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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미자 씨> 정주희 그림책ㅣ유아그림책 아동그림책 추천
"<영원한 미자 씨> 정주희 그림책ㅣ유아그림책 아동그림책 추천"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내 유년기에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항상 할머니와 함께 했던 것 같다. 나에게 무슨 일이 있든, 내가 어떤 일을 잘 하거나 잘못 했거나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할머니. 유년기의 추억과 감성은 햇살처럼 따스한 할머니의 사랑으로 무럭무럭 길러졌다.<영원한 미자 씨>는 그런 할머니를 떠올리게 한다.책을 펼치면 아기자기 예쁜 개나리와
"<영원한 미자 씨> 정주희 그림책ㅣ유아그림책 아동그림책 추천"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내 유년기에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항상 할머니와 함께 했던 것 같다. 나에게 무슨 일이 있든, 내가 어떤 일을 잘 하거나 잘못 했거나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할머니. 유년기의 추억과 감성은 햇살처럼 따스한 할머니의 사랑으로 무럭무럭 길러졌다.

<영원한 미자 씨>는 그런 할머니를 떠올리게 한다.

책을 펼치면 아기자기 예쁜 개나리와 솔방울, 노란 국화 등으로 꾸며진 방. 이 조그맣고 안락한 집에 귀여운 할머니 한 분이 새근새근 잠이 들어 있다. 그런데 잠자리가 조금 이상하네?


시커먼 관에 꽃으로 된 베개와 나뭇잎으로 된 이불을 덮고 주무시는 할머니,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


아침에 일어나 꽃단장을 하고 개나리처럼 예쁜 드레스와 모자를 쓰고 외출하시는 할머니. 


그런데 대문이 열리니 보이는 곳은 초록초록한 무덤이다. 무덤 비석이 열리고 꽃향기를 맡는 나비에게 인사를 하는 김미자 씨. 무덤 앞 상석에 곶감과 사과, 배, 간단한 과자가 꽃과 함께 올려져 있다. 보라색과 하얀색 꽃은 아마도 도라지 꽃?

그렇다 <영원한 미자 씨>의 주인공 김미자 씨는 유령인 것이었다.

노란 드레스를 예쁘게 차려입은 아주 귀엽고 상큼한 유령. 자녀들이 준비한 듯한 곶감을 맛있게 먹은 김미자 씨는 누군가 자신을 호출하는 소리를 듣는다. 나비를 타고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세상에 김미자 씨의 손녀 얼굴이 시무룩하다. 미자 씨는 기억의 문으로 다가가 손녀가 좋아하는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서 아이에게 차려준다. 


삐삐삐

이번엔 누굴까? 우체국에서 일하는 미자씨의 아들이다. 아들네 집에 잔뜩 음식을 싸서 보내는 손님을 보고 끼니 거르지 말라고 음식을 싸던 어머니를 떠올린다. 


미자 씨는 이렇게 생전에 그랬던 것처럼 자신이 사랑하는 이들을 챙긴다.

<영원한 미자 씨>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게 되면, '어디에선가 우리를 지켜 보실 거야.'라고 건네는 말이 예쁜 동화책이 된 듯 하다. 


<영원한 미자 씨>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내보낸 이들에 대한 위로, 할머니나 할아버지를 먼 곳으로 보낸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그림책이다. 아이가 읽어도 어른들이 읽어도 마음이 치유되는 듯한 사랑스러운 그림책, 다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o****c 2025.03.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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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어져 있다.
"우리는 이어져 있다.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얼마 전 저와 아이는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하는 슬픔을 겪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관한 책이 많은데 이 책이 조금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은 남아있는 가족의 관점이 아닌,세상을 떠난 사람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거였어요. 우리도 떠나간 사람을 무척이나 그리워하겠
"우리는 이어져 있다.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얼마 전 저와 아이는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하는 슬픔을 겪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관한 책이 많은데 이 책이 조금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은 남아있는 가족의 관점이 아닌,

세상을 떠난 사람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거였어요. 

우리도 떠나간 사람을 무척이나 그리워하겠지만 떠나간 사람도 우리를 무척이나 그리워하고 보고싶지 않을까요?

미자씨는 매일 알람이 울리면 무덤에서 일어나 나비를 타고 자신을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을 찾아가요. 


저는 이 부분이 인상깊더라구요. 

책장을 넘기며 미자 씨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 보았어요. 

미자 씨는 사랑하는 손녀, 아들, 딸, 친구, 남편 등을 만나러 갑니다. 

그들에게는 미자 씨와의 추억이 있겠지요. 


