을 보면 알게 될것입니다.

죽자고 덤벼 나라를 구한 이순신을 보며 뿌듯했어요..존경심이 생겼습니다.

다시 보게 되고 다시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않고 열심히 싸워이긴 인간 이순신!

오래도록 역사에 남을거 같습니다.

내 아이의 아이가 자라고 그 아이의 아이가 자라더라고 다시 감동하고 존경하게 될것입니다.

 

나라는 백성을 구하지 않아도

백성은 나라를 버리지 않는다.....

r******n 2014.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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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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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백성을 구하지 않아도 백성은 나라를 버리지 않는다.”   이재운 작가의 소설 『이순신』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문구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얼추 추측케 한다.   백성을 구하지 않는 나라, 백성을 구하지 않는 정치, 백성을 구하지 않는 군대, 이 모습이 임진왜란 당시의 모습이다. 이는 본질을 상실한 껍데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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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백성을 구하지 않아도 백성은 나라를 버리지 않는다.”

 

이재운 작가의 소설 『이순신』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문구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얼추 추측케 한다.

 

백성을 구하지 않는 나라, 백성을 구하지 않는 정치, 백성을 구하지 않는 군대, 이 모습이 임진왜란 당시의 모습이다. 이는 본질을 상실한 껍데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여전히 보게 되는 모습이기도 하다.

 

이순신 장군에 대한 모든 소설들은 어떤 관점으로 써 내려갔든지, 이것을 느끼게 한다. 끊임없는 정당, 파당정치로 인해 부끄러운 모습만 보여주는 조정. 하지만, 그럼에도 이순신은 언제나 원칙을 지키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

 

군인이란 신분은 자신의 권력을 만들어 가는 자리도 아니요, 자손대대로의 부귀영화를 계획하는 자리도 아니다. 군인이란 자리는 백성들을 지키며, 피를 흘리며, 때론 목숨을 바쳐야 하는 자리이다. 물론, 역사 가운데, 군인의 자리를 자신의 권력을 만들어 가는 자리로 인식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순신은 아니다. 이순신은 이 원칙을 벗어나지 않았다. 그랬기에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 아닐까?

 

반면, 백성을 위하고 지켜야 하는 자리에 있는 벼슬아치들이 당파싸움이나 하고, 자신의 안위에만 관심이 있는 국가는 망할 수밖에 없는 국가이다. 그것을 임진왜란 당시의 조정이 잘 보여주고 있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는 내 편이냐, 네 편이냐를 따지는 정치는 냄새나는 쓰레기와 같은 모습일 뿐이다. 이 책은 이순신의 전투에만 관심을 두지 않고, 바로 이러한 부분을 잘 묘사해 주고 있다.

 

이광이 이순신에게 하는 말을 빌어, ‘죄는 만드는 거지 짓는 게 아니야.’라는 작가의 외침이 가슴에 와 닿는다. 우리의 역사 가운데, 얼마나 수많은 죄가 만들어 졌는가? 이것을 소설 이순신은 우리에게 질문한다. 오늘은 어떠냐고. 험담과 시기질투에 의해, 모함에 의해 옥에 갇히고, 고문을 당하고, 백의종군 하였던 이순신이 그 시대에만 있었냐고 말이다. 오늘날에는 이런 못된 모습들은 없으리라 믿고 싶다. 정말로...

 

소설 『이순신』을 읽으며 또 이런 생각도 해본다. 당시 자신의 부귀영화만 위해, 그리고 파당 정치를 위해 무고한 생명을 빼앗았던 자들, 특히 우리의 영웅 이순신을 모함하고, 백성을 버린 자들, 그들이 당시에는 모든 것을 누리고, 잘 살았던 것처럼 여겨질지라도, 그들의 이름은 오늘날까지 후세에 전해지고 있음을 말이다.

 

오늘 이 땅의 정치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어느 편이 정권을 잡든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역사가 심판할 날이 있음을 이 시대의 정치가들 모두가 기억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라기는 이순신과 같이 진정성을 가지고 백성들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 지도자, 무엇보다 책임 질 줄 아는 지도자를 이 시대는 갈망하고 있음을 이 땅의 지도자들이 기억할 수 있길 소망한다. 그것이 이 시대가 이순신에 열광하는 이유이다.

 

[ 책이있는마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h***r 2014.09.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