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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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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란 테마는... 주홍글씨도 그렇고 까미유 끌로델도 그렇고 나를 유혹하는 소재가 아닐 수 없다. 나또한, 행복한 가정과 훌륭한 직업을 가진 남자들이 왜그리 이성으로 다가오는 건지... 그들이 풍기는 중후한 매력에 사로잡힌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보고 나는 불륜은 없다고 생각했다. 고로, 안나는 사랑을 한게 아니라 밀회를 즐겼을 뿐이다. 어떻게 결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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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란 테마는... 주홍글씨도 그렇고 까미유 끌로델도 그렇고 나를 유혹하는 소재가 아닐 수 없다. 나또한, 행복한 가정과 훌륭한 직업을 가진 남자들이 왜그리 이성으로 다가오는 건지... 그들이 풍기는 중후한 매력에 사로잡힌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보고 나는 불륜은 없다고 생각했다. 고로, 안나는 사랑을 한게 아니라 밀회를 즐겼을 뿐이다. 어떻게 결혼까지 약속한 남자의 아버지와 애정행각을 벌일 수 있을까? 그건 사랑의 결여라고 본다. 자신이 진정 사랑했던 오빠는 이세상에 없으니까... 안나는 자신을 사랑해 주는 남자들 속에서의 행실... 안나가 그 사랑을 영위하는 과정에 비극이 일어난 것이다. 안나는 자신을 사랑해 주는 남자들을 속인 것이다. 사랑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여자들에겐 사랑이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순간적인 감정에 충실해서 즐길 수 있는 것 밖에는... 그것이 본의 아니게 정말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에게 데미지를 준 것이다. 남자들도 위험한 여자를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9 2006.09.20.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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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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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과 안나의 관계를 보면서, 영화를 계속 보면서 “충동은 사랑이 아닌가”를 나에게 계속 던져보았다. 이 영화를 보면 아닌 것 같고 아니라고 말하고 믿고 싶다. 영화라는 짧은 시간에 모든 내용을 담아야 하는 매체를 통해서 봐서 인지 몰라도 안나와 스티븐의 관계는 충동이라면 정말 순식간에, 눈치채지 못할만큼 빠른, 말 그대로 이고 충동이 아니라면 충동을 느껴야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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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과 안나의 관계를 보면서, 영화를 계속 보면서 “충동은 사랑이 아닌가”를 나에게 계속 던져보았다. 이 영화를 보면 아닌 것 같고 아니라고 말하고 믿고 싶다. 영화라는 짧은 시간에 모든 내용을 담아야 하는 매체를 통해서 봐서 인지 몰라도 안나와 스티븐의 관계는 충동이라면 정말 순식간에, 눈치채지 못할만큼 빠른, 말 그대로 <충동> 이고 충동이 아니라면 충동을 느껴야할 작은 낌새조차 알아채지 못하게 억지로 엮은 것 같은 느낌밖에 들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충동이 사랑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조차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스티븐의 행동에서 어렵게 찾은 답은 사랑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이다. 가정을 지킨다는 것. 가정은 곧 사랑의 결과이다. 가정을 지키려는 스티븐의 행동 - 결국 지키지는 못했지만 - 은 아내와의 사랑, 자식에 대한 사랑의 책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안나와 스티븐의 행동에는 책임이 뒷받침 되어 있는가?! 전혀 없다. 전혀. 처음에는 가정을 버리고 안나에게 가려고 했던 스티븐도 안나의 속박을 싫어하는 태도에 그냥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려 하지만 나중에 안나와 아들 마틴의 결혼소식에 힘들게 안나를 포기한다. 이렇게 되자 다시 스티븐을 유혹하는 안나. 결국 스티븐도 다시 돌아갔다가 비극의 최후를 맞이한다. 둘의 행동은 충동을 사랑이라는 허울로 감싸버리고 무책임한 행동을 저지른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렇다고 두사람의 행동이 절대 사랑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이 짧은 영화로서는 두사람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다. 충동과 사랑의 관계라는 질문이 복잡하고 어려운 질문인 것 같이 그 감정을 캐치하기도 너무 어렵다. 안나라는 캐릭터도, 스티븐이라는 캐릭터도 숨겨진 내면의 세계가 너무 깊어서 겉만 보고 판단하기는 무리인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아직 사랑을 몰라서 어떠한 결론도 내리고 싶지 않고 내리기도 어렵다. 이 영화의 원본인 책을 볼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한번 생각은 해보겠지만 나에게 결론은 없다.
c********d 2004.10.3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