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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 빵가게 재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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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게 재습격 ★★★★   사실 무라카미 하루키를 지독히 싫어한다. 얼마나 싫어하냐 하면, 강아지 방귀뀌는 소리만큼이나 싫어한다. 어느 날 갑자기 스타가 된 지성인, 천재작가... 별로 달갑지않은 이문열의 냄새가 그에게서도 난다. 데뷔와 함께 천재적인 글솜씨를 발휘하여 온 세상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고, 십여년이 넘도록 내려올 줄 모르는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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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게 재습격 ★★★★   사실 무라카미 하루키를 지독히 싫어한다. 얼마나 싫어하냐 하면, 강아지 방귀뀌는 소리만큼이나 싫어한다. 어느 날 갑자기 스타가 된 지성인, 천재작가... 별로 달갑지않은 이문열의 냄새가 그에게서도 난다. 데뷔와 함께 천재적인 글솜씨를 발휘하여 온 세상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고, 십여년이 넘도록 내려올 줄 모르는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더이상 신선하지도 더이상 돋보이지도 못한, 그저 달필에만 의존하는, 다작하는 사람들 특유의 재탕한 기름냄새가 묻어난다.  조금 덜 써도 먹고 살만한터인데도 불구하고, 같은 소재의 내용을 지독하게 욹어먹는다. 수필로, 단편으로, 장편으로 혹은 기행까지... 엮기만 하면 책이되고, 팔려나가나보다... (출판사 사장 돈 좀 만졌겠다...^^*) 그래도 천재의 작품을 읽지않을 수는 없지않는가!   1. 빵가게 재습격 2. 코끼리의 소멸 3. 패밀리 어페어 4. 쌍둥이와 침몰한 대륙 5. 로마제국의 붕괴, 1881년의 인디언 봉기, 히틀러의 폴란드 침입, 그리고 강풍세계 6. 태엽 감는 새와 화요일의 여자들
h******g 2006.05.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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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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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작품에 이렇게 많은 별을 줬는지 모르겠다. 내가 봤던 하루키의 단편들은 정말 독특하고 기이한 정신세계를 가졌음은 인정을 하지만 단점은 단편들이 써낸 책들이 많은데 그 단편들이 겹쳐진단 것이다. 같은 작품에 다른 단편집에 똑같이 있어서 책을 사면 정말 아깝다... 그리고 그러한 독특한 정신세계가 정말 특이하면서 마음에 와닿는 게 아니라, 그냥 특이하
"글쎄..." 내용보기
왜 이 작품에 이렇게 많은 별을 줬는지 모르겠다. 내가 봤던 하루키의 단편들은 정말 독특하고 기이한 정신세계를 가졌음은 인정을 하지만 단점은 단편들이 써낸 책들이 많은데 그 단편들이 겹쳐진단 것이다. 같은 작품에 다른 단편집에 똑같이 있어서 책을 사면 정말 아깝다... 그리고 그러한 독특한 정신세계가 정말 특이하면서 마음에 와닿는 게 아니라, 그냥 특이하단 것 뿐이다. 독특한 정신세계에 관한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에서도 볼 수 있다. 하루키는 개인적으로 좋은 작가는 아니란 생각이 든다. 좋아하는 작품은 있지만 좋아하는 작가는 아니다. 사람들이 냉정한 눈으로 봤음 좋겠다. 그냥 유명해진 것만 보지 말고...
b******i 2006.05.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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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게 재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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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1985~1986년 作.원제는 パン屋再襲撃 (1985)象の消滅 (1985)ファミリー・アフェア (1985)双子と沈んだ大陸 (1985)ローマ帝国の崩壊・一八八一年のインディアン蜂起・ヒットラーのポーランド侵入・そして強風世界  (1986)ねじまき鳥と火曜日の女たち (1986) 이 단편집에 실린 단편은 표제작을 포함 총 6편이다.<빵가게 재습격>은 언제나 읽어도 참 유쾌하다.결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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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카미 하루키의 1985~1986년 作.

원제는
パン屋再襲撃 (1985)
象の消滅 (1985)
ファミリー・アフェア (1985)
双子と沈んだ大陸 (1985)
ローマ帝国の崩壊・一八八一年のインディアン蜂起・ヒットラーのポーランド侵入・そして強風世界  (1986)
ねじまき鳥と火曜日の女たち (1986)

 이 단편집에 실린 단편은 표제작을 포함 총 6편이다.

