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그림책을 어느 정도 접하게 되면서 이제부터는 슬슬 세계명작동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좀 괜찮다 싶은 세계명작동화는 대부분 고가로 판매되는 전집류에 해당되었고 부담 적게 구입할 수 있는 단행본 형식은 내용이 좀 부실하다거나 아니면 적어도 초등학교 저학년은 되어야 볼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유아 그림책으로 유명한 웅진에서 나온 세계명작 시리즈 가운데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읽게 되었습니다. 우선 내용은 제가 어렸을 때 보았던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에다가 끝부분을 많이 보충한 것입니다. 제가 기억하고 있는 것이 이야기의 일부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이 책의 작가가 좀 더 살을 붙인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책의 번역이나 삽화 등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무 짧지도 않고 그리고 지루하게 너무 길지도 않은 적당한 분량으로 유치원 아이들에게는 적당한 길이였고 그림도 배경색이 어둡기는 하지만 작가의 개성이 풀풀 넘칩니다. 우리 아이들은 늑대가 돼지 집을 부수기 위하여 온힘을 다하여 '후우'하고 부는 장면을 아주 즐거워 합니다. 문장 중간중간에는 주요 단어들마다 글자가 아닌 그림을 끼워 넣어서 아이들에게 글자에 대한 친근감을 불어 넣으려고 애쓴 흔적이 보이더군요. 괜찮은 책입니다. |
| 나는 이 아기 돼지 삼형제를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였다...음.... 무엇이든 기초가 튼튼해야 된다는 것을 .....큰 형 돼지는 볏짚으로 집을 지었다...하지만 너무 튼튼하지 못해 늑대의 입김으로 집이 무너졌다...둘째도 마찬가지....하지만 막내 돼지는 시간이 마니 들었어도...형들보다 아주 아주 튼튼하게 집을 지어 늑대를 물리 칠수 있었다..이런것으로 보아...나는 무엇을 하든지 간에 기초가 튼튼해야 된다고 생각하였다..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제대로 대는 일이 없을 것이다...아니 없다....기초가 안되어 있는데 무엇을 시켜도 그 결과는 의레 짐작할 수 있다...나는 이 아기 돼지 삼형제라는 책을 읽으면서 ....기초를 튼튼히 해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였다...그리고..... 이 책은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는 것도 알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