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가 저자에게는 매우 실례가 될 수도 있겠지만 저자보다는 책을 구입하기 위해 이 책의 리뷰를 읽는 사람들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이 되어 책을 읽고 난 후의 개인적인 솔직한 느낌을 올립니다. 돈, 시간이 아까운 책. 책 제목이 '미국인이 본 한국 사회' 였다면 처음부터 안 샀을건데... "한국을 싼 값에 드립니다.(들어가는 말 제목) 알 듯 모을 듯한 한국 (소 제목) 나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 " 저자가 한국에 10년간 살면서 느낀 점을 길게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목을 '한국을 버려라' 라고 할 정도면 뭔가 알맹이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결국 대안도 결론도 없이, 한국에는 리더십이 없고 (아니 리더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없고), 한국에는 원칙이 없고, 한국에는 경쟁력있는 산업이 없고, 한국에는 전문적인 경영자가 없고, 등등... 이런 식의 말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저도 경험과 지식이 부족하고 나이도 많지않은 사람이지만, 책은 어느정도 균형잡인 안목이 갖추어진 다음에 쓰는게 도리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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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러이러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라는 지적은 한국내로부터 혹은 국외로 부터, 한국을 조금이라도 특수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인사들로부터 다양하게 쏟아지는 주제로서 작용한다. 당사자로서, 혹은 객관적 제삼자로서 바라보는 우리의 문제점은 실로 다양하리라 여겨진다. 모든 문제에는 원론적 문제가 있고 부수적 문제가 있으며 원론적 문제로 부터 야기되고 진화된 현실적 문제들이 있다. 이책 "한국을 버려라"의 저자인 이성용대표는 한국의 원론적 문제가 아닌 부수적, 현실적 문제에 파고들어 그 대안을 말하고자 한다. 그러나 한국이 가지고 있는 제일 커다란 문제점은 "신자유주의로의 과도한 경도"에 있음을 외면한체 표피적 현상과 그 원인에만 집착하다보니 광범위한 공감을 얻기에는 이미 한계가 넘어버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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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어떤 가치로 세계시장에서 평가를 받는지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게 쓰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인으로 살면서 느꼈던 우리의 고질적 병폐와 문제들을 사회,언론,정치 각분야별로 썼기 때문에 "맞아 맞아"를 연발 하면서 우리가 정말 "우물안 개구리"라는 현실 감각을 일깨워 준 책이었다. 외국인들이 쓴 엇비슷한 책들이 우리의 문제점만을 지적했다면 이책은 좀 더 나가서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안까지 생각해 보도록 제시해 주고 있어서 읽고 난 후에도 개운한 기분이 들었다.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 지금 우리가 어떤 상황에 위치해 있는가를 알고 싶다면 한번쯤은 반드시 읽어 보라고 추천 하고 싶은 책이다.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여서 쉽게 읽을 수 있었고,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였다. [인상깊은구절] 나라밖 언론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
| 컨설팅회사인 "베인앤컴퍼니"의 이성용대표가 쓴 한국진단서이다.. 먼저, 이책은 진짜 술~술~ 읽힌다. 나는 사흘동안 출퇴근시간에 다 읽어버렸으니까... tv나 신문등 아님 우리 스스로 느끼는 한국의 문제들이 조목조목 제시되어 반갑기도하며, 미쳐 느끼지 못한 현안들을 깨우치게끔 한다.. 모두 16장으로 구성되어있으나, 그중 내가 기억에 남는건,, 잭웰치와 같은 위대한 경영자를 만들어 낼수 없는 경영여건의 제시, 일기예보 말고는 아무것도 못 믿을,,,NATO(No Action Talk only)가 범람하는 국가, 똑똑한 개인도 무능하게 만드는 무능력집단의 모습,,, 하나 하나 설명할 수 없으나, 유능한 사람으 배양할 수 없는 여러 난제들이 참 많구나...그리고 나도 그런 환경을 당연시 여기며 지내왔다는 생각에 많이 되돌아 보게끔 되었다. 하지만, 문제점만 제시할 뿐 이렇다할 대안이 미비 아니, 문제점을 말해줬으니 알아서 해결하라는 듯한 어설픈 마무리가 책을 덮을 때, 중요한 뭔가를 빼놓은 듯한 느낌을 주었다. |
