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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최고 미용실』이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그냥 미용실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읽다 보니 이상한 점이 하나 생겼다. 왕구와 엄마는 똑같이 미용을 하는데 미용을 바라보는 마음은 완전히 달랐다. 엄마에게 미용은 힘든 일이었고, 왕구에게 미용은 꼭 하고 싶은 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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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축구선수이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축구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재밌어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특히 축구는 슛팅하는 게 재미있다. 친구가 패스를 주면 바로 슈팅을 때린다. 골문에 빈틈이 있으면 들어가지만, 상대 팀이 빈틈없이 막고 있으면 실패한다.
나는 골을 많이 넣고 싶어서 상대 팀의 빈틈을 노리고 골을 넣는다. 축구를 2년 동안 다녀서 잘하지만, 월요일 반 친구들은 나보다 잘해서 예전처럼 빈틈이 많이 보이진 않는다. 그래서 나는 축구에서 빈틈을 노리는 기술이나 패스를 가장 많이 쓴다.
내가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펠레이다. 펠레는 어릴 때 가난해서 친구들과 양말을 뭉쳐서 축구했고, 유니폼도 없고 신발도 없어 맨발로 경기를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연습을 계속했고, 경기할 때마다 골을 넣었다. 그래서 열일곱 살에 국가대표가 되었고, 준결승전에서 세 골이나 넣었으며 스웨덴과의 결승전에서도 골을 넣어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우승하게 만들었다. 펠레는 하루 종일 축구 생각만 했던 선수였고, 결국 1000골 넘게 넣은 전설의 축구선수가 되었다.
<나최고 미용실>의 주인공 왕구도 자기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였다. 왕구는 아픈 아빠를 대신해 아빠 머리를 잘라 주고 싶어 미용사를 꿈꾸었다. 그래서 용돈을 모아 산 미용 가위 세트와 어릴 때부터 써 온 미용 수첩을 보물처럼 간직했다. 하지만 엄마는 “아무튼 안 돼”라며 반대하셨다. 그러던 어느 날, 왕구는 우연히 나최고 할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알게 되고 파트너로 일할 기회를 얻는다. 미용실에는 개성 있는 손님들이 찾아오고, 할머니는 손님들의 사연에 맞는 머리 스타일을 멋지게 완성해 주셨다. 그 곁에서 왕구는 차근차근 배우며 꿈을 키워 나갔다.
마지막으로 난 왕구가 머리카락을 더 잘 자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최고 할머니에게 많이 배워서 그런지 머리카락을 더 잘 자르게 되었다. 나도 송종국 축구교실에서 2년 동안 배우고 더 잘하려 노력해서 그런지 축구를 옛날보다 좀 더 잘하게 되었다. 축구를 더 잘하려고 노력하겠다.
그래서 나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세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첫째, 싫어하는 반찬도 먹으면서 체력을 쌓는다. 둘째, 주말에 TV를 볼 때 편성표로 축구 경기가 있는지 찾아본다. 셋째, 주말마다 집에서 아빠와 패스 연습을 하거나 밖에 나가 슈팅 연습을 한다.
나는 언젠가 취미반에서 대표반으로 올라가고, 진짜 축구선수가 되면 펠레처럼 1000골 넘게 넣고 싶다. 돈도 많이 벌어서 가족들에게도 주고 내가 원하는 것도 사고 싶다. 그리고 국가대표가 되어 우승한다면, 트로피를 꼭 누구든지 와서 볼 수 있도록 우리학교 도서관에 갖다 놓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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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최고 미용실>의 주인공은 ‘왕구’다. 왕구는 미용사가 꿈인 친구다. 왕구에게는 미용사인 엄마가 있는데 왕구엄마는 왕구가 미용사 놀이하는 것을 싫어하신다. 왕구는 엄마의 눈을 피해 종종 아빠와 미용사 놀이를 한다. 왕구의 아빠는 로봇공학자였지만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겨 발음도 부정확하고, 한쪽 다리와 한쪽 팔이 불편하다. 왕구가 몸이 불편한 아빠를 잘 챙겨드리는 걸 보니 착한 아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왕구는 순진하고 참을성이 많은 친구다. 엄마가 미용도구를 뺏어갔을 때 떼 쓰지 않고 기다렸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엄마에게 아끼는 물건을 빼앗긴 상황이었다면 엄마에게 언제 주실 건지, 제발 되돌려달라고 계속 이야기했을 것 같다. 나의 꿈은 종이접기 작가와 곤충 전문 크리에이터다. 종이접기는 3살 때부터 좋아했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좋다. 곤충은 5살 때부터 좋아했는데 곤충들 생김새가 재밌게 생겨서 관찰하는 게 좋다. 왕구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미용실에서 일할 정도로 열정이 대단한 아이다. 왕구를 보고 나는 종이접기 작가와 곤충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봤다. 나는 종이접기 작품 도안을 직접 설계해서 만들고, 곤충을 집에서 키우기도 하고, 곤충 표본 작업도 한다. 이렇게 보니 나도 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내 꿈에 대해 아빠와 엄마는 대단하다고 해주시고, 특히 엄마는 내게 필요한 종이접기 책이나 곤충 표본들을 구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나는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 종이접기 작품 도안을 더 많이 만들어서 책으로 만들고 싶고, 해외 여행을 갈 때마다 각국의 곤충들을 관찰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