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살 조카에게 선물하고 읽어준 책이다. 딸꾹질을 없애기 위한 친구들의 조언을 무시하다 나중엔 마음이 급해져 우스꽝스러운 행동까지 모두 그대로 따라 하는 얼룩말의 모습을 보면서 왠지 내 말은 다 진짜라고 믿는 조카의 순수한 행동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얼룩말이 딸꾹! 딸꾹! 딸꾹질 할때마다 같이 따라하는 조카의 모습이 너무 귀엽다. 처음에는 같이 딸꾹! 딸꾹!하더니 나중엔 딸꾹질 하는 부분은 자기가 읽겠다고 우긴다. 글씨는 모르지만 모양으로 아는 것인지, 참 재미있어 한다. 이국적인 그림에 친구들의 말에 귀를 귀울여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책,,, 이제 한참 친구들을 사귀는 조카에게 정말 잘 선물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