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킨포크 KINFOLK (계간) : vol.8 킨포크는 다른 잡지들과는 다르게 빳빳하고 두툼하고 질이 좋은 종이를 사용한다. 그래서 똑같은 사진이라도 종이에서 느껴지는 질감이라던가 시각적인 느낌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같은 사진이라도 다른 감성으로 와닿는다고 해야할까? 킨포크라는 잡지를 좋아해서 종종 보고 있는데, 특히 일본이라는 나라를 좋아하는 내게 눈에 띈 8권이다. 그래서 새책으로 주문해서 보았다. 일본 사진을 보고 있으면 어쩐지 마음이 편해지고 좋아진다.(역사적인 부분을 차치하고서 순전히 취향적인 문제이다) 자연염색이라던가 이런 부분들도 그렇고.. 어쩐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문화라 좋다. 차경을 빌려오는 소탈한 마당도 한국적인 느낌이 들고..즐겁게 보았다. 눈과 손이 호사스럽다. |
|
화려하진 않지만 따뜻함이 묻어 나오는 사진과 글 때문에 자주 사보게 되는 킨포크..이번 8호는 일본의 소소함을 표현해 주었다. 친숙한것 같으면서도 낯선 일본..일본의 안과 밖을 감성 사진과 함께 소개하는 글. 일본 하면 떠올려 지는게 뭐가 있을까..예쁜 도쿄의 카페. 여백의 미가 있는 일본 정원 오랫동안 한길만 달려온 여러 장인들..꾸준히 자신들만의 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일본의 모습이 부럽기까지 하다..이번호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사진과 함께 일본 속담을 소개해주는 페이지가 특히나 인상적..화려하지 않기에 자꾸 보게되는 킨포크.지친 심신을 킨포크와 함께 다스려 보는것도 좋을듯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