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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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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둘째 딸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코끼리다. 어린이 집에서 코끼리 율동을 배우고서는 집에 오면 항상 율동을 통해 재롱을 선보인다. 아직 원활한 코끼리 흉내는 내지 못하지만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괜한 코끼리도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지켜보니까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나와는 상관없을 듯한 코끼리 때문에 우리가족의 화목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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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둘째 딸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코끼리다. 어린이 집에서 코끼리 율동을 배우고서는 집에 오면 항상 율동을 통해 재롱을 선보인다. 아직 원활한 코끼리 흉내는 내지 못하지만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괜한 코끼리도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지켜보니까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나와는 상관없을 듯한 코끼리 때문에 우리가족의 화목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코끼리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는 것 같다. 그저 몸집이 크고 코가 긴 동물이라는 것밖에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것처럼 코끼리의 습관 등을 안다면 코끼리를 더 친숙하게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좀 더 나아가면 이런 식이라도 동물들에게 애착을 보인다면 동물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또한 아이들의 관심사에 한발 다가갈 수 있으므로 아이와 친밀감을 느끼는데 더 유리할 것이다.


현재 육지에서 가장 큰 동물은 코끼리다. 모양도 특별하고 친근감이 있다 보니까 코끼리를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을 것이다. 그런 코끼리를 우리는 아쉽게도 동물원에서 밖에 볼 수가 없다. 자연에서 뛰어다니며 자유롭게 사는 동물을 지켜보면 좋겠지만 여건상 그러질 못하다 보니까 이런 식으로라도 볼 수 밖에 없다. 코끼리는 몸집이 큰 것 말고도 코가 길어서 코를 인간의 손처럼 활용한다. 물을 마시거나 물건을 집을 때 코를 이용한다. 또한 코끼리의 색다른 특징 중에 하나는 엄청 큰 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육중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를 큰 귀로 식히면서 체온 조절을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엄청난 대식가인 코끼리는 배설물도 엄청나다. 똥도 많이 싸고 오줌도 인간의 상상을 넘어선 정도로 많이 싼다. 이런 코끼리의 특징들을 이 동화책은 잘 설명을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을 한다. 그렇지만 슬프게도 코끼리는 상아 때문에 밀렵의 대상이 된다. 인간의 욕심 때문에 수많은 코끼리들이 죽거나 다친다. 또한 코끼리의 엄청난 힘을 이용하여 육체 노동을 당한다. 동화책 속의 코끼리는 한없이 좋은 동물이지만 현실에서는 학대 받거나 인간의 욕심으로 죽음을 맞는 코끼리가 너무 많다. 이 책에서 이런 내용이 없다는 게 조금 아쉽지만 아이들이 코끼리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동화들이 많이 출간됐으면 한다



YES마니아 : 로얄 g*****6 2014.05.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작가의 마음을, 우리 아이들이 닮기를
"작가의 마음을, 우리 아이들이 닮기를" 내용보기
하하하하하하~~~~ 사실 책 제목만 보고는 오해를 했었네요. 코끼리와 주인공 소년과의 우정을 그린, 뭐 그런류의 그림책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읽어보니 바로 코끼리에 대한 이야기 그림책이네요. 디테일하게 방대한 내용을 닮고 있지는 않지만 참 따뜻한 작가의 의도가 뭍어나는 제법 훌륭한 그림책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먼저 언어의 마술사 답게, 평범한 우리로써는 감히 상상할 수도
"작가의 마음을, 우리 아이들이 닮기를" 내용보기
하하하하하하~~~~ 사실 책 제목만 보고는 오해를 했었네요. 코끼리와 주인공 소년과의 우정을 그린, 뭐 그런류의 그림책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읽어보니 바로 코끼리에 대한 이야기 그림책이네요. 디테일하게 방대한 내용을 닮고 있지는 않지만 참 따뜻한 작가의 의도가 뭍어나는 제법 훌륭한 그림책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먼저 언어의 마술사 답게, 평범한 우리로써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새로운 의미의 글자들을 쏟아부어 놓았습니다. 그 정감어리면서도 표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언어들이 참 새롭고, 아이들에게도 '이게 뭐야?"하고 물어올만 한 신선한 언어들 말입니다. "지게뚱지게뚱" "넝뚱쟁이" "꿀쩍 꿀쩍"등 국어 사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작가만의 색깔이 뭍어나는 언어들이, 그렇지만 내용을 충분히 표현하고도 남음이 있는 참 예쁜 언어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코끼리에 대한 많지도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음에 매력적입니다. 동물들 중에 최고로 덩치가 크며, 그로써 하루에 먹는 먹이의 양은 어떤지, 물론 먹고나면 먹은만큼 싸는것은 당연한 이치겠지요. 무엇보다 코끼리의 코에대한 설명은 정말 애착을 닮아 표현해 놓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어릴쩍 불렀던 동요에서 처럼 코끼리는 코가 손이잖아요^^ 그 손으로 참으로 많은 일들을 하며, 심지어 자신의 코를 서로의 입속에 집어넣어 서로의 컨디션까지 체크해 주는 센스~~~!! 그 코로 먹이도 먹고, 뽀뽀도 하고, 인사도 하며 여름에는 물대포를 쏘아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아주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참 훌륭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 또 각양각색의 의성어와 의태어가 참 예쁘게도 표현이 되어있는 책입니다. 코끼리의 똥이 떨어질때는 '두두두두둑!' 오줌을 눌때는 '좔좔좔좔!' 하하하하~~그냥 읽기만 하는데도, 막혔던 장이 쑤와하고 내려가는 것 같지 않으세요^^ 또하나 주목할 점은 바로 작가의 따뜻한 의도입니다. 물론 우리 어른들이 상식적으로 그림책을 본다면 '무슨~~'하고 혀를 차겠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작가는 코끼리를 아주아주 따뜻하고 정감있으며 정의감이 넘치는 아주 멋진 친구로 소개를 해주었답니다. 작은 동물들을 자신의 큰 발로 밟을까 조심조심 주위를 살피는... 또 사자같은 위험한 맹수들로 부터 연약한 동물들을 지켜주는 대목의 묘사는 우리 아이들마저도 정의의 용사로 두주먹 불끈쥐게 만들어 줄 것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코끼리에 대해 궁금한점 10가지를 물어 간단하게 답변을 해놓았네요. 코끼리가 하루에 먹는 먹이의 량이라든지, 몸에 모래를 뿌리고 진흙을 바르는 이유, 그리고 엄니를 이용해서 무엇을 하는지 등에 대한 질문들에 아이들도 모르게 집중하게 될꺼예요. 그럼, 의외로 코끼리의 피부가 너무나 연약하다는 것 같은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될겁니다. 작은 그림책의 세계에 참으로 알차게도 포인트를 갖추어 낸 참 괜찮은 그림책이예요^^
s******4 2008.12.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