<빵가게 재습격>은 언제나 읽어도 참 유쾌하다.
결혼한 신혼부부가 어느날 밤 참을수 없는 공복감으로 빵가게를 습격하러 길을 나선다. 그들은 심야에 영업하는 빵가게를 찾지 못하고 결국 맥도날드를 턴다.

이 이야기는 전작 <빵가게 습격>이후의 이야기이다.
화자인 <나>가 20대 초반에 친구와 함께 빵가게 습격을 단행하지만, 습격은 불발로 끝나고, 그것은 거래로 치환되었다. 그때 습격을 못한 아쉬움때문인지, 다시 한번 그때와 같은 공복감이 찾아왔고, 이번엔 아내와 함께 빵가게를 습격한다.

그리고 맥도날드 습격 후 공복감은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처럼 소멸해 버렸다.

<코끼리의 소멸>은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소멸되어 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동물원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고층 맨션이 들어설 예정. 아무도 떠맡으려 하지 않는 늙은 코끼리는 <나>의 마을에서 떠맡게 된다. 이런저런 손해득실을 생각한 후에 내린 결정이다.

그러던 중 사육사 와타나베 노보루와 늙은 코끼리가 사라진다.
아니, 처음부터 이 세상에 없었던 것처럼 소멸해 버렸다.

처음엔 코끼리의 실종 사건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마을도 마을 사람도...
결국 처음부터 코끼리가 없었던 것처럼 생각하게 된다.

늙은 코끼리 한 마리와 늙은 사육사 한 사람이 이 땅에서 소멸되었다고 해서 사회의 추세에 미치는 영향은 아무것도 없었다. 지구는 여전히 단조롭게 회전하고, 정치가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성명만을 발표하며, 사람들은 하품을 하면서 회사로 가고, 아이들은 시험 공부를 계속 하고 있었다. 밀려 왔다가는 다시 밀려 나가는 끝없는 일상의 파도 속에서 행방불명이 된 한 마리의 코끼리에 대한 흥니가 언제까지고 계속될 수는 없다. 그렇게 해서 이렇다 할 특징이 없는 몇 개월이 창밖을 행진해 가는 피례한 군대처럼 지나갔다.                        

                                                                                                         ㅡ 코끼리의 소멸 中 (52p)

코끼리와 사육사의 소멸에 대해선 이제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현대 사회는 무척이나 빠르게 변화한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지만, 이젠 고작 몇 년만에 옛풍경을 잃어간다.
그 속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었던 존재들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소멸되었다.

이 소설은 무척이나 현실적이다.
그리고 조금은 이 사회를 비웃고 있기도 하다.

<패밀리 어페어>는 자유분방하게 사는 오빠와 여동생, 그리고 여동생의 약혼자의 이야기이다.
여동생과 사는 오빠인 <나>는 자유로운 삶을 즐기고, 자유로운 연애를 즐긴다. 그리고 적어도 자신의 삶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반면, 여동생은 성실하고 근면하다. 약혼자 와타나베 노보루를 만나 결혼을 준비하면서 더욱더 성실해지고, 오빠와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진다.

오빠는 여동생이 결혼하는 것이 못마땅한듯 심술을 부리지만, 여동생과 약혼자를 보며 조금씩 마음이 달라져 간다. 세상에는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존재하는 것이다. 자신과 같은 사람도 있고, 여동생의 약혼자인 와타나베 노보루같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 그게 이 세상의 균형인 것이다.

여동생과 오빠의 주고 받는 만담같은 대화가 무척이나 즐거웠던 단편이기도 하다.

<쌍둥이와 침몰한 대륙>은 1973년의 핀볼에서 이어지는 단편이다. 연작이라 생각해도 무방하다. 1973년의 핀볼에서 상실감으로 방황하는 <나>는 어느 순간부터 쌍둥이와 함께 살게 되었고, 그들과 생활하면서 조금씩 안정을 얻어간다. 그리고 핀볼 머신을 찾아 못다한 이야기를 끝내면서 그는 자신이 상실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그후 쌍둥이는 그가 해답을 찾았다는 것을 기념하듯 <나>를 떠나버렸다.