| 오방 나이 어릴적에 방이나 마루를 청소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던 빗자루를 이용하여 신나게 두드려 맞은 적이 있다...원래 성숙하지 못한 머리를 가지고 있었을 시기에는 다들 그렇듯이..맞게 되었던 이유는 기억나지 않고 그 사후조치만이 기억날 수 밖에 없는데..마지막으로 일(?)을 끝내신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었다..'다..너를 위해서 그런거야..' 흐음...나를 위해서 그런 것이라...무슨 뜻일까..내가 이렇게 아픈 것이 나를 위해서 아픈 것이라니..아이러니...ㅋㅋㅋ 학교에 들어갔다...그때도 잘 기억나지 않는 사유로 인하여(머리가 나쁜 것인가..아님 진짜로 별일 아닌것에 맞은 것인가 고민되긴 하지만) 존경해 마지 않는 선생님께 몽둥이로 신나게 두드려 맞은 적이 있는데 그때 역시 오방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공치사처럼 하신 말씀...'다 너를 위해서 그런거야..(집에가서 이르면 죽어^^)' 도대체 오방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기에..나를 위해 그토록 무거운 빗자루와 몽둥이를 이용하여 손바닥이 부르틀 정도로 강한 스피드를 자랑하며 신나게 두드려 줄수가 있는것인지...요기서 가장 중요하게 인식해야 할 부분은..애정이나 관심이 없다면 그런 몽둥이찜질이란 인권유린적인 행위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거다...남의 자식이라면 땅바닥에 떨어진 것을 몰래 주워먹던 길 한복판 전봇대를 붙잡고 발정난 수캐처럼 오줌을 갈겨대건 여타의 언급조차 하지않았을 것이라는 것이지..역시 마찬가지로 자신의 제자가 아니면 한겨울에도 땀이 삐질삐질 나도록 엉덩이를 걷어차는 무지몽매한 행동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거지...공감하는가? 물론 오방의 학창시절과는 사못 다르게 꼰대가 한대 치면 호주머니속의 핸드폰을 꺼내어 112로 신고전화를 찔러버리는 담대함과...그를 보다못해 분통을 터뜨려 한대 더 치려는 꼰대의 행동을 500만화소 폰카로 찍어 인터넷 사이트에 유포시키는 신속함을 자랑하는 요즘 세대들에게서는 당연스럽게도 그런 선생과 제자간의 애정과 관심은 사라져버렸겠지만 말이다...최민식과 도계 탄광촌의 아이들간에는 조금 남아있을지 몰라도...ㅋㅋㅋㅋ 이 책의 저자는 한국계 미국인이다...모 말이 한국계긴 하지만...실제로 한국에서는 거의 살아본 기억조차 없고 최근 10년 정도 비즈니스차 한국으로 드나들게 된 모양인데...오히려 그런 점이 제3자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한국을 바라볼수 있게 해준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없다...저자역시 뜨거운 한국인의 피가 혈관을 흐르고 있는 사람이기에...그 10년간 한국을 온몸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느꼈던 자신의 조국의 발목을 꽉 잡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해 나름대로 심각하게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고...끊을수 없는 조국에 대한 애국심과 애정에 도저히 가만히 앉아서 수수방관할 수 없게 된 나머지 이와 같은 책을 저술하게 되었다는 점에서...얼굴도 매우 버터스럽게(책 표지에 나온 사진을 보라..ㅋㅋㅋ) 생긴 절반한국인이 어느 안전이라고 훈계를 하려고 하는가 하는 분노섞인 반응보다는 겸허하게 그의 질타와 조언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마음을 다 잡는다면 더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제 3자의 시각이라는 점은 정말 중요한 대목이 아닐 수없다..저자도 책에서 아주 잠깐 언급하고 있기는 하지만..오방이 일전에 읽었던 책중에서 일본인 이케하라 마모루가 쓴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인 비판이(저자 마모루는 한국에서 26년간 살아온 일본인이다..정말로 맞아죽을 각오한 것 같았다..쓴소리장난 아니다...안읽어본 사람은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그 객관적인 시각에 절절하게 가슴에서 와닿으면서도 왜넘의 나라사람이지만 한국에 대한 애정이 한국인 못지 않음을 느낄수 있었던 점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또한...