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그 오래고 모진 세월 지독한 우울증을 겪으면서도 저런 좋은 글을 쓰고 책을 낼수 있는지 감탄스럽다. 특히 1부는 그의 글쓰기인생과 우울증.투병기인데 마치 단편소설 한편 읽은 것같다. 특히 뇌전기충격요법같은 끔찍한 고난을 겪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이겨낸 일은 감동적이며 중간중간 눈물까지 난다. 대단한 의지력이고 필력이다. 좋은 글쓰기책이면서도 우울증의 실체를 알수있는 교과서적인 책이다. 많은독자들이 읽고 교훈과 글쓰기 실력까지 갖추기를 바란다. 근래드문 감동을 받았다. 작가의 건투와 건필을 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