6개월후, <나>는 쌍둥이가 실린 잡지 사진을 본다. 그리고 그녀들을 찾아 나서고, 그녀들을 멀리서 보게 되지만, 이미 쌍둥이는 그를 떠났다.

모든 것은 잃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모든 것은 잃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손해본 것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 일은 아무도 할 수 없다.
                                                                                                 ㅡ 쌍둥이와 침몰한 대륙 中 (138p)

이미 <나>는 쌍둥이를 상실했고, 다시는 그녀들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녀들이 없는 세계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이 현실 세계의 룰이다.

결국 사람은 어떤 상황에도 스스로를 동화시켜 간다. 아무리 선명한 꿈도, 결국은 선명하지 못한 현실 속으로 들어가 소멸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그런 꿈이 존재했다는 것조차 떠올릴 수 없게 될 것이다.                                                         

                                                                                                 ㅡ 쌍둥이와 침몰한 대륙 中 (149p)

<나>는 내가 상실한 것을 확인했지만,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로 지낸것 같다. 그는 이번에 쌍둥이를 다시 한번 만남으로써 자신이 무엇을 상실했고, 그것을 다시 되찾을 수 없으며, 결국 그렇게 소멸해 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결국 이 세상은 소멸해 가는 것으로 가득차 있는 것이다.

여기에도 와타나베 노보루가 등장한다. <나>와 함께 일하는 번역소 동업자의 이름이 와타나베 노보루이다. 그리고 가사하라 메이라는 이름도 나오는데, 이건 나중에 나온 <태엽감는 새>에 나오는 소녀의 이름이기도 하다.

<로마제국의 붕괴 · 1881년의 인디언 봉기 · 히틀러의 폴란드 침입 · 그리고 강풍세계>는 읽으면서 키득거린 소설 중 하나이다.
어느 강풍이 불던 날을 소재로 쓰여진 소설인데, 그때 일어났던 일들을 기록한 것이다.

<태엽감는 새와 화요일의 여자들>은 후에 쓰여진 <태엽감는 새>의 전신이 된 단편소설이다.
여기에도 와타나베 노보루라는 이름이 두 번 나온다. 하나는 아내의 오빠 이름이고, 하나는 꼬리 끝이 구부러진 고양이 이름이다.

여기에 나오는 소녀는 아직 이름이 없지만, <태엽감는 새>에서는 가사하라 메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 단편집 속의 단편들은 현실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 그리고 점차 소멸해 가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 순간에는 선명한 컬러 사진처럼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지만, 시간이 가면서 빛바랜 흑백사진처럼 흐려지다가 결국 해가 뜨면 사라지는 안개처럼,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여겨지는 일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 이 단편집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의 다른 작품과 연계되어 있다. 
<빵가게 재습격>은 ,빵가게 습격>과, <쌍둥이와 침몰한 대륙>은 <1973년의 핀볼>과 각각 연계되는 연작 소설로 봐도 좋고, 각기 독립된 하나의 단편으로 읽어도 좋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들은 잘 보이지 않는 가느다란 거미줄로 연결된 느낌을 준다. 그것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읽는 재미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사람 이름 중 와타나베 노보루, 가사하라 메이는 다른 작품속에서도 등장하는 이름이다.
사람 이름을 분명히 밝히는 것은 이 두 가지 밖에 없다.  

y*****5 2009.10.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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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게재습격과 패밀리어페어~!
"빵가게재습격과 패밀리어페어~!" 내용보기
결코 유쾌한 글을 쓰는 작가는 아니라고 평소 생각해왔으나 빵가게 재습격과 패밀리어페는 보면서 혼자 큭! 큭! 이러구 웃었다.. 빵가게 재습격은 글 속에서 묘사되는 상황이 주는 해방감과 유쾌한 기분에 웃음이 났고 패밀리어페어는 삐딱한 오빠의 대사와 생각과 행동이 재치?있고 기발해서 웃음이 났다.. 삐딱선을 타는 중에도 동생을 위해, 또는 무서워서? 완전히 삐딱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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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유쾌한 글을 쓰는 작가는 아니라고 평소 생각해왔으나

빵가게 재습격과 패밀리어페는 보면서 혼자 큭! 큭! 이러구 웃었다..