주한 미국상공회의소회장직을 맡은 미국인 제프리 존스가 한국에서 20년간 살며 보고 배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풀스토리 '나는 한국인 두렵다' 역시 날카로운 시선과 함께 한국에 대한 애정어린 감정을 지울수 없으니...이 책의 저자역시 오히려 미국에서 먹고 자란 시기가 훨씬 길었다는 점이 오히려 독자들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일아닌가...이것이 바로 제3자의 시선의 가장큰 매력일 것이다.... 니깟넘이 모길래 대한민국을 욕보이려 하느냐고 전투복 야전상의에 훈장몇개 달아 화려하게 장식하고 전투화끈 동여매고 총칼을 앞세워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지 모르는 애국(?)지사들을 위해 저자의 소개를 좀 하려고 하는데...자랑할 만 하긴 하다..저자 이성용은 베인&컴퍼니의 글로벌 디렉터로서 동북아시아 IT부문과 한국금융서비스 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베인&컴퍼니 코리아(Bain&Company Korea)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미국,유럽,아시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15년이상 현장컨설팅을 해오며 변화와 혁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인물이며...미 육군사관학교 우주공학과 수석졸업,남가주대 정보기술 석사,하버드대 MBA과정을 마친 수재이다...어떤가...계급이나 훈장깨나 좋아하는 사람들도 혀를 내두를 간판아닌가...ㅋㅋㅋ 그가 외국에서 느낀 한국에 대한 인식을 대표적인 한마디로 압축하자면 바로 'Korea Discount'라고 말할수 있다...갑자기 왠 할인정책이냐고?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의미하는 것은 양질의 기술과 상품력을 가지고 있다손 치더라도..그것이 '한국제'라는 딱지가 붙음으로 인해 저절로 까지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실례로 세계적인 일본의 전자기업 Sony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낸 삼성전자의 실제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거래되고 있다는 점이 바로 그런 이유인데...외국의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현상으로 인해 평균적으로 30%정도 낮은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말한다...이는 북한의 핵개발 가능성이라는 특수한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인데...저자는 이를 '대한민국'이라는 딱지를 붙임으로써 기업투명도에 대한 의구심과 한국이 지닌 여타 약점들까지 모두 아우르게 된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다...한국이라는 밀폐된 공간안에서 한국적인 사고방식과 생활패턴을 주입받으며 성장해 왔기때문에 스스로 병들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다...저자는 한국이 이런 사실을 재빨리 인식하고 새로운 타개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진심으로 조언하고 있으며...진정으로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제대로 인정받길 바라는 마음을 조목조목 책으로 엮어낸 셈이지....뜨거운 애국심..바로 이책에 쓴소리로 녹아있다..입에는 쓴 약이 몸에는 단 것처럼. 그럼 한국인들이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조금 맛을 보기로 하자...너무 쓰다고 다시 뱉을 생각은 하지마라...이젠 너무 늦었다고 날 때부터 그랬으니 내 팔자라고 순응하고 살기에는 우리들은 너무 젊지 않은가....외국기업에서 펑펑 잘나가고 있는 명석하고 능력있는 저자이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길텐데...한국사람이라고 절대로 기죽지 말고 양코백이들이라고 무작정 좋게 보지 말라고 충고하면서 대한민국인물중에 존경할 만한 사람이 없다는 점을 꼬집는다...그저 5,000년간 말없이 조용한 '동방예의지국'이라는 것 이외에 우리가 외국인들에게 내세울만한 것이 무엇이 있었는가...ㅋㅋㅋ 5,000년의 역사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장구한 세월인 5,000년의 역사를 현대의 경쟁력있는 무기로 승화시키지 못하고 있는 시스템을 비난하는 것이다...징기스칸의 하늘을 뚫을 정도의 치세를 자랑하지만 아시아 최빈국의 신분을 면치못하는 '몽골'이나...역사상 단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중국,러시아,프랑스 뿐 아니라 그 잘난 미국에게도 이기지 않았는가^^) 베트남역시 상황은 그리 희망적이지 못하다...