저도 문득 떠나간 사람과 관련있는 물건을 보거나 장소에 가면 더욱더 그립고 함께 했던 추억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미자 씨는 함께했던 사람들과의 추억 여행을 떠납니다. 

이 세상에 있는 사람은 미자 씨가 왔다 간 것을 알까요?

눈으로 미자씨를 보지 못하고, 미자 씨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겠지만 그녀가 다녀간 추억의 온기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가 눈을 감을 때 편안하게 눈을 감으면 좋겠지만 두고 온 사람들이 잘 지낼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겠죠. 

미자 씨 입장에서는 먼저 떠나면서 홀로 된 남편분이 마음에 쓰일 것 같아요. 

곤히 자고 있는 남편에게 다가와 주름을 펴주고, 눈가에 맺힌 눈물을 걷어가고, 입가에 미소가 머금게 해놓고는 다시 자리로 돌아가는 미자 씨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았어요. 

우리의 몸은 서로 떨어져 있지만 우리가 함께 했던 추억들이 떠나간 사람과 남아 있는 사람을 계속 이어주게 하는 다리가 될 것 같아요.

그림도 너무 편안하고 좋았고 마지막 까지도 미소짓게 되는 책이었어요. 

저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오열하기도 했지요.

슬프기도 했지만 그래도 우리는 서로 이어져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은 그림책을 만난 것 같아요. 


a*****m 2025.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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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미자 씨: 추억으로 이어지는 영원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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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미자 씨』는 누군가의 딸, 아내, 엄마, 그리고 할머니로 살아온 한 사람의 삶을 따뜻하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과의 소중한 기억이 남아 있는 한, 그 인연은 영원히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죽음을 단순한 끝이 아니라, 함께한 순간들이 추억 속에서 계속 살아 숨 쉬는 과정으로 바라보게 한다. 책은 미자 씨가 나비를 타고 자신을 기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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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미자 씨』는 누군가의 딸, 아내, 엄마, 그리고 할머니로 살아온 한 사람의 삶을 따뜻하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과의 소중한 기억이 남아 있는 한, 그 인연은 영원히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죽음을 단순한 끝이 아니라, 함께한 순간들이 추억 속에서 계속 살아 숨 쉬는 과정으로 바라보게 한다.



책은 미자 씨가 나비를 타고 자신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녀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아들, 딸, 손녀, 이웃집 동생, 남편, 그리고 반려견까지 다양하다. 각자의 추억 속에서 미자 씨와 함께한 따뜻한 순간들이 펼쳐지고, 그녀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이 가득 묻어난다. 하루가 저물어 갈 때쯤, 미자 씨는 모든 이들과의 소중한 기억 속에서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 준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우리가 사랑했던 순간, 영원히 가슴에 남을 기억 속으로" 라는 메시지가 강조되는 부분이었다. 미자 씨를 기억하는 사람들마다 그녀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독자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기억 속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된다. 특히, 평범했던 일상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게 된다는 점이 깊은 울림을 준다.



이 책은 삶과 죽음, 그리고 그리움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고 있다. 이별은 끝이 아니라, 기억 속에서 다시 만나고 이어지는 또 다른 형태의 관계임을 보여 준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함께했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우며,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도록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며 "기억이 남아 있는 한 우리는 영원히 이어져 있다"는 메시지가 더욱 깊이 와닿았다. 우리 삶 속에서 소중한 이들과의 관계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고, 따뜻한 추억이 되어 남아 있다는 사실이 위로가 되었다.



책을 덮으며 나 또한 가슴속 깊이 남아 있는 인연들을 떠올려 보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때때로 소홀해졌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냈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언젠가 우리도 이별을 맞이하겠지만, 남겨진 이들의 마음속에서 따뜻한 기억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 인생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영원한 미자 씨』는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자리한 소중한 인연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 사랑과 추억으로 이어지는 깊은 의미를 되새기게 해 준 이 책을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영원한미자씨 #정주희 #북극곰 #그림책 #그림책추천

y*******1 2025.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영원한 미자씨
"영원한 미자씨 " 내용보기
이름만 봐서는 무슨내용인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던 영원한 미자씨 후기를 써봅니다 아이가 2학년에 들어가면서부터 ‘죽음’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더라구요 하늘나라는 정말 있는 것일까? 아니면 그냥 사라지는것일까? 서로 만날 수 있는것일까 아님 각자의하늘나라가 있는것일까? 하면서 말이죠‘죽음’은 슬프기만 한, 무서운, 혹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라 그럼에도 항상 곁에 있는
"영원한 미자씨 " 내용보기
이름만 봐서는 무슨내용인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던 영원한 미자씨 후기를 써봅니다 