빵가게 재습격은 글 속에서 묘사되는 상황이 주는 해방감과 유쾌한 기분에

웃음이 났고 패밀리어페어는 삐딱한 오빠의 대사와 생각과 행동이

재치?있고 기발해서 웃음이 났다..

삐딱선을 타는 중에도 동생을 위해, 또는 무서워서?

완전히 삐딱해지지 못하는 오빠의 모습이 귀엽기도 했다..

부담스럽지 않은 내용과 딱 필요한 만큼의 표현이

마음에 들었던 소설이다..

 

 

b*******4 2009.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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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게 재습격 / 무라카미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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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갔다가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책들 사이에 낑겨서 조용히 꽂혀있길래 얼른 빼들었다 조금만 것이 힘들게 낑겨져 있었다.   한밤중에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회오리처럼 찾아온 공복감 그로 인해 예전에 행했던 빵가게 습격사건을 아내에게 말하게 되고 그 공복을 없애려면 다시 빵가게를 습격해야 한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재습격에 나서는 그 부부 조그만 소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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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갔다가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책들 사이에 낑겨서 조용히 꽂혀있길래 얼른 빼들었다

조금만 것이 힘들게 낑겨져 있었다.

 

한밤중에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회오리처럼 찾아온 공복감

그로 인해 예전에 행했던 빵가게 습격사건을 아내에게 말하게 되고

그 공복을 없애려면 다시 빵가게를 습격해야 한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재습격에 나서는 그 부부

조그만 소도시에서 관리하던 거대한 코끼리가

아무 흔적도 없이 소멸해 버리는 이야기

 

하루키다운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이나

이성적인 판단으로는 결코 인정하기는 어려운 단편

하지만

 

일상생활속에서 사물이 지니고 있는 가치의 소멸과 소유하고 있지 않거나 존재하던 것들이 사라짐으로써 생기는 상실감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

 

<쌍동이와 침몰한 대륙>에서의 쌍동이는 <1973년의 핀볼>에서 등장한 쌍둘이들이고

<태엽감는 새와 화요일의 여자들>은

<태엽감는 새>의 시작이 된 이야기

 

또한 그다운 제목

<로마제국의 붕괴,1881년의 인디언 봉기, 히틀러의 폴란드 침입 그리고 강풍세계>

태엽감는 새를 읽으면서 단락단락의 소제목이 무척 특이했었는

그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뭔가가 다름이 있긴 있는 그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m 2008.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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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가게 재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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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이 사람 이름이 나타나면 한 가지 생각이 절로 난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동일하게 생각 할 것이다. 그 것은『상실의 시대』이다. 그의 가장 큰 대표작이고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 작품이 시사한 것은 컸기 때문이다. 『빵가게 재습격』 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름만 보고 산 책이다. 기대반 걱정반 이였을밖에  없었던 것이 기대하고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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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이 사람 이름이 나타나면 한 가지 생각이 절로 난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동일하게 생각 할 것이다. 그 것은『상실의 시대』이다. 그의 가장 큰 대표작이고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 작품이 시사한 것은 컸기 때문이다.
 
『빵가게 재습격』 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름만 보고 산 책이다. 기대반 걱정반 이였을밖에

 없었던 것이 기대하고 책을 샀기 때문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
 
도대체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들려주고자 한 메세지는 무엇일까?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기껏 돈주고 사고 시간내서 읽었고 나니 돌아오는 답은 공허함이다. 그렇다면

본전을 뽑을려면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노릇이지 않겠는가?
 
답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책을 읽고나서 내가 들었던 생각이 답이였다. 그것은 공허함......
 
거리의 신호등 앞에 서서 "이 다음에 또 뭘 하면 좋을까"를 생각한다. 극히 가까운 미래인 "이

다음"을 나는 알지 못 한다. 5분 후, 10분 후, 15분 후에 나는 대체 무엇을 하면 좋을까? 어디

로 가면 좋을까? 무엇을 하고 싶은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 무엇을 하게 될 것인가? 어디로

가게 될 것이가? 그러나 나는 그 대답을 하나도 찾지 못 한다.
 
                                                                                       주님 태어나신지 이 천년하고도
                                                                                  칠년이 지난 실일월의 열 네번째 날
                                                                                                                         By 성갑
                                                                                              www.cyworld.com/i94i94

i****o 2007.1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