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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셀던의 소설 중에 역대급이라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바로 이 소설일 것 같다. 다이앤과 캘리의 조합은 마치 델마와 루이스를 연상시킨다. 혹시라도 그 영화처럼 될까봐 가슴을 움켜잡고 조마조마했는데 그리 되지 않은 해피엔딩이라서 다행이고 마지막까지도 긴장을 놓지 못하게 조여주신 작가님께 감사를 표한다. 진짜 막판엔 얼마나 쫄렸는지 그야말로 안돼를 외치기 일보직전까지 갔었다.
프롤로그가 시작되면서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캐나다와 미국에서 각기 사망 사건이 발생을 한다. 나라도 다양하고 방법도 다양하게 죽은 사람들. 그들을 묶어주는 것은 '프리마'라는 한 단어일 것이다. 프리마가 대체 뭘까? 프리마에 관한 궁금증은 아주 오랜 후에나 풀려진다.
죽은 사람들 중에는 리처드와 마크가 있다. 캘리와 다이앤은 각기 그들의 부인이다. 특회 캘리는 세계적인 모델이다. 그들은 서로 다른 성격과 생각 그리고 대처방안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남편이 왜 죽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으러 의기투합하기는 했지만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조합이었다. 일례로 캘리는 다이앤이 물어보는 질문에 퉁명스럽게 단답형으로 대답을 하고 만다. 그것만 보아도 그들이 잘 해내가리라는 생각은 접는게 옳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파리에 살던 캘리가 다이앤을 만나고부터 계속적인 납치나 살인 시도를 당하게 된다. 다이앤은 마피아에 대한 증언을 해서 그렇다쳐도 캘리는 대체 왜 그런지 이유를 알 수 없다. 직접 마피아를 만난 그들은 자신들을 향한 살인 시도가 마피아와 관련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쩔 수 없이 한 배를 타게 된 그들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나가기 시작하는데 가면 막히고 또 다른 길을 찾아가면 그 역시도 막혀있다. 그렇게 막혀 있는 길을 다시 찾아 나서길 수차례 그들은 드디어 해결방법을 찾아내고 그들의 남편들이 왜 죽음을 맞이해야 했는지 알게 된다.
여기서 나오는 프리마를 알게 된다면 지금 이런 존재가 없다는 것에 안심을 해야 할까. 아니면 실제로 이프리마가 어디선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할까. 누구나 자신의 손에 권위와 능력이 생기면 남을 위협하고 이익을 추구하려고 하는 것일까. 사람의 악함이란, 사람의 욕심이란 어디까지일지 참 같은 인간이라는 좋지만 답답하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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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셀던이라 뻔하다는 생각을 해서 아무도 읽지 않은건 아닐테고
그럼 읽고 나서 적잖이 실망했다는 건가?
난 시드니 셀던의 책은 그 많다는 베스트셀러에도 불구하고
마이다스, 그리고 제목은 생각 나지 않는 다중인격에 관한 책...
딱 2권이다.
그럼에도 셀던은 늘 그래라는 편견이 있다.-_-;;
너무 많이 이름을 들은 탓이고 너무 유명한 탓이리라..
하지만 이 무더운 여름 머리 쓰며 어려운 책 읽기는 너무나 싫었던 나로서는
바로 이런 책으로 여름밤을 보내고 싶었던 것이다.
정말 재밌게 읽었지만 여름이라는 방해꾼 때문에 며칠 걸려 읽었지만
절반이상을 하룻밤에 걸쳐 읽어내려가는 맛이란...
좀 뻔한 맛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뭐 거기서 거기지 하고 읽어준다면 여름밤 흥미진진한 소설이 되어줄 것이다.
영화한편을 보는듯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읽기도 쉽고 사실 어려운 부분(잘없다만서도)은 그저 양념정도로
패스해줘도 즐거운 소설이다.
강추한다..^^ [인상깊은구절] 구절보단..-_- 테너가 좋아하는 여자를 공주라 불러대는데... 아~~ 왜그렇게 안와닿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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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책은 2006년경에 구입했다고 기억이 난다.
막연하게 기후조작을 통해 막대한 돈을 벌려는 음모가 아니라 조금 더 과학적인 소재와 사실들을 도입하여 독자들에게 지구온난화나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으면 저자의 작가로서의 정신과 지식인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부수적으로 좀 더 높은 판매부수를 올리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남편의 죽음으로 인한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워진 켈리와 다이앤은 서로 의지하면서 누가 왜 그녀들을 죽이려고 하는지 그리고 자신들의 남편이 무엇 때문에 그렇게 죽었는지를 밝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 2010년 8월 19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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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미스터리 스릴러 매니아라고 하는데도 '시드니 셀던'이란 이름이 생소하다. '시드니'하면 어느 공포영화의 여주인공 이름을 떠오른다면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마찬가지다. 제목도 길고 뜻이 애매하다. 최근 장르소설의 제목과는 동떨어져 있다. '어두울 때는 덫을 놓치 않는다' 즉 정면대결을 암시하는 것일까.
소설의 주인공은 흑인모델 켈리와 화가 다이앤이다. 그녀들의 남편은 모두 뛰어난 과학자로 KIG에서 일하고 있다. (KIG는 킹즐리 인터내셔널 그룹의 약자로 미국 내 유력한 싱크탱크다) 어느 날 두 사람의 남편을 비롯해 네 명의 과학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를 당한다. 자살로 위장했지만 타살이 의심되는. 켈리와 다이앤은 KIG의 수장 태너의 초청으로 본사를 방문한다. 남편의 죽음에 대한 위로 명목이었지만 실질적 목적은 따로 있엇다.
기상 조작이란 소재를 차용했지만 소설의 줄거리는 켈리와 다이앤 대 태너의 대결이다. 그들의 활극이 멋드러지게 펼쳐졌다면 좋았겠지만 너무도 뻔한 진행을 보인다. 추격전에서 실소를 머금기는 처음이다. 2004년 작품의 한계라고 하기엔 비슷한 시기에 출간한 다른 작가의 뛰어난 작품들이 있다.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에 반전이 있음은 당연한 것이고, 읽히는 속도는 빠르다. 다음 상황을 이미 예상하고 있어서인지 상황의 변화가 주는 쾌감은 없다. 왜 나 자신이 시드니 셀던이란 이름을 모르고 있었는지 확인해 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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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은 참 산만하다.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맥을 끊어먹기 쉽상이다. 그런데도 읽게 되는건 속도감과 긴박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시느니 셀던의 작품이라면 아무리 두꺼운 책이라도 손에서 내려놓기 힘들 것이다. 나또한 아무 방해도 받지 않기위해 문을 꼭 닫고 단숨에 읽어버렸다. 우연과 행운이 잇따르는 구성이 현실감과 좀 동떨어지지만, 더군다나 킬러의 엉성함이 조금은 코믹해보이기도 하고... 켈리나 다이앤의 사랑이야기는 애정소설을 써도 성공했을 것같다. (하이틴 로맨스류의 애정소설...) 이 글에서는 예전의 시드니 소설보다는 조금 싱겁다. 긴장감도, 구성도, 내용도... 켈리와 다이앤이 거대한 KIG 회사 태너 킹즐리즈사장과 맞서는 내용에서 의원과의 마지막 반전이 아니라면 조금은 밋밋한 소설이 되었을 것이다.
읽는 내내 '델마와 루이스'를 보는 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로드무비같다고나 할까. 어쨌거나 아흔이 넘는 나이에도 글을 쓸 수 있다는 장인정신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더이상 그의 작품을 보지 못한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