우리나라 뿐 아니라 그 두나라 역시 성공의 모범을 아직도 제대로 찾아내지 못하여 이 모양 이꼴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기억한다면 긍정적으로 스스로 노력하여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주체적인 자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또한 명암이 완벽하게 엇갈린 차범근과 히딩크의 이야기를 하며 한국인들의 이중적 잣대에 경종을 울리기도 한다...차감독의 경우 한국의 문화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감독의 권한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축구협회나 언론에 놀음에 농락만 당하고 짤리게 되었지만...다행스럽게도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암것도 모르고(?) 덤벼든 히딩크감독은 '한국식'이라는 병폐를 겁없이 잘라내어 자신이 원하는 바대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남을 진정한 리더쉽으로 승화될수 있었다는 것이지....이 책에는 위와 같은 한국과 한국의 시스템을 싸잡아 갈구고 꼬집어 비트는 16개의 테마가 각각 '오냐 들어오기만 해라..내가 흠씬 두들겨주마'하는 단호한 마음가짐으로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명심할 것은 이런 비틀어 꼬집기가 진짜 욕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진정한 애정과 관심에서 유발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이 변화와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점이다....아픈 만큼 성숙해 진다고했다...이 책읽는 독자들 모두 많이 아팠으면 좋겠다..ㅋㅋㅋ 모든 것이 다 '당신을 위해' 그런 것임을 이해하길 바란다.힘내고 또 달리자.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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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 한국인을 바라보고 있다. 세계시장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객관적 시각에서 지적하고 있다.
'주식회사 한국'이 선진국 대열에 하루빨리 합류하고 세계시장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무엇이 부족하고 어떻게 고쳐 나가야 올바른 대접을 받을 수 있을까? 저자는 외국의 시각에서 한국에 대한 16가지 질문을 통해 이 문제에 답하고 있다.
긍정적 role model 부재, 타문화에 대한 포용력 부재, 정확한 한국 이미지(브랜드) 부재, 세계적 언론과의 미소통, 집단주의 사고, 갑을관계에 의한 부패구조, 지킬 수 없는 법, 절차적 가치의 불인정, 지역경쟁력 부족 등이 korea discount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으론, 한국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항변하고 싶다. 일면의 타당성은 있지만 한국이 가지고 있는 더 중요한 가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반론하고 싶기도 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한국발전을 위해 앞으로 진정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이고, 키워가야 할 것이 무엇이지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 LG, 현대가 한국 기업임이 알려짐으로서 가치가 하락(korea discount)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증대(korea premium)시키는 역할은 우리의 책무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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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버리라니... 제목이 참 도발적이고 강한 퀘스천마크를 머릿속에 떠오르게하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작은 글씨로 한국, 한국인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는 부제가 빨간 글씨로 작게 인쇄되어 있는 책의 첫 인상은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결국 내가 그 내용을 순식간에 읽게 만들었다.
