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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처럼 출간된 저자의 책 3권을 모두 구입했다. 차분하게 읽어보겠노라 다짐했지만, 여전히 다 읽지는 못했다. 넘겨지는 페이지 군데군데, 어느 구절이나 상황의 이야기에 시선이 멈추곤 하는 게 그래도 다행인가 싶어 저자의 말을 천천히 새기고 있다. 인간의 본성에 관하여, 그 본성이 드러내는 행동을 어떻게 보고 판단해야 하는지, 그러한 상황들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무엇인지. 아마 이 책들을 다 읽어도 그 의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그의 묘비에 새겨진 글을 더 가치 있고 의미 있게 한다. 가난하고 억압받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소수의 교만과 권력을 혐오하는 그의 가치관이 빛난다. |
| 배송도 빠르고 일단 글자가 작지 않아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조지 오웰만 알고 있었는데 조지 오웰과 쌍벽을 이루는 에세이스트 라니 기대가 되고 제목도 맘에 든다. 열정의 논쟁가라는 타이틀 답게 차례의 글들도 기대가 될만틈 매력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