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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승종이는 친구들에게 겁쟁이라고 놀림을 당해요. 승종이는 겁쟁이라는 놀림에 가끔 겁날 때도 있지만 겁쟁이가 아닐 때가 훨씬 많다고 말해요. 하지만 친구들은 승종이를 겁쟁이라고 놀린답니다. 혼자서 엘리베이터도 못 탄다며 놀리는 아이들, 승종이가 엘리베이터 도깨비라고 나올까 봐 혼자 못 탄다고 말해요. 하지만 승종이는 엘리베이터에 도깨비 따윈 살지 않는다며 엘리베이터를 혼자 타지 않는 건 엘리베이터가 멈추면 도와줄 어른이 필요해서라고 말해요.
휴지 귀신이 나올까 겁이 나 혼자서 화장실도 못 간다고 놀리는 아이들, 승종이는 혼자 가면 심심하니까 친구랑 같이 가는 거랍니다. 친구들은 두발자전거를 타는데, 승종이는 네발자전거를 타요. 친구들이 승종이는 두발자전거가 무서워서 혼자 못 탄다고 놀리지만 승종이는 조금만 지나면 나도 두발자전거를 탈수 있다고 말해요.
선생님 옆에만 붙어 있는 승종이, 길을 잃어버릴까 겁이 나서 그런다며 겁쟁이라고 놀리는 친구들, 승종이는 선생님 옆에 있으면 재미난 얘기도 많이 들을 수 있어 선생님 옆에 있는 거예요. 친구들이 높은 곳에 올라가 승종이에게도 올라오라고 하지만 승종이는 밑에서 하는 노이가 훨씬 재미있다며 올라가지 않았어요. 처음 보는 음식은 겁이 나서 먹지 않는다며 승종이를 놀렸지만 승종이는 잘 먹는 게 많다며 아무거나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보는 음식을 먹지 않아요. 사이좋게 노는 게 좋아 친구들의 칼싸움도 하지 않는답니다.
친구들은 승종이를 겁쟁이라며 계속 놀려대고, 승종이는 친구들이 놀리는 것에 대해 자신만의 이유를 말하고 있어요. 그런데 승종이를 겁쟁이라고 놀리는 아이들 앞에 강아지가 나타나고 친구들은 겁이 나 도망갔어요. 친구들이 겁이 나 도망간 반면, 승종이는 강아지를 무서워하지 않고, 도망가지도 않았어요. 승종이는 겁쟁이가 아니었어요. 이 책을 보면 승종이가 겁을 내는 것도 있지만 그것은 일부일 뿐이고 누구나 겁을 내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아이에게 '겁쟁이'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불러주라고 말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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