아이가 2학년에 들어가면서부터 ‘죽음’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더라구요 
하늘나라는 정말 있는 것일까? 아니면 그냥 사라지는
것일까? 서로 만날 수 있는것일까 아님 각자의
하늘나라가 있는것일까? 하면서 말이죠

‘죽음’은 슬프기만 한, 무서운, 혹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라 그럼에도 항상 곁에 있는, 종종 추억하며 
웃음지을 수 있는 것일수도 있음을 느낄 수 있어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포근한 봄바람이 스치면 생각나는 엄마
라는 표현을 보고 나 또한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생각했어요 찬 바람이 걷히고 따듯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할 즈음이 되면 기분 좋아지듯 엄마를 그리면 그런 기분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s*****n 2025.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껏 그리워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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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처음 책을 받았을때 아이 책으로는 낯선 이름이네 라고 생각했어요구름 속 나비를 타고 훨훨 날아가는 표지 그림을 보니 어찌보면 유치원생 같기도, 어찌보면 할머니 같기도 하더라고요한장한장 넘기며 보니 그림체가 너무 디테일하고 색감이 예뻐 멍하니 그림을 먼저 바라보게 되었어요그러다 관 속에서 잠을 자는 할머니를 보자 미자
"마음껏 그리워해야겠어요"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처음 책을 받았을때 
아이 책으로는 낯선 이름이네 라고 생각했어요
구름 속 나비를 타고 훨훨 날아가는 표지 그림을 보니 어찌보면 유치원생 같기도, 어찌보면 할머니 같기도 하더라고요
한장한장 넘기며 보니 그림체가 너무 디테일하고 색감이 예뻐 멍하니 그림을 먼저 바라보게 되었어요
그러다 관 속에서 잠을 자는 할머니를 보자 미자씨구나 싶었지요
미자씨는 묘에서 나와 자녀들이 가져온 음식을 먹어요
아이가 제사를 지낼때 저건 누가먹는거야?라고 늘 물어보곤 했는데 이 장면으로 이해가 되더라구요

삐삐삐삐 알람이 울리면 누군가 미자씨를 그리워하고 생각한다는 신호예요

이 부분에서 제 마음도 너무 찡했어요
어른인 저도 아직은 누군가와의 이별이 낯설고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다보니 
내가 이렇게 그리워할때 내 곁에 있으려나? 싶었어요 

그렇게 미자씨는 손녀와 아들 동생 남편의 곁까지 머무르다 나비와 함께 그들의 눈물로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해요

헤어짐이라는게 먼 이야기로만 생각하고 지내다보니 
주변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만 왔는데
다시 돌아오지 않을 오늘을 위해 늘 감사하며 살아야지 하는 마음을 다시한번 느껴볼 수 있었어요 

아이도 점점 커가며 죽음에 대한걸 알게되고
그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더라구요
엄마아빠는 죽지마 라며 종종 이야길 하곤 하는데 언제가 다가올 그 헤어짐이 슬프긴 하지만 엄마아빠는 늘 곁에 머물고 있다는걸 간접적으로 알려줄 수 있어서 
저도 아이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였어요 

