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동요카드를 구입하면서 우리집 벽에는 빨랫줄(?) 아니 카드줄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포켓차트에 넣어서 사용했었는데, 알파벳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벽면에 만들어 놓았던 줄에다가 집게로 꽂아 두었더니, 훨씬더 활용도가 높더라구요. 일단 시각적으로도 구미를 당기고, 각각의 카드마다 그림이 너무나 예뻐서 그림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우리 딸아이뿐만이 아니겠지만, 아기들은 노래를 듣거나 부르기를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집에 이런저런 놀이동요나 영어동요책이나 CD가 많이 있지요. 그중에서도 책과 카드를 사용해본 결과 책보다는 카드가 더 활용도가 높다는 것입니다. 테잎에서 노래가 흘러 나오면, 책을 펼쳐들고 노래를 따라부르는 모습도 사랑스럽지만, 잽싸게 달려가 빨랫줄에서 해당 카드를 빼내오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알파벳도 익히면서 통문자도 익히게 되는 유익함도 있습니다. 한면에는 그림과 노래의 제목이, 또다른 한면에는 노랫가사가 적혀있는데요, 처음에는 노래에 따라 아이가 그림을 보고서 카드를 빼내오는줄 알았었는데, 나중에 카드를 뒤집어서 가사있는 쪽으로 돌려놓았는데도, 거침없이 노래가 나오면 카드를 뽑아오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어 보았더니, 발음이 제대로는 아니어도 그냥 통문자 그대로 이해하고 익혔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노래제목만 두꺼운 종이에 따로 써서 또다른 카드놀이를 하면서, 굳히기에 들어갔었습니다. 노래만큼 아이들의 감성을 배불려주는 아이템도 없는것 같습니다. 노래도 들으면서 그림도 보면서, 문자도 익히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