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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권승호 선생님의 제자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수업시간에 자주 칠판에 한자를 쓰며 아이들에게 “농구에서의 농은 바구니 농이다“ 바구니에 공을 넣는 게임이여서지, “배구에서의 배는 밀칠배다” 공을 밀쳐서 상대 코트에 넘겨야 하는 게임이여서지, “제주도가 왜 제주도일까?“ 건널제에 고을 주 섬섬이다. 육지에서 건너간 고을의 섬이라는 뜻이라는 거지. 라며 설파해주셨습니다. 당시에는 흥미로웠지만 정기고사가 눈앞인 저에게는 내적인 괴리감과 거부감이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인데 왜 작품 설명을 안해주시고 관련없는 단어들을 설명해주시는 거지? 다른 선생님들은 진도만 나가기 바빴는데 이 선생님은 왜 그럴까, 빨리 수업을 해주셔야 시험공부를 할텐데. 세속적인 생각들에 절여졌던 저에게는 선생님이 하시는 수업의 의도와 본질이 깊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어가는 이때 yes24 광고에 선생님의 책이 있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구매를 하여 완독하였습니다. 비로소 이 책을 읽은 뒤에 그때 선생님이 해주신 말들과 수업들이 진정 우리들을 위한 수업이였구나라는 것을 통감하게 되었습니다. 단어가 무슨 뜻인지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공부를 진행하고 작품에 있는 요소들을 무지성으로 암기만 했던 우리들에게 꼭 필요했던 수업이였던 것을. 반성하고 반성합니다. 그때 이것을 깨달았다면. 더 재밌고 이해하는 공부를 할 수 있었을텐데. 깊은 후회와 허무함이 밀려오며 뒷통수를 쎄게 맞은 느낌이 듭니다. 결국 본질은 한자를 통한 단어의 이해였습니다. 평소에 쓰던 단어들을 설명해보라 한다면 설명할 수 없습니다. 왜 일까요. 우리는 지금까지 맥락상으로 단어를 뭉뚱그려 이해해왔던 것입니다. 이것은 비슷한 상황 속에서 쉽게 내뱉을 수는 있지만 먼지 모를 찝찝함이 뇌리를 감싸곤 합니다. 결국 단어의 뜻을 물어보면 설명하지 못하게 되고 글을 읽을 때 주요한 문장들이 정확히 이해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자를 통해 단어의 속뜻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결제와 결재의 차이를, 제고와 재고의 차이를, 각종 증상들의 구분과 이해를, 음식, 운동, 업무 등 일상에 숨겨진 깊은 의미들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항상 본질과 정도만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비록 그 당시는 깨닫지 못했지만 이 책을 통해, 성찰과 반성으로 문제점을 자각하며 해결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매일 책을 읽거나 일상속에서 나타나는 단어들 중 설명이 안되는 단어들을 한자사전에 검색한 후 단어장에 추가하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하루하루가 새로운 단어들의 향연이 되었습니다. 매일매일이 새로우며 앎의 행복을 느낍니다. 재밌는 공부, 이해하는 공부! 감사합니다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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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으로 회자되는 '문해력 논란'을 지켜보며 느꼈던 답답함을 "최소한의 한자 어휘"가 가장 명쾌하고도 날카로운 방식으로 해결해 주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한자를 단순히 '공부의 대상'이 아닌 '사고의 도구'로 격상시켰다는 점이다. 한국어의 70%가 한자어라는 통계 수치를 차치하더라도,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단어의 속뜻을 모른 채 대화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태로운 사상누각인지를 저자는 뼈아프게 지적한다. 특히 "쓰기에 집착하지 말고 의미의 맥락을 잡아라"는 저자의 일갈은, 복잡한 획순에 질려 한자를 포기했던 수많은 이들에게 해방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묘수라고 생각한다. 단어 하나가 품고 있는 논리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은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은 지적 희열을 준다. 단순히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글자의 씨앗이 어떻게 문장이라는 열매로 맺히는가'를 보여주는 저자의 설명 방식은 매우 탁월하다. 30년 넘게 교육 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답게 독자가 어느 지점에서 막히고 무엇을 궁금해할지를 정확히 짚어내며, 지루할 틈 없이 어휘의 세계로 인도한다. 물론 학술적인 깊이를 기대하는 독자에게는 다소 평이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의 본질이 '최소한의 무기'를 장착시켜 주는 데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한다. 명료하고 간결한 구성은 바쁜 현대인들이 틈틈이 읽으며 문해력의 기초 체력을 기르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책이 우리에게 제안하는 것은 단순히 한자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세상을 읽어내는 '새로운 안경'을 쓰는 일이다. 안개가 자욱했던 문장들 사이로 단어의 원뜻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순간, 독서는 비로소 고통이 아닌 즐거움으로 변모한다. 어휘력 부족을 개인의 지능 문제로 치부하기 전에, 언어의 뿌리를 들여다보는 이 친절한 가이드를 만나보길 강력히 권한다. 책을 덮고 나면 뉴스 헤드라인 하나, 책의 문장 한 줄이 이전과는 전혀 다른 깊이와 채도로 다가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 최근 한자 관련한 어휘력이 떨어진 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 책이 눈에 띄어서 구매했어요. 한자어를 적절하게 쓰는 경우를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바르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자 성어까지 있어서 적절한 상황에서 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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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사용하는 어휘,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어휘를 잘 선별하여 담아 놓은책입니다 국어선생님이라면 학생들에게 방과후에 다뤄줘도 좋은책입니다. 독서량보다는 스마트폰에 의존하여 해독력이 약한 우리아이들에게 아주 유익한 책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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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것도 많이나오지만 모르는것도 많이나오니 문해력을 높히기 위하여 읽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현대사회에 끊임없이 이야기되는 문해력 논란을 이 책으로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고 단어 한자 어휘력이 점점 좋아지시는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