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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뜻인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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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를 사귀다 보면 한 가지 진리를 알게 된다. 바로 어떤 나라 사람일지라도, 자기 나라 문법에는 약하다는 것! 미국인에게 물어보면 영어 문법을 헷갈려하고, 프랑스인도 정작 프랑스 문법에 대해서는 힘들어한다. 한국인도 마찬가지여서, 한국인에게 한국어를 물어봤을 때 바로바로 대답해줄수 있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이 책은 문법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단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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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친구를 사귀다 보면 한 가지 진리를 알게 된다. 바로 어떤 나라 사람일지라도, 자기 나라 문법에는 약하다는 것! 미국인에게 물어보면 영어 문법을 헷갈려하고, 프랑스인도 정작 프랑스 문법에 대해서는 힘들어한다. 한국인도 마찬가지여서, 한국인에게 한국어를 물어봤을 때 바로바로 대답해줄수 있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이 책은 문법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단어와 숙어에 얽힌 이야기이다. 어쩌다 이 말이 이런 뜻을 가지게 되었는지, 왜 이런 말은 틀리고 이런 말은 맞는지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가까이 두고 읽기에 딱이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예이지만 '어처구니없다'에서 어처구니란, 맷돌을 갈 때 손을 잡고 돌리는 부분을 말한다. 즉, 어처구니가 없으면 맷돌을 갈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그 숙어의 원리를 알고 나면 이전보다는 말이 훨씬 재미있고 의미있게 들린다.

 

 소설이나 재테크, 자기계발 분야가 아니면 한국에서 책으로 돈벌기가 참으로 힘들다고 한다. 그런 점을 감안하고도 용감하게 계속해서 책을 내고 있는 이들이 있어 독자 입장에서는 그저 고마울 다름이다. 이 책의 다른 시리즈도 있는 모양인데, 이번엔 그 책들을 구입해 봐야겠다. 혼자서 심심할 때 읽기 딱이다.

s******8 2008.11.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