그리운 사람을 마음 속에 묻어두는게 아니라 더 생각하며 외롭게 해주고 싶지 않네요 


YES마니아 : 골드 k******3 2025.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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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따스함이 느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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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표지만 봤을 때는 사실 슬픈 책이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밝은 느낌의 앞표지였기에 더 그렇게 느낀 것 같다. 전혀 내용을 상상하지 못한 책이었다.  1장을 넘겨서 면지를 보면 주인공이 꽃을 참 좋아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문 앞에는 개나리꽃, 배게도 커다란 보라색 꽃, 머리 맡에도 노란 민들레, 천장의 등은 솔방울로 집안을 가득 꾸며놨기에 꽃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마음에 따스함이 느껴지는 책" 내용보기
앞표지만 봤을 때는 사실 슬픈 책이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밝은 느낌의 앞표지였기에 더 그렇게 느낀 것 같다. 전혀 내용을 상상하지 못한 책이었다.  1장을 넘겨서 면지를 보면 주인공이 꽃을 참 좋아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문 앞에는 개나리꽃, 배게도 커다란 보라색 꽃, 머리 맡에도 노란 민들레, 천장의 등은 솔방울로 집안을 가득 꾸며놨기에 꽃을 좋아하는 사람인가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 B1 이라는 표시가 있어서 지하에 살고 있으나 어디에 살고 있는 거지? 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그 궁금증은 다음장을 넘기면 바로 알게 된다. 다음장을 넘기면 궁금증이 풀어짐과 동시에 무언가 슬픈 마음이 든다. 관 속에서 일어난 미자씨가 비석을 열고 나오는 모습이 굉장히 밝다. 그런데 정말 속까지 밝은 마음일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슬픈이야기겠거니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사상을 차릴 때 조상님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차려줘야 한다는데 정말 맞는 말인가보다. 미자씨는 좋아하는 곶감이 놓여있는 것을 보고 좋아하며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우리가 가끔 하는 그 상상대로 죽어서도 함께 살았던 사람들 주위를 맴돌며 그들에게서 잊혀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이 책을 본 사람이라면 다 이 장면에서 조금을 울컥할 것 같다. 옛기억에서 목욕탕에서 계속 움직이는 아이를 손바닥으로 때려서 손바닥 자국이 나게 한 엄마.. 그때는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그랬겠지만 부모들은 한없이 그런 순간들을 후회한다. 이 책을 보고나니 살아있을 때 나와 함께 했던 사람들의 따뜻한 그리움과 마음으로 살고 있는 미자씨처럼 나도 내가 미자씨처럼 되었을 때 누군가가 나를 떠올리며 행복한 기억을 떠올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람들의 그리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영원히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원한미자씨
k*******4 2025.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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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미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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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삐삐-✨️ 오늘도 어김없이 알람이 울립니다.#영원한미자씨#정주희#북극곰출판사#가족그림책#위로그림책#추억그림책#꿈나무그림책#웃기거나찡하거나함께한 시간을 그리워하고 기억해 준다는 건,찡-하도록 고마운 일이지요. 미자씨는 그래서 알람이 울리면 한달음에 달려가나 봅니다.한껏 차려입고 봄날에 소풍을 떠나는 듯한 그림체색연필로 그려서인지 더 따스하게 느껴집니다.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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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삐삐-✨️ 오늘도 어김없이 알람이 울립니다.

#영원한미자씨
#정주희
#북극곰출판사
#가족그림책
#위로그림책
#추억그림책
#꿈나무그림책
#웃기거나찡하거나

함께한 시간을 그리워하고 기억해 준다는 건,
찡-하도록 고마운 일이지요. 
미자씨는 그래서 알람이 울리면 
한달음에 달려가나 봅니다.

한껏 차려입고 봄날에 소풍을 떠나는 듯한 그림체
색연필로 그려서인지 더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삐삐삐삐-✨️ 
오랜만에 저도 소환을 해 보아야겠어요.
늦어도 괜찮으니 천천히 보러와 달라고..
그리고, 
저도 누군가에게 영원히 기억될 ○○씨가 되고 싶습니다.
.
.
.
e*****6 2025.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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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찡한 영원한 미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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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 영원한 미자 씨 제목부터 찡한 영원한 미자 씨북극곰 출판사의 책으로 읽어봤어요.영원함이란 무엇인가 생각이 드는데영원한 미자씨라고 하니 더 서글픈 생각이 드는거에요.책표지 보며 책장을 딱 넘겼는데아늑함과 포근함미자씨로 생각되는 미자의 표정이 너무 좋아요.행복감이 많아지겠구나 하며 읽어봤어요.신박하게도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오네요.나비는 그와중에 식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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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곰 ▶ 영원한 미자 씨 

제목부터 찡한 영원한 미자 씨
북극곰 출판사의 책으로 읽어봤어요.
영원함이란 무엇인가 생각이 드는데
영원한 미자씨라고 하니 더 서글픈 생각이 드는거에요.

책표지 보며 책장을 딱 넘겼는데
아늑함과 포근함
미자씨로 생각되는 미자의 표정이 너무 좋아요.
행복감이 많아지겠구나 하며 읽어봤어요.

신박하게도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오네요.
나비는 그와중에 식사중이구요.
사랑스러운 한장 한장이에요.

함께 나비와 식사하는 아침.
바쁘게도 누군가 찾아요.
누굴까요.

할머니 미자씨를 보고 싶어하는
손녀의 호출
저도 그 손녀처럼 언젠가 할머니를 호출하게
되는날이 오겠죠? 아직 그날이 오지 않았지만
책속의 그림처럼 될듯해 마음이 두근거리더라고요.