1, 우선 저자는 미국에서 태어나 엘리트 교육을 받고 미국 생활이 몸에 배인 아메리컨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접근해야한다. 상당히 미국 중심적인 사고 방식이 책 속에 묻어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미국의 사상이나 시스템이 우월하고 우리 것은 열등하다는 그런 식의 주장을 펼치는 것은 절대 아닌 것 같다. 현제 우리의 현실은 글로벌화된 세계이고 앞으로 그런 세계가 점점 더 가깝게 다가올 것이란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 나라는 지도층이나 오핀리언 리더들이나 사회의 상층부에 속하는 소위 한국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책임을 망각하고 대외적인 시대흐름을 모른채 그저 좋은 게 좋은 거다 하면서 변화의 소용돌이를 간과한 부분에 대해서 저자는 세계화된 시각으로 한국을 바라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금에 일어나는 한국에 대한 디스카운트라든지 한국을 그저 투기대상으로 보고 접근하는 외국세력에 대한 부방비 상태인 상황이다. 아니 더 심하게 말하면 오히려 그들에게 아부하고 떡고물 좀 얻어먹고 국민의 피같은 노동을 통한 잉여 자본들을 싼값으로 팔아먹는 그런 행태들이 지금 사회의 상위층에서 알게모르게 일어나고 있는게 사실이다. 저자는 근 10년동안 사회 상층부 정관계 리더들과 수많은 접촉을 해 왔던 컨설턴트이다. 그러므로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상당히 설득력있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걱정스러운 것이다. 한국호의 키를 잡은 사람들이 변화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화된 세상에서 국민들에게 비전을 보여줘야 하는데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다니... 저자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및 폐단을 아주 고운 말로 지적하고 있다고 생각이든다.
2, 소위 사회 지도층이라는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그렇게 무심하고 자기만의 이익을 챙기는 모습에 대한 따끔한 충고가 있다. 국가적으로 중대한 결정이나 또한 사회적으로 중대한 문제에 대해서 우리의 언론의 시각은 매우 근시안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일기예보 말고 아무것도 못 믿겠다는 저자의 그 수준높은 조롱에 정말 두손 두발 거들으서 찬성하고 싶은 마음이다. 오늘 내일 다른 것이 현실이지만 어느정도 큰 줄기를 가지고 어떤 현상에 대해서 분석하고 연구해서 지금은 여론이나 일반 정서랄까 암튼 그런 부분에 있어서 반대의 입장에 서는 결론이 나오더라도 충분히 그러한 점을 설명하고 자신의 주장을 알려서 좀더 좋은 방향으로 사회가 나아가게 해야하는 데 우리의 언론은 이현령 비현령처럼 잘되면 정말 떠들석하게 잔치상 차려주고 잘 안되면 뒤에서 비수를 꼿아버리는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 국민을 바보로 만드는데 앞장서서 진두지휘 하는 꼴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3, 정확한 현실 직시만이 한국을 살릴 수 있는 길을 찾는데 밑거름이 되어 줄 수 있다.
물론 저자의 생각이나 여러가지 주장에 관해서 이러저러한 반론을 주장하는 일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개인적인 사심없이 자신의 느꼈던 한국의 어두운 면들을 드러내서 그렇게 현실을 직시한 후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책을 집필한 것이라고 필자 또한 밝혔고 읽는 독자또한 느끼리라고 본다. 단지 비난하고 빈정거리는 것과 진심을 담은 충고는 확연히 틀린 법이다. 정말 객관적인 시각에서 다른 나라사람들은 다른 나라 언론은 우리를 어떻게 비추고 있는가?? 과연 우리가 글로벌화된 시장에서 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들은 우릴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러한 생각의 흐름을 따라서 책을 읽어보면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한국을 제대로 바라보고 올바른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큰 깨닭음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4, 그렇다면 결론은 무엇인가??
05년 남우주연상을 받은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여러 스텝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수고를 하셨던 많은 분들이 맛있게 차려 놓은 밥상을 단지 맛있게 먹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었다고...
