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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야생 다큐를 보는 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읽었어요. 지속적으로 위기 상황에 놓이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점점 강해져 가는 사만다의 여정이 자연스럽게 감정선을 고조시켜 명확한 클라이맥스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리더로서의 선택에서 사만다가 가졌던 고통을 잊은 행복에 감동했고, 죽음과 삶이 교차하는 초원의 붉은 노을 빛이 마음으로 번져 오는 것만 같았어요. 폭풍 같던 절정을 지나 어린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결말은 안정감과 희망을 주기에 충분했구요. 마치 반짝이며 흐르는 마라강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