한명 한명 미자씨를 그리워하는 이들의
호출이 대기하고 있는데요.
미자씨의 보이지 않는 따뜻한 마음이
너무 잘 느껴져서 보는내내 흐뭇해지더라고요.
제일 찡했던 부분은 바로 가장 사랑했던 배우자의 그리움.
자는 중에도 어느새 흐르는 눈물의 마음이
너무나 공감이 가더라고요.
사랑스런 그림체로 따뜻하게 읽어본 가족의 그리움에
관한 책으로 영원한 미자 씨 읽어보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북극곰출판사 #영원한미자씨 
h******s 2025.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영원한 미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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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 작가님을 굉장히 좋아해요. 전작 꽃이 필거야의 황홀함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텃밭의 꽃들이 그토록 아름다웠다니, 텃밭이 없는 저에겐 길가에 피어난 들꽃마저도 눈여겨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까지 만나고 나니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녀는 아주 작고 사소하거나, 그냥 당연하게 지나치는 것들을 놓치지 않고 크게 키워 아름답게 피
" 영원한 미자 씨" 내용보기
정주희 작가님을 굉장히 좋아해요. 전작 꽃이 필거야의 황홀함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텃밭의 꽃들이 그토록 아름다웠다니, 텃밭이 없는 저에겐 길가에 피어난 들꽃마저도 눈여겨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까지 만나고 나니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녀는 아주 작고 사소하거나, 그냥 당연하게 지나치는 것들을 놓치지 않고 크게 키워 아름답게 피워내는 재주가 뛰어난 예술가입니다. 
영원한 미자씨는 '영혼'입니다. 죽은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그런 미자씨는 무덤에서 자고 일어나 비석을 열고 나와 매일을 맞이합니다. 어떻게 죽은 그녀는 이토록 생생하게 살아있는걸까요? 비록 육체는 없지만 말입니다. 

그건 그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그들이 잊지 않고 기억하고 떠올리니 미자씨의 하루는 매우 바쁘기 그지 없습니다. 재밌는 건 수동태로 불려가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기억의 문'으로 들어가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그려졌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미자씨의 하루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기억속에 영원히 살아있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하지만 결코 식상하거나 지루하지 않지요. 

아마도 그건 정주희 작가의 힘이었을 것입니다.슬픔을 슬픔으로만, 죽음을 죽음으로만 그려내지 않고, 밝고 따뜻한 아침햇살처럼 표현해내어 더욱 감동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색연필의 질감과 수채화의 느낌이 따뜻하고 빛을 머금은 듯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보는이로 하여금 이야기가 무겁게만 느껴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우리는 이 작품을 통해, 먼저 떠나 보낸 소중하나 사람을 떠올릴 수도 있고, 혹은 내가 먼저 떠나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분명 현재를 잘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원천이 되어줄 것입니다.



<북극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i*******y 2025.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영원한 미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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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영원한 미자씨글.그림: 정주희 / 북극곰출판사“누가 아침부터 날 찾는 거지?”“자, 그럼 가 볼까?”오늘도 미자씨는 바쁘네요무얼 하느라 그리 바쁜지 ~~미자씨는 오늘도 미자씨를 찾는 사람들과미자씨 자신이 보고 싶은 사람들을 찾아갑니다.이책을 다 읽고 덮은 후에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가 많이 생각났어요나의
"영원한 미자씨"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영원한 미자씨

글.그림: 정주희 / 북극곰출판사


“누가 아침부터 날 찾는 거지?”

“자, 그럼 가 볼까?”


오늘도 미자씨는 바쁘네요

무얼 하느라 그리 바쁜지 ~~

미자씨는 오늘도 미자씨를 찾는 사람들과

미자씨 자신이 보고 싶은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이책을 다 읽고 덮은 후에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가 많이 생각났어요
나의 학창시절을 오롯이 함께한 우리 할머니

함께 목욕탕도 같이 가고 시장도 같이 가고 비오는날 우산 쓰고

늘 하교길에 마중나오던 우리 할머니


미자씨는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랑 정말 똑같아요

오늘도 커다랗고 이쁜 나비를 타고 이곳저곳을 누빕니다.



서둘러 기억의 문으로 들어가 손자의 생각도 살펴보고

우체국에서 일하는 아들도 살펴보고

목욕탕에 간 딸도 지켜봐줍니다.


모두의 기억속에 어머니 할머니 미자씨가 있어요.

그때 그당시에는 미처 알지 못해던 미자씨의 마음을

이제야 느껴봅니다.



새로운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거겠죠

헤어짐을 슬퍼하면서 눈물로 보내는 것을 미자씨도 바라진 않을 거에요.
미자씨가 떠난 자리는 모두에게 그리움으로 추억으로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있어요.


오랜만에 보고 싶은 우리 할머니를 떠올려 볼 수 있었던 그림책이었어요.
s*****5 2025.03.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