밥상은 차려놓았다. 아주 푸짐하게... 스스로 느끼고 느꼈으면 느낀 만큼 생각하고 행동하고 우리 사회가 더 좋은 곳으로 향하기 위해 할 일들을 스스로 찾고 실행해라... [인상깊은구절] 원컨데 이 책이 한국적 사고방식 및 행동 방식에 대한 실마리를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그럼으로써 우리 자신을 비춰보는 거울의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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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무서운 제목이다. 한국을 버려라... 제목만으로 충분히 이목을 끌만한 책이었기에 책을 손에 들게 되었다.
20대 성인으로서 이미 한국의 장단점을 어느 정도는 몸으로 익힌바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해주는 한국의 청사진은 너무나 안타까운 점들이 많다. 너무 독설적이기 때문에 거북한 부분들도 많다. 특히 '단, ~는 모르겠지만, ~는 확실히 비관적이다' 는 표현들이 싫었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
아래는 목차와 요약한 내용들이다. 1장 당신에겐 가장 존경하는 한국인이 있는가?
2장 잭 웰치는 결코 한국에 태어날 수 없다
3장 왜 한국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 집착하는가?
4장 나라 밖 언론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5장 한국은 사회주의 국가다?
6장 ‘갑’의 한마디면 불가능은 없다
7장 일기예보 말고는 아무것도 못 믿을 한국
8장 적당히 어길 수밖에 없는 법
9장 도박을 했어도 따기만 하면 된다?
10장 경쟁심과 불안감의 문화
11장 한국에는 서울만이 존재한다
12장 똑똑한 개인과 무능한 집단
13장 전문적이지 못한 전문가들
14장 2만 달러 시대의 꿈은 그저 꿈에 그치는가?
15장 한국은 서비스 경제를 위한 준비가 되었는가?
16장 한국 주식회사의 성공을 위하여 이 책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살아남기가 얼마나 힘든가 절실히 느꼈다. 이 책은 특히 '윗사람들'이 꼭 한번 읽고 반성하고, 혁신적인 개혁을 만들어내는데 일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분명 변해야 한다. 나라가 변하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라도 그 빈틈을 찾아 파고 들어야겠다. |
| 이 책을 읽기로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저자는 왜 이렇게 말하고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었고, 두 번째는 '저자의 화려한 이력' 때문이었다. 세계 3대 컨설팅 회사인 베인&컴퍼니의 한국 지사 대표가 이렇게 말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으나, 몇 일 동안 별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이 책을 잘 읽기 위해서는 'Korea Discount'에 대해 이해하고 동감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한국이 저평가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선진국에 거품이 끼여 있기도 있다'라는 반론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렇듯 저자의 견해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한터라, 거부감/반감(?)이 들어 읽어나가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여러 차례 책 읽기를 시도하고, 몇 일 사이 비현실적인 경험을 하면서 'Korea Discount'에 대한 이해가 되면서, 속으로 동의하면서 끝까지 읽었다. 그러면서 떠오른 것이 있었다. 그렇다!!! 이건 한 동안 잊고 있었던 것이다. 몇 년 전만하더라도 개인적으로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한국을 (어쩌면 도피하고자) 떠나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아픔과 괴로움을 극복해가고, 다른 일들에 신경을 쏟으니 점차 잊어져 버렸던 것이다. 요 몇 년 사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책에서 언급한 내용들과 맞아떨어지는 부분들이 꽤 있었다(물론 나에게도...). 읽을 때는 통쾌했지만, 다 읽고 난 지금은 가슴이 아프다. 내 가슴에 점점 애틋한 사랑이 피어오르고 있는 한국의 현실이 이렇게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듯하여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저자 또한 한국을 사랑하기 때문에 힘들지만 용기있게 썼다고 고백하고 있다. 내 바램은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Korea Discount'에 대해 심도 깊게 고민해보고, 극복하고자 함께 힘을 모아 노력했으면 한다. 그러기 때문에 내 자신부터 실천하면서 살아가고자 노력하겠다. |