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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에 대한 영화다. -_-;; 하지만, 여타 많은 동물 영화(늑대개 등등)들 처럼 동물과 사람 사이의 우정이랄까, 아니면 동물들을 의인화했다랄까 하는 요소는 전혀 없다. 오히려 영화 베어에서의 곰은 사냥꾼에게 쫓기는 신세다.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새끼곰 두스의 성장 과정을 그리는 것이 주 내용이다. 배경은 ''초원의 집''을 연상케한다. 영화 전체적으로 대사가 별로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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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에 대한 영화다. -_-;; 하지만, 여타 많은 동물 영화(늑대개 등등)들 처럼 동물과 사람 사이의 우정이랄까, 아니면 동물들을 의인화했다랄까 하는 요소는 전혀 없다. 오히려 영화 베어에서의 곰은 사냥꾼에게 쫓기는 신세다.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새끼곰 두스의 성장 과정을 그리는 것이 주 내용이다. 배경은 ''초원의 집''을 연상케한다. 영화 전체적으로 대사가 별로 나오지 않는다. 당연한 것이 영화의 주인공은 사람인 사냥꾼이 아니라 곰이기 때문이다. 영화의 볼거리 중 하나는 동물들의 연기인데, 왠만한 사람보다 더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 주며, 영화를 보고 있으면, 동물들을 어떻게 조련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특히 압권은 사냥개에 쫓긴 두스가 동굴 안에서 떨고 있는 장면과 폭포(?) 아래서 사냥꾼을 위협하는 바트의 연기.. 영화의 내용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DVD 수준의 엉망이다. 솔직한 느낌은 용산 뒷골목 버전이 아닌지 의심할 정도였다. 자막 관련 부분도 썩 좋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건, special feature 중 몇몇 개를 보다가 갑자기 DVD interactive 화면이 깨지는.. 이런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라.. -_-;; 화면은 대부분의 DVD에서 볼 수 없는 4:3 풀 스크린(왜 와이드가 아닐런지..), 메뉴 곳곳에 보이는 웹사이트 주소(제작은 다우리인데, 왜 그 회사 웹주소가 아닌 첨보는 웹주소가 보이는 건지.. 물론 다른 DVD에서는 메뉴에서 웹주소를 봤던 기억이 전무..)가 보이는 것인지.. 보급형 모델 중에선 special feature도 넉넉히 넣고 해서 괜찮았는데, 왜, 이 영화의 DVD를 이런식으로 밖에 만들지 못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게 한다.

[인상깊은구절]
The greatest thrill is not to kill but to let live.
w********m 2006.11.14.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주간우수작
베어(L'Ours,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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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엄마곰의 보호아래 자라야 할 아기곰 두스..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벌들의 공격을 받으며 나무 뿌리 밑에서 꿀을 체취하던 엄마가  굴러 떨어지는 바위에 깔려 죽게 되면서 졸지에 고아가 되고 정처없이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다 사냥꾼의 총에 맞아 비틀거리는 커다란 곰 바트를 만나 몸에 난 상처를 핧아주면서 둘은 동행하게 된다 하지만 바트를 표적으로 사냥개까지 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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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엄마곰의 보호아래 자라야 할 아기곰 두스..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벌들의 공격을 받으며 나무 뿌리 밑에서 꿀을 체취하던 엄마가

 굴러 떨어지는 바위에 깔려 죽게 되면서 졸지에 고아가 되고 정처없이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니다

사냥꾼의 총에 맞아 비틀거리는 커다란 곰 바트를 만나 몸에 난 상처를 핧아주면서 둘은 동행하게 된다

하지만 바트를 표적으로 사냥개까지 대동하고 다시 나타난 사냥꾼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바트가 사냥개들과 쫓고 쫓기는 혈투를 벌이는 사이 두스는 사냥꾼들에게 잡힌다

두스를 구하기 위해 피투성이가 된채 멀리서 지켜보는 바트와

두스를 볼모로 바트를 잡기 위한 사냥꾼들 간의 긴장감이 팽배해 진다

 

 

 

 

오래전 TV에서 해주는걸 봤던 기억조차 가물가물해진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이런 감동을 전해 줄 수 있을까.. 싶을만큼

영화라기 보다는 소장가치가 있는 명품 다큐를 한편 본듯한 감동이 밀려왔다

자연을 파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인간의 이기심과 자만심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

결국은 곰의 포효앞에 무릎 꿇고야 말 나약한 중생들 이거늘

모든 생물들 앞에 우월한척 교만을 떠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는 건 참 슬픈일이다

인간을 살려준 곰을 되살려 주는 훈훈한 마무리에 그나마 좀 위안이 된다

동생이 선물한 강아지를 키우면서 동물들과의 교감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 지금

이 영화에 대한 공감이 더욱 컸고 그 잔상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w*****z 2013.07.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