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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최동훈 출연: 박신양(창혁/창호), 백윤식(김선생), 염정아(서인경) 장르: 스릴러, 범죄 러닝타임: 116min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관객수: 2,129,358명 ost: 담백하라- 김태욱 모티브: 한국은행 9억 사기인출사건
숨은 진주같은 오락영화 ♥♥
1. 은행털이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범죄자들이 일확천금을 벌기위해 은행을 턴다. 상식적으로 돈의 거래가 많고 현금이 많이 있을 것 같은 은행이 돈털이의 주타겟이 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은행털이의 유형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의 지능형이 있는가 하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단순무식형도 있고 은행털이 맞아 할정도의 어리버리형도 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은행털이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뉴스를 검색해보면 드문드문 사건들이 올라온다. 하지만 대부분 어리버리하고 어리숙하고 은행털이답지 않은 소액만 훔치는 잡범의 모습뿐이다. 상식적으로 은행을 터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라 생각된다. 은행을 완벽하게 털기위해서는 전략이 중요하고 시간이 중요하다고 본다. 은행직원이 신고하면 경찰은 단 몇분안에 은행을 포위할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은행을 터는 것은 일반적으로 절대 쉽지 않다. cctv도 많고 보안도 강하기 때문에 훔쳤다해도 금방 잡힐 것이다.
아직까지도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지능적인 범죄자를 소재로 할때면 흔하게 은행을 많이 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흔하지만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 은행을 터는 일이라 생각한다.
2. 은행을 완벽히 터는법
사기 전과로 출소한 창혁은 한국은행을 털 계획을 세운다. 그는 사기꾼의 대부 김선생과 손을 잡는다. 그리고 하나씩 모이는 사기꾼 전문가들. 위조전문가 '휘발유', 말빨 좋은 '얼매', 여자킬러 '제비'까지 이 다섯은 함께 뭉쳐 한국은행에서 50억원을 털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이들은 동상이몽. 은행을 털자는 대의는 갖지만 서로 마음속에는 딴마음을 품고 있다.은행터는 과정에서 잠시 삐거덕거리지만 결국 한국은행을 터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얼매는 교통사고로 경찰에 붙잡히고 창혁은 차가 전복되어 사망한다. 다섯명의 범죄자 중 두명은 처리되었지만 세명이 붙잡히지 않았다. 차반장은 이들을 붙잡기 위해 분골쇄신하며 뛰어다니만 이들을 잡을때마다 이들은 하나같이 돈의 행방은 모른다. 서로가 가져갔다고 우기는 상황속에서 돈의 행방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 간다. 차반장은 유력한 용의자로 김선생의 동거녀 인경을 지목한다.
이 과정에서 창혁과 닮은 그의 형 창호가 등장하고 동생의 죽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자신이 쓴 소설 주인공처럼 동생의 여자였던 인경에게 사랑에 빠진다... 과연 50억이라는 큰 돈의 행방은 어디에 있을까?
3. 최동훈 비긴즈
명량과 국제시장이 등장하기 전까지 한국영화 역대 최대관객으 모은 도둑들의 감독 최동훈. 그는 타짜, 전우치, 범죄의 재구성, 도둑들 등을 연출하였다. 내가 생각하기에 한국에서 그만큼 범죄 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은 없다라고 생각한다. 타짜는 사기꾼이라는 키워드에 있어 꽃과 같은 영화이다. 또한 도둑들에서는 매력잇는 배우들을 조합하여 최고의 흥행성적을 만들어낸다. 거기서는 대놓고 도둑이라는 단어를 보여주며 그가 만드는 범죄 영화의 연장선임을 드러낸다.
그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범죄 영화를 만들기 전, 비긴즈라 할 수 있는 영화가 있다. 바로 그영화가 범죄의 재구성이다. 짜임새있고 적절한 반전을 주어 극을 몰입하게 한다. 하지만 끝으로 갈수록 늘어지기는 하지만 이러한 흥미로운 구성으로 만든 한국영화는 적기때문에 이 영화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는 캐릭터들마다 고유의 색깔을 주어 그 캐릭터 조합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상황들을 절묘하게 만들어냈다. 은행을 터는 과정은 허접했지만 극초반 창혁의 도주씬으로 시작된 창혁의 죽음으로 시작된 영화의 전개는 흥미롭고 창혁의 죽음에 대해 진실이 풀어지면서 창혁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게 전개된다.
영화는 흥행에도 성공했지만 이 영화는 최동훈 감독이 범죄 영화를 다루는 능력과 다양한 캐릭터들을 조합하여 풀어나가는 능력있는 감독임을 입증해주는 그의 비긴즈같은 영화라 생각된다.
4. 한국은행 사기 인출 사건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실제 은행털이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 사건은 아직까지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으며 영화에서는 50억이 도둑맞아지만 실제로는 9억원이 도둑맞았다.
1996년 2월, 한국은행 구미 사무소로 한통에 전화가 걸려온다. 그 전화는 구미 사무소로 9억원을 인출하러 간다는 전화였다.
1시간이 지난 뒤, 대동은행 뱃지를 단 30대 남자 3명이 나타난다.
이들은 자신은 구미지점 직원이라고 밝히며 9억원이 적힌 대동은행 발생 백지 당좌를 내민다.
그 당좌 뒷면에는 이정수라는 가명과 가짜 주민번호가 적혀있었다.
은행직원은 실명확인도 하지 않은채 다른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금고에서 9억원을 넘겨졌다. 이들은 이 돈을 포대에 나눠 담은뒤 유유히 사라졌다.
경찰은 이 사건을 내부소행으로 보고 전현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탐문했지만 결국은 범인을 잡지 못했다.
대동은행은 수표용지를 분실한데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시인 하였다. 하지만 외환위기로 인하여 대동은행이 사라지면서 그 손해는 자연스레 한